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슬레이어즈 TRY에 등장하는 드래곤 종족
태고의 용(太古の竜 / 太古の龍)<Ancient Dragon/エンシェント・ドラゴン>
생긴 것은 짙은 남색 계통의 깃털처럼 긴 비늘을 가진 거대한 드래곤으로[1], 멀리서 보면 마치 새처럼 생겼는데, 아마 비늘이 덮인 모습이 깃털이 일어난 것처럼 덮혀있기 때문인 듯 하다. 드래곤 중 두 번째로 강하다는 황금룡<골드 드래곤>[2] - 애니판에서는 마왕룡(데이모스 드래곤)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므로[3] 사실 첫 번째 - 의 수천에 해당하는 전투력을 하나의 개체가 가지고 있다. 거기다 다크 스타의 무기 중 하나인 가루베이라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의 위험성을 염려한 황금룡 일족에 의해 멸망한다. 어떻게 수천 배 약한 황금룡<골드 드래곤>이 고대룡들을 전멸시켰는지는 알 수 없다. 고대룡들이 소수 종족이었다고는 하는 걸 보아 아마 숫적으로 압도적인 우세였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추측하지만[4] 정확한 사실은 불명.
단일타겟 공격력이 수천배였던 모양이다.(골드 드래곤 체력 5, 단일타겟 공격력 1, 에인션트 드래곤 체력 5, 단일타겟 공격력 1000)
이후 바르가브 혼자 남게 되며 바르가브는 죽기 직전에 마룡왕 가브에 의해 마족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가브가 죽은 이후 리나 인버스 일행에게 복수를 꿈꾸고 싸움을 걸어온다.[5]
- 본편 설정의 마족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고로 본편 설정 하에서 정의내리면 바르가브는 인마에 가까운 존재다.
바르가브의 경우 파워 전개시 인간형에 새의 날개가 생기고 양 팔이 괴물같이 변하는 것으로 끝이지만 이것이 고대룡들의 원래 모습은 아니고, 단지 바르가브의 경우 마족으로서 변이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모습으로 변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족으로 변이된 몸을 원래의 드래곤의 신체가 거부하는 건지, 바르가브는 본인이 지닌 드래곤의 힘을 작정하고 발휘한 지 얼마 안 되서 드래곤의 팔로 변이한 한쪽 팔이 강한 거부반응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잠깐동안 쇠약해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그런 주제에 리나가 날린 초근거리의 드래곤 슬레이브[6]를 맞고도 멀쩡한 걸 보면, 에인션트 드래곤족은 어지간히도 끝판왕급의 신체스팩을 가진 종족인 듯.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듯 그들조차도 다구리 앞에서는 장사 없었다
처음 회상씬이나, 후에 피리아가 가진 알이 된 바르가브를 잘 보면 날개달린 짙은 남색의 드래곤처럼 생겼다.[7] 또한 인간으로 변신했을 때는 바르가브처럼 옅은 청록색(민트색) 계열의 머리칼을 지니게 되는 듯 하다.
다크스타의 마지막 무기인 가루베이라를 그들의 신전에 숨기고 있었다.[* 결계가 쳐져있어서 멸족시킨 후에도 가져가지 못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애니에서는 황금룡 일족의 말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억울하게 몰살당한 종족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으나, 정황을 따져보면 꿍꿍이가 의심스러운 종족.
강마전쟁은 마족과 신족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 마족과 죽기 싫은 모든 생명체들 간의 전쟁이었다. 강마전쟁에서의 패배는 곧 세계의 멸망이었으며 이 때문에 드래곤들보다 훨씬 약한 엘프나 인간들도 마족에게 맞서 싸웠다. 애초에 따져보면 드래곤과 신족은 별개의 종족인데도 마족과 맞서 싸웠다. 그런 상황에서 어지간히 높은 계급의 마족이 아닌 한 충분히 맞상대할 힘을 가진 데다가 하다못해 인간의 손에 쥐어줘도 마족을 상대로 유효한 공격이 가능한 무기를 가졌으면서도 이를 숨기는 등, 가만 생각해보면 황금룡 일족이 멸망시킨 것도 아주 이해 못할 건 아닌 종족.
