길드워 2

길드워 2
개발엔씨소프트 아레나넷스튜디오
유통엔씨소프트
엔진자체엔진[1]
시리즈길드워
플랫폼Windows, OS X[2]
발매일북미 2012년 8월 28일[3]
중국 2014년 5월 15일
장르MMORPG
과금 체계패키지 구매 및 캐시[4] 판매
등급미정
공식 홈페이지
길드워 시리즈
길드워길드워 2

1 개요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아레나넷 제작의 MMORPG. Guild War가 아닌 Guild Wars지만 어차피 한국에서는 이런 류의 복수형 발음을 거의 따져주지 않는 고로 그냥 길드워라고 부른다.

세계관 및 배경은 길드워1에서 따왔지만, 레벨업의 비중이 매우 낮고 수많은 스킬을 조합해 싸우는 데 중점을 둔 독특한 MMORPG였던 전작에 비해서는 보다 전통적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풍의 테마파크 RPG가 되었다. 다만 여전히 독특한 요소들이 많은데 특성과 아이템 셋팅에 따라 거의 모든 클래스가 탱딜힐이 가능하고 회피가 중요한 액션지향적인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레벨링의 비중은 낮은 편이라 레벨을 올리지 않아도 전장이나 PvP를 별 문제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전반적으로 PvE는 플레이어간의 경쟁을 배제하고 협력을 유도하게 짜여져 있고[5],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엑조틱 템이 다음 단계의 어센디드와 5%의 능력치 차이밖에 없는 점, 그리고 전설템은 어센디드와 능력치가 같은 등 템 파밍이 별 중요성이 없는 점, 확장팩이 나와도 더 강력한 신규 아이템이나 레벨 제한 상승 등이 없는 등 한 번 구입하면 계속 플레이가 가능한 과금방식과 함께 쉽게 뛰어들고 쉽게 그만둘 수 있는 상대적으로 캐주얼적이고 노가다가 적은 MMO를 지향하고 있다. 덕분에 노가다/레벨업 지향적인 유저들에게는 그리 좋은 평을 못 받을 수도 있다.

BGM 작곡가는 게임음악계의 존 윌리엄스제러미 솔.

발매일은 2012년 8월 28일. 발매 플랫폼은 PC. 블레이드 앤 소울처럼 콘솔판도 개발 중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한다. 참고로 발매 3일 전 헤드 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워낙 사람이 많이 몰렸다 보니 서비스 시작 4시간 만에 로그인 서버가 다운되었다.

기대작 게임답게 판매량, 동접자 수도 대박의 조짐이 보여 정식 서비스는 28일부터지만 예약 구매는 100만장을 기록했고 25~27일 동안 예약 구매자의 혜택으로 미리 서버를 열어뒀는데 동접 40만을 달성했다.#

너무 폭발적인 구매 수요 때문에 아레나넷은 안정적인 서버 확충이 이뤄질때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럭스 에디션을 제외한 나머지 두 패키지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하위 판매상이 가진 재고는 있어 꾸준히 유저들은 유입되고 있는 중이었고, 그리고 드디어 2012년 9월 10일 재판매가 시작되며 새로운 트레일러 역시 공개되었다.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발매 1년 동안 350만장을 판매했고 여러 리뷰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2014년 들어서면서 중국 서비스(중국명 격전2)를 시작하기로 하고 4월2일 부터 프리오더에 들어간다. 가격은 88위안(1만 5천원 정도). 3월21일부터 24일까지 자유롭게 게임이 가능했다. 역시 과금제는 패키지만 사면 평생 무료고 젬을 이용한 추가 결제 수단이 있다. 가격이 북미보단 저렴한 편이지만 확인된 사항으로는 오직 중국어만 지원(!) 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한글은 적어도 입력이 가능한 북미판과는 달리 한글도 입력불가.밑에 한국 서비스도 고려해본다면서! 중국에서 발매 2월동안 380만장을 판매했다는 오보가 나돌았다.사실 중국 팬사이트의 중국 길드워2 서버의 생성된 캐릭터 수를 서양의 길드워2 레딧에서 판매량으로 착각하고 보도한 것으로 이에 대해 제작사인 아레나넷이 직접 해명했다.# #

1.1 확장팩 :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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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 2015년 1월 25일 새벽 1시에 공식적인 확장팩 발표가 있었다.링크 확장팩 이름은 가시의 심장(Heart of Thorns)이다. 발매일은 2015년 10월 23일.

주요 내용은,

  • 정글을 모티브로 한 마구마의 심장(Heart of Maguuma)이라는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며, 수평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던 기존 맵과 달리 수직적인 디자인이 강조될 예정이다.
  • 마스터리 시스템의 추가. 와우와 달리 만렙은 확장되지 않고 여전히 80을 유지하지만, 스토리, 지역 탐험, 보스 격퇴 등 각종 컨텐츠를 통해 '마스터리 포인트'를 얻어 캐릭터를 영구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마스터리 포인트는 만렙 전에도 얻을 수 있지만, 사용은 만렙을 달성하고 나서야만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약간 욕을 먹었는데, 확장팩의 컨탠츠를 위해 마스터리를 풀어야 하는게 필수인데다가 많은 량의 경험치와 포인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지역에서 올리는 마스터리와 확장팩 지역에서 올리는 마스터리가 다른데, 오리지널 지역은 기존 컨탠츠 편의의 강화이고, 확장팩에서는 컨탠츠를 언락하는 방식이라 보면 된다.

파일:0BiVcR7.jpg

  • 미스트의 힘[6]을 사용하는 신규 직업 레버넌트 추가. 중갑을 입으며[7], 유틸성이 강한 전사 클래스인 듯.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차르 스토리의 중심적인 인물 중 하나인 리틀록(Rytlock)이 확장팩에서 레버넌트로 나오는데(원래는 워리어 스킬을 쓰는 NPC였다), 공개된 직업 컨셉 아트도 그렇지만 모두 안대를 끼고 있다.
  • 직업별 특성화 : 레벨 80 이후 각 직업별로 하나씩 있는 특성화를 선택해, 완전히 새로운 스킬들과 색다른 전투 메커니즘을 언락할 수 있다. 이를테면 레인저가 드루이드 특성화를 찍으면 스태프를 사용할 수 있고, 드루이드만의 완전히 다른 스킬들을 사용하게 되는 셈. 여기에는 레버넌트 역시 포함된다. 타 게임의 전직처럼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비전투 상황에서 수시로 바꿀 수 있다.
  • 새로운 PvP 모드 추가 : 스트롱홀드(Stronghold) 라는 새로운 PvP 모드가 추가된다. 기존 길드워 1의 게임 설계 방향이였던 길드 대 길드 간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굳이 길드에 들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 NPC 병력을 모아 상대방의 진영을 부수면 이기는 등 최근 비디오 게임계의 화두인 AOS의 성격을 띈 컨텐츠.
  • 레이드(Raid) 추가 : 사실상 길드워에서는 필드의 월드보스를 잡는 컨탠츠나 리빙 월드만 있었지, 레이드라고 할만한걸 구현한 적이 없었다. 확장팩에 들어와서 정식으로 레이드가 출범했다. 난이도는 제법 있는데, 어센등급 아이템을 두르고 도핑을 해도 쉽지 않다. 레이드 전용 악세서리, 무기, 레전더리 갑옷 제료를 구할 수 있다.
  • 새로운 WvW 맵 추가 : 두 개의 새로운 WvW 맵이 추가되며, 기존 맵들과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바뀔 예정이다.
  • 길드 팀과 길드 홀 : 길드별로 PvP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여기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또한 신규 지역인 마구마의 심장에 길드 홀을 세울 수 있다. PAX 2015 발표 내용에 따르면 리니지마냥 한정된 지역을 놓고 거대 길드들이 판치는 방향이 아니라, 마비노기의 농장이나 와우의 주둔지처럼 인스턴스 형식의 맵이 되어 작은 길드들도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설계하려는 듯.
  • 기존에 길드워2 계정을 결제한 사람도 일종의 DLC 형식으로 따로 결제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직후 계정 75% 세일을 한 것을 보면 아마 발매 직후에는 다시 원래 가격으로 오리지널+확장팩 합본을 팔 계획으로 추정된다.
  •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다. 기존에 길드워2 계정을 결제한 사람에게 할인 그 딴거 없고 가격 그대로 사라고 강요해서 유저층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 때문인지 발매 전날인 10월 22일에 기존 유저들에게 대한 보상을 해 주겠다고 발표를 했다. 보상은 룩변템.
발매 이후에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
  • 신규 PvE 지역의 경우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일단 적들이 강력하여 첫 지역인 버던트 브링크의 경우 들어가자마자 포켓 랩터 떼를 마주치게 되는데 10여 마리가 한곳에 모여있다가 플레이어에게 미친듯이 몰려드는 게 독특하긴 해도 순식간에 체력이 날아가는 걸 볼 수 있다. 특성화를 찍으면 플레이어도 어느 정도 강력해져서 좀 낫긴 하지만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전반적으로 높낮이 차이가 심해 탱글드 뎁스의 경우 처음에는 지도를 보고 있어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잡힌다.
  • 마스터리 경험치 노가다 역시 문제인데 기존에는 전장을 뛰건 PvP를 하건 어떤 식으로든 레벨업이 가능한 구조였던 길드워 2가 갑자기 마스터리를 위해서는 PvE로 특정 지역에서 경험치를 쌓고 특정 도전과제를 달성해서 마스터리 포인트를 반드시 따야만 하는 식으로 바뀐 데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외에도 각종 버그들, 직업간 밸런싱, 전장 시스템 등의 문제가 대두되었고, 확장팩 발매와 동시에 신규 전설 아이템을 내놓기로 했으나 회사 사정상 취소한다는 글이 2016년 초에 올라오자 상당히 불만어린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후 패치와 리빙 시즌의 진행에 따라 게임을 더 할지 지켜보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나마 2016년 4월 패치로 난이도와 보상 등의 수정이 다수 이루어져 불만이 많이 사그러들었다.

2 과금제

MMORPG임에도 불구하고 59.99달러 패키지를 한번 결제하고 나면 계정 유지를 위해 매달 이용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는 것이 독특하다. 이는 전작인 길드 워도 마찬가지.

확장팩인 가시의 심장이 개시되고나서 스탠다드 에디션이 49.99달러로 인하하였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신규 직업인 레버넌트 관련 물품들(펫, 피니셔)과 길드홀 장식품, 글라이더 스킨이 포함된 패키지로 74.99달러, 얼티밋 에디션은 디럭스 에디션에 50달러만큼의 젬인 4000젬을 포함해 99.99달러로 판매중이다.

가시의 심장이 개시된 후 오리지널 코어 게임에 한해 무료 체험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체험이라고는 해도 만렙까지 육성 가능하며 여러 제한이 있으나 게임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 덕분에 신규 유저가 꽤 늘어났다.

게임 내 캐시 화폐인 보석(잼)이 있으며, 이를 써서 은행 슬롯 확장이나 각종 경험치나 카르마 증가 아이템, 외형, 의상 등을 많이 팔고 있다. 슬롯 확장 같은 것은 아무래도 있으면 좋기 때문에 현질의 유혹을 꽤 주기는 하지만, 없어도 못할 정도는 아니고 밸런스에 영향을 주는 아이템은 없다.

북미에서 보석의 가격은 10달러당 800 GEM(젬)이다. 이렇게 구매한 젬을 골드로 팔 수도 있고, 반대로 소지금만 충분하다면 소지금으로 젬을 구매할수도 있다. 이런 거래 현황은 길드워2 내적으로 환율변동처럼 그래프를 포함한 중개 시스템을 지원하여 현황을 알아볼 수 있다.

3 직업

길드워 2/직업 참조.

4 전문 기술

길드워 2/전문 기술 참조.

5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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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 스토리의 중심 인물들[8] 왼쪽부터 케이스(실바리), 리틀록 브림스톤(차르), 로건 태커리(휴먼), 에얼 스테걸킨(노른), 조자(아수라)

종족에 따른 능력치 차이나 직업 제한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다른 것은 외모나 모션, 목소리, 키인데, 이동속도와 점프 높이가 다 같으므로 키 작은 아수라로 뛰어다니다 보면 왠지 빠른 것 같아 신나고 키 큰 노른으로 달리면 갑갑해진다(...). 유일한 성능상 차이점이라면 종족마다 특유의 종족스킬이 총 6개 존재한다는 것. 종족스킬은 각 종족의 특성에 관련되어있으며 꽤 좋은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길드워 2의 시스템 상 사용할 수 있는 스킬슬롯이 제한돼있고 직업스킬이 더 스킬 연계하기 좋으므로 잘 사용되지 않는다. 결국 룩과 설정을 보고 자기 마음에 드는 종족을 고르면 된다. 그래서 다들 휴먼 여캐만 열심히 한다

5.1 휴먼

길드워 1에서는 유일하게 플레이 가능한 종족이였다. 한때는 아스칼론, 오어, 크리타 3 인간 왕국이 티리아 대부분을 지배했으나 아스칼론은 차르에게 밀리고 오어는 궁정 마법사의 자폭[9] 때문에 수장되었다가 고룡 자이탄 때문에 언데드가 가득 있는 채로 떠올랐다. 따라서 현재는 크리타가 유일한 인간 왕국이다. 휴먼은 부흥기를 지나 점점 쇠퇴하는중이지만 아직도 투쟁하며 끈질기게 살아님는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길드워 2에서는 전통을 수호하는 고지식한 종족으로 표현된다. MMORPG 플레이어들이라면 가장 친숙할만한 서구 중세 유럽 배경의 판타지 테마를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다만, 타 북미 게임들과 달리, 몽환적인 동양적 판타지 요소가 들어 있어서 여타 서양 게임들처럼 OME를 예상하면 곤란하다. 특히, 캐릭터 모델링은 동양적인 센스가 상당히 많이 가미되어 있어서 우리 시각의 선남선녀를 생성할 수도 있다.

크리타 왕국은 여왕과 귀족을 중심으로 한 국가이다. 여왕의 권한이 매우 크지만 여러 귀족들의 견제가 매우 심한 상태로 여왕 암살 시도도 많다. 게임 중에서도 여왕이 암살당하려는 걸 몇 번이나 구해줄 수 있다. 대도시는 크리타 왕국의 수도인 디비니티스 리치. 성벽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판타지 중세풍의 도시 모습이다.

인간의 왕국이었던 아스칼론과 오어가 망한 이유가 차르의 침공때문이지만, 크리타는 차르와 직접적으로 싸운 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스칼론의 후예인 에본호크 시민들과 몇몇 분리주의자를 제외하고는 큰 마찰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현재 크리타의 여왕은 차르의 선조인 칸 우르의 인장을 찾아 돌려주는 등 차르와 연합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중.[10]

주적은 도적들과 켄타우로스. 휴먼 종족 지역의 필드만 돌아다니다 보면 지겹도록 켄타우로스를 볼 수 있다.

종족 스킬은 인간이 믿는 여섯 신들의 권능.

5.2 차르

길드워 1의 아스칼론 왕국을 반쯤 멸망시키고 길드워 2에서 완전히 정복한 수인종족. 뿔 달린 호랑이 또는 사자머리에 이족보행을 하는 형태로 기본 키가 2미터도 넘는 덩치 큰 종족이다. 무기를 집어넣고 달리기를 하면 네발로 뛴다. 잘 보면 귀가 두쌍으로 되어 있어 총 4개가 달려 있다. 설정상으론 청력이 좋지만 인간의 말은 가청주파수영역에서 벗어나 있어서 잘 못 듣는다는데 게임상에서는 반영되어 있지 않다.

설정상 육체적 능력도 강하지만 금속제련과 주조능력을 바탕으로한 병기제작 능력이 종족 중 최강이다.[11] 길드워 2 시점에서는 엘더 드래곤 덕분에 멸망한 거나 다름없는 드워프를 능가한다고 한다. 이 종족의 테마는 그야말로 스팀펑크의 극한. 거기다 전투종족이라는 설정까지 첨가되어 고양이과 종족 + 군사문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윙커맨더 시리즈의 킬라시 종족을 연상시킨다. 퍼스널 스토리 구성도 밀리터리 영화를 방불케 한다.

차르는 칸-우르라는 최고 지도자 아래 4개의 세력인 블러드 리전, 아이언 리전, 애쉬 리전, 플레임 리전의 황제가 있는 구조였지만 마지막 칸-우르가 암살당한 뒤로는 그냥 4개의 세력으로 나뉘어졌다. 길드워 1에서는 세력 중 하나인 플레임 리전이 타이탄의 힘을 빌어서 다른 세력들을 지배하고 있었으나[12] 현재는 나머지 3세력이 플레임 리전을 축출한 상태다. 그리고 칸-우르는 증표인 칸-우르의 발톱이 실종된 상태였으나, 크리타와 차르 간의 평화협정을 위해 비질의 주도하에 아스칼론에서 발굴되어 차르에게 평화의 증표로서 인도되었다.

주적은 아스칼론 왕국을 함락하기 직전에 폭주한 왕[13] 덕분에 아스칼론 국민이 전원 유령화되어 탄생한 아스칼론의 유령들과 반란군인 플레임 리전, 크랄카토릭의 미니언인 브랜디드 스폰이다.

종족스킬은 차르의 병기기술에 관련된 스킬. 수도는 아스칼론 왕국의 수도인 린의 폐허에 세워진 블랙 시타델. 스팀펑크 컨셉답게 온통 쇠와 불로 가득하고, 진행방향은 일방향이지만 은근히 길이 복잡하게 꼬여 있다.

5.3 노른

쉬버픽 산맥 북쪽에서 엘더 드래곤 조마그를 피해 내려와 정착한 거인 종족.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스카이림의 노르드에서 보았던 샤머니즘이 가미된 북구 문화 판타지 테마로서, 컨셉답게 수렵생활을 하며 개인주의적인 전사 종족이다. 키로는 차르와 거의 비슷하지만 좌우 폭은 약간 더 좁다. 동물의 영혼을 믿으며, 믿는 영혼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인간에 비해 우락부락한 덩치에 키도 훨씬 크다. 10대 초반도 안 되어 보이는 노른 아이들이 인간 성인과 비슷할 정도. 단 기본 9피트(2.7미터) 정도의 거인으로 설정되어 있던 1편과 달리 플레이 가능한 종족이 되면서는 플레이시 편의를 위해 키가 좀 줄어들어서, 커마시 키를 가장 작게 만든 노른이 가장 큰 인간보다 조금 더 작을 정도다. 외모 자체는 인간과 거의 다르지 않고 근육질인 것만 차이점인데, 남캐는 덩치가 상당하지만 여캐는 운동선수 정도 느낌의 근육녀라 훈남 및 8등신 여캐를 생성할 수도 있다. 생긴건 인간이지만 설정상 인간과의 혼혈은 불가능하다.

철저하게 개인주의적이기 때문에 사회 결속이 매우 느슨하다. 드래곤 숭배 같은 타 종족에게는 금시기 되는 것도 노른은 인정한다. 다만 그런 노른이 깽판을 치니 싸운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한 업적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여기서 업적이란 선한 것만이 아니라 악한 것도 포함한 모든 업적을 동등한 가치로 여긴다. 노른의 최고의 꿈은 자신의 영웅담이 노래와 이야기로 만들어져 영원히 전해지는 것.

주적은 드래곤을 숭배하는 노른과 타락한 얼음정령, 공산주의 스팀펑크 두더쥐 종족인 드렛지들이 있다.

종족스킬은 동물소환과 동물변신. 수도는 쉬버픽 산맥에 있는 홀브렉. 원래는 다른 도시였지만 조마그가 온 덕에 피난왔다. 거대한 얼음 동상이 인상깊다.

5.4 아수라

엘더 드래곤 프라이모더스를 피해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온 키 작은 종족. 높은 지능으로 마법화학(alchemagical)의 전문가다. 종족스킬은 아수라의 마법공학 기술.

생김새만 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노움 같은 것처럼 코미디풍의 스팀펑크라 오해하기 쉬우나, 로봇스런 외양의 골렘을 제작한다던가, 텔레포트 장치를 만든다던가 하는 등 훨씬 더 첨단 과학스러운 면모를 보인다. 게다가 전원이 학자라는 컨셉 때문에 대사 중에도 전문 용어를 마구 섞어 쓰며, 개그를 쳐도 뭔가 난해한 컨셉으로 하는 걸 선호한다. 초반 시작지역에서 패드립 개그를 치고 있는 영재 두 명의 대사가 좋은 예. 그리고 은근히 속이 검은데, 결국 자신들의 천재성과 지능으로 인해 티리아 전체가 아수라에 굴복할거라는 믿음이 있다.

