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어스/공중유닛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엠파이어 어스의 공중 유닛을 다루는 페이지

1 항공기(공항 생산)

원자시대에 추가되는 새로운 병종으로, 전술을 크게 변하게 하는 장본인이다. 전 시대까지 있던 유닛들 중에서 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 얼마 없고 [1] 애초에 이들 나오기 전에는 뽑을 이유가 없기 때문인데,[2] 사실 이후에도 항공기를 공격하는 유닛은 한정되어 있기에 유닛조합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3] 항공기는 다른 유닛과 다르게 비행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비행 시간이 모두 떨어지면 자동으로 공항으로 귀환한다.[4] 이 때 비행기는 무조건 최단 거리 직선 경로로 귀환하기 때문에, 중간에 적의 대공망이라도 있으면 망했어요. 전투기나, 전폭기, 공격기는 비행시간이 끝날 때 까지 공격을 하지만, 폭격기의 경우 한번 폭격하면 비행 시간이 0이 되며 무조건 공항으로 귀환한다. 공항은 총 15대의 항공기를 저장 및 수리할 수 있다.

2 헬리콥터(공항 및 해군 기지 생산)

원자시대-근대에 추가되는 병종으로, 위의 항공기와 다르게 비행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계속해서 전장에 남아 있을 수 있고, 공항이 파괴되어도 파괴되지 않는다.[5] 하지만 소화기 보병이나, 아레스 등 항공기는 공격받지 않는 유닛[6]에게서 공격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공중 유닛인 주제 대공 헬기는 없어서 전투기가 등장하면 다른 대공 유닛이 없는 이상 죽은 목숨이다.[7]

3 기타

위의 위에 속하지 않는 공중 유닛도 존재한다. 열기구와 아레스, 아폴로도 공중 유닛이다. 헬기와 같은 위치에 있다고 무방하다. 또 UFO라는 에디터 상의 유닛도 있다. 아레스와 아폴로는 엠파이어 어스/지상유닛에 소개 되어 있으나 일단은 공중 유닛이다.

4 산업시대

열기구 - 엠파이어 어스에 처음 등장하는 공중 유닛은 열기구이다. 공격 기능은 없고, 오로지 관측 임무만 수행한다. 취급은 헬기와 같으나 원자시대 이전 소화기 보병의 공격에 당하지는 않는다. 타운 센터나 캐피탈에서 생산 가능하다.

5 원자시대-WW1

시대를 반영한 복엽기와 삼엽기들이 나온다. 장난감 같은 생김새대로 그리 강력하지는 않으나(폭격기 제외) 대공 능력이 없다면 귀찮다.

  • 전폭기 - 포커 Dr.1 Fokker Fighter/Bomber. 기관총으로 공격을 하나 사실 장난감에 가깝다. 전방 공격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 한 목표를 때리리면 여러번 선회해야 해서 생각보다 딜이 안나온다.
  • 전투기 - 솝위드 카멜 Sopwith Fighter. 포커 전폭기와 마찬가지로 기관총으로 공격을 하는데 지상 공격을 할 수 없는 대신 기관총에 무슨 짓을 했는지 공격력이 매우 차이난다. 의외로 강하기 때문에 비행 시간이 끝난 현대 제트기들도 이 복엽기에 격추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 폭격기 - 고타 G IV Gotha Bomber. 꽤 쓸만한 폭격기로 캐피탈과 타운센터를 제외한 건물은 한방에 끝낸다. 역사와 다르게 속업한 기병보다 느릴 수 있다는 게 흠. [8]

6 원자시대-WW2

특이하게도 업그레이드가 2번이 겹쳐져 있다. 즉, 포커 전폭기를 ME109로 업그레이드 시키자마자 바로 ME262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비행기의 발전을 보여주기 위해서인가?

