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릭 형제 | |
| 에드워드 엘릭 | 알폰스 엘릭 |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인공 형제. 반 호엔하임과 트리샤 엘릭의 아들들. 형 에드워드 엘릭(에드)과 동생 알폰스 엘릭(알). 근데 모르는 사람들은 알이 강철의 연금술사이자 형인 줄 안다. 역시 소문과 마찬가지로 강철의 몸을 하고 계시군요.
이름의 유래는 연금술에서 금을 연성하여 나오는 최종단계의 물질, 엘릭시르(Elixir: 엘릭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엘릭 사가에서 따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작가가 후기 만화를 통해 엘릭 사가를 읽어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1] 아주 어릴 적에는 에드가 알을 질투해서[2] 많이 괴롭혔지만 아버지 반 호엔하임의 충고로 그러지 않게 되었다.
이후 어린 시절을 보면 사이가 좋은 형제였고, 이 형제애는 인체연성을 시도하다 에드워드가 오른팔과 왼쪽 다리를, 알폰스가 몸 전체를 잃고 난 뒤 서로 믿고 의지하며 더욱 견고해졌다. 2차원물에서 형제애의 대표주자로 꼽힐 정도로.브라콤 항목에 실려있기도 하다
둘의 성격 밸런스도 잘 맞는 편이다. 기본적으로는 에드가 앞서 행동하고 알이 뒤를 따른다. 그런데 잘 흥분하는 에드를 진정시키는 건 알.[3] 에드가 열혈계에 가깝다면 알은 좀더 침착한 쪽이라서 일견 알이 더 성숙해 보일 때도 있다. 이러한 성격이 목소리는 물론이고 외모에도 잘 반영되어 있는데 동생보다 좀더 적극적이고 사나운 에드는 눈이 치켜 올라간 데에 비해 그보다는 훨씬 침착하고 순둥순둥한 알은 눈꼬리가 쳐져 있다. 하지만 역시 에드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형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구 애니판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원작 및 FA에서는 아예 서로의 정신과 육체가 링크하고 있다.
항상 둘이 행동하는거 처럼 보이지만 사실 따로 행동한 적도 꽤 있는데 마리아 로스 관련으로 에드만 리잼블로 가서 한동안 따로 행동했고 후반부에 알이 스카 일행 쪽으로 이동하면서 몇달간은 서로 연락도 하지 못했다.
참고로 어릴 적의 키는 윈리 > 알 > 에드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