연구집단인 크루로 사회가 이루어졌으며 크루들을 지도하는 위원회가 존재한다. 분명 높은 직위지만 개인 연구시간을 거의 가질 수 없어서 이 자리를 원하는 이는 별로 없다고 한다.

주적은 도덕적인 인식이 전무한 크루인 인퀘스트라는 영혼부터 타 종족까지 무자비한 실험을 진행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들.

수도는 라타숨[14]. 이 세계관에 등장하는 아수라 게이트 텔레포트 장치를 만들어낸 종족이다. 도시 자체가 사각 큐브를 비스듬히 세운 뒤 수평으로 잘라낸 다층구조의 독특한 형태다.

5.5 실바리

페일 트리 (pale tree-창백한 나무)라는 나무에서 열리는 식물족. 인간과 전체적인 형태는 차이가 없으나 피부 질감 등에서 식물스런 느낌이 많이 가미되어 있고, 어두운 곳에서는 야광성도 보인다. 태어난 지 30년 정도밖에 안된 신생종족이다. 식물과 교감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꿈을 통해 모든 실바리와 연결이 가능하다. 종족스킬은 여러 가지 식물들을 소환한다.

식물종족인지라 별명은 샐러드. 게임상에서도 실바리가 샐러드를 먹으면 식인행위냐는 등의 개그를 치곤 한다.

수도는 페일 트리 자체인 그로브. 거대한 나무와 수풀로 된 다층구조 형태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실바리 NPC들 대화를 들어보면 천진난만한 내용이 많이 보인다. 다만, 이들은 오랜 시간동안 꿈을 꾸다 깨어난 케이스이므로 꿈에 대한 토픽이 더 많다.

여타 판타지 테마들과 비교하면 '우드엘프' 컨셉에 가장 잘 맞아들어간다.

아수라와 상당히 인접한 지역에 위치해 있는지라 서로 많이 의지하고 있는 중. 아, 물론 아수라들은 이들을 비정규직으로 이용하려고 노리는 중이다. 특히 부검관(Inquest)들.

태어난 시간에 따라 성격이 결정되고 소속 사이클이 정해진다. 새벽, 낮, 황혼, 밤 이렇게 4개의 사이클이 있다.

실바리는 전부 꿈을 공유하기 때문에 자신의 유일성을 위한 모험이나 지식을 얻고 싶어한다. 설정으로는 인간과 검열삭제가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는 종족번식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위한 행동. 실제로 이들 시작지역의 채팅창에는 실바리의 배설물은 사과즙 냄새가 날 거라는 채팅이 가득하다.

주적은 정신이 오염된 실바리인 나이트메어 사이클이 있고, 자이탄의 미니언인 리즌이 실바리 영역에 가까워서인지 많이 보인다.

리빙 시즌2 마지막에서 실바리가 엘더 드래곤 모드레모스의 미니언이라는 떡밥이 던져졌고, 가시의 심장 확장팩 스토리에서는 악역이 되면서 실바리로 진행할 경우 몇몇 연출이 추가되었다.

6 플레이 시스템

6.1 퍼스널 스토리(Personal story)

길드워 2에서의 메인 퀘스트 개념. 퍼스널 스토리는 필드와는 독립된 인스턴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퍼스널 스토리(Personal story)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퀘스트 진행 전개가 달라지고, 다른 방향의 퀘스트로 이어지기도 한다. 엔딩만 바뀌는 게 아니라, 다음 퀘스트 자체가 바뀐다.

10레벨 단위로 파트가 한 개씩 나눠지고 만렙인 80레벨까지 8개 파트로 구성된다. 아레나넷의 발표에 따르면, 1에서 10레벨 구간 사이에 30가지 이상의 스토리 라인이 있다고 하니 전개가 상당히 많은 셈.[15]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고 캐릭터 생성 시 설정한 성장 배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다양한 전개를 보여준다고 한다.

개인적인 스토리라곤 하지만, 같은 파티원의 퍼스널 스토리에도 참여할수 있다. 이때는 보상으로 특수화폐인 카르마(Karma)를 얻는다.

그러나 퍼스널 스토리 자체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스토리나 미션 구성 등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점도 없고 버그나 밸런싱 등의 문제도 많은 편. 발매 이후 몇 년이 지나도록 진행이 제대로 안 되거나 하는 버그가 남아 있고, 특히나 하면 할수록 등장인물들을 뜬금없이 죽이는 데 지나치게 집착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왕좌의 게임을 너무 인상 깊게 보았나 보다.

베데스다와 유사한 경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설정이나 시놉시스는 잘 나오지만 막상 게임상에서 구현되는 건 허술한 편이다. 큰 그림을 보자면 자이탄의 병력과 싸우는 클로 섬의 전투와 복수, 그리고 이어지는 어둠 속의 빛 퍼스널 스토리는 엘더 드래곤이라는 절망적인 적을 상대로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이라서 상당히 감명 깊은 편이다. 특히 길드워 1부터 했던 플레이어라면 오르의 정화 같이 감동할 만한 설정도 꽤 있다.

모든 스토리 분기와 종족에 상관없이 최종보스는 엘더 드래곤 자이탄이다. 최고레벨 던전인 아라의 파괴된 도시의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된다. 5인 파티를 구해서 열심히 싸워야 해서 한때는 클리어하기가 매우 힘들었으나, 유저들의 지속적 건의로 난이도를 대폭 낮춰 솔플이 가능하게 패치되었다. 직업 따라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솔플도 충분히 가능하고 2명만 되어도 꽤 쉽게 클리어 가능. 여담으로 혼자서 진행할 시 최종전투에서 적들이 한둘씩 나와 스케일이 매우 김이 빠지게 된다.

6.2 메가서버 시스템

최신 MMORPG에서는 많이 써먹는 시스템인데 길드워 2 역시 패치로 도입이 되었다. 서버와 상관없이, 각 지역의 인스턴스 맵마다 유저 숫자를 적절히 분배해서 사람들이 너무 적거나 많지 않게 해 준다. 게임 시작시 서버를 고르게 되어 있으나 특정 길드에 들어가길 원하거나, WvW 전장 이벤트만 아니라면 서버를 어딜 고르건 문제가 없는 것도 이 때문.

아래 언급될 다이나믹 이벤트의 경우 맵상에 다른 유저가 많아야 재밌어지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이루는 시스템이지만, 한편으로 월드 보스를 잡으려고 할 경우 너무 늦게 가면 사람이 없거나 이미 보스가 잡힌 인스턴스로 들어갈 수도 있고, 특히 보스를 잡다가 튕겼을 경우, 자기가 원래 있던 인스턴스로 돌아갈 수 없으므로 그때까지 잡던 건 말짱 도루묵이 된다. 단 파티를 하고 있으면 같은 파티원의 인스턴스가 꽉 차지 않았을 경우 그쪽으로 넘어갈 수 있어서 일종의 보험이 되어 준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필요한 보스들의 경우 파티찾기에 올려서 사람들을 모집해 한 인스턴스가 꽉 찰 때까지 모으는 경우도 많은데, 택시라고 부른다.

한편 월드 보스 이벤트가 끝나거나 하면 사람들이 떠나기 때문에 인스턴스가 비게 되어서 다른 버전의 인스턴스로 옮기라는 메시지가 뜨곤 한다.

6.3 다이나믹 이벤트(Dynamic Event)

이름 그대로 맵상에서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실시간 이벤트이다.

다이나믹 이벤트들은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벤트가 종료하거나 발생하면 다른 곳에서 다이나믹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 서로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즉, 일정 조건이 만족되면 이벤트가 발생한다는 것. 지나다니다가 레이드 몹이 '다이나믹하게' 젠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레이드 퀘스트가 떠서 같이 잡는 레이드 방식.

다이나믹 이벤트는 참여하는 유저들의 숫자에 비례해서 난이도도 상승하게 되는데, 참여하는 유저 숫자들이 많아지면 몬스터 숫자가 증가하거나 레벨이 올라가거나 또는 기존에는 없었던 능력들이 생성되기도 한다. 최대 10명의 난이도까지 올라가는 이벤트가 존재하는 반면 100명까지 올라가는 난이도의 이벤트도 존재한다. 이런 대규모 이벤트는 메타이벤트라고 하는 데 주로 보스 몬스터를 잡는 이벤트가 많다.

다이나믹 이벤트는 레이드 몹을 사냥하는것 이외에도 아이템 수집, NPC 보호, 거점방어, 몬스터 거점 공격, 특정구조물 파괴, 특정 아이템 수집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골드와 경험치만 주는 하트 퀘스트와 달리 카르마, 골드, 경험치 세 가지 전부 보상으로 준다. 보상은 이벤트 공헌도 별로 금, 은, 동 3가지로 나뉘며 당연히 금 등급이 보장이 가장 좋다. 길드워 2 내의 카르마 화폐는 대체로 여기서 얻는다고 보면 되는 셈.

이 다이나믹 이벤트가 또 재미있는 건, 만일 어떤 지역에 인구가 적어서 리스폰된 월드 보스를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그 지역의 마을들이 공습을 받아 파괴되어 버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까지 정적이었던 테마파크 식의 MMORPG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요소이다. 이렇게 보스가 마을을 파괴하면 그곳에 있던 웨이포인트가 봉쇄된다. 그리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NPC가 몬스터가 점령한 마을을 탈환하는 다이나믹 이벤트가 펼쳐지고 탈환에 성공하면 마을 방어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것만 해도 몇 시간은 금방보낸다.

이외에도 하트 퀘스트 지역을 오가는 도중 갑자기 NPC들이 달려들어서 "도와주세요! XX에 적들이 침입했어요!"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수락하면 역시나 다이나믹 퀘스트가 시작된다. 곳곳에 이런 이벤트가 끊임없이 일어나니 정신없이 이것들만 따라다니다 보면 하루가 다 갈 정도.

초반 지역에도 앞에 언급된 마을 방어전처럼 연계적으로 연결된 다이나믹 퀘스트가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서 갑자기 다이나믹 퀘스트가 일어났는데 사람이 없어서 물건을 전부 도둑맞았다면, 마을에 있는 NPC들의 대화 이벤트"젠장 다 털렸군, 이대로는 안 돼! 우리도 턴다!" NPC가 도적급 가 일어나고 도적단을 공격하는 이벤트가 나오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마을 방어전 → 전령 보호 → 본 병력과 합류하여 적군 지역 습격 등 상당히 길게 연계된 연퀘도 나온다. 또한, 어떤 지역에 들어가서 탐사하라는 하트 퀘스트를 받고 그 지역에 갔더니 이미 침투했던 NPC들과 그 지역을 탐사하는 퀘스트를 받게 되기도 한다.

그야말로 기존의 MMOPRG의 퀘스트 받기 → 몹 XX 처치 → 주머니 XX 획득 → 반납 및 완료의 반복성이 사라졌기에 SWTOR의 영화적인 연출 또한 가미되어 필드에서 퀘스트만 하고 보내도 재미있는 것이다. 워해머 온라인이나 RIFT 같이 일정 지역에서만 반복적으로 사냥하는 이벤트가 아니기에 더욱 차별화된다. 더군다나 개인 스토리를 제외하면 이 모든 것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것이라 여러 사람들이 합류하기 때문에 같은 스토리라인을 반복해도 여전히 재미있다.

6.4 지역

5종족별로 각각 시작도시가 있으며, 레벨업을 위한 종족별 지역도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종족별 특성에 맞춰 인간의 평원지대와 노른의 설원지대는 만렙까지 5개의 맵이 있지만, 차르의 사막지대는 레벨 70~80구간이 없고 실바리와 아수라는 시작지역 외에 공유하는 15~25레벨 구간 하나 뿐이다. 종족차별

저렙 지역도 맵 전체에 걸친 다이나믹 퀘스트가 종종 벌어지지만, 특히 이후 패치로 생겨난 만렙인 80이 되면 갈 수 있는 추가 지역들에는 하트 퀘스트가 없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맵 전체를 아우르는 다이나믹 퀘스트, 즉 메타 이벤트가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보스까지 다 잡고 성공할 시에는 상당한 보상과 아이템이 주어지기 때문에 만렙 유저들은 주로 이곳에서 파밍을 하게 된다. 어느 정도의 협력 없이는 깨지 못하기 때문에 주로 LFG를 보고 찾아 들어오거나 일단 들어온 뒤 누가 지휘를 하고 있는지 살피고 진행하게 된다.

  • 사우스선 코브: 아주 작은 섬으로서 4곳의 기지가 있으며 이를 모두 점령하면 추가 상인이 나오는 간단한 시스템이다. 거대 갑각류 몹인 카르카의 껍데기를 얻는 것 이외에는 별 보상 같은 것도 없어서 인기는 별로 없는 편이나, 특정 시점에 모두 점령할 시 월드보스 카르카 퀸이 나오기 때문에 그때에만 사람들이 몰린다. 카르카의 경우 체력회복에 구르기 공격이 강력해서 상대하기 제법 까다롭다.
  • 실버웨이스트: SW, 사막 지형으로 본진에서 시작해서 4곳의 기지를 점령 후 방어하고, 기지간에 오가는 보급품 수송대를 호위해서 기지를 계속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기지가 모두 업그레이드 되면 그 지하에 있는 적 보스를 처리한 이후 3갈래 길로 최종 보스를 향해 진격하는 공격 이벤트가 벌어진다. 보스를 잡고 나면 팩맨 비슷한 미로에서 적을 피해 아이템을 먹는 미니게임으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여러 아이템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특히 정해진 지역별로 상자가 묻혀 있는데 맵을 돌면서 계속 상자를 까는 체스트 트레인 노가다가 종종 보인다. 아이템은 많이 얻으나 당연히 지겹다. 지하에는 맵 전체를 가로지르는 매우 복잡한 점프 퍼즐이 있는데 공략을 보면서 해도 몇 시간은 걸릴 정도다. 메스머가 있다면 도전해보자. 업데이트된 당시에는 적들이 강해 상당한 고난도 지역이었지만 확장팩 발매로 플레이어들이 강해져서 쉬워졌다.
  • 드라이탑: 사막 지형인데 고저차가 심하며 점프 등의 아이템이 군데군데 널려 있어 이를 먹어서 높은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주기적으로 모래폭풍이 불어온다. 모래폭풍이 불어오면 더 강력한 적이 출현하고 보스들도 등장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버린다. 이벤트 수행시 다이나믹 퀘스트에 반영되진 않으나 맵 레벨이 올라가 상인들로부터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인기는 좀 떨어지는 편.
이하의 확장팩에서 추가된 지역들은 준비 단계를 지나 메타 단계에 들어서면 참가율 게이지가 생기며 각종 이벤트를 수행시 이게 올라가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 또 이벤트 자체도 레벨이 있는데 이벤트를 수행하면 해당 맵의 레벨이 올라가 추가 보상을 더 받는다. 문제는 플레이 도중에 해당 맵에서 나올 경우 다 날아가니 주의. 메타 이벤트의 경우는 모두 일정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시작된다.
  • 버던트 브링크: VB, 다층구조의 정글로서 처음 들어가면 제법 헤매게 되지만 사실 이 뒤의 맵들은 더 복잡하다. 드라이탑과 유사하게 낮/밤으로 주기가 바뀌며, 낮에는 맵상의 여러 장소에서 퀘스트를 수행해 집결지를 건설한다. 밤이 되면 일단 집결지에 적이 몰려오는 걸 막고, 밤이 깊어지면 집결지에 도착한 수송헬기를 타고 이동해 각각의 집결지마다 있는 5종의 보스와 싸울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이벤트가 벌어지므로 진행 자체는 간단한 편이지만 밤의 경우 일단 맵상에 충분한 인원이 있어야 하고, 집결지마다 2~3명씩 적절히 나뉘어 가서 방어를 해야 하는데 지휘가 없으면 사람들이 한 곳에 몰려가는 바람에 방어가 되지 않은 집결지 몇 군데를 잃는 경우가 흔하다. 집결지들을 거의 다 방어에 성공하고 보스 5종까지 다 잡을 경우 특별히 블레이드 아머 상자가 보상으로 나오지만 쉽지는 않다.
  • 오릭 베이신: AB, 고대의 도시를 방어하는 메타 이벤트가 핵심이다. 일단 동서남북의 4방향에서 준비를 하는 퀘스트가 벌어지고, 이후 점령당한 도시의 문을 4방향에서 동시에 뚫어야 된다. 의외로 준비 퀘스트 자체가 길어서 4방향 전부 다 수행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원래는 수행한 방향에서는 추가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나 패치로 그런 거 없이도 다 쓸 수 있게 바뀌었다. 문 부수기의 경우 제한시간이 빡빡하고 한쪽 문이 부서지면 2분 안에 다른 문도 다 부숴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소통이 필수. 성공시 지하의 문이 열려 다수의 상자들을 루팅할 수 있다. 그런데 한 번 루팅한 상자는 다른 캐릭터로 재로그인하거나 다른 인스턴스로 넘어갈 시 또 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여러 인스턴스 맵에 걸쳐 스쿼드를 만들어놓고 넘어다니며 계속 루팅하는 일종의 편법이 있다. 특히 상자를 열 때는 열쇠 아이템이 필요하므로 보상이 좋은 큰 상자만 까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메타를 빨리 완수하고 이속이 빠른 캐릭터들을 사용할 경우 7~8번 정도는 반복 루팅이 가능하며 벌이가 꽤 쏠쏠하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 탱글드 뎁스: TD, 확장팩 지역. 지형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적들도 강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4개 지역에서 준비 퀘스트를 진행한 뒤, 역시 4마리의 거대 보스가 다른 방향에서 대포를 향해 진격해오는 걸 모두 저지해야 한다. 다층구조에 길이 마구 꼬여있고 강력한 적들도 막 달려드는 맵을 돌아다니는 것 자체는 어려운 반면, 준비 퀘스트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으로도 처리 자체는 가능하고 걸리는 시간도 비교적 짧다. 이벤트 성공시 대포로 벽을 부숴서 다음 맵인 드래곤 스탠드로의 길을 여는 연출이 나온다. 하지만 사실 남서쪽 끝에 드래곤 스탠드로 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 드래곤 스탠드: DS, 맵 자체는 대각선 방향으로 3개의 루트가 있는 게 전부라 꽤 단순하다. 엄청난 숫자의 적들이 등장하는데, 3개 팀으로 나누어 2시간 내로 각 지역들을 점령하고 각각 중간보스를 잡고 최종보스까지 진격해야 한다. 시간 내로 다 못 잡으면 플레이어들을 죄다 사망 처리한 후 리셋. 중간보스의 경우 3곳에서 동일하게 진행되며 제한 시간 안에 지역별로 두 팀으로 나뉘어 하나는 보스 주변을 돌면서 보스를 치료하는 적을 잡고 다른 하나는 중앙으로 들어가 보스를 직접 잡는다. 한참을 돌면서 계속 잡아야 하는데 3곳이 다 성공해야 하므로 은근히 까다롭다. 성공하면 모드레모스의 입과 싸우게 되는데 공중에 뜬 섬들 위에서 섬을 부수기 전에 잡아야 하는 전개로, 시간제한이 길어서 오히려 중간보스보다 오래 걸릴 뿐 그리 어렵지는 않다. 보스를 잡고 나면 15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며 이 안에 맵 안의 이런저런 아이템을 루팅하거나 보스 등을 잡을 수 있고 이후 자동으로 리셋된다.
  • 블러드스톤 펜: 리빙 시즌 3과 동시에 업데이트된 맵. 실버웨이스트의 반도 안 되는 아담한 크기지만 높이 차이가 커서 생각보다는 공간이 넓다. 돌아다니기 위해서 업드래프트 글라이딩은 필수. 버던트 브링크와 동일하게 낮/밤의 사이클이 돌아가며 산발적으로 메타 이벤트가 일어나는 것이 특징으로 이런저런 이벤트가 맵 전체에 걸쳐 일어나는데, 이벤트를 8개 완수할 때마다 중간보스가 소환된다. 또 이외 별도로 콜로세움 비슷한 곳에 하빌리온이라는 중간보스도 생기며, 시간에 맞춰 제이드 컨스트럭트라는 대형 보스가 연이어 소환되는데 계단 형태로 쭉 내려가며 몇 번이고 싸운 후 최저층에서는 언바운드 가디언과 싸우게 된다. 제이드는 그나마 패턴이 좀 있는데 가디언은 워낙 단순한 게 체력만 많아서 불만이 많은 편. 또 다른 맵과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글라이딩 중에 공격 등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적들도 이에 맞서 맹렬하게 대공사격을 하고(사실 그냥 창을 던져서 엄청난 거리에서 맞춰댄다...) 공중에도 각종 장애물 등이 랜덤하게 소환되므로 날아다니는 중에도 죽기 쉽다. 중간의 블러드스톤을 캐거나 이벤트의 보상으로 블러드스톤 루비를 얻을 수 있는데, 맵상의 상인에게 가서 반지, 아뮬렛, 등짝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이는 바이퍼나 머라우더 등의 모든 스탯을 선택 가능한 유일한 악세사리 종류라는 게 아주 큰 장점. 제작진에서 신경을 썼는지 전용 일퀘도 붙어 있다.
  • 앰버 베이: 리빙 시즌 3에서 업데이트 된 맵. 화산섬으로 중앙에는 용암이 흘러내리는 커다란 화산이 있다. 블러드스톤 펜과 대조적인 것이 공간적으로는 굉장히 넓은데 대부분 평지이며 몹이나 장소들의 밀도는 그리 높지 않다. 대충 만들었다 지역별로 5군데의 하트 퀘스트가 존재하며 독특하게도 매일 리셋되어 반복이 가능한데, 하트 퀘스트를 완료할 시 상인에게서 여러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이 상인들이 파는 물품은 카르마를 많이 요구하므로 카르마가 많이 쌓여 있다면 유용한 요소. 또 지역별로 보스가 존재하고, 전용 일퀘가 있으며 스탯 선택 가능한 귀걸이를 살 수 있다. 적들의 난이도는 블러드스톤 펜보다 낮은 편으로, 특히 보스들은 상당히 약하다. 화산 내부에는 용암 위로 뛰어다녀야 하는 점프 퍼즐이 있는데 여태껏 나온 것 중 가장 어렵다는 평을 받고 있다.