그러나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가루베이라를 숨긴 것도 어찌보면 납득하지 못할 일이 아닌데, 강마전쟁에서 마족에게 잘만 하면 치명적인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무기를 숨기고 싸움을 거부한 것은 가루베이라가 현재 자기내들 손 안에 있긴 있지만, 마족에게 어지간한 마법보다 강한 유효타를 먹일 무기를 그들이 가지고 있다는 걸 마족들이 알게 되면 그들도 작정하고 가루베이라를 빼앗으려 들 것이고,[8] 그렇게 강마전쟁에 가루베이라 쟁탈전이 추가되었을 경우 가루베이라가 마족들 손아귀에 넘어가면 그대로 끝장일지도 모른다.
또한 인간이건 드래곤이건 다른 생명체들이건 강마전쟁처럼 당장 너죽네 나죽네 하는 심각한 전쟁에서조차 아주 사소한 데서 의견차가 생긴 것이 거대한 내분으로 이어져서 공멸할 가능성이 있는데, 만약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가루베이라를 강마전쟁에서 공개했다면 그걸 가지고 마족들과 싸우는 데는 일단 모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에인션트 드래곤들 외의 다른 종족들이 왜 너네만 가루베이라 쓰려고 함? 우리도 쓸 거임! 라는 의견을 드러내면서 자기내들에게도 사용권을 인정하라고 주장하면서 싸움이 벌어지거나, 혹은 다른 종족들이 일단은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가진 가루베이라에 대한 소유권을 욕심내서 ''하라는 전쟁은 안 하고' 가루베이라를 다른 종족들이 탈취하려는 시도를 할지도 모른다.[9][10]
위에서 기술한 대로 상황이 흘러갔다간 강마전쟁 도중에 지금 당장 다 죽을락말락하는 판국에 가루베이라 소유권 두고 싸움질할 상황이 또 생길지도 모르고, 전쟁 도중에는 별 일 없이 넘어가서 강마전쟁이 무사히 끝났다고 할지라도 위에서도 기술했듯이 강력한 힘을 가진 무기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한 다른 종족들이 가루베이라 쟁탈전을 벌여 큰 전쟁이 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11]
아마 에인션트 드래곤들도 이러한 점들을 염려해서 다른 종족들에게 강마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법한 수단을 가지고도 싸움에 끼지 않았다라고 욕먹을 것과 자신들이 강마전쟁 끝에 죽을 걸 각오하고 가루베이라를 숨긴 듯 하다.
다만 아래 반박에도 나와있듯이 이 주장도 은근히 허점이 있다. 아래 반박 참고.
여담으로 골드 드래곤들이 이들을 학살할 때 묘사를 보면 다 자란 성체는 물론이고 알 속에 있었던 아직 태어나지도 못한 개체(인간으로 치자면 태아 수준)까지 가차없이 학살당했다. 이것만 봐도 골드 드래곤들이 그들을 단순히 강마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하기 위해 싸움을 건 게 아니라, 오래 전부터 작정하고 그들을 쓸어버리려고 했다라는 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어찌되었든 운수 더럽게 없는 안습한 드래곤족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종족.[12]
혹자는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골드 드래곤들에 말에 따라 강마전쟁에 참여했더라도 강마전쟁이 끝난 다음 그들을 경계해왔던 골드 드래곤들에게 토사구팽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평한다. 물론 작중 전개가 이런 식으로 안 가서 알 길은 없지만.
그러나, 강마전쟁 자체가 마왕의 파편이 부활한 리나들의 세계를 마족들이 다른 3방위의 신족들이 개입하지 못하게 5대 심복이 직접 나서서 결계로 외부와 격리시켜 아예 수룡왕을 고립시키고 시작한 전쟁이라 외부에 있던 에이션트 드래곤이든 화룡왕 휘하의 골드 드래곤이든 구원군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수준의 일이므로 의미가 없다.