  • 전폭기 - Bf109 ME109. 외형만 좀 바뀌고 기관총 쏘는 프로펠러기.
  • 전폭기 - Me262 ME262. 제트엔진을 달았다! [9] 여전히 기관총을 쏘므로 모양 말고는 별 차이가 없다.
  • 전투기 -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Spitfire. 생각해보면 전폭기는 독일, 전투기는 연합군이다.
  • 전투기 - P-51 머스탱
  • 폭격기 - Heinkel Bomber. 하인켈 폭격기. [10]
  • 폭격기 - B-17. 슬슬 현대 냄새가 난다.
  • 핵폭격기 - B-29. 이 게임의 꽃인 핵을 쏘는 폭격기다. 그냥 공격력이 강한 폭탄이라 생각해도 될 것이 방사능 오염이나 EMP 같은 자잘한(?) 것은 표현되지 않았다. 매우 비싸다.[11]
  • 대탱크 공격기 - 타이푼(4번 항목) Typhoon Anti-Tank. 전폭기와 똑같은 기관총처럼 보이나 탱크를 녹여버린다. 한번 정도 선회하고 돌아오면 공격당하던 탱크는 파괴될 정도. 대공 능력은 없다.
  • 항공 모함 함재기 - F4U 콜세어 Corsair Fighter/Bomber. 항공모함-엔터프라이즈에서 생산할 수 있는 함재기로, 동시대 전폭기에 비해 성능이 살짝 딸린다. 그래도 함재기인데다가 70% 가격이니 나쁘지 않은 항공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항공모함이 침몰하면 다른 항공모함이 존재하지 않는 이상 비행시간이 끝나자마자 추락한다.

7 원자시대-근대

비행기 모양이 가장 깔끔하고 예쁘지만 역사고증은 개나 줘버린 비행기들이 나오는 시대. 전투기와 전폭기의 공격방식이 기관총에서 미사일로 바뀌면서 한방 한방 데미지가 매우 강력해지는 듯 하나 건물이나 대공포를 때려보면 도대체 수백의 공격력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 전폭기 - F-117. 미사일을 쏘기에 전 시대의 전폭기와 달리 딜이 좀 나아진다. 다만 역사적 고증이 개판인게 스텔스 기능 같은 거 없다. (물론 가격은 똑같다.) 따라서 F-117이 대공포에 너무나도 쉽게 격추당하고 F-15의 미사일에 맞는 등 실제로 볼 수 없는 일이 계속 일어난다.
  • 전투기 - F-15. 이 전투기의 미사일은 거의 모든 항공기를 2방 이내로 끝낸다. 시킹은 업그레이드 시 한방.
  • 폭격기 - B-2. 20조 원이 넘는 이 비행기는 B-52의 30%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F-117과 마찬가지로 스텔스 기능 같은 거 없다. 허무하게 자주 떨어진다.
  • 핵폭격기 B-52. B-29 강화판. 딱히 달라진 점은 없다.
  • 대 탱크 공격기 - A-10 GAU-8의 아름다운 모습을 기대했건만 타이푼 공격기와 비슷한 연사력 수준의 기관총을 쏜다. 뭐 그래도 이름값은 한다.
  • 헬리콥터 수송선 - 헬리콥터 수송선(따로 이름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델은 CH-47 인 듯. 인구 수 10의 수송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12] 무려 5대의 탱크를 수송할 수 있다. 섬 맵에서 중급 AI를 한다면 이 헬리콥터 4~5대가 헤비 모르타르를 잔뜩 실고 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13]
  • 헬리콥터 건쉽 - 헬리콥터 건쉽. 이름대로 총만 쏜다. 보병을 상대로 하는 헬리콥터라 생각하면 된다.
  • 대탱크 헬리콥터 - 대탱크 헬리콥터(Helicopter Anti-Tank) 미사일을 쏘는 헬리콥터로 이름대로 탱크를 잘 잡는다. [14]
  • 대잠수함 헬기 - SH-3 시 킹. 일반 잠수함을 4방, 트라이던트를 2방에 가라앉히는 비범한 모습을 보이나 체력이 작고, 사정거리가 짧으며 자체 AI가 딸려서 그냥 공격 명령만 내려 놓으면 제대로 공격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15]
  • 항공모함 함재기 - F-14. F-15 보다 70% 싸다는 불편한 진실. 성능은 함재기의 특성대로이다.

8 디지털 시대

디자인이 바뀌는데 심히 유치하다. A-10과 시킹은 업그레이드되지 않고 잔존하여 살짝 안 어울리는 감이 있다.

  • 전폭기 - Talon Fighter/Bomber
  • 전투기 - Jackal Fighter [16]
  • 폭격기 - B-122 Wyvern Bomber
  • 핵폭격기 - Titan Bomber [17]
  • 대탱크 공격기 - A-10
  • 헬리콥터 수송선 - Pegasus Transport 모양만 바뀌고 수송 능력은 그대로이다.
  • 헬리콥터 건쉽 - Reaper Gunship 기관총이 아니라 레이저를 쏜다.
  • 대탱크 헬리콥터 - Spectre AT Helicopter
  • 대잠수함 헬기 - SH-3 시 킹
  • 항공모함 함재기 - Avenger Fighter/Bomber

9 나노시대

대탱크 공격기가 사라진다. (왜지?) 그 외 큰 변화는 없다.