6.5 필드 보스

일반적인 레이드의 개념은 확장팩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며, 그 대신 다이나믹 이벤트의 연장선상에서 오픈 필드상에서 강력한 몹이 스폰되는 이벤트가 주기적으로 벌어진다. 몹들의 난이도는 평타로도 그냥 잡는 일반 잡몹, 필드상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고 스킬 몇 개 써주면 쉽게 잡는 베테랑, 혼자서는 좀 버거운 엘리트, 그리고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잘 협력하지 않고서는 잡기 어려운 챔피언, 그리고 진짜 강력한 레전더리 순서. 챔피언 급부터는 맵상에 표시가 뜨며 잡으면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들은 그냥 주기적으로 맵에 스폰되기도 하고, 특정 다이나믹 이벤트의 결과로 스폰되기도 한다. 챔피언이 떠서 몇몇 플레이어가 죽도록 고생하며 잡고 있는데 지나가던 플레이어들이 지도를 보고 말없이 하나둘씩 모여 도와 가면서 처리하는 것은 길드워 2 특유의 매력이다.

챔피언급부터 보통 CC바가 생기는데, 체력바 아래에 추가로 생기는 막대이다. 일반 몹들의 경우 각종 군중제어기(CC)를 그대로 먹지만 강력한 몹들에게는 먹히지 않는데, 대신 생기는 것이 이것. 특정 시점에 녹색으로 바뀌며 이때 CC들을 대량으로 빨리 먹이면 스턴이 걸리고 극딜 타임이 나온다. 상대적으로 손발을 맞추는 던전 등에서는 스턴을 걸기 쉽지만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이는 필드의 경우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챔피언보다 더 강력한 몹으로는 레어템 상자를 제공하는 월드 보스가 존재한다. 이 역시 정해진 특정 시간대에 스폰되는 종류와 다이나믹 이벤트의 진행 결과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스폰되는 두 종류가 있다. 특정 시간대에 스폰된다고 해도 그 이전의 필수 이벤트 한둘 정도는 진행해야 등장한다. 다만 보통 패턴이 비교적 단순한 편이고, 아이템 파밍을 위해 해당 시간대에 맞춰 보스를 잡으려고 몰려다니는 사람들이 대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개떼같이 몰려와 평타만 갈겨도 대부분의 월드 보스들은 손쉽게 끔살당한다. 확장팩 발매와 함께 일부 보스들이 버프 좀 되었으나 여전히 그리 힘들지는 않다. 보통 월드 보스가 등장할 장소에 좀 일찍 가보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대기하며 버프용 아이템을 깔아놓고 나눠먹고 고맙다고 하는 훈훈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곧 플레이어가 너무 많아 렉이 걸리기 시작한다

주의할 점으로는 원거리 무기를 반드시 가져가도록 하자. 그래도 보스몹이라 근거리 공격은 매우 강력해 근접전은 부담되는 게 보통이고, 원거리 공격으로만 때릴 수 있는 보스도 있기 때문. 또 월드보스 파밍을 할 생각이라면 보스가 나타나기 최소 몇 분 전에 미리 가 대기하도록 하자. 너무 늦게 가면 사람이 별로 없는 인스턴스로 들어가서 머릿수 부족으로 보스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 월드 보스는 몇 분 전에 가도 인원 많은 맵에 배정되지만 테콰틀이나 칼카 퀸 같은 인기 보스는 최소한 5~10분 전쯤에는 맵에 있는것이 좋다.

아래에서 언급된 것은 정기적으로 스폰되는 월드 보스이고, 이벤트 진행에 따라 부정기적으로 스폰되는 월드 보스나 챔피언은 이 이상으로 많다.

  • 섀도우 베헤모스
인기 종족 인간의 시작 지역인 퀸즈데일에 등장하기 때문에 초보 유저들이 처음으로 접하기 쉬운 월드 보스. 보스 얼굴을 열심히 치다가 포탈이 열리면 보스 주변을 돌면서 없애고 다시 보스 치고의 단순한 패턴이다. 처음 하는 유저들은 충실히 하지만 좀 짬이 쌓이면 포탈 없애러 가기 귀찮다고 가만히 있는 유저들이 한가득이다.
  • 파이어 엘리멘탈
아수라의 시작지역에 등장하는 월드 보스. 필수 이벤트가 제법 길어서 스폰되기까지 좀 시간이 걸리지만, 시작지역 보스답게 일단 등장하고 나면 일점사에 순식간에 녹는 게 보통이다. 보스를 잡고 나면 그냥 가지 말고, 매트릭스 키를 가진 유저가 있다면 남쪽 다리 건너편에 포탈을 열어줄 수 있으니 가서 챔피언 몹을 잡자.
  • 정글 웜
실바리의 시작 지점 보스. 거대 지렁이 모양인데 역시 빨리 녹는다. 장판을 많이 깔기 때문에 약간씩 회피를 해줄 필요는 있다. 확장팩 발매로 인해 근처의 몹을 잡아먹어 체력을 회복하는 시스템이 생겼다. 이 몹을 빠르게 제거해주지 않거나 플레이어들의 화력이 부족하면 장기전이 된다.
  • 스바니르 샤먼
노른의 시작 지점 보스. 원거리 무기가 있다면 회피조차 할 필요 없이 뒤에서 열심히 때리기만 하면 된다. 근접전을 할 수도 있지만 2페이즈의 경우 근접공격이 상당히 강력하므로 주의. 원래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는 보스였으나 확장팩 발매 이후 주변을 좀 돌아다니게 되었다.
  • 메가디스트로이어
화산 내부 용암 한가운데에서 스폰되는 보스. 원거리 공격은 약하고 보통 메스머들이 움직이지 못하게 스턴을 걸어 주므로 역시 처리하기 쉬운 편이다. 근접전을 하려면 플레이어도 용암 한가운데 들어가서 화염 데미지를 입으며 때려야 하니 쉽지 않다.
  • 모드니르 울고스
켄타우로스 부족장 보스. 켄타우로스 기지에 대한 대규모 공세 및 방어 다이나믹 이벤트가 몇 개나 이어진 뒤 상대하게 된다. 이 이벤트에서는 적들을 대량으로 잡으므로 잡템들을 꽤 많이 얻을 수 있다. 기지를 모두 함락시키면 챔피언급 개 몹을 3마리 소환하고 그걸 잡으면 대지 엘리멘탈도 소환하며 그것까지 잡아야 드디어 등장한다. 등장하기 전까지 자기 부하들과 싸우는 플레이어들에게 계속 자신만만한 소리를 해대지만 막상 직접 등장하면 빠르게 눕는다(...).
  • 섀터러
드래곤이지만 근처의 바위 위에 올라가 있으면 원거리 공격에 맞지 않으므로 멀리서 쏘기만 하면 된다. 초보지역 보스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 쉽다. 주변에 박격포 등의 지원화기가 배치되어 있지만 쓰는 경우가 없을 정도. 헌데 2016년 1월 26일자로 리뉴얼되어서 난이도가 제법 생겼다. 지원화기로 포격을 하고 점프패드로 날아가 폭탄을 투하하며 수없이 몰려드는 다른 잡몹들을 막으면서 싸우게 된다. 어느 정도 때리다 보면 특정 시점에 공중으로 상승하려고 폼을 잡는데 이때 지원화기 및 글라이더로 군중제어기를 난사해서 떨어뜨리면 극딜 타임이 나온다. 이후 무적이 되면서 크리스탈을 소환하는데, 이 크리스탈을 빨리 부수지 않으면 체력이 크게 회복이 된다. 크리스탈은 군중제어기로 방어막을 벗긴 후에야만 파괴가 가능한데, 따라서 인원이 풀이 아니거나 손발이 맞지 않는다면 잡지도 못한다.
  • 골렘 Mk 2
넓은 전기장판과 넉백, 그리고 주변에 무기를 난사하는 패턴을 돌아가면서 사용한다. 특히 전기장판은 범위가 워낙 넓으므로 회피하다가도 앗차하는 순간 뻗기 쉽다. 따라서 근접전보다는 원거리전을 펼치는 게 더 좋은데, 꼼수로 한쪽 구석의 상자 위에 올라가면 대부분의 공격을 피할 수 있어서 다들 그 위에 빼곡히 올라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상자에 올라가 있어도 넉백 공격은 맞지만, 데미지는 낮으므로 타이밍 봐서 피하던가 Stability 관련 스킬을 쓰던가, 아니면 맞고 날아간 뒤 다시 열심히 뛰어오면 된다. 확장팩 발매로 상자가 없어져버렸다. 패치노트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너무 많이 올라가서 상자가 부서져버렸다고 한다(...). 부서진 상자를 대체하기 위하여 플레이어들은 뒤에 산에 지어진 정자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넉백 빼고는 공격이 오지 않으므로 마음놓고 있어도 된다. 사거리 1200인 드루이드의 스태프 공격이 먹히는 봐서 1200 정도 거리인듯.
  • 타디아 코빙턴
여자 해적 두목. 해적 요새 주변을 점령하는 이벤트가 벌어진 후 요새 문을 파괴하는 이벤트로 이어진다. 아군으로는 NPC 전함이 나타나 문을 포격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기지 포대의 반격으로 격침되어버리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포대도 부숴주고 정문을 부숴줘야 한다.다만 문 파괴 방법이라는 게 주변에 있는 폭탄통을 계속 문으로 들고날라라 터뜨리는 것(...). 주변에 다른 적들도 계속 등장하지만 뭔가 노가다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잘 보면 문은 철문인데 그냥 밧줄 두 개로 부실하게 걸려 있고 요새 벽은 다 썩어가는 나무로 되어 있어 뭔가 말이 되지 않는 전개다. 한참 걸려 문을 파괴하면 드디어 등장하지만 일점사에 빠르게 녹는다. 확장팩 이후로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깎일 때마다 요새 내부의 방으로 텔레포트를 해서 잡기가 더 귀찮아졌다.
  • 조마그의 발톱
드래곤으로서 규모가 크고 계속 다른 몹들이 등장하는데다 진행도 다이나믹한 편이다. 1페이즈는 2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팀이 드래곤이 생성한 얼음벽을 파괴하는 동안 그 뒤에서는 2팀이 엘리트와 챔피언 몹의 공세에 맞서 대공포대를 방어하게 된다. 얼음벽 주변에 있는 플레이어는 강력한 도트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사거리가 일반 무기보다 긴 바주카를 주워와서 사용해야만 한다. 얼음벽이 파괴되면 드래곤이 잠깐 스턴에 걸리고 플레이어들이 열심히 몰려가서 온갖 버프를 걸고 폭딜을 하게 된다. 이후로 다시 얼음벽을 세우고 체력이 절반 깎일 때까지 이 패턴의 반복.
체력이 50% 이하로 감소되면 대공포 사격으로 드래곤이 격추되고 2페이즈가 시작된다. 1팀은 원거리 무기로 드래곤을 직접 공격하고 2팀은 자폭공격을 하는 골렘들 앞에 생기는 얼음벽들을 제거하며 3팀은 주변 언덕 위에서 계속 스폰되는 엘리트와 챔피언 몹들을 제거하게 된다. 이 역시 자폭 골렘들의 딜량이 일정 수치 이상 넘어가면 드래곤이 스턴에 걸려 폭딜 타이밍이 생기는 방식이다.
참고로 드래곤이 격추되는 지점에 서 있으면 드래곤에게 깔려 죽어서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 그레이트 웜
생김새는 정글 웜과 거의 같지만 3마리가 별도 지점에 동시에 나타나는 걸 타이밍 맞춰 동시에 잡아야 하는데다가, 챔피언급 몹들을 계속 주변에 생성하고 공격력 자체도 매우 높다. 다른 월드 보스들은 인원만 많으면 어렵잖게 잡지만, 이들은 제대로 작전 짜고 인원 배분을 하고 계속 소통을 하지 않는 한 사실상 못 잡는다고 보면 된다. 그냥 보내기는 아까운것이, 가끔 어센디드 갑옷 상자가 이 트리플 웜에서 나온다. 그리고 별도 도전과제도 있고 점수도 높다. 필드 보스 중 난이도가 최상급이지만 RnT라던가 몇몇 길드에서 사람 모아 팀스피크나 채팅으로 오더하면서 진행하기도 하며, 이 경우는 성공율이 제법 높으니 LFG에 관련 글이 올라와 있거나 맵챗으로 광고가 올라오면 해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비질 요원이 3개의 웜 스폰 지역으로 가는 걸 호위하는 퀘스트가 진행되고, 그 이후 웜이 출현하면 타이밍 맞춰 동시에 격파한 후, 이때 머리가 잘리는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죽여야 한다. 웜별로 패턴이 다른데 크림슨의 경우는 주변을 빙빙 돌면서 생성되는 가스를 모아 통에 채워서 방어를 깎은 뒤 딜을 하게 되고, 앰버는 특정 적을 잡아 이 적에서 나오는 액체를 묻히고 웜에게 잡아먹힌 후 안에 있는 작살을 주워서 공격한 뒤 웜이 토해내면 다시 작살로 쏴서 방어막을 벗겨야 하며, 코발트의 경우 주변의 폭탄을 주워 웜에게 먹인 후 터뜨려 방어막을 깎아야 한다. 보스 주변에 다른 적들이 계속 생성되어 방해를 하기 때문에 별도의 컨디션 팀이 이를 처리하는 것도 관건.
  1. 일단 처음 비질 요원 호위시에는 5명 정도만 호위를 하고 나머지는 결전 지역으로 간다. 이유는 호위 인원이 많을수록 적들도 강해지기 때문에 호위가 힘들어진다. 보통은 호위인원들이 호위하고 나머지는 주최 길드에서 열심히 설명하는 걸 듣는다. 이 항목을 읽으면 설명을 들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2. 앞서 언급했듯이 허스크(Husk)는 따로 배정된 컨디션 팀이 전문적으로 처리하는데 방어력이 워낙 높아 디버프를 걸어도 일반 데미지는 잘 안박히고 괜히 어그로만 끌어 파티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 언제나 바닥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피해줘야 한다. 주변의 웜들을 잡는 택틱이면 딜을 신경써야 하지만 그게 아니면 눈치껏 사령관이 시키는 대로 할 일 하면서 바닥과 공격을 피하는데 집중하면 된다.
4. 펫, 소환물 사용을 웜 극딜 상황이 아니면 금지, 쫄 딜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어그로만 왕창 끌어 파티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5. 웜을 극딜할때 커맨더에 바짝 붙어 각종 기술을 퍼부어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건 필드를 생성하는 스킬인데, 필드는 오로지 화염 속성 필드만 써야 한다. 블레스트 속성 기술로 폭파시켜 마이트를 최대한 빨리 쌓아야 딜을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퓨리와 별도의 추가 데미지 버프들도 사용해주면 금상첨화다.
6. 5퍼 정도 남으면 딜링을 중지하고 3 마리의 웜이 동시에 쓰러질 시간 각을 잰다. 크림슨 웜이 조절하기 쉽고 엠버가 어려운 편이지만 어차피 오더만 잘 따라주면 되니 문제는 없다. 행여나 먼저 쓰러트리겠다고 잔여 딜을 하지 말자. 3마리가 동시에 튀어나오지 않으면 약간의 시간을 들여 회복해서 멀쩡해지고 한 마리라도 그리 되면 공략은 실패한다.
7.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생각보다 공략의 실패와 성공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시간이 촉박하면 때때로 믿을 수 없는 딜량을 뽑아내기도 하므로 미리 성공/실패를 점치지는 말자.
  • 카카 퀸
만렙지역인 사우스선 코브에 등장하는 갑각류 보스. 주변 4개 기지를 모두 점령하면 그 주변 지역에 랜덤하게 스폰된다. 만렙지역 보스라 나름 강력하기는 하지만 체력과 공격력만 높을 뿐 일반 카카 몬스터와 별 차이는 없는지라 다굴에는 장사가 없다.
  • 테콰틀
업데이트로 추가된 드래곤 월드 보스. 단순 다굴로는 곤란하고 어느 정도 인원이 있어야 하며 최소한도의 지휘 역시 필요하다. 1페이즈의 경우 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드래곤 앞에서 열심히 공격하는 동안 후방에서는 포대를 이용해 계속 테콰틀에게 디버프를 걸게 된다. 포대의 디버프가 없으면 드래곤의 방어력이 점점 상승해 무적이 되므로 포대가 매우 중요하나, 포대 주변에도 몹들이 스폰되어 포대를 공격하는데, 그렇다고 포대를 방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더 강력한 몹이 많이 등장하므로 극소수의 필요한 인원만 가야 한다. 보통 Nhill, Shill, Nboat, Sboat의 4개 팀이 5명씩 총 20명 정도가 투입되지만 팀당 3명 정도라도 실력이 받쳐주면 어째어째 방어는 해낼 수는 있다.
드래곤 앞에 배치되는 플레이어의 경우 보통 왼쪽에 모여서 원거리 무기로 드래곤을 때리게 된다. 맷집이 어느 정도 된다면 근접전도 걸 수 있지만 후방의 포탑이 장판을 계속 제거해주지 않으면 도트데미지를 버티기 어렵다. 만약 죽는다면 주변에 계속 장판이 깔리고 파도 공격이 들어와 회피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남들이 부활시켜 주기가 어렵다. 얌전히 웨이포인트를 타자.
체력을 1/4씩 깎을 때마다 테콰틀이 하늘로 날아가고 대공레이저를 충전할 동안 레이저를 방어하는 2페이즈가 벌어진다. 동서남북의 4군데를 적절히 플레이어들이 나뉘어 가서 막는 데 성공하면 레이저 공격으로 테콰틀이 추락해 스턴에 걸리고 역시 폭딜 타이밍이 생긴다. 이때 남들이 레이저를 방어하는 동안 누군가가 해변에 남아있는 적들을 정리해주지 않았다면 독 장판이 깔려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간다. 이후로는 이 패턴의 반복.
제작진의 개그로서 잡으면 보통 숟가락 하나씩 준다. 10실버짜리로 잡템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쓸 데는 전혀 없다. 대신 보스전 끝나고 나면 채팅창에 여태껏 모은 숟가락 수백 개를 자랑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 라이언스 아치에 숟가락을 모으는 콜랙터가 있는데 이 중 하나로 다 모으면 거대 숟가락 스킨을 준다.
난이도가 있고 인원도 많이 필요하므로 좋은 인스턴스에 걸리도록 일찍 도착해서 대기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늦게 가더라도 보통 LFG 툴을 켜보면 테콰틀 택시라는 그룹이 있다. 여기 들어가서 파티장과 같은 인스턴스로 합류하면 보통 사람들이 많은 인스턴스로 들어갈 수 있다. 요즘은 인원의 상향 평준화로 최초 75퍼만 깎고 포탑만 잘 방어할 수 있다면 그냥 잡힌다.