그들의 근거지로 보이는 신전은 마족의 결계가 쳐져있던 리나들의 세계의 외부에 존재한다. 즉, 에이션트 드래곤이 어떤 스탠드였든 상관없이 가루베이라를 들고 강마전쟁에 대해 개입하는 것은 애당초부터 불가능하다. 애당초 그런게 가능했다면 화룡왕이 직접 골드 드래곤들과 함께 개입했을 것이다. 마족의 결계로 격리된 리나들의 세계는 피브리조가 쓰러져 결계가 소멸되기 이전까지는 신의 힘조차 개입이 불가능해 신성마법마저 잊혀진 수준이었다.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신족인 4대 용왕도 못하는 것을 일개 드래곤들이 결계를 뚫고 내부에 참전할 수 있을리가 없다.
또한 에이션트 드래곤의 몰살 자체는 강마전쟁 직후가 아니라 훨씬 후대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증명하는게 바르가브가 전생한 장면이다. 바르가브를 전생시킬 때의 가브는 이미 인간형의 모습, 그것도 리나 일행들 앞에 나타났을 때와 같은 용모이며, 이때 바르가브에게 한 대사를 보면 이미 인간으로 전생한 영향을 받고있는 상태, 최소한 다른 마족들에게 쫓기고 있는 상태로 추정된다. 마룡왕 자체가 인간에게 영향받아 마족의 성질을 잃고 마족에게서 탈퇴하고 반기를 든게 본편 시점에서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최근의 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근래에 멸망당한 것이다.[13]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해보면 위의 주장과 달리 강마전쟁에 대한 협력 여부와 에이션트 드래곤의 멸족은 관련이 없다. 강마전쟁에 협력을 하지 않은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마족들이 친 결계라 마족들 만큼은 결계 내부와 외부를 자유롭게 이동가능했을 가능성이 있다. 즉, 강마전쟁이 끝난 이후에 마족의 토벌에 그다지 협력하지 않았기에 멸족된 듯.
종합해보면 묘하게 설정이 안 풀려서(?) 의문인 구석이 꽤 있는 녀석들이기도 하다. 작중에서 강마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가루베이라를 봉인하며 은둔한 이유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속사정에 대한 정보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2 국산 RTS 킹덤 언더 파이어에 나오는 용 니블
[[파일:/20100417_216/neolilis_1271494536812BHBec_jpg/%BB%E7%BA%BB_-%C5%AC%B8%B3%BA%B8%B5%E5_%C0%CC%B9%CC%C1%F6_neolilis.jpg]]
세계관 상 가장 강한 존재. 100년 동안 잠에 빠져있었다고 한다.
문라이트의 언급에 따르면 인간의 무기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하며, 그냥 자고 있을 뿐인데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파멸의 제단을 작동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
엔딩에서는 문라이트에 의해 깨어나 파멸의 제단과 아마루아=킬리아니를 작살내고 다시 잠에 빠진다.
3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드래곤의 나이 카테고리
801~1000년의 세월을 산 드래곤을 에인션트 드래곤으로 분류한다.
화이트 드래곤같은 특별히 약한 드래곤[14]이나 포스 드래곤이나 프리즈매틱 드래곤, 타임 드래곤처럼 기형적으로 강한 드래곤[15] 정도를 제외하면 에인션트급부터 CR이 20대에 접어들며 웜(Wyrm)[16]급이나 그레이트 웜급에서 비로소 에픽 CR이 된다.