  • 전폭기 - Pheonix Fighter/Bomber
  • 전투기 - Nebula Fighter
  • 폭격기 - B-122 Wyvern Bomber
  • 핵폭격기 - Titan Bomber
  • 헬리콥터 수송선 - Pegasus Transport
  • 헬리콥터 건쉽 - Reaper Gunship
  • 대탱크 헬리콥터 - Spectre AT Helicopter
  • 대잠수함 헬기 - Sea King II
  1. 고작해봐야 배럭에서 나오는 게릴라(Partisan)와 항구의 크루저-건보트 정도가 비행기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다.
  2. 물론 산업시대에 추가되는 관측선을 떨구러면 필요했겠지만
  3. 엠파이어어스에서 지상군과 공중(항공기)를 모두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은 게릴라와 전폭기 뿐이다.
  4. 따라서 공항이 모두 파괴되면 비행 시간이 모두 떨어진 항공기가 돌아갈 곳이 없기에 비행 시간이 떨어지는 순간 추락한다... 이는 항공모함에도 적용된다. 항공모함과 공항은 호환이 안된다.
  5. 수리는 공항의 격납고 쪽에 가면 자동 수리 된다. 헬리콥터 종류는 모두 가능
  6. 아레스나 헬리콥터는 서로는 공격할 수 있지만, 항공기는 공격하지 못한다. 산업시대에 소총 쏘는 게릴라도 비행기를 공격할 수 있는데 얘네들은 왜 못하는지는 미스터리다
  7. 헬기의 속업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전투기의 기본 속도보다 살짝 빠를 뿐이다. 그나마도 상대가 속업을 하면 따라잡힌다. 전투기의 공격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근대 시대 이후라면 모든 헬기가 전투기 공격 2방에 파괴된다. 따라서 대공 유닛의 지원 없이 헬기만으로 공격을 가는 건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다. 물론, 상대가 원자시대 이전이라면 굴욕을 선사해 줄 수 있다.
  8. 기병의 기본 속도는 16이고, 업그레이드를 한번 하면 18이 된다. 고타 폭격기의 기본 속도가 18. 참고로 프리깃함도 속업하면 19까지는 만들 수 있다.
  9. 하지만 속도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업그레이드 차이로 매울 수 정도.
  10. He-111로 추정됨.
  11. 자체도 비싸고, 특히 폭탄 범위 업그레이드는 토나오게 비싸다. 물론 트라이던트와 똑같은 가격인 철 700, 금 700. 범위 업그레이드는 이것의 두 배. 투자한 값은 톡톡히 하지만 재수없게 격추되는 날엔... 가슴 아프다. 스타크래프트로 치면 우주모함이나 전투순양함을 잃는 정도는 된다. 스2말고
  12. 예언자는 인구수가 5이기 때문에 5칸 차지 한다. 탱크도 2인데!
  13. AI가 딸려서 적당히만 막아주면 다 막는다
  14. 근데 헬리콥터는 원래 건쉽과 대탱크를 겸하지 않나?
  15. 적당히 잠수함 앞으로 갖다 놓은 뒤 공격 명령을 내리면 해당 잠수함을 그 자리에서 가라앉히지지만, 그냥 바로 공격하면 최대 사정거리에서 공격하려다가 잠수함이 도망가면 공격이 안 맞는다. (사정거리가 2이다) 컨트롤하지 않으면 그런것이 반복되어 맵 끝까지 도망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6. 동시대의 아레스 대부대의 습격을 멈춰줄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 생각한다. 아레스를 4방에 격추시키는 비범함과 함께 아레스는 전투기를 아예 공격조차하지 못한다! 물론 아폴로가 옆에서 보호막 걸면 귀찮아지겠지만
  17. 동시대의 아폴로와 궁합이 아주 엄청나다. 아폴로의 보호막은 모든 유닛에게 걸 수 있기에, 핵폭격기가 미사일에 맞고도 에너지가 50도 안다는 충공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 대 오면 엄청난 대공망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뚫릴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