보상상자에 카르마를 올려주는 아이템이 있어 10분정도 투자하고 1만 카르마 이상을 얻어갈 수 있으므로 카르마가 궁하다면 시간을 확인해서 꼬박꼬박 참여해주면 카르마 확보에 도움이 많이 된다.

6.6 리빙 월드(Living world)

길드워2에서는 리빙 월드라는 업데이트가 존재한다. 기존의 월드가 리빙 월드 스토리에 따라서 계속 변한다. 이 스토리는 퍼스널 스토리와 다이나믹 이벤트랑은 별개로 진행되며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다음 스토리 진행이 전개되고 기존 스토리는 사라진다. 그 시기에 길드워에 접속해야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고 보면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 기존에 있던 지역이 변하기도 하고 스토리가 끝난다고 해서 복귀되는게 아니고 결말을 잘 보여주는 식으로 변경된다. 예를 들면 나이트메어 타워 건설됨 → 주변 땅 황폐화됨 → 모험가와 영웅의 활약으로 타워 파괴됨 → 타워의 잔해와 적 잔당 맵에 계속 거주함.

리빙월드로 인해 만랩유저라고 해도 월드를 즐길 수 있으며 PVE에 활력이 생간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을 계속하면 마치 변화하는 게임역사의 산 증인(?) 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대규모 업데이트인 확팩에 비해 개개의 리빙 월드 업뎃은 작아 보일 수 있어도 리빙 월드에 쏟는 정성과 자원은 확팩 이상이다. 2012년 10월 22일 Shadow of the Mad King을 시작으로 24개의 리빙 월드가 열렸다. 업데이트 된 라이온즈 아치 전투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이 끝났으며, 도시 자체를 부수고 새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시즌 2가 공개되었는데, 시즌 1의 방식이 너무 제작이 어렵다며 그냥 새로운 지역을 추가하고 거기에서 개별 인스턴스를 열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평범한 방식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불만이 많았다. 아무래도 게임 진행에 따라 아이템, 이벤트나 던전을 계속 만들고 곧 폐기하는 건 게임 개발에 있어서 무리일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이후로는 리빙 월드 대신 확장팩을 발매하고 새로운 시즌 역시 보다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16년 7월에는 리빙 시즌 3이 시작되며 스토리 미션과 작은 지역이 추가되었다. 퀄리티 자체는 만족스럽지만 추가되는 분량이 너무 적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그나마도 회사 사정상 2개월마다 업데이트하겠다고 해서 오래 플레이한 유저들은 대부분 컨텐츠 부족으로 불만이 많은 편.

6.7 데일리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마다 리셋되며, 하루에 한 번 로그인할 때마다 이런저런 아이템들을 준다. 보상 아이템들은 일주일 단위로 4주간 28가지가 정해져 있으며 돌아가면서 계속 나온다. 며칠이나 몇 달 쉬어도 여전히 로그인할 때마다 계속 돌아가는 게 특징. 각종 유용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라우렐의 경우 로그인 보상으로밖에 얻을 수 없으며, 이외에도 어센디드 재료 같은 걸 주기도 한다.

일퀘의 경우 몇몇 종류가 랜덤하게 나오는 방식인데, 매일 9시마다 PvE, WvW, PvP마다 각각 4종씩 주어지며 각각 소량의 보상이 있다. 이 12개 중에 원하는 거 3개만 골라서 하면 추가 보상이 주어진다. 물론 추가 보상이 주어지지 않을 뿐 12개 다 해도 각각의 보상은 다 받을 수 있다. PvP의 경우 특정 직업으로 승리하라던가 적을 죽이라던가 하는 식의 간단한 유형이며, WvW의 경우도 점령 몇 회나 랭크 상승 같은 식의 퀘스트들이 나온다. PvE의 경우 특정 지역의 이벤트 4회 진행, 특정 지역에서 자원 몇 회 채집, 특정 지역의 비스타 구경, 특정 던전이나 미니던전, 점프퍼즐 진행 등이다. 일퀘가 걸리는 지역의 경우 저렙구간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들끓는 걸 볼 수 있으며, 점프퍼즐이 걸릴 경우 친절한 메스머들이 공짜로 사람들을 포탈 열어서 도와주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프렉탈의 경우 별도의 데일리가 돌아가는데 매일마다 보통 특정 프렉탈 2가지를 돌라고 주어지며, 각 티어별로 프렉탈을 추가로 돌라는 퀘스트가 3개 더 주어진다. 이때 상위 티어 프렉탈을 돌 경우 하위 티어 프렉탈의 보상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

6.8 휴일 이벤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시즌 이벤트와 유사하게 휴일 이벤트가 몇 가지 있다. 주기적으로 매년마다 벌어지는 건 아니고 종종 빼먹거나 업데이트를 해서 달라지거나 하며, 몇 가지 이벤트가 벌어지고 이 시기에만 얻을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들이 몇몇씩 나온다.

  • 매드킹: 할로윈 기념 이벤트. 할로윈답게 괴물이나 유령 등의 스킨이 나왔으며 2012년의 경우 리빙 시즌과 겹쳐서 다수의 소형 던전과 각종 이벤트, 미니게임, 스토리 전개 등이 잔뜩 나왔다. 특히 무자비한 난이도의 점프 퍼즐인 시계탑이 유명. 이후 매년 돌아왔는데 2012년 것들의 적절한 변형과 재탕 등으로서. 주로 레벨업 노가다에 사용되는 적이 무한 스폰되는 미로 던전인 매드 킹즈 라브린스, 시몬 가라사대 게임의 변형으로서 매드킹이 지시를 할 때 잘 듣고 소셜모션으로 따라하는 미니게임 등이 있었다.
  • 윈터데이 : 12월 즈음해서 크리스마스를 염두에 둔 이벤트. 각종 선물 장난감 관련 이벤트와 무기 스킨 등이 나왔다. 특히 empyreal fragment를 먹는 Warming Grawnk's Heart가 꽤 유용한 아이템.
  • 만우절 : 자잘한 개그성 이벤트들이 몇몇 나왔으나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슈퍼 어드벤처 박스. 2013년과 2016년에 두 차례 등장했으며, 신규 던전이 생기는데 8비트 레트로 스타일로 모든 그래픽이 바뀐 엽기적인 물건이다. 기본 진행 자체는 일반 던전과 비슷하지만 점프로 장애물을 극복하는 위주의 진행이며 새로운 패턴의 다양한 적과 시스템 등으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클리어시 아이템을 모아 무기 스킨 등을 구매 가능.

6.9 스카우트(Scout)

각 지역에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NPC로, 그 지역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 하트 퀘스트도 준비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퀘스트가 다이나믹 퀘스트이기 때문에 스카우트가 지도에 찍어준 부분을 다니면서 퀘스트를 얻는 게 기본적인 PvE게임플레이가 된다. 이 지역들을 다니다 보면 자연히 하트 퀘스트도 얻게 된다.

6.10 하트(heart)

다른 MMORPG에서 나오는 평범한 퀘스트라 보면 된다. 해당 지역 NPC와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일반적으로는 하트 퀘스트를 완료 하면 해당 지역의 퀘스트는 완료된 것으로 NPC의 하트 표시가 빈 모양에서 채워진 모양으로 변하게 되고, NPC가 보상을 메일로 보내주며 와이파이가 잘 터지나보다 만일 해당 NPC가 상인계열일 경우 해당 NPC로부터 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아이템 구매는 퀘스트와 이벤트를 통해 얻는 카르마 화폐로 이루어진다. 사냥, 수집 퀘스트들도 있지만 퍼즐 요소가 있는 퀘스트들도 존재하기에 약간 차별성을 가진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사실상 하트 퀘스트와 다이나믹 이벤트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 하트 퀘스트 지역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현재 진행중인 다이나믹 퀘스트에 참여하게 되며, 완료하기위해 적 몬스터 사냥 및 채집 등을 하게 된다.

이같은 다이나믹 퀘스트를 진행하면 동시에 하트 퀘스트의 진행도도 같이 올라간다.[16] 하지만 일부 하트 퀘스트는 특정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기도 하기에 퀘스트 설명을 잘 보아야 한다.

6.11 스킬 포인트

맵 곳곳에 파란색 화살표 모양의 기호가 있는데 이곳의 미션을 클리어 해야만 유틸리티 스킬과 엘리트 스킬을 익힐 때 필요한 스킬 포인트를 얻는다. 80레벨부터 경험치 바를 다 채우면 스킬 포인트를 하나 얻지만, 레벨업으로 획득하는 스킬 포인트로 스킬들을 다 찍는 데에는 실질적으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맵 곳곳에 있는 이런 장소를 통해 추가로 획득을 꾀하는 것.

돈만 주면 얻는 간단한 것부터 NPC와의 결투,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 단순 상호작용, 특정 아이템 사용 등등으로 얻을 수 있다.

80레벨을 달성하고 난 뒤로는 더는 레벨이 오르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경험치 바가 채워지듯이 경험치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게 되면 스킬 포인트를 보상으로 얻게 된다.

스킬 포인트는 스킬 획득 뿐 아니라 미스틱 포지나 어센디드 아이템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할 때 필요하다.

2015년 6월 23일 패치로 스킬 포인트가 히어로 포인트와 스피릿 샤드로 바뀌었다. 히어로 포인트는 스킬과 트레잇을 여는데 사용하고, 스피릿 샤드는 미스틱 포지의 상인에게 아이템을 구입할 때 사용한다. 또한 기존의 스킬 챌린지가 히어로 챌린지로 명칭이 바뀌었다. 스피릿 샤드는 일일업적, 챔피언 루트 백, 또는 pvp 리워드 트랙 등에서 얻을 수 있다.

확장팩 발매와 함께 히어로 포인트와 스피릿 샤드가 없어지고 만렙 후 경험치를 쌓아 글라이딩 등의 스킬을 얻는 마스터리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단 마스터리를 모두 얻을 경우 만렙 이후의 경험치는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6.12 비스타(vista)

본격 관광 명소

맵 곳곳에 있는 붉은색 산 모양 기호, 멋진 건축물이나 경관 근처에 있다. 위치에 가면 지도가 공중에 둥둥 떠 있으며 달성 시 주변 경관을 한 바퀴 돌며 보여준다.

단순하게 다가가기만 하면 되는 곳부터, 빙빙 돌아가야 하는 곳, 세심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곳. 작정하고 근성을 요구하는 곳 등 난이도는 가지각색.

6.13 던전

티리아 대륙에 총 9개의 던전이 존재하며, 각지에 흩어져 있다.

프랙탈을 제외한 각 던전들은 처음 진행시 스토리 모드로 플레이하는데, 이는 말 그대로 스토리가 나오는 모드로 난이도 자체는 가장 쉽다. 이후로는 파밍용으로 쓰이는 탐험 모드를 할 수 있게 되는데, 파밍은 주로 만렙의 경우고 부실한 장비와 딸리는 실력으로 레벨업 중에 열리자마자 가서 탐험모드를 진행한다면 지옥의 난이도가 된다. 던전과 유사한 개념인 프랙탈에 대해서는 하위 항목 참조.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고 스토리 모드 요구 레벨 +5 레벨(Honor of the Wave와 CoE, 아라는 80레벨)에 탐험 모드로 돌 수 있는데 스토리 모드 이후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모드는 3가지 경로를 선택할 수 있어, 각 던전마다 3가지의 경로로 플레이하는 게 가능하며 진행방식과 최종보스도 다르다. 와우의 영웅 던전 모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단, 제일 어려운 던전인 아라의 파괴된 도시(The Ruined City of Arah)는 4가지의 경로로 진행할 수 있다. 탐험 모드의 경우 단순 딜만으로는 커버되지 않는 퍼즐이나 해법 등이 있어 공략을 숙지하지 않으면 많이 헤매게 되고, 숙련자들이 파티에 있으면 당연히 싫어하므로 공략을 미리 알아두던가, 혹은 가르쳐 달라고 미리 말을 하자.

몹에게 드랍되는 아이템들은 평이하나 탐험 모드의 경우 던전 클리어시 얻는 토큰으로 던전무기를 교환할수 있다. 던전무기는 독특한 외형과 세트 옵션을 가지는 룬이 박혀있고 따로 룬만 구매해서 자신의 아이템에 세트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성능은 레어급이지만 대량의 토큰을 소비해서 80제 엑조틱 등급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PvE 컨텐츠로써 10인 이상의 레이드가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발매 이후 별다른 업데이트가 없어 인기가 시들해지던 차에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라며 골드 보상을 너프하자 인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2016년 초 기준 웬만해서는 플레이하기도 힘들다. 2016년 4월 패치로 추가 보상이 생겨 인기가 조금 올라갔지만 여전히 많이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다. 특히 가시의 심장 확장팩이 나오면서는 신규 엘리트 직업의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난이도가 많이 쉬워졌다. 아래 항목에 포션 이야기가 나오지만 오리지널 시절 이야기고, 신규 엘리트 직업으로 가면 그런 거 신경쓸 필요 없이 보스들을 녹여버릴 수 있다.

6.13.1 일반 던전 리스트

  • Ascalonian Catacomb, AC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30레벨, 탐험 모드 35레벨
약 300년 전, 현재 차르의 홈 그라운드가 되어버린 아스칼론 지역에 존재했던 인간 왕국의 납골당. 적으로는 인간 유령들과 그들의 정수를 빨아먹고 사는 존재들인 그레이블링(Graveling)이 나온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유령을 지상으로 내보내려 하는 아스칼론 왕국의 마지막 왕 아델번(King Adelbern)의 유령을 물리치게 되며, 탐험 모드에서는 던전에 남아있는 그레이블링과 주로 싸우게 된다. 처음으로 갈 수 있는 던전이고, 공략이 쉬운 만큼 파밍 노가다나 골드 앵벌이를 하는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던전. LFG을 보면 다른 던전은 파티가 하나도 없는데 CoF와 AC만 서너 파티가 파티원을 모집 중인걸 가끔 볼 수 있다.
3개 패스가 모두 여왕거미와 싸운 뒤 콜러와 싸우게 된다. 이후 패스가 갈리며 보스도 셋 다 외양은 비슷하지만 전투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특히 패스 2의 최종보스와 싸우는 것은 고스트버스터즈의 패러디.
보상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스칼론 장비는 다소 투박한, 중세 유럽풍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 설정상 아스칼론 왕국이 사용하던 장비라 그런듯근데 아스칼론의 원쑤 차르도 착용 가능한데?. 무기의 경우 , 낮엔 투박하고 칙칙한 디자인이지만 , 밤 시간이 되면 유령 같은 느낌의 푸른 한기가 감돈다. 전장에서 쓰이는 솔저 옵션의 장비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전장 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던전은 밤 판정을 받으며, 딱히 맞는 포션은 없다.
  • Caudecus's Manor, CM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40레벨, 탐험 모드 45레벨
크리타 왕국의 재상인 카데커스의 저택에서 열린 인간-차르의 평화 협정 기념 파티에서 인간 분리주의자들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 스토리 모드의 경우 맨 처음에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단서를 파헤치게 된다하지만 무슨 대화를 하든 간에 게이지만 채우면 되서 익숙해지면 빛의 속도로 클릭하면서 뽈뽈뽈 돌아다니는 모습이 더 흔하다. 단서를 어느 정도 파헤치면 평화 협정의 파기를 원하는 분리주의자들이 인간의 수장 제나 여왕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왕을 구출하러 가게 된다. 주적은 흔하디 흔한 인남캐, 인여캐들. 탐험 모드는 스토리 모드 이후 저택 주변의 분리주의자 잔당들을 개박살내는 내용.
잡몹들이 몰려있는 곳이 많아 시프나 스크래퍼의 스텔스 기술로 조용히 넘어가는 곳이 다수 존재한다.
던전 토큰으로는 카운실 장비와 기타 시질 등을 살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아스칼론 장비가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전투복같은 느낌이라면, 카운슬 장비는 예복이나 의장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
낮 판정이고, 포션은 Potion of Outlaw Slaying 를 사용하면 된다.
  • Twilight Arbor, TA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50레벨, 탐험 모드 55레벨, 에더패스 80레벨.
페일 트리를 오염시키려는 타락한 실바리인 나이트메어 코트(Nightmare Court)와 이들의 지배를 받는 숲 속 생물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실바리 쪽 던전 답게, 보는 관점에 따라 그로테스크할 정도의 온갖 곤충과 식물의 향연이다. 에더패스는 업데이트로 추가된 루트로, 80레벨 제한이 걸린 던전답게 길드워 내 던전중 최상급 난이도를 자랑한다. 공략도 꽤 빡빡하고, 중간중간 고난도의 퍼즐도 있어 상당히 까다로운 편. 대신 자체적인 업적란이 따로 있고, 에더패스 키를 통한 파밍도 가능하며 클리어시 엑조틱 무기를 하나씩 주기 때문에 의외로 숙련자들이 자주 가는 패스.
보상 토큰으로 나이트메어 코트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실바리 이외의 종족이 입어도 야채실바리처럼 보이는 외관이 특징.
밤 판정이며 포션은 Potion of Nightmare Court Slaying 를 쓰면 된다. 에더패스는 Potion of Slaying Scarlet's Armies.
  • Sorrow's Embrace, SE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60레벨, 탐험 모드 65레벨
길드워2 현재 시점에서 멸종 위기종인 드워프가 만든 거대한 지하 도시. 여러모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검은바위 나락을 연상시킨다. 일종의 아수라 매드 사이언티스트 집단인 인퀘스트와 그에 의해 노예화된 두더지 종족 드렛지가 주적으로 나온다. 스토리모드의 경우 아수라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조자의 라이벌인 쿠두를 물리치는 내용인데, 최종 보스전의 경우 일반 공격은 무용하고 벌레를 잡아 돌을 주워 던져야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방어구의 경우 스팀펑크풍의 작업복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무기의 경우 아수라 장비의 붉은색 버전아쉽게도 공속이 3배 빠르진 않다.
밤 판정을 받고 Potion of Inquest Slaying 를 빨도록 하자.
  • Citadel of Flame, CoF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70레벨, 탐험 모드 75레벨
차르가 아스칼론을 먹는 데 공헌한 Flame Legion이 주적으로 나온다. 화산 지대에 위치한 던전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테마는 화산, 용암. 아스칼론 납골당과 함께 비교적 클리어가 수월한 축에 드는 던전으로 PvE를 위한 버서커 장비를 가장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난이도도 쉬운 편이라 많은 유저들이 애용한다. 특히 1패스의 경우 굉장히 쉽고 진행도 빠르다.
보상 토큰으로 구매 가능한 장비는 그 이름에 걸맞게 불타는 이펙트와 용암 색 디자인이 돋보인다.
밤 판정이며, Potion of Flame Legion Slaying를 쓰면 된다.
  • Honor of the Waves, HoT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76레벨, 탐험 모드 80레벨
엘더 드래곤 조마그와 관련된 던전. NPC가 코단 종족이라서 한국 유저들은 보통 곰던이라 부른다.뭔가 정겹다 Son of Svanir와 Icebrood 몹들이 주적이며, 탐험 모드 2, 3 패스의 경우 마지막 보스전이 수중전이라는 점도 상당히 특이한 사항. 곰던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좋은 수중 무기를 장비해두자. 난이도와 위치 둘 다 너무 애매해서 그런지 상당히 인기가 없다.얼마나 인기가 없으면 장비 모습조차도 안 적혀있는거지
낮 판정을 받고, Potion of Ice Brood Slaying 를 써주자. 스토리 모드에서는 Son of Svanir 포션을 쓰는 것이 더 좋지만, 스토리 모드는 어차피 파밍을 하는 곳이 아니기에 사용하지 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다.
  • Crucible of Eternity, CoE
입장 레벨 : 스토리 모드 78레벨, 탐험 모드 80레벨
아수라의 애증의 존재. 인퀘스트의 심해저 연구 시설.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세운 비밀기지 답게 온갖 하이테크 기술로 가득한 곳이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SE에서 마주친 전례가 있는 쿠두의 리벤지 매치그리고 쿠두는 오늘도 유저들에게 두 번 끔살당한다이며, 탐험 모드는 인퀘스트가 만들어낸 궁극의 괴물 실험체 알파(Subject Alpha)를 물리치고[17] 연구소에서 무사히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떤 루트를 타던 간에 보스는 똑같으며, 단지 탈출 방법이 잠수함을 타고 탈출하느냐, 안에 있는 텔레포터를 타고 나가느냐, 그냥 정문으로 걸어나가느냐 세 가지로 갈릴 뿐이다. 잠수함 루트에서 던전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에 자기들이 만들어낸 실험체들에게 공격받으며 실드를 쳐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인퀘스트 단원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여기서 '저 색휘들이 나쁜놈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불쌍하잖아' 하고 실험체를 물리쳐 그들을 구해줄 지, '니들 죽어도 쌈 ㅋㅋㅋ'하고 실드를 폭파시켜 인퀘스트와 실험체 둘다 일타쌍피로 날려버릴 지 선택할 수 있는데 어차피 살려줘도 갑툭튀한 실험체 알파에 의해 끔살 확정. 실드를 폭파시키지 않을 경우 엘리트 몹들을 잡아야 하기에 둘다 날려 버리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보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인퀘스트 장비는 장비 타입에 따라 생김새가 가지각색이다. 라이트 아머의 경우 스팀펑크풍의 예복이, 미디움 아머의 경우 깔쌈한 디자인의 후드로브가, 헤비 아머의 경우 웬 메카물에 나올 법한 전투로봇이 튀어나온다! 특히 검의 경우 나름 멋진 디자인이다.
밤 판정이고, 보스가 언데드 판정을 받기에 Potion of Undead Slaying 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The Ruined City Of Arah, Arah
입장 레벨 : 80레벨
레벨 상으로 최고 난이도의 던전으로, 스토리 모드의 최종 보스는 당연하게도 엘더 드래곤 자이탄. 탐험 모드의 경우, 다른 던전과 다르게 4 가지 패스가 존재하는데, 4개의 패스 전부 길드워 내에서 최상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잡몹들조차도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엘리트 셋팅으로 가도 상당히 어렵다. 특히 4 패스의 경우, 숙련자들이 가도 40분 정도가 걸리는 무시무시한 길이로 악명이 높다. 그나마 3 패스가 쉬운 편.
특이하게도 모든 패스에서 The Grand Temple of the Pantheon 이라는 지점을 지나야 하는데, 여기서 마주치게 되는 Giganticus Lupicus 는 공략을 모르는 파티라면 통과가 불가능한 수준. 초행 파티가 루피에서 대여섯차례 파티 전멸을 겪고 파티가 와해되는 경우도 왕왕 볼 수 있다. 일단 체력 자체가 높은데다 페이즈가 3개 존재하여 공략을 전부 숙지해야 하고, 한두 번 회피를 실패하여 눕게 된다면 다시 일어날 확률이 여타 보스에 비해 낮은 점이 겹쳐 매우 어렵다. 4패스를 제외한 3개의 패스에서는 사실상 진보스급이다.가디언의 월이면 루피도 한방! 오오 갓디언
보상으로 구매 가능한 장비는 악마 비슷한 모습으로 룩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
낮 판정을 받고, 당연하게도 Potion of Undead Slaying이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던전. 꼭 사용해주자.