고대의 용이라는 위엄있는 이름이 무색하게 웜이나 그레이트 웜에 못 미치는 콩라인 비슷한 취급이었으나, D&D 4th부터는 나이 카테고리를 간략화하는 과정에서 웜, 그레이트 웜 단계가 삭제되면서 에인션트가 최고위 단계가 되었고, D&D 5th에서도 4th의 간략화된 나이 카테고리를 그대로 차용하면서 최고위 단계로 남았다.[17]
4 국내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드래곤의 단계
3번 항목의 나이 카테고리 Ancient에서 따온 명칭. 특정 연령대의 용을 지칭한다. 본래 '에인션트'라고 표기되는 것이 맞는데 묘하게도 국내 양판소계에서 '에이션트'라는 표현이 돌면서 '에인션트'라는 표기는 고사상태. 거의 대부분의 소설에서 '에이션트'라고 표기된다. 영문 명칭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지식이 없는 상태로 기존 판타지 소설들의 설정을 서로서로 베끼는 와중에 오기가 주류가 되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보통 500년 이상 5000년 미만은 웜(Wyrm)급,벌레와는 다르다 벌레와는 뭐가달라 5000년 이상 먹으면 에인션트로 분류되는 게 일반적. 가끔 그 윗 단계도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에인션트까지만 쓰인다. 보통은 에인션트급이 된 드래곤은 드래곤 로드를 제외하곤 중간계 최강의 존재로 묘사된다. 가끔 종족들 내에서도 아주 나이 먹은 에인션트 드래곤은 종족의 대장격인 드래곤 로드를 능가하는 힘을 지니기도 한다. 웜급의 경우 주로 주인공에게 당해서 무기의 재료가 되거나 보물을 상납하는 역할이라면, 이쪽이 주로 하는 역할은 주인공의 후원 및 소환 담당. 수많은 양판소에서 이계에서 주인공을 소환한 후 친절하게 힘, 지식을 넘겨주고 유산까지 물려주어 이고깽을 양산하는 주범 중 하나.
양판소에선 유독 노인 말투에 유치한 정신세계를 지닌 에인션트 드래곤이 많다. 아마도 그 원조는 프린세스 메이커2
5 제로의 사역마의 등장하는 전설의 드래곤
해당 항목 참조.
6 드래곤즈 크라운의 최종 보스
해당 항목 참조.
7 라이트 노벨 성검사의 금주영창의 주인공의 통칭 혹은 정체
해당 항목 참조.- ↑ 얼마나 거대한지 같은 드래곤족인 골드 드래곤과 비교해봤을 때 크기가 훨씬 큰데, 골드 드래곤 여러 마리가 에인션트 드래곤 한 마리에게 달라붙어있는 모습을 보면 그 크기를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러나 다구리 앞에선 장사 없었다 - ↑ 다만 TRY에 나오는 '골드 드래곤'과 NEXT와 본편(소설)에서 언급되는 골든 드래곤은 별개종이다.
- ↑ 슬레이어즈 Evolution-R의 나마가 한 번 이 주문을 폭주 상태에서 시전한 적이 있으나, 제로스가 주문이 제대로 발동되지 못하게 훼방을 놔 버려서 데이모스 드래곤이 소환되다가 말아버렸으므로, 결국 애니판에서 데이모스 드래곤은 제대로 된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일단 애니판 세계관에서도 데이모스 드래곤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 ↑ 위의 이미지에서도 나와있듯이 골드 드래곤 여러 마리가 에인션트 드래곤 한 마리를 타깃으로 삼고 여러 방향에서 달라붙어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에인션트 드래곤들을 상대한 것 같다.
- ↑ 근데 가브를 끝장낸 건 리나 인버스가 아니라 명왕 피브리조다. 솔직히 리나는 완전판 라그나 블레이드까지 썼지만 가브에게 상처를 입혔을 뿐 가브를 죽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리나 덕분에 전력이 약화된 가브를 피브리조가 끝장냈고, 그 전에 리나 일행을 이용해 가브를 자기 앞으로 끌어내서 처리하려는 것 자체가 피브리조가 꾸민 계획이었으며 리나가 그 계획의 쐐기 역할을 하게 되었으니, 가브의 죽음에 리나가 아예 연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가브를 죽인 피브리조는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한테 끝장났으니 바르가브가 원수로 삼을 대상은 결국 리나 인버스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바르가브가 리나 인버스에게 복수를 꿈꾸게 된 듯.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복수를 할려고 해도 이 세상에 없으니까 복수의 대상도 될 수 없는 피브리조에 대한 원한까지 은연중에 리나에게 적용시켰을지도 모를 노릇이다.