6.13.2 프랙탈

Fractals of the Mists, 통칭 프랙탈. 80레벨제 탐험 모드만이 있으며, 경로가 하나뿐이고 짧아진 대신 난이도가 올라가는 5인 던전이라고 보면 된다. 설정상으로는 과거에 벌어졌던 일들을 일종의 가상 체험하는 것에 가까운데, 따라서 종류 따라 플레이어가 다른 종족으로 변신해 진행하는 등의 경우가 있다. 프랙탈과 위의 던전간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다.

  • Scale

프랙탈에는 스케일이라는 것이 있는데, 쉽게 말해 프랙탈의 난이도로 보면 된다. 프랙탈에는 여러 종류의 맵이 있으며 1부터 100까지의 스케일마다 맵이 돌아가면서 계속 나온다. 스케일이 올라갈때마다 몹의 공격력, 체력이 올라가고 몇몇 패턴이나 해야 할 일이 추가되는 식으로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다. 31 이상부터는 Mistlock Instability라는 특수효과가 생기는데 10 단위로 종류가 달라지며 플레이어나 적들에게 특정한 효과가 생겨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난이도 면에서는 20까지는 쉬운 편이고 50까지는 비교적 무난한 편이나, 51을 넘어서면 적들도 강력해지고 특수효과 역시 적이 죽을 때마다 자폭을 하는 등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18] 스케일은 자신의 보상 레벨보다 높은 레벨의 프랙탈을 클리어하면 하나씩 오른다. 과거에는 자신의 보상 레벨을 돌아야 레벨이 올랐지만 패치로 그냥 보상 레벨보다 높게만 돌면 올라간다. 매일마다 일일 퀘스트로 스케일 몇 개짜리를 돌라고 주어지고,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어센디드 무기 등의 고급 아이템용 보상이 많이 떨어지므로 매일 돌게 되는 동기가 있다.

  • Agony

프랙탈에 존재하는 일종의 디버프. 그렇다고 해서 클린즈 등의 디버프를 벗겨내는 스킬로는 지울 수 없다. 플레이어의 체력을 초당 일정 퍼센트 깎는 효과를 가진다. 보스의 공격이나 스케일에 따른 Mistlock Instability 로 걸릴 수 있으며,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그 데미지가 늘어난다. 1~19 에는 아고니가 없으며, 20부터 생기기 시작하면서 데미지를 초당 %로 깎아버린다. 이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아고니 저항(Agony Resistance) 수치를 올려야 하는데, 프렉탈 보상 화폐로 아고니 인퓨전을 구입하거나 프렉탈을 클리어할 때마다 나오는 아고니 인퓨전을 모아 어센디드 장비에 박아 수치를 올리면 되며 충분한 수치가 되면 데미지가 1%까지 줄어든다[19]. 최종인 100레벨 프렉탈을 돌기 위해서는 150을 갖춰야 한다. 아고니 인퓨전의 경우 등급이 있는데 한 등급 올리기 위해서는 기존 등급 인퓨전 2개가 필요하므로 아고니 저항 +10의 경우는 +1이 256개 필요하며 +11은 512개가 필요한 등 등 기하급수적으로 요구량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어센디드 장비를 몇 개 안 입고 강한 아고니 인퓨전 몇 개 박는 식으로 고단계 프랙탈을 돌 저항력을 확보하기는 힘들고, 어센디드 풀셋을 갖출 필요가 있다. 또한 던전보다 어려워진 점이라면, 프렉탈의 입구 부분인 Mistlock Observatory에서의 상인과 수리 로봇을 제외하고 일단 각 프렉탈에 들어가고 나면 웨이포인트나 상인, 수리할 수 있는 곳이 없다. 나갔다가 들어올 수는 있는데 이 경우 한 번 죽게 된다.

  • Swampland

통칭 늪. 제일 쉽고 길이도 매우 짧아서 돌기 편했는데 패치로 난이도가 확 올라갔다. 시작하면 3곳에 있는 아이템을 주워서 제한 시간 안에 한 장소에 모아야 하며, 아이템을 줍는 순간부터 타이머가 시작된다. 중간중간 장애물이 있고 적들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팀을 3개로 나누어 미리 가서 대기하다가 동시에 줍고 뛰어오게 된다. 고스케일로 갈수록 벽이 잔뜩 생기거나 제한시간이 엄청나게 짧아지는 등 이 부분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후 수중터널을 지나 보스와 싸우면 되는데, 기존에는 2종의 보스가 있어서 프렉탈 스케일마다 번갈아가며 나왔는데 모스맨은 좀 돌아다니긴 했지만 약했고 블룸헝거는 움직이지도 않고 체력만 많았다. 그런데 패치로 약해진 모스맨과 싸우고 난 뒤 블룸헝거와 싸우는 식이 되었는데,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동물들을 소환하고 계속 움직이는 녹색 장판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데미지도 받지 않는 식이라 상당히 어려워졌다.

  • Aquatic Ruins

특이하게 수중에서 진행되는 프렉탈이다. 그리 길지는 않지만 수중 기어에 아고니 저항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다면 조심하자. 크레이트와 싸워 인질 3명을 구출한 후 스케일 따라 진행이 2가지로 갈리는데, 하나는 어둠 속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는 불빛을 주워 진행해야 하는 방식으로 불빛을 들고 있는 동안은 공격이 불가능하며, 불빛이 없으면 도트데미지를 입는다. 다른 하나는 공격이 불가능한 돌고래로 변신해서 적들 사이를 헤쳐나가야 하는 방식인데 은근히 진행이 까다롭다. 공격이 불가능한 대신 서로 부활시켜줄 수 있는 게 장점이므로 파티원이 뭉쳐다니며 빠르게 부활시켜주지 않으면 상당히 짜증날 수도 있는 부분. 이후 거대 해파리와 싸우면 되는데, 61 미만에서는 대충 피해다니며 때리면 되지만 61부터는 체력과 공격력이 굉장히 높아져서 주의를 요한다. 주변의 전기가 흐르는 철장으로 유인해서 디버프를 거는 것이 준 필수.

  • Urban Battlegrounds

통칭 차르맵. 차르로 변신하게 되며 아스칼론과 플레임 리전간의 공성전투를 재현한 맵이다. 늪보다 길지만 그렇게까지 까다롭지는 않다. 처음에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성문을 부숴야 하는데 사방에 적들이 많고 화살이 엄청나게 쏟아지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눕기 쉽다. 참고로 이때 등장하는 중간보스 덜피는 길드워 2의 유명 정보 사이트 운영자 아이디를 따온 것. 이후로는 성 내 적들을 소탕하며 진행하게 되며, 시가지라 진행 경로가 여러 가지 있는데 스케일이 올라갈수록 바리케이트가 추가되어 길이 막혀서 이리저리 돌아가야 하긴 하지만 별 차이는 없다. 이후 역시 화살이 수도 없이 쏟아지는 성 중앙을 점령하고 보스를 해치우면 끝.

  • Uncategorized

통칭 하피맵. 현 아수라의 수도인 라타 숨과 비슷한 건물에서 진행된다. 공중에 뜬 발판을 건너뛰며 진행해야 하는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발판 위의 하피들이 넉백기를 많이 쓰므로 자칫하면 추락사하게 된다. 넉백에 당하지 않게 스태빌리티나 가디언의 월 등 반사기를 챙겨가는 게 좋다. 이후 보팔래빗의 패러디인 듯한 토끼 및 여러 적들과 싸우고 날아오는 레이저를 피하며 진행하는 부분이 이어진 뒤 골렘과 싸우게 되는데, 골렘 자체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독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풍기를 켜줘야 한다. 발판을 한 번 더 통과한 뒤 마지막은 골렘 4마리 및 골렘을 만든 아수라와 싸우게 되는데 아수라는 무적이라 신경쓸 필요 없고 골렘만 다 잡으면 된다.

  • Snowblind

노른이 주적으로 등장하는 맵. 처음에는 눈폭풍의 원인을 조사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며, 그 다음으로는 폭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를 찾게 된다. 중간보스인 아이스 엘리멘탈을 없애기 전까지는 계속 추위 디버프가 걸려 데미지가 쌓이므로 땔감을 모아와 불을 피워 몸을 데워가며 진행해야 한다. 아이스 엘리멘탈 역시 추위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주변의 모닥불을 피우며 싸워야 하는데 스킬을 써서 모닥불을 자꾸 꺼버리므로 주의. 이후 샤먼과 싸우게 되는데 계속 주변에 쫄들을 소환하므로 빠르게 처리해줘야 한다.

  • Molten Furnace

리빙 스토리 시즌 1 맵의 재탕. 이런 맵이 앞으로도 몇개 더 있다. 드릴로 길을 뚫고, 무기 엔지니어를 죽이는 것이 목표. 처음에는 드릴 따라 진행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동굴의 적을 없앤 후 구멍을 바위로 막고, 이후 무기 테스트장에 들어가게 된다. 목표는 테스트장 중앙의 장치를 부수는 것인데 장치의 체력을 25% 깎을 때마다 무기 발사 페이즈가 되어서 장치에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날아오는 탄막을 피해야 하는 진행이다. 왼쪽 끝 구석으로 가면 대부분을 맞지 않게 되므로 보통 그쪽에 다들 사이좋게 몰려있는 걸 볼 수 있다. 최종 보스는 무기 엔지니어인데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 Cliffside
낮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웬지 음침한 분위기하며 전투 중 걸리는 각종 디버프와 은근히 귀찮은 진행까지 여러모로 기분이 안 좋아진다. 과거 티리아 대륙의 초기 역사중 한 장면을 재현한 맵으로, 초반에 주어지는 망치를 이용하여 거대 석상에 달린 모든 봉인을 부수는 것이 목적이다. 건물을 쭉 올라가면서 적을 잡아 망치를 충전하고 봉인을 부수는 것의 반복인데, 오래 들고 있으면 디버프로 사망하게 되므로 플레이어들끼리 번갈아 들어줘야 한다. 또 군데군데 함정이 있으므로 낙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망치를 든 플레이어가 떨어져 죽으면 주우러 가야 하므로 귀찮다. 패치로 NPC에게 말을 걸어 망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스인 아치디바이너의 경우 제때 CC를 안 먹이면 상당히 강력한 공격을 한다. 봉인을 해제할 시 석상이 풀려나 인사를 하고 가버리는 걸 볼 수 있다.
  • Aetherblade

리빙 시즌 1 재탕 2. 원래 리빙 시즌에서 나온 Aetherblade Retreat 던전의 중간 파트이고, 마지막 파트가 따로 보스 프랙탈에서 마이 트린 맵으로 나왔다. Frizz의 연구소를 박살내는 것이 목적. 초반 퍼즐이 은근히 귀찮은데 일단 색깔 다른 걸 밟으면 즉사하는 발판 구역이 있고, 이후 여러 개의 방어막이 빙빙 도는 사이로 피해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발판 구역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방어막에 닿으면 상당한 데미지를 받으므로 파티원들 중 타이밍을 못 맞추는 사람이 있다면 진행이 좀 까다로워진다. 미리 생존기 등을 세팅해놓고 냅다 달리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다. 이후 대포 포격을 받으며 적들과 싸우는 구간이 나오지만 구석에 있으면 대포에 맞지 않는다. 최종보스전에서도 역시 닿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방어막이 등장하는데 이게 계속 돌아가는 걸 피해서 골렘들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는 필수다.

  • Volcanic

배경은 용암투성이 광산으로서 사람들을 제물로 바치는 Grawl들을 멈추는 것이 목적. 초반에 인디아나 존스의 패러디로서 뒤에서 돌이 굴러오는 걸 피해 달리는 구간이 있으며, 중간보스인 샤먼의 경우 돌을 주워 던져 방어를 깎은 후 싸우게 된다. 이때 베테랑 몹들이 계속 소환되어 인질을 죽이러 뛰어가는데 이를 처리 못해서 인질 4명이 다 죽을 경우 파티가 전멸당하므로 주의. 최종보스의 경우 은근히 공격력이 강하고 장판도 계속 까는지라 꽤 어렵다. 되도록 딜보다는 회피와 생존에 주력하도록 하자. 체력이 25퍼센트 깎일 때마다 40번 공격해야 깨지는 방어막을 두른 뒤 인질을 처형해 체력을 회복하러 이동하기 시작하므로 방어막을 최대한 빨리 꺠줘야 한다.

  • Thaumanova Reactor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월드보스 파이어 엘리멘탈이 젠되는 구역을 프랙탈로 만들었다. 아수라로 변신해서 진행하게 된다. 제어판 근처의 적들을 제거한 뒤 각 방에서 코어 샘플들을 모아와야 하는데, 4개가 존재하며 낮은 스케일에서는 2개, 중간에서는 3개만 모아와도 된다. 샘플실의 경우 녹색 슬라임과 싸우게 되는데 은근히 공격력이 강하고, 우산 모양으로 변신할 때 잘못 공격하면 엄청난 반격을 하는데다, 주변에서 몰려드는 파란 슬라임들과 닿으면 체력을 회복하므로 이들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숙소는 쉬운 편으로서 빨리 문들을 부수어 안의 아수라들을 구해주기만 하면 된다. 미로는 따로 떨어져 있는 스위치 3개를 순서대로 눌러야 하는데 적 골렘들이 돌아다니는데다 포탑이 광선을 마구 쏴서 넉백을 건다. 시작부분에 방패가 있어 들고서 스킬을 쓰면 일정 시간 동안 광선을 막을 수 있지만 방패를 떨구고 죽었을 경우 주우러 가야 하니 난감해지는 데 주의. 마지막으로 냉각실이 있는데 이속저하, 무기스킬 사용불능 디버프와 도트데미지가 걸리는 방을 가로질러 가서 스위치를 눌러야 하는데 파티 내에 이에 대처 가능한 특정 스킬이나 클래스가 없다면 막막하다. 다른 방을 먼저 클리어할 경우 쿨링로드를 얻어서 삽입해 데미지를 조금 줄일 수 있으므로 그거라도 얻어놓고 시작하도록 하자. 반면 그런 게 없이도 클래스나 스킬조합 등에 따라 혼자서도 쉽게 처리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특히 노른의 경우 종족스킬인 곰 변신으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보스의 경우 공중에서 싸우게 되는데 컨디션 데미지를 강력하게 주므로 이걸 제거할 수 있는 힐 스킬은 필수. 또 주기적으로 발판을 없애 추락사를 유도한다. 없어질 발판의 경우 보라색으로 깜빡이므로 보고 피하면 되지만, 문제는 플레이어가 지나간 주변의 발판을 일정 시간 후 없애는 디버프를 종종 건다는 것. 이거 걸린 사람이 멋모르고 피하려고 마구 뛰어다니다가 의도치 않게 다른 파티원이 선 발판까지 없애버려 추락사시켜버리는 경우도 있다.

  • Underground Facility

통칭 드렛지 맵. 퍼즐 두 개를 연이어 풀고, 최종 보스를 잡으면 된다. 공략만 알면 수월한 편으로 처음에는 한 사람만 따로 올라가서 발판을 밟아 문을 열고, 나머지 네 명이 들어간 후 한 명이 또 발판을 밟아 문을 열어 나머지 네 명을 들여보내면 두 명이 발판을 밟아 남은 사람들이 다 들어오게 하고 한 명이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 스위치를 누르는 데 시간이 걸리고, 한 대라도 맞으면 누르던 게 취소되는데다 적들이 계속 스폰되므로 나머지가 적들의 어그로를 적절히 끌어주어야 하는 게 관건. 이후 스케일 따라 두 종류로 진행이 나뉘는데, 날아오는 포탄을 피해 용접기를 갖고 가서 문을 부수는 것과 스텔스 상태를 유지하면서 폭탄을 날라 문을 부수는 것이다. 최종보스의 경우 쇳물을 부어야 데미지가 제대로 들어가게 되므로 한 명이 쇳물 앞에서 대기타고 나머지는 그 앞으로 보스를 유인해오는 방식이다.

  • Solid Ocean

길드워 1에서의 Jade Sea를 모티브로 한 던전. 50과 50 미만에서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차이나는 특이한 맵이다. 50레벨 프랙탈이 아니라면 솔리드 오션이 제일 만만한 편. 일단 잡몹 구간을 빠르게 돌파한 뒤 촉수들을 제거하고, 제이드 엘리멘탈을 잡으며 보스인 제이드 마우와 싸우면 끝난다. 제이드 엘리멘탈은 기본 옵션으로 투사체 반사가 붙어 있으므로 주의. 제이드 마우는 일반 공격은 먹히지 않으며, 엘리멘탈이 떨구는 크리스탈을 주워 보스의 공격을 반사시킨 뒤 크리스탈을 던져서 데미지를 주는 방식. 보스의 타겟이 된 플레이어는 머리 위에 해골 아이콘이 생기므로 잘 보고 재빨리 크리스탈을 주우러 가도록 하자. 제때 반사를 하지 못하면 즉사 수준의 데미지를 입게 된다. 체력을 많이 깎으면 파티에 전체 공격을 하려고 모두의 머리 위에 해골을 띄우는데 이때 다들 크리스탈을 들면 자동으로 반사하고 던져서 보스를 끝장내게 된다.

  • Molten Boss

본격 리빙 시즌 1 재탕 3. 챔피언 하나를 잡은 후 보스 둘을 잡는 간단한 구성이다. 늪과 별 차이 안 날 정도로 짧은데다 스케일이 올라가도 여전히 쉬운 편이라서 10이나 40에서 반복 파밍을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보스의 경우 버서커를 먼저 잡고 엘리멘탈을 잡는 게 일반적인데, 반대 순서로 잡을 경우 도전과제가 달성되지만 보스의 공격력이 매우 강화되므로 상당히 어렵다.

  • Captain Mai Trin Boss

본격 리빙 시즌 1 재탕 4. 앞서 에더블레이드 맵의 연장선상이다. 보통 던전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마이 트린은 한 명이라도 공략을 모르면 정말 답이 없다. 마이 트린은 시작할 때는 무적이며, 이 무적 상태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옆에서 적이 쏘는 대포에 여러 번 맞게 해야 한다. 당연히 적은 파티원들의 위치에 대포를 쏘므로 다들 마이 트린에 바싹 붙어서 대포가 마이 트린의 위치에 날아오게 한 후 재빨리 피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마이 트린은 가장 멀리 떨어진 파티원에게 이동해서 공격하도록 되어 있는 게 문제. 혹시 한 명이라도 멋모르고 원거리 공격만 할 시 마이 트린이 이 파티원을 쫓아가고 이 파티원은 원거리 공격만 한답시고 계속 도망다니고 대포는 빗나가고 답없는 삽질만 하게 되는 것. 게다가 마이 트린의 공격력과 대포의 파괴력도 준수하므로 잘 피해야 하는 것도 난이도를 더 높이는 요소다. 마이 트린의 체력이 25% 깎일 때마다 맵을 대부분 뒤덮는 대포 탄막이 일정 시간 동안 날아와 피해다녀야 하는데, 이때는 각각 사방으로 퍼져서 도망다니되 서로 탄막이 겹치지 않게 거리를 두고 너무 많이 움직이지는 않는 것이 좋다.

  • Chaos
리빙 시즌 3과 함께 업데이트된 프렉탈. 스노우블라인드, 클리프사이드, 애더블레이드 등 기존 프렉탈들의 구간이 조금씩 섞여 있는 독특한 형태재탕다. 중간보스는 리액터 파트의 보스로서 아군 머리 위에 폭탄 아이콘을 띄운 뒤 잠시 뒤 그 자리에 아주 오래가는 장판을 깔기 때문에 해당 아이콘이 붙은 플레이어는 멀리 도망가야 한다. 최종보스는 덩치 큰 차르로서 댄스플로어 모양의 바닥 위에서 이리저리 전기장판이 깔리는 걸 계속 피해가며 싸워야 한다. 보스에게 방어막이 있어서 전기장판 위에 올라가야 잠시간 해제되지만 장판이 워낙 계속 깔리므로 방어막 제거에는 큰 어려움이 없고, 단지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상대하기가 까다옵다.

6.13.3 레이드

6.14 바이오그래피(Biography)

일종의 플레이어 성향으로, 크게 종족, 직업, 인격으로 나뉜다.

우선 캐릭터를 생성할 때 각 종족과 직업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고 플레이어의 선호를 물으며, 이 선택에 따라 스토리 라인이 달라진다. 종족과 직업의 선택 사항은 처음에 선택되고 끝까지 고정되지만, 인격은 스토리 진행에 따라 조금씩 변화한다. 인격 역시 스토리 라인에 영향을 미치며, 플레이어에 대한 NPC의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

배경 설정이 강조되기는 하지만, 스타워즈: 구공화국이나 그라나도 에스파다같이 가문 이름을 설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캐릭터 이름을 지을 때 공백을 넣을 수 있다. 때문에 해외 유저들은 주로 실제 판타지 등장인물처럼 성과 이름을 다 캐릭터명에 넣는 경우가 많다.

6.15 레벨업

다른 게임에서 레벨이 상승하면 할수록 경험치 요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반해, 길드워 2는 모든 레벨의 경험치 요구량이 일정하게 증가한다. 이 시스템은 '사이드킥킹 레벨' 시스템과 맞물려 저레벨 지역의 다이나믹 이벤트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어차피 필요한 경험치는 비슷하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저렙 지역에서 죽돌이하며 사냥해도 큰 손해가 없었지만 패치로 이 경우 꽤 손해를 보게 바뀌었다.

길드워 2 의 경험치 습득 시스템은 유저들이 무엇을 하든 오르도록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면 된다. 단순 필드사냥을 하는 노가다로도 만렙찍기가 가능하고 프렉탈이나 던전탐험, 지역 퀘스트 완료, 채집과 제작, 점핑퍼즐, 맵의 요소들을 밝히거나 PVP나 WvW를 해도 경험치는 계속 오른다. 데일리 퀘스트를 마치면 보상으로 추가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므로 레벨업 자체는 그닥 어렵진 않다.

6.16 사이드킥킹 레벨

유저들의 레벨을 상황에 맞게 낮추거나 올리는 시스템. 예를 들어 레벨 30 유저가 10레벨대의 맵에 들어가면 10레벨에 맞춰진다. 하지만 필드에서 그 반대의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즉, 레벨 10 유저가 레벨 30대에 들어간다고 해서 레벨 30에 맞춰지지는 않는다. 대표적으로 쓰이는 장소는 WvWvW.

해당 컨텐츠에 들어가면 레벨과 그에 따르는 능력치만 80레벨에 맞게 강제로 조정된다. 반면 인스턴스 PvP인 sPvP에 들어가면 저레벨 캐릭터라도 모든 장비와 스킬이 주어진다. 즉, 고렙 플레이어가 저렙 지역에 들어가면 지금까지 달성한 특성 트리에서 주어지는 스탯과 고렙용 템들은 그대로이므로 충분히 강력함을 유지한다. 다만, 렙빨로 순식간에 쓸어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6.17 마스터리 시스템

확장팩으로 도입된 신규 레벨로서 몇몇 종류가 있는데, 한 종류를 골라 단계적으로 마스터리를 찍음으로서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다. 만렙을 찍은 후 얻는 경험치는 여기 들어가며, 캐릭터 이름 옆에 노란색으로 마스터리 레벨이 표시된다. 일단 한 종류를 골라 선택한 뒤 이벤트 등을 해서 경험치를 쌓고, 이후 각종 도전과제를 해서 얻는 마스터리 포인트를 이용해 해당 마스터리를 얻으면 되는 방식이다. 마스터리 포인트를 사용한 만큼의 레벨이 올라가는 것. 경험치는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쌓이지만 포인트를 얻으려면 도전과제를 수행해야 하고, 어려운 도전과제도 다수 수행해야 하므로 좀 골치 아프다. 또 확장팩 마구마 지역과 구 티리아 지역의 마스터리는 별도로 돌아가며 경험치와 포인트로 따로 얻지만 마스터리 레벨은 이 둘 다를 합쳐서 표시된다. 2016년 9월 기준 만렙은 170이지만 추가 마스터리가 계속 나오고 있어 더 올라갈 수 있다.

  • 티리아 마스터리
팩트 커맨더 : 사과 모양의 태그를 맵상 자신의 위치에 표시하는 멘토 태그, 제작시 추가 경험치 획득, 저렙 부활시 더 빠르게 부활시켜 줄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얻을 수 있어서 나름 유용하다. 그래도 최종 단계의 자동루팅에 비할 바는 못 된다. 몹 잡은 후 다가가서 직접 키 눌러 주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아이템이 인벤토리로 들어오므로 매우 편리하니 만렙 되는대로 찍어두자.
레전더리 크래프팅 : 찍으면 전설 무기용 재료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프랙탈 어튠먼트 : 프랙탈에서의 추가 도전과제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마스터리.
  • 마구마 마스터리
글라이딩 : 높은 데서 뛰어내린 후 스페이스바를 눌러 활공을 할 수 있다. 비행시 별도의 스테미나 게이지가 소모되며 다 쓰면 추락하게 된다. PVE시 던전이나 스토리 인스턴스, 일부 점프 퍼즐을 제외하고는 어디서나 쓸 수 있으므로 추락사할 일이 줄어들고 지름길도 개척 가능한 등 대단히 유용하다. 추가로 마스터리를 더 찍으면 확장팩 지역에 있는 상승기류를 타고 더 높이 상승하거나 더 빨리 비행할 수 있다. 특히 최종단계를 찍으면 스테미나 소모 없는 무한비행이 가능하다.
이첼 로어 : 확장팩 지역에 군데군데 놓여있는 점프 버섯과 가속 버섯을 먹을 수 있고 이첼 상인과 거래하거나 할 수 있다.
익절티드 로어 : 익절티드와 거래하거나 해당 지역에서 채굴시 추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누호크 로어 : 누호크 땅굴을 이용해서 지름길을 개척할 수 있으며 역시 누호크 상인과 거래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스텔스 스킬을 쓰는 적들을 상대할 수 있는 게 유용하다
포세이큰 씨켓 : 레이드와 관련되어 추가적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다. 레이드 보스를 한 번이라도 클리어해야지만 사용 가능.
앤션트 매직 : 리빙 시즌 3의 신규지역에서 적용되는 마스터리. 일단 보스전시 특수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마스터리가 하나 공개되었다.

6.18 커맨더 시스템

300골드에 전장배지 250개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에 커맨더 태그를 살 수 있다. 켜놓으면 맵상에 자신의 위치가 역삼각형의 형태로 표시되며, 50인짜리 파티인 스쿼드를 만들 수 있게 된다. 스쿼드챗으로 지시를 내리고 맵상에 표식을 놓아 주요 거점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스쿼드 내에서도 또 별도의 부대를 편성해서 나눌 수 있다. WvW 전장이나 대규모 메타이벤트에서 지휘를 위해 사용된다.

좀 더 저렴한 것으로는 멘토 태그가 있는데, 경험치를 쌓아 해당 마스터리를 끝까지 찍으면 사용 가능하며 자신의 위치가 사과 형태의 아이콘으로 맵에 표시된다. 이름대로 초보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라고 만들어졌지만 사실 그런 용도로는 태그가 별 필요가 없어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가끔 이벤트의 위치 등을 알려주기 위해 사용되거나 하는 정도가 고작. 마스터리 자체는 찍는 게 별로 어렵지 않으므로 웬만한 유저들은 다 갖고 있다.

6.19 아이템

기본적으로 신체 6부위에 갑옷을 입으며, 무기를 2개(엘리나 엔지는 1개) 장착 가능하고 악세사리는 귀걸이 2개, 반지 2개, 등, 목걸이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6.19.1 등급

타 MMORPG처럼 아이템간 성능 차이가 존재한다. 덕분에 80레벨짜리 아이템을 가득 걸친 80렙이 1렙 지역으로 가서 쪼렙이 된다 해도 막 생성한 쪼렙 캐릭터 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또한, WvWvW에서는 아이템이 일괄 지급되는 게 아니고 캐릭터 능력치만 보정되기 때문에 아이템에 의한 파워 차이가 생긴다. 다만, 인스턴스 방식의 PvP는 어떤 장비를 차고 들어가건 만렙 기준으로 평준화된 상태에서 진행된다. 아이템 등급은 다음과 같은데, 다른 게임들과 달리 녹템이 파템보다 성능이 좋다는 데 유의.

등급색상
JunkGray
BasicWhite
FineBlue
MasterworkGreen
RareYellow
ExoticGold
AscendedPink
LegendaryPurple

정크는 일반적 잡템이므로, 실질적으로 입고 다니는것은 베이직부터다. 베이직도 사실 첫캐 레벨링하느라 정말로 돈이 없을 때나 입고 다니고, 아무리 돈이 없더래도 드랍이든 경매장이든 상인이든 파인이나 마스터등급의 적당히 싼 장비를 구해서 입고 다니는 게 좋다. 이후 만렙이 될 경우 아이템을 본격적으로 맞추게 되는데 돈이 없으면 레어를 땜빵용으로 사지만, 파밍이든 경매장이든 카르마든 던전을 돌든 해서 엑조틱으로 풀셋 맞추고 나면 기본적으로 만렙 컨텐츠를 진행할 준비는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다음 등급인 어센디드의 경우 엑조틱 대비 성능이 5%밖에 올라가지 않기 때문. 그나마도 풀셋 기준이므로 어센디드 몇 개에 나머지는 다 엑조인 수준이라면 차이는 거의 체감하기 어렵고, 굳이 어센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또다른 장점이라면 어센디드의 경우 돈을 좀 들이면 속성을 바꿀 수 있고, 캐릭터 귀속인 엑조와 달리 계정 귀속이므로 만들어 놓으면 자유롭게 돌려가며 쓸 수 있다는 것 정도.

특히나 어센은 엑조틱 대비 제작비용이 매우 비싸다. 하루에 한 개씩밖에 못 만드는 재료도 있고 제작 과정도 복잡해서, 2016년 기준으로 수백 골드 정도는 간단히 꼬라박아야 한다. 원래 갑옷은 엑조틱까지만 나왔으나, 2013년 12월 10일 패치로 갑옷도 어센디드 등급을 제작 가능하게 되었고 원래 캐주얼 지향이던 게임이 파밍 노가다 시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다들 린저씨 만들 셈이냐는 비판도 나왔었다.

사실 어센디드 악세서리가 나왔을 때만 해도 별 얘기가 없었다. 옵션 차이가 꽤 나긴 해도 돈보다는 시간만 좀 있다면 얻을 수 있었고, 옵션도 보석을 박으면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기 때문. 하지만 5%라는 차이가 작다고는 해도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또 크게 느껴질 때도 있는지라 좀 까인 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장비 성능차이보다는 컨트롤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어센디드는 굳이 능력치 향상보다는 일반적인 필드나 던전이 아닌 '프랙탈 던전' 이라는 장소를 도전하기 위해 더 절실한 장비다. 어샌 등급 장비에는 기본적인 업그레이드 슬롯 뿐만 아니라 '인퓨전 슬롯' 이라는 공간이 존재한다. 프렉탈 던전에는 난이도가 10이 넘어가면서 공격 받으면 피가 퍼센테이지로 까이는 '아고니'라는 상태 이상이 걸리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아고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아고니 저항은 오로지 이 인퓨전 슬롯에만 집어넣을 수 있기 때문.

제작할려면 우선 제작 기술을 500까지 찍어야 하는데, 무조건 엑조틱 등급 이상의 무구를 찍어야만 올라가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그리고 450부터 하루에 한개씩만 제작 가능한[20] 어센디드 재료를 만들 수 있는 원료가 있으며, 무구를 제작하기 위해선 여러 개가 들어간다. 그리고 80랩제 엑조틱 이상을 분해해야 나오는 glob of dark matter도 필요하므로 엑조틱 분해도 해둬야 한다. 그 외에도 흔하지 않은 라우렐과 상당량의 카르마, 고액의 골드로 레시피를 구입해야 한다. 디스커버리로 만들어지는 물건이 아니므로 제작 레시피도 따로 있는 건 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전 크리스탈이 필요하다. 이를 만들기 위한 재료인 bloodstone은 챔피언급 이상 적을 잡았을 때 나오는 보상 주머니에서 나오고, dragonite는 지역 거대 이벤트 성공 후 보상 상자에서 나온다.(월드 보스 처치나 오르의 사원 정화) WvW의 킵로드 보상 상자에서도 얻을 수 있다. empyreal은 각 지역마다 그냥 있거나 점핑 퍼즐 끝자락에 있는 작은 상자나 인던의 어드벤처 모드 보상이다. 또는 WvW의 타워로드 보상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각각 500개의 조각이 필요하며(레서 비전 크리스탈은 200개씩), 이 조각을 괴로 만들어줄 옵시디언 샤드도 필요한데, 발터자르 사원 정화 후 나오는 상인에게 카르마로 사거나 라우렐로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프랙탈 랠릭 75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런 재료들이 다 준비되면 무구파츠1 + 무구파츠2 + (레서)비전 크리스탈 + 명판/휘장의 조합으로 어센디드 아이템이 하나 나온다.축하합니다 이제 풀파츠를 도전하세요. 하다보면 의외로 할만 하다

제작 뿐만 아니라 월드 보스나 프랙탈 던전 보상으로도 간간히 던져준다. 다만 월드보스 드랍율은 굉장히 많이 낮고, 프랙탈은 고레벨로 올라가면 드랍율이 좀 올라가기는 하지만 고레벨 프랙탈을 돌려면 애초에 어센디드가 필요하다는 게 문제. 그나마 패치로 인해 어센디드 아이템의 스탯을 변경할 수 있게 되면서 부캐릭터를 위한 아이템을 준비해 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생겼다. 그래봤자 어느정도 프랙탈을 돈 사람이라면 토닉과 스킨 빼고는 전부 쓰레기 취급 토닉은 보상으로 나오지 않아

그래도 만드는 시간과 가격이 좀 들어가기는 하지만 약간만 노력하면 어센 무기 한두 개 정도는 만드는 것은 딱히 어렵지 않다.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의 드랍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제작 재료들은 필드 돌아다니면서 채집하면 되고, 라우렐도 일일 퀘스트 다섯 번만 하면 도면 하나 살 정도는 나오기 때문이다. 희귀한 재료 때문에 엄청나게 노가다하는 다른 온라인 게임들에 비해서 어센디드 아이템은 정직하게 나오는 편이다. 만렙 무자본 상태에서 한두 달 정도 월드 보스 트레인 및 던전 클리어를 하다 보면 무기와 방어구, 악세서리까지 어센디드로 맞출 수 있어서, 노가다성 자체는 여전히 비교적 낮은 편이다.

물론 어센디드 윗 등급인 레전더리도 있다. 어센디드보다도 훨씬 더 많은 자원을 요구하고 심지어 맵을 100% 클리어할 것까지 요구하기도 하는데 능력치 차이가 없다. 갑옷이나 악세사리는 없고 무기만 있으며, 어센과 차이점이라면 겉보기에 멋있다는 것, 그리고 어센디드는 속성 변경시 상당한 돈이 들지만 레전더리는 그냥 변경이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사실상 어센디드 등급이 최고 등급이라 할 수 있고[21] 레전더리 자체는 그냥 노가다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일종의 장기 업적템이라고 보면 된다.

6.19.2 속성

장비들의 경우 죄다 속성에 따라 접두어가 붙는데, 어떤 능력치를 올려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3가지 능력치를 올려주며 개중 1개가 가장 높고 나머지 2개는 좀 더 낮은 형태인데. 흔히 쓰이는 것으로 만렙이 되자마자 보통 맞추는 것은 버서커 속성의 장비로 파워(물리데미지), 페로시티(크리뎀), 프리시전(크리율)를 올려주는 극딜셋이다. 게임이 워낙 딜러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이다 보니 일단 극딜셋부터 맞추는 것. PVE에서는 사실상 표준 장비로 쓰인다고 보면 되며, 이거 뺀 다른 속성들은 다들 찬밥이다. 기껏해야 직업 따라 파워 대신 컨디(도트데미지) 위주로 셋팅하는 정도. 버서커 차고 몹에게 자꾸 죽는다고 그러면 "네가 게임을 못해서 그러는 거야" 하고 갈구기도 한다(...). 다만 이건 PvE의 경우에 한하며 전장에서는 극딜셋으로는 상대의 화력을 버텨내기 어렵다 보니 파워, 터프니스(물리방어), 바이탈리티(체력)을 올려주는 솔저 셋이 흔하고, PvP에서도 셋팅 따라 꽤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

이후 업데이트로 4가지 능력치를 올려주는 신규 속성들이 나왔고, 기존 3가지 대비 능력치의 총합은 조금 더 높고 구하기도 더 까다롭지지만 한편으로는 애매한 능력치를 올려주기도 해서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 평가도 있다. 또 확장팩 발매와 함께 컨디션 지속기간을 늘려주는 바이퍼 등의 속성도 나왔으며, 모든 능력치를 다 올려주는 셀레스티얼 속성도 있지만 모든 능력치가 다 필요한 경우는 엘리 정도 아니면 드물다. 예외적으로 레이드에서는 확실한 힐러가 필요하므로 이쪽 능력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6.19.3 업그레이드

장비들을 보면 대부분 업그레이드 슬롯이 준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아이템을 박아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무기에는 시질, 갑옷에는 룬, 악세사리에는 보석을 박을 수 있다. 시질의 경우 주로 공격이나 무기 교체시 추가 효과를 주거나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룬의 경우는 세트 동일한 룬을 여러 개 박을 경우 보너스 효과를 주게 된다. 보석의 경우는 장비의 속성과 동일하게 캐릭터의 능력치를 특정하게 올려주는 종류로 되어 있다.

한 번 박은 업그레이드는 장비를 분해하지 않는 이상 돌려받을 수 없다. 물론 분해도 블랙라이언 킷을 쓰지 않으면 확률적으로 돌려받는다.