결론은 리나만 억울하게 된 셈인가? - ↑ 단검으로 바르가브의 몸을 찌른 상태에서 그 단검을 접선으로 삼아 몸에다가 드래곤 슬레이브를 들이부어줬다.
- ↑ 익룡과 묘하게 비슷한(?) 골드 드래곤과는 약간 대조된다. 에인션트 드래곤들은 비늘이 길고 거칠게 일어나서 마치 새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골드 드래곤들은 에인션트 드래곤들에 비해 피부가 매끈하게 묘사된 편.
- ↑ 당연히 마족들 입장에서는 적대하는 용족과 인간들이 그런 강한 무기를 쥐어서 자기내들 세력을 팍팍 죽이려드는 걸 원치 않았을 것이다.
- ↑ 실재로 골드 드래곤들조차도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가진 가루베이라를 예전부터 욕심내고 있었다는 암시가 나오며, 에인션트 드래곤들을 다구리쳐서 멸망시킨 것도 단순히 자기내들 말을 안 들어서가 아니라 그들이 가진 가루베이라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에인션트 드래곤들이 가루베이라가 있는 장소에 봉인을 걸어놔서 아무도 들어갈 수 없도록 해놨기 때문에 골드 드래곤들조차도 리나 일행이 에인션트 드래곤족의 혼령들을 만난 후 그들이 봉인을 깨주고 나서 가루베이라가 있는 곳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시점이 될 때까지 접근을 못 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던 듯 하다.
- ↑ 그리고 그런 강한 무기(가루베이라)라면 당연히 자신들의 휘하에 두어야만 한다 라는 골드 드래곤 최고장로의 언급만 봐도, 골드 드래곤들조차도 순수하게 세계를 지키는 데만 관심을 둔 게 아니라 그들 자신의 힘과 권력을 강화시켜 줄 수단을 욕심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 특히 골드 드래곤들이 전쟁 끝난 후 가루베이라의 소유권을 욕심내서 싸움을 걸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작중에서도 결계가 뚤려 가루베이라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되자 바로 군대 끌고 온 것도 그렇고...
- ↑ 책임을 물어 토벌시킨다고 봤을 땐 전쟁에 참여할 일조차 없을, 아직 안 태어난 개체까지 죽이는 건 묘하게 과잉진압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그들이 일단 참여 안 하는 결단을 내렸으리라 추정되는 지도계층만 잡았을 경우, 남은 에인션트 드래곤들의 보복을 두려워했다고 친다면 나중에 성장해서 먼저 제압당한 전 세대들의 복수를 자행할 후세대가 될 어린 개체들까지 싸그리 족쳐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들을 전멸시킨 것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끝까지 얘들이 봉인 안 풀어줘서 결국 닭 쫓던 개가 된 골드 드래곤들 - ↑ 다만 바르가브가 어릴 때 일족이 멸족당했는데, 바르가브가 다 장성한 후에 가브를 만난 건에 대해 '사실 그 때 다 멸족한 게 아니고 2차 멸족사태가 일어난 게 아니냐' 라는 소리가 나온 적도 있다.
- ↑ 그레이트 웜급에 접어들어야 겨우 CR 21로 에픽 레벨에 턱걸이를 한다.
- ↑ 포스 드래곤과 프리즈매틱 드래곤은 영(Young)급, 즉 아직 청소년기(Juvenile)에도 접어들기 전에 CR이 20을 넘게 되고, 타임 드래곤은 한술 더 떠서 웜링(Wyrmling), 즉 갓 태어났을 때부터 CR 27로 웬만한 그레이트 웜급 고룡을 압도한다.
- ↑ 고대 영어에서 용, 큰 뱀 등을 뜻하는 말이다.
- ↑ D&D 4th의 경우에는 이후 에인션트보다도 오랜 세월을 산 황혼기(Twillight) 단계가 추가되었으나, 이는 공식적인 드래곤의 단계라기보다는 D&D 3rd 에픽 레벨 핸드북의 어드밴스드 드래곤처럼 일반적인 한계를 넘어선 플레이어를 위한 레벨 스케일링을 위한 카테고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