6.19.4 옷장(Wardrobe)

옷장 시스템이 있어 꽤 자유롭게 룩 변환이 가능하다. 도전과제나 퀘스트를 완료해 얻거나, 혹은 현질로 살 수 있 있는 룩 변환용 소모품을 소모하는데 만일 캐릭 생성때 입고 나왔던 복장이 마음에 든다면, 이 소모품을 모아서 추후에 얻는 강력한 템을 룩변환 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만렙용 템도 적용되므로 만렙 찍고 저렙대의 수수한 룩을 선호한다면 이것도 방법. 다만, 동급의 장비끼리만 룩변이 가능하다. 지팡이와 양손검은 룩 변환이 안 되며, 중갑옷과 경갑옷도 서로 변환이 불가능하다. 또 종족 전용 아이템을 다른 종족에게 적용시키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또 염색도 가능한데 염색약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염색약을 써서 해당 색상을 옷장에 등록시키기만 하면 이후 색상 변경은 몇 번을 하건 무료다. 단 갑옷만 염색이 가능하고 무기 등은 불가.

7 전투 시스템

같은 NCSOFT 소속인데다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그런지, 일부 시스템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과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7.1 스킬

길드워 2가 타 MMORPG와 가장 차별화 되는 요소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클래스 기반이 아닌 장착한 무기 종류에 따라 사용 가능한 스킬과 공격 범위가 달라진다. 물론 같은 종류의 무기여도 직업이 다르면 스킬도 다르다. 즉, 무기가 바뀔 때마다 아이템 세팅 및, 특성 조합이 확연하게 갈린다는 의미이다. 어떤 무기는 느리고 강한 타격이 중점적이고, 다른 무기는 도트 데미지가 주력이 된다. 이런 경우는 아이템 세팅뿐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마저 달라진다.

기본적으로는 1-5번 단축키는 무기 스킬로 구성되어있고, 6번은 회복 스킬, 7-9번은 유틸리티 스킬, 0번은 엘리트 스킬이다.

7.1.1 무기 스킬

무기 스킬은 말 그대로 무기를 이용하는 스킬이다. 직업뿐만이 아니라 무기에 따라서도 바뀌는 스킬로, 예를 들어 양손둔기를 든 전사와 양손도검을 든 검사는 완전히 다른 고유의 무기 스킬을 사용한다. 때문에 길드워의 대부분의 직업은 전투 중에 무기교체가 지원된다.

  • 1번 스킬
1번 스킬은 여타 게임의 평타에 해당한다. 무기에 따라 공격 양상이 바뀐다. 특이한 점으로는 평타임에도 대부분 공격이 광역속성을 가지고 있거나 범위공격이다. 예를 들어 실질적인 데미지를 못 주더라도 주변의 적에게 디버프를 시전하기도 한다. 시프는 은신 시 1번 스킬이 은신 스킬로 변경된다.
  • 2~5번 스킬
2번부터 5번까지의 스킬은 평타와 동시에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공격 스킬이다. 양손무기는 한 번에 1~5번 스킬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한손무기는 주무기가 1에서 3, 보조무기는 4~5번 슬롯 스킬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무기와 보조무기는 직업마다 다르며 일부 직업의 무기는 주무기 보조무기 둘 다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프는 3번 스킬이 주무기 보조무기 조합에 따라 달리지는 특징이 있다.

7.1.2 치유, 유틸리티, 엘리트 스킬

1번부터 5번까지는 직업과 무기 선택에 따라 변했다면, 6번부터 10번까지의 스킬은 유저의 선택에 따라 해당 직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킬 슬롯들은 레벨 업에 따라 언락되고, 히어로 포인트를 투자해서 스킬들을 언락시킬 수 있다.

  • 치유 스킬 - 6번 슬롯
길드워 2에서는 힐러 개념이 희박하다. 제한적으로 무기 스킬과 유틸기에 서포트 스킬을 넣을 수는 있지만 그 스킬의 부가적인 효과를 제외한 순수한 체력 대비 힐량으로는 와우나 여타 다른 게임보다 못하다. 전 직업이 치유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이 치유 스킬은 직업마다 고유의 치유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가디언의 기본 힐은 캐스팅 타임 동안에는 모든 공격을 블록해버리며, 워리어는 아드레날린 레벨에 따른 힐량 증가가 있다. 보통 스페셜라제이션 초반에 있기 때문에 힐 스킬은 비교적 여러개 찍어놓고 선택하기가 쉽다.
  • 유틸리티 스킬 - 7,8,9번 슬롯
보조스킬로, 전투에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공격기도 있고 생존기, 탈출기, 버프, 상태이상 등 사실상 게임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스킬이라서 이 유틸리티 스킬의 선택에 따라 플레이의 속성이 확 바뀐다. 던젼 플레이나 PvP팀전은, 이걸 얼마나 잘 쓰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스페셜라제이션 투자에 따라 유틸리티 유형에 따른 추가 효과를 받기도 한다. 예를들면 관련 트레잇을 찍으면 워리어는 샤우트 유형 스킬을 쓸때마다 피를 회복시킨다.
  • 엘리트 스킬 - 0번 슬롯
일종의 필살기로, 가장 늦은 31레벨에 풀리는 스킬이다. 디럭스판을 구입하면 유령늑대 소환 스킬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 상황에 따라 유효한 스킬도 있고, 개그 스킬도 있으니 언락시 약간 주의를 요한다. 스페셜라제이션 끝부분에 있고 많은 히어로 포인트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저렙때는 여러개 돌려가며 쓰기는 힘들다.

7.1.3 트레잇 스킬

와우의 특성 같은 시스템으로 스킬들이 외적인 면에서 차별화가 된다면 트레잇은 내적인 면에서 캐릭터를 차별화 시킨다.

트레잇 포인트는 레벨 11부터 획득 가능하며, 어뎁트, 마스터, 그랜드마스터의 3단계가 있다. 이 게임 만렙이 80이므로 80이 되면 총 70개의 포인트를 얻는 샘이 된다. 같은 직업이 같은 무기를 들었다고 해도 유틸리티스킬과 이 트레잇 구성에 따라 추구하는 플레이 유형과 주로 치중하는 임무가 엄청나게 달라지게 된다.

직업마다 5가지의 분화가 있으며, 각 단계마다 10씩 해서 총 30 포인트까지 투자 가능하다. 포인트만 투자해도 그 분화에 해당하는 스테이터스가 올라가게 되며, 일정 이상 올라면 쓸 수 있는 특화 패시브가 있다. 각 단계는 마이너와 메이저 특화가 있다.

마이너 특화는 기본적인 패시브 기술로써 각 분화의 5포인트, 15포인트, 25포인트 올리면 생긴다. 주로 찍고 있는 부분의 특성을 약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이 특화는 찍기만 하면 된다.

메이저 특화는 더 전문 분야를 세분화 가능한 강력한 패시브다. 도끼를 들면 크리티컬률이 상승한다든지, 양손무기의 기술 쿨타임을 줄인다든지 특수 유형의 스킬을 쓰면 추가적 효과가 생긴다든지 하는 특성이 생긴다. 각 분야의 10,20,30 포인트를 부여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너와는 달리 선택해서 사용한다. 별 다른 스킬 초기화 없이 비전투 때는 메이저 특화를 바꿀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비슷한 포지션의 역할을 별도의 스킬 포인트 초기화 없이 사용 가능해진다. 단, 완전히 다른 역할을 하고 싶다면 스킬 포인트를 초기화 해야 한다.

트레잇은 11,40,60 레벨때 훈련책을 사서 익히면 각 단계를 언락할 수 있고, 초기화 하고 싶다면 스킬책 파는 상인에게 1포당 5코퍼라는 가격(70포인트면 3실버 50코퍼)으로 초기화가 가능하다. 또는 유료템인 트레잇 초기화 아이템을 써도 바로 초기화 가능하다.

4월 15일 큰 패치로 많은 부분이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트레잇 스킬 습득 시점이 11레벨에서 30레벨로 증가.
  • 총 포인트가 70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감소.
  • 원래는 트레이닝 북이 필요했지만 이제 레벨만 오르면 자동 단계 해금.
  • 단순 레벨업이 아닌 조건을 만족 시켜야 트레잇 해금 가능

2015년 6월 23일 패치로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우선 제일 큰 변화로는 트레잇에서 얻을 수 있던 보너스 스탯이 사라졌다. 또한 기존 트레잇은 어댑트부터 차근차근 올리는 것을 제외하면 트레잇을 찍는 데에 전혀 제한이 없었으나 패치 이후로는 Specialization 을 선택하게 되면 반드시 그 특성을 끝까지 찍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예전 PvE 스태프 엘리멘탈리스트의 경우, 패치 이전에 6 2 0 4 2 트레잇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물에 2포인트, 땅에 4 포인트, 아카나에 2 포인트를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그 외에도 여러 트레잇이 합쳐지거나 세분화되고, 삭제되는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7.1.4 콤보 스킬

기본 원리는 '필드'와 '피니셔'의 조합이라고 보면 된다.
여러 직업이 서로 스킬을 조합할 수 있다. 가장 쉬운 예로는, 엘레멘탈리스트가 적을 멀리 두고 아군과 적 사이에 파이어월을 소환하면, 아군 지역에 있는 레인저가 적을 향해 사격시, 화살이 파이어월을 통과하면서 불화살로 바뀌며 데미지 및 화염 속성 디버프가 추가된다. 이러한 조합은 여러 가지가 존재하며 지속적으로 추가된다고 한다.

콤보 스킬은 일종의 장판이라 불리는 콤보 필드 + 기술에 부여된 콤보 피니셔 라는 개념으로 발동된다. 같은 필드라고 해도 피니셔 종류에 따라 분[22]을 제공하거나 적에게 다양한 상태이상을 건다. 콤보는 발동될 경우 두 조각이 맞춰진 하트가 뜨며, 어떤 유형의 콤보인지 알려준다.

직업과 무기에 따라 혼자서 발동시켜 쓸 수 있기도 하지만, 주로 파티나 저글링(때로 우르르 몰려다니는 플래이) 플레이 시 많이 보게 된다.

단체 운용때 이 콤보스킬의 조합이 매우 중요하다.
WvW에서 가장 쉽게 응용이 가능한 방법은 우선 적과 대치 직전 파이어 필드를 깔고 그 위에서 블래스트 피니셔를 하면 마이티분(공격력 증가 버프)를 광역으로 얻을 수 있다. 적과 공방을 치룬 후 한쪽 지점에 모여서 엘리멘탈리스트가 워터 필드를 깔고 다른 클래스들이 블래스트 피니셔(가디언 해머 2번 스킬 등)를 사용하면 광역힐을 받아 순식간에 풀피가 된다.
이런 콤보 운영이 체계화 되지 않은 파티가 일사분란하게 콤보를 구사하는 파티를 만날 경우 스킬 쿨타임이 돌아오지도 않았는데 계속 풀피가 되어 돌아오는 적을 만나게 된다.

7.1.5 수중전

다른 MMORPG들보다 상당히 차별화 되는 기능으로 수중에서 전투를 벌일 시에 수중전용 무기를 따로 장착하게 된다. 이 무장을 사용하면 수중전용 스킬로 바뀌며 작살을 쏘거나 기뢰를 뿌리는 등 지상에서 사용하던 것과 약간 다른 스킬들을 사용하게 된다. 유틸리티와 엘리트 스킬 일부는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못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원거리 위주 캐릭터의 경우 크게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으나, 일단 수중전은 3차원 공간이므로, 바닥 관련 스킬을 사용하기 애매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그래서 바닥 관련 유틸리티 스킬들은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변경된다. 근접전 캐릭터는 역시나 3차원 공간이라 돌아다니기 불편하므로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이 되는 수중전 무장을 선호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데미지는 근접무기가 우월하고 기본적으로 방어 스킬을 하나 이상씩 주어지므로 근접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또한 몹들도 3차원 공간으로 접근하므로 나도 모르게 몹이 코앞에 접근하는 경우도 많다.

7.2 다운 스테이트

Down state.

타 MMORPG처럼 체력이 0이 되면 죽어서 유령 상태가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쓰러진 상태에서 최후의 발악을 할 수 있다.[23] 쓰러지고 나면 4가지 기술이 사용 가능한데 원거리 공격기술 하나와 특수기술 2가지, 그리고 회복기술 1가지이다. 클래스별로 특수기술들은 차이가 있는데 가령 시프의 경우 클로킹과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워리어의 경우 짧은 시간 동안 그냥 부활한 뒤 적을 죽이면 그대로 부활이 유지되고 못 죽이면 자동사망되는 기술이 있다. 다운 상태에서 적을 죽일 시 부활되므로 약한 잡몹이 주변에 있을 경우는 큰 무리없이 부활이 되지만, 보스전 등에서는 이러기 힘들다. 회복기술로 게이지를 끝까지 채우는 데 성공할 경우 체력이 절반 회복된 채로 부활하지만, 적에게 맞을 경우 회복이 중단되고 맞는 만큼 게이지가 깎인다. 또 아군이 게이지를 채우는 걸 도와줘서 부활시킬 수 있다. 다운스테이트에서 게이지를 못 채우고 완전히 죽어도 아군이 부활시켜줄 수 있지만, 이 경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다만, 다운 스테이트로 들어서는 횟수는 한계가 있다. 이것도 다운 상태를 이용한 일종의 시체끌기를 막기 위한 시스템 조건이 다운 상태에 들어서는 순간이기 때문에 다운 상태에서 다시 일어나도 패널티는 주어진다. 한 번 다운 스테이트로 들어갈 때 마다 25%씩 내려가게 되고, 1분 이상 죽지 않고 버티면 다시 차오른다. 즉, 4번을 내리 죽게 되면 정말로 죽는다. 다만 두세 번 죽을 정도면 주변이 꽤 난장판이란 소리이므로 4번씩이나 부활 후 내리 죽기는 쉽지 않고 그 전에 부활에 실패하고 완전 사망하게 되는 게 대부분이다.

PvP에서는 적을 쓰러뜨린 후 다운 스테이트로 몰아넣은 다음, 근처로 가서 피니셔를 발동,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고, 일부 PvE 몹도 다운 스테이트에 들어가 피니셔로 죽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수중에서 다운이 될 경우 느린 속도로 헤엄칠 수 있으며 수면으로 올라가면 빠르게 회복이 된다.

7.3 부활

플레이어가 워리어든 레인저이든 직업에 관계 없이 일정 캐스팅 시간을 거친 후 아군을 살릴 수 있다. 그러나 부활 캐스팅과는 다른 게, 치료 도중에 방해 받아도 치료한 양은 그대로 보존이 된다. 즉 치료하다가 싸우고 마저 치료해도 상관이 없다. 비전투 및 전투 중에도 시전 가능. 다운 스테이트의 상태에 빠져있는 아군의 경우에는 완전히 죽은 상태의 아군보다 빠르게 부활시킬 수 있다. 일부 직업은 완전히 상대방을 부활시키는 유틸리티 스킬도 가지고 있다.

7.4 패배 상태

타 온라인 게임의 죽음과 동일한 개념으로, 죽을 때마다 랜덤하게 한 개의 아이템이 손상된다. 일단 손상되는 상태에서는 아이템의 성능은 그대로다. 그러나 모든 아이템이 손상된 상태에서 죽게 되면 랜덤하게 하나가 완파 상태가 되어, 고치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반면 아이템 자체의 내구도는 전투 중 피해를 입는다고 줄어드는 개념이 아니기에, 패배하지만 않는다면 수리비를 지출할 일은 없다. wvw에서는 똑같지만 인스턴트 pvp인 spvp에서는 아이템 내구도 감소가 없다.

패배 상태가 되면 지나가던 플레이어가 부활시켜 주거나 가장 가까운 웨이포인트에서 리스폰될 수 있다. 다만, 웨이포인트에서 리스폰하려 한다면 사용료만큼의 돈이 깨진다. 시체끌기를 막기 위한 시스템.

7.5 회피

회피 능력은 '전 직업'에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능력이다. 방향키(기본 WASD)를 연타하거나 이동중 회피 기술 키(기본 V키)를 사용하면 이동 방향으로 회피가 된다. 회피 기술은 지구력 게이지바에 따라 연속적으로 2~4번 정도 사용 할 수 있으며 게이지 소모 시 천천히 차오른다. 회피 시전 중에는 들어오는 공격에 면역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러니까 이 게임에서 바닥에 당하는 건 정말로 공대 내부의 적이라는 의미다. 막상 피하려고 하면 상당히 어렵다. 무적 판정이 매우 짧고 2~4회 사용할 수 있지만 3회 이상은 유틸리나 특성을 활용해야만 가능하고, 대부분 2회가 한계기에 피하려고 해도 지구력 게이지가 안 차서 죽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난다.

케릭터 트래잇 구성에 따라 회피가 끝날때 부가적 효과가 나올수도 있다. 예를 들면 워리어는 주변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가디언은 힐을 하며, 메스머는 분신을 만든다. 해당 트래잇을 찍어야만 가능하다.

7.6 몬스터 태깅

일반적으로 MMORPG 장르에서는 몹을 먼저 치거나 압도적인 데미지를 주는 사람이 우선권을 얻어 경험치를 얻기에 대부분 MMO타이틀에서 몹 스틸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인데, 막타를 때린 사람을 루팅의 주인으로 인정하면 이 문제 때문에 상당한 논란이 벌어지는 게 보통이다. 길드워 2에서는 일단 사냥이 시작되면 공격한 사람 각자마다 루팅 기회를 개별적으로 얻는다. 몬스터 태깅 덕분에 싸울 필요가 없으며, 남이 공격하고 있는 몬스터를 바로 내가 공격해서 데미지를 압도해도 그 사람의 루팅 권한은 그대로다. 즉, 루팅 시스템은 디아블로 3의 그것과 동일하다. 이는 다이나믹 퀘스트가 주가 되는 사냥 환경 때문으로 보인다. 불특정 다수가 모여서 협동플레이를 하므로 개개인 위주의 태깅 시스템을 유지했다가는 헬게이트가 열리니 그 해결책인 셈. 대신 딜량에 따라서 어느정도 루팅의 차이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월드 보스의 경우, 죽기 직전에 와서 한두대 때리면 추가 보상이 확 줄어든다.

8 미니 이벤트

각 지역마다 미니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이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면, 주점에서 주변 인물들을 마구 치고 다닌다거나, 술병 등을 집어 들어 던지는 행패를 부리면 주점 싸움이 벌어진다. 이 주점 싸움에 끼려면 무기를 사용해서는 안 되고 주점 내의 이벤트 물건(술병, 의자, 음식 등)들을 이용해야 한다. 또 다른 예로는 노른 지역에서 맥주 나르기 대회를 여는데, 이는 인스턴스화된 미니 게임으로, 누가 먼저 맥주를 목표한 지점에 많이 가져다 놓는가가 승패의 갈림길이 된다.

9 경제 시스템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캐쉬질을 통해 구입하는 보석으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샵이 존재한다. 다만, 여기서 파는 물건들 중 대부분은 게임 내에서 잘 찾아보면 구할 수 있는 것들이므로 모험가 성향의 플레이어라면 몇몇 특별 상품 이외에는 구매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역으로 골드를 팔아 젬을 살 수 있다. 시세는 팔 때보다 살 때가 항상 높으므로 증권처럼 사서 쟁여놨다 파는 식은 불가능. 파는 것은 주로 외형변경과 슬롯 업그레이드[24], 피니셔, 부스터를 판다.

또한 경매장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와우 등에 등장하는 경매장 방식에서 조금 더 진화 되었다. 일단 자동적으로 현재 물가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들어가 있기에 매물을 올릴 시 편리하며(와우에서 Auctioneer 애드온을 사용하는 효과) 구입시에도 현재 거래가가 이 정도고, 기존에 이런 가격으로 거래가 되었다는 상황이 출력되기에 물가 변동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구입 시 품목을 통합해서 싼 물건부터 보여주기 때문에 골드낚시 같은 사기는 완전히 불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주문 - 배달 시스템이 있어서 만일 내가 XX재료를 YY개 필요하다면 경매장에 '원하는 가격에 YY개 필요하다'고 등록해 두고 기다리면 그 가격에 팔려는 사람이 나타날 경우 이게 매치가 되어 바로 배송된다. 즉, 경매장에 당장 물건이 없다 해도 주문(?)을 넣어 놓고 기다리면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경매장에서의 구입이나 판메는 굳이 경매장 NPC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경매 물품이나 물건 판 돈의 수령은 NPC를 이용해야 한다.

10 점핑 퍼즐

맵 곳곳에는 별도 표시가 없지만 숨겨진 점핑 퍼즐 구역이 존재한다. 보통 한 맵에 한 개 정도 숨겨졌고 성공할 시에 맨 마지막에 보물상자를 열 수 있고 업적이 달성된다. 보물 상자를 열면 가끔 엑조틱 이상이 툭 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틈틈이 다시 도전해보자. 특히 wvw에서는 이런 점프맵이 2개 숨겨져 있는데 그중 하나는 상대 진영에서 여러 가지 트랩을 발동 시켜 방해할 수도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일반적으로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곳은 실바리 시작지역 나무타기와 라이온스 아치 남부의 해적 동굴이다.

점핑퍼즐당 하루에 한번 보물상자를 열 수 있으며, 만랩시 어센디드 아이템 제작을 위한 임페리움 샤드가 2~9 개 획득 가능하다.

11 길드 및 커뮤니티

온라인 게임의 길드시스템이 존재하고, 친구를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한 캐릭터가 다중 길드에 속할 수 있고, 친구 추가를 하면, 그 계정의 모든 캐릭터가 친구로 등장한다. 때문에, 칭구칭구 친목 위주 길드에 들어있는데 레이드 길드 가려고 탈퇴할 이유가 없으며, 기존 길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싶다면 레이드 길드에서도 기존 길드의 휘장을 사용하면 된다... 지만 길드 채팅등 길드 관련 시스템이 대표하는(Representing) 길드의 것만 적용되므로 굳이 친목 길드와 레이드 길드 둘 다 뛰고 싶다면 대표 길드를 자주 변경해야 할 것이다. 더군다나 보통 길드 가입이라고 하면 대표하는 것까지 포함이므로 자기 멋대로 대표 길드를 변경 했다가는 안 좋은 시선을 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친구 추가 시스템은 와우의 실명 친구 시스템과 비슷하다. 일단 친구로 추가된 플레이어가 같은 지역으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파티가 이루어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12 월드vs월드vs월드

WvWvW, 더 줄여서 WvW 컨텐츠. 월드vs월드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세 개의 서버가 전쟁하는 길드워 2가 자랑하는 초대형 컨텐츠이다. WvWvW는 각자의 서버가 거점으로 삼는 세 개의 "Border land"와 점령을 위한 중립지역인 "Eternal Battleland"로 구성된 "The Mist"라는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즉, 대규모 PvP가 서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따로 설정된 인스턴스에서 벌어진다.

공성병기, 레이드(PvE), 공성전, PVP 등 거의 모든 전투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과 보급이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원과 보급에도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이 자원을 이용해 공성병기를 생산하거나, 보초를 늘리거나 또는 구조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맵에 있는 여러 아성(Keeps)을 점령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아성의 중심에 있는 아성의 군주를 죽이고 아성을 잠시 동안 지키고 있으면 점령이 된다. 점령이 되면 부서진 벽과 공성병기들이 전부 복구되기 때문에 마음껏 부술 수 있다.[25] 아성보다 작은 규모의 타워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대의 규모가 작다면 아성이 아닌 이런 타워들을 공격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벌목 또는 사냥 캠프와 같은 자원캠프를 공략할 수도 있다. 이런 자원 캠프는 아성과 타워보다 가드, 벽, 게이트의 수가 적어 점령하기가 더 쉽다.

자원 캠프는 자원을 생성하는데 주기적으로 수레가 오가며 주변에 있는 타워와 아성에 자원을 보급한다. 서플라이는 공성무기를 만들고, 부서진 벽을 보수하거나,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구입하는 데 쓰인다. 즉, 이 자원 기지를 확보하지 못 하면 제 아무리 성에 몰려 방어전을 잘 치룬다 해도 지속적으로 몰려드는 공격에 무너진다는 의미이다. 여기서도 역시 보급이 가장 중요하다.

이 지역을 장악한 서버는 캐릭터 위력이 약간 강해진다든가, 경험치 획득이 빨라지는 등의 혜택을 얻으며, 1주 간격으로 전장이 리셋된다. 즉, 매주 대규모 전쟁을 벌인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26] 서버는 Glicko라는 레이팅 시스템으로 레이팅이 붙어서 비슷한 레이팅의 서버끼리 붙게 된다. 그래서 시골섭이어도 나름대로 wvw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돼있다.[27][28]

하지만 문제점도 있는데 아무리 비슷한 규모의 서버끼리 붙는다고 할지라도 전 세계에서 24시간 전투를 하다 보니 특정 시간 때 특정 서버만 강해지는 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29][30] 시간대도 문제지만 전장이 너무 넓어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서비스가 지속될수록 전장 자체를 즐기기 보다는 점수먹기에 혈안이 되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규모 공격대 간의 전투는 기피하고 서로 빈 성만 먹고 먹히는 지루함의 연속이 되기도 한다. 또는 자기 서버의 티어 위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3파전 양상을 깨버리고 암묵적 담합에 의해 한 개의 서버만 협공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한다. 이는 대규모 공성전을 기대하고 오는 유저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WvWvW의 지루함을 가져온다. 하루 종일 커맨더마크만 보면서 따라다니면서 소규모 파티는 밟고 가고 대규모 공대는 피하고 빈집만 먹거나 반대로 대규모 공대한테 밟히기만 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도 종종 발생 한다.

상위 티어의 경우는 참여자가 너무 많아서 큐[31]가 몇 시간을 넘길때가 많아 제대로 즐기기 힘든 경우가 있으며, 하위 티어의 경우 참여율이 너무 저조[32]해서 제대로 된 전투가 이뤄지지 않기도 한다.
월드전 참전 보상도 자기만족이나 길드의 명성 말고는 개인적으로 거의 없는 편이라 갈수록 이런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2014년 봄시즌(시즌2)부터 유저들을 유인하기 위한 스킨 보상이 생겼다룩딸만이 남는게임

이름이 길드워2 임에도 불구하고 길드전에 대한 시스템이 전혀 만들어져 있지 않다
그래서 WvW 필드를 돌아다니다 구경꾼들이 모여있고 보면 길드 끼리 싸우는 경우를 볼 수 있기도 하다.[33]

13 사건사고

13.1 대량 영구밴 사건

8월 30일 상인들이 팔고 있던 아이템들의 가격이 엄청나게 싸게 책정되었던 버그가 있었다. 물론, 발견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쳐지기는 했으나, 싼 가격에 사재기를 한 유저들이 생기게 되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레나넷이 대응을 했는데, 이러한 사재기 유저들을 영구 밴시켜버린 것이었다. 물론, 사재기한 양이 많지 않으면 72시간 밴으로 끝났으나 수백 개씩 사들인 계정들은 하나 같이 전부 밴 당하고 말았다. 또한, Kripparian이라는 인터넷 게임 방송인[34]은 본디 72시간 밴에 해당하는 경우였으나, 방송을 했기에 영구밴 당하고 말았고, 이 때문에 포럼들이 시끌시끌해졌다. 물론, 대다수의 의견은 잘 당했다는 것.

현재 아레나넷은 '과잉 대처' 아니냐는 원성을 듣고 있으나, 개의치 않는 중이다. 일일히 다 롤백시키는 것도 가능했다고 하는데, 사실 대다수 팬들은 밴을 남발함으로써 공포 분위기를 조성, 재발 방지를 노리는 것이라 해석하고 있는 중.

13.2 와우 묘비 사건

스트레스 테스트 시절에 일어난 일로, 게임 내 묘비석에 와우를 디스하는 문자열이 들어가 있었던 것이 밝혀진 사건이다. 게임 내에서 쓰이는 언어는 크리타어로, 변형된 알파벳을 사용하는 유사 언어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간판을 찾아보면 이 문자들로 되어 있는걸 볼 수 있는데, 해독하여 읽어보면 실제로 의미가 다 있는 것들이다. 여기를 참고해 보자.

이 문자를 가지고 제작진이 장난을 친 것으로, 디비니티스 리치 묘비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적혀 있었다.

I played WoW and look at me now. If only I had been like you and stuck to playing GW2.

난 와우를 플레이 했지. (한심한 눈길로)나를 보라고. 만일 내가 너처럼 길드워 2만 했더라면.

해당 문장은 스트레스 베타 테스트 당시에만 존재했으며, 정식 서비스에서는 삭제 되었다.

14 한국에서

국내에 정식 서비스가 되지 않아 언어의 장벽이 있는 데다 플레이시 외화(가 되는 신용카드)로 패키지를 구매해야 한다는 특성상, 발매 초에 반짝 붐이 일고 나서는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련 커뮤니티나 유저층이 아주 간신히명맥을 잇고 있다. 대표적인 커뮤니티로는 길드워2 인벤, 디시인사이드 썬갤러리, 네이버 네버다이카페 등이 있다.
한국길드로는 제이드쿼리서버의 [DC], 블랙게이트서버의 [ND], [WM], [RR], [BB], 스톰블러프서버의 [AoD], [Lc], [kiwi], 주력서버는 없지만 전서버에서 활동하는 [KOR]이 있다. 번외로 서버를 이동하면서 전장활동을 하는 한국인 주도의 인터길드 [cA], 한국인 주도 [ND전장팀] 이 있다. 메타서버 시스템이 생기면서 개인의 홈서버 선택은 전장(WvW)만을 위한것이 되었다. 한국인과 전장을 같이하고 싶다면 [AoD], [ND전장팀], [cA] 중 성향이 맞는곳에 가입하길 적극 추천한다. 단 [ND전장팀], [cA]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장 숙련자만 모집한다.

14.1 국내 정식 서비스 가능성

확실하지 않다. 지스타에서 어째서 쓸데없이 한글판을 공개했지? 희망고문?

2012년에 발매를 일주일 앞두고 한국어 패치 파일이 추가는 되었지만 활성화는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 뒤에도 언어패치 때마다 꼬박꼬박 한글파일이 패치되고 있지만 정식오픈 후에도 한국 서비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루어질 가능성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G-star에선 한글로 선보였다는 점. 패치는 돼있으나 공개를 안하는 것 같다. 그나마 한글 채팅은 아무 문제없이 잘 된다.

전작인 길드워가 해외 유저들에게는 어느 정도 좋은 평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전망이 밝지는 않다. 거기다 정식 서비스가 된다면 안 그래도 과포화 시장인 국내시장에서 엔씨소프트가 기존에 국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35]과 맞물려서 제 살 깎아 먹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존 게임들에 비해 현질 유도가 적은 편이므로 유저들이 이쪽으로 넘어와 버리면 수익 면에서 손해가 된다.
  1. 물리엔진: 하복
  2. 현재 베타 버전 공개됨.
  3. 예약구매자는 25일부터 플레이 가능.
  4. 북미
  5. 코옵 액션 게임처럼 다운 상태의 아군을 누구나 가서 살려줄 수 있는데다가 협동 이벤트가 많다. 따라서 별 이득도 없는데 굳이 남을 도와주려고 나서거나 조언을 해 주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은 편. 물론 서로 경쟁이 되는 PVP나 구멍 하나 때문에 파티 전체가 고생하는 레이드, 던전 등에서는 얄짤없다.
  6. 정확히는 죽은 영웅(혹은 악당)의 힘. 미스트는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일종의 이세계인데 이런 설정이 된 것은 미스트의 중심부에 죽은 영웅들이 가는 곳인 영웅의 전당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레버넌트가 사용하는 힘의 주인은 5명(레버넌트 4 + 상위직업 해럴드 1)인데, 잘리스 아이언해머(길드워 1에 등장하는 델트리모 드워프의 왕), 시로 타가치(길드워 1 챕터 2의 최종보스, 칸타 제국에 마법역병을 일으켜 수많은 무고한 이들을 몰살시키고 황제를 시해하려 한 역적), 불굴의 맬릭스(고통의 왕국에 살고 있는 악마인 마고나이트들의 수장이자 아바돈의 부하, 길드워 1 챕터 3 엘리트 미션 최종보스), 벤타리(길드워 1에 등장한 켄타우르스 현자, 실바리의 성물인 벤타리의 석판은 그가 남긴 것이다), 글린트(해럴드 전용, 엘더드래곤 크랄카토릭의 챔피언이었으나 포가튼 일족의 도움으로 속박에서 해방됨. 길드워 2 게임의 약간 앞선 시점에서 크랄카토릭과 전투 중 사망하는데 이 때 전투에 함께한 데스티니스 엣지의 일원인 아수라 스내프 또한 사망하고, 이는 길드워 2의 주역인 데스티니스 엣지 길드(로건, 리트락, 에어, 조자, 케이스)의 분열의 원인이 된다. 참고로 이 때 그들이 크랄카토릭을 상대했던 방법이 가시의 심장 확팩에서 플레이어가 모드레모스를 상대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한데, 길드워 2 공식 소설인 Edge of Destiny에 자세히 묘사되어있다).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의 동료인 리트락 브림스톤이 이 직업인데 그는 리빙스토리 시즌 2에서 실종된 뒤 확팩 초반에 극적으로 재등장한다. 그가 어디서 이런 힘을 얻었는지, 어떻게 살아서 돌아왔는지는 알려져있지 않지만, 미스트에 갔다 온 것은 확실하며 영웅의 전당에서 죽은 영웅들과 조우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7. 이는 천옷과 경갑을 입는 클래스가 각각 3개인 데 비해 중갑을 입는 클래스는 워리어와 가디언 두개뿐이라 커뮤니티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부분이다.
  8. 초반 한정. 중반부터는 퀘스트 분기점에 따라 중심적인 인물이 바뀐다.
  9. 킬브론이라는 마법사로, 길드워 1 챕터 1에 등장. 후일 이 것은 잊혀진 신 아바돈의 계략임이 알려졌다
  10. 던전에서 인간인 로건과 차르인 리틀락이 싸우는 이유는 종족간의 문제보다 개인적인 과거 문제가 더 크다.
  11. 모타와 탱크, 차르주카같은 병기제작기술 뿐 아니라, 잠수함과 헬리콥터도 차르의 기술이다. 그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잡동사니로 강력한 병기를 급조하는 능력도 뛰어난데 확팩 탱글드 뎁스에 SCAR 팀 퀘스트를 따라가보면 맥가이버가 따로없다.
  12. 인간과의 전쟁에서 다섯 신(현재는 여섯 신 - 드와이나, 멜란드루, 발타자르, 리사, 그랜스, 코미르 - 이지만 그 때 당시의 코미르는 아직 인간이었으며, 코미르 이전의 신이었던 아바돈은 나머지 다섯 신과의 전쟁에서 패해 고통의 왕국에 유폐되어있었다. 참고로 길드워 1 챕터 3을 플레이하면 코미르가 신이 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녀는 원래 엘로나의 거대 길드인 선스피어의 수장이었다.)의 권능이 너무 강력해서 그에 대항할 힘을 찾다가 타이탄을 발견하고 신으로 모시게 되었다. 나중에 이 타이탄은 차르 리전 연합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차르 프롤로그에 말하는 우리는 신을 죽였다가 이 타이탄이다. 본래 타이탄은 고통의 왕국에 사는 괴물로 죽이려 하면 둘로 쪼개져서 증식하여 완전히 없애기가 매우 까다로운 괴물이다. 길드워 1 챕터 1의 최종보스인 리치가 코말리의 문(티리아 대륙과 고통의 왕국을 연결하는 관문)을 열고 타이탄을 소환하여 티리아 대륙으로 나오게 됐는데, 그는 타이탄을 이용하여 티리아 대륙을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타이탄을 대륙 전역에 골고루 날려보낸다. 대부분의 타이탄은 1편의 영웅들에 의해 소탕되었지만 살아남은 일부 타이탄은 크리타 일부 지역과 아스칼론을 초토화시키는데, 안그래도 차르와의 전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아스칼론 왕국은 이 타이탄으로 인해 결정타를 맞게 된다(길드워 1 챕터 1의 엔딩을 본 후 아스칼론 지역으로 가보면, 아스칼론의 마지막 왕인 아델베른 왕이 화염 드래곤 칼을 들고 직접 타이탄들과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일국의 국왕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미지의 괴수와 칼을 들고 직접 싸우는 것 자체가 이미 국운이 다했음을 알 수 있다)
  13. 이것에 대해서는 인간과 차르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가 다르다. 인간들은 아스칼론 왕 아델베른의 검과 차르 군주의 칸-우르의 발톱이 부딪히면서 마법적인 힘으로 아스칼론 국민을 유령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차르는 미친 에들버른 왕이 자신의 군대를 모두 죽이고 저주를 걸어 유령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4. 스펠링은 Rata Sum으로 라틴어 기반이기는 하나, 라틴어를 해석해도 온전한 의미는 없다고 한다.
  15. 5개의 종족 파트2까지 나눠지는 스토리라인은 종족당 파트1에서 4가지씩 파트2에서 4가지씩 나눠지고 파트마다 분기를 선택하는 게 하나씩 있다. 인물에 따라 바뀌는 대사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난다.
  16. 보통 이벤트 없이 그냥 진행할 때보다 더 빠르게 진행도가 올라간다.
  17. 루트에 따라 3~4회 싸우게 되며, 마지막 전투가 아닐 시 일정 이상 피를 깎으면 후퇴한다
  18. 자세한 사항은 위키를 보자.링크
  19. 레벨당 아고니 데미지와 AR 필요랑은 링크에서 볼 수 있다.
  20. 계정당 하나씩이다. 즉 케릭터가 여럿이고 그 중 몇 명이 똑같은 어센디드 재료 원료를 만들 수 있어도 한 명이 제작하면 다 똑같이 쿨이 돈다. 원료는 계정 귀속이지만 원료로 만든 재료는 거래가 가능하다.
  21.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레전더리 등급은 새로운 최고 등급의 아이템이 나올 경우 아이템 능력치가 새로운 최고 등급으로 상향을 받는다. 엑조틱만 있었던 때에는 엑조틱 스테이터스였다가 어센디드가 등장하자 어센디드로 상향을 받은 것.
  22. Boon, 자신을 강화하는 버프스킬을 말한다. 단순 강화뿐 아니라 공격 반사나 무효화, 넉백저항 같은 종류가 있다
  23. 콜옵 시리즈의 최후의 저항 퍽이라든가, 공격이 가능한 블레이드 앤 소울의 탈진 시스템을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보더랜드 시리즈의 세컨드 윈드와도 비슷하다.
  24. 은행은 서버 모든 케릭터가 공유하며, 가방 슬롯은 해당 캐릭터만 사용 가능, 케릭터는 서버에 기본 5칸의 생성슬롯을 준다.
  25. 단, 점령했다고 해서 적이 쓴 업그레이드를 고스란히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점령 때마다 구조물에 한 업그레이드는 초기화 된다.
  26. 와우에서 알터렉 전장을 뛰어본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수 일 동안 벌어지던 알방. 각 서버가 인구 차이가 심각하지 않다면 이게 매주 동안 치열하게 벌어진다는 것이다.
  27. Glicko 레이팅 시스템에 대한 한글 자료를 찾을 수 없어 영문 위키를 링크한다. [1]
  28. 기본적으로 와우 투기장에도 쓰이고 있는 ELO시스템에서 파생된 것으로 레이팅뿐만 아니라 그것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수치를 추가하여 계산한다. Ratings Deviation이라는 계수가 그것인데, 게임을 할 때마다 줄어들어 더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게 된다. 이 수치는 게임이 끝나면 승패에 관계 없이 줄어들며, 휴식 기간이 길면 자동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 WvWvW에서 인구 비율을 여기에 어떻게 적용 시킬지는 미지수. 대충 예상해보자면 인구가 적은 서버는 활동량이 적은 것으로 판단하여 큰 RD를 부여하고 저 레이팅 서버들과 붙을 가능성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원본 출처
  29. 예를 들면 A서버의 경우 유럽유저가 많고 B서버의 경우 북미유저가 많으면 A서버는 유럽시간때 전장을 독차지 하지만 유럽이 새벽~낮 시간 때에는 B서버에게 완전 밀려 킵이 하나도 안 남아 있을 때도 있다.
  30. 그래서 상위 티어의 경우 특정 시간대를 커버하는 길드를 서버 이전비용을 지원해 가면서 데려오기도 한다.
  31. 입장 대기 시간
  32. 대부분 하위서버들은 PvE에 치중한다
  33. 보통 전장 상황에 영향을 전혀 안주는 맵 구석 넓은 공터에 같은 길드태그 사람이 모여 있는 경우 길드전 하려고 모인 경우가 많다.
  34. 디아블로3 하드코어 바바리안 최초 클리어한 사람. 다만, 길은 악사와 부두술사로 뚫고, 디아블로 '만' 바바리안으로 잡았기에 논란의 여지는 상당히 많다. 게다가 그 당시 악사는 무한연막 버그가 사용 가능했다. 실제로 이 사람이 올린 와우 사냥꾼 영상 이외에는 거의 꼼수 사용한 영상들 뿐이기는 하다. 현재도 밴 풀어주니 AOE스킬 버그를 이용해 벽뚫고 공격하기를 시전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35. 리니지, 리니지 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