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사진 우측 인물. 좌측은 김재열
대한민국의 철학자, 교수. 現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1966년생.
고위직 관료인데 출생년도를 제외한 개인사항이나 가족사항은 거의 알려져있지 않다.
2 학력 및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서울대학교 연합전공 정보문화학,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KAIST 전산학과 등지에서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하는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및 인문사회학부에서 가르쳤다.
- 이화여자대학교 철학 학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사
-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 스탠퍼드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박사 후 과정
- KAIST 전산학과 BK21 선임연구원
-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대우교수
-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교수
- 문화창조융합본부장
-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현)
2.1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2015년 4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인지과학 및 가상현실 철학분야 전문가인 여명숙 위원장은 게임과 관련하여 왕성한 학술연구 활동을 한 바 있으며, 특히 네델란드 위트레흐트대학과 공동기획한 ‘게임잼코리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기능성게임분야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게임산업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여성 전문가 중 하나라 할 수 있다.[1]
이 사람의 게임에 대한 시선은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때의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다.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용의자의 게임 중독이 이슈가 되자 게임 중독은 사건에서 핵심 문제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회자: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그런 돈(수천만원)을 쓰는 것이 개인의 책임 있는 선택으로 보는가?
여명숙: "(사람들은) 현실의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가상 세계에서 우월감을 갖고 싶어 할 수 있으며, 그 또한 나름대로의 존재 증명 방식임을 인정해줘야 한다."
2.2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차은택의 후임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문화창조융합본부장에 취임했다가 취임 10일만에 이 부서에 심각한 비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제보했지만 묵살되고 오히려 2달 만에 사임했으며[2] 이 과정에서 김종덕 문화부 장관이 대통령의 지시로 물러나라고 했기에 사실상 해임된 것이라는 증언을 했다. 이 후 김종덕 문화부 장관과 여명숙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 나눈 음성 파일이 보도되었고, 녹취된 대화 내용을 김종덕 장관에게 들려줬더니 또 말을 바꿨다.#
여기에 칼을 갈았는지 차은택 라인의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의 지시를 무시하고 엄격하게 재정 관리 및 사업 관리를 하면서 수많은 부정과 특혜 의혹을 발견했고 이를 손보려다가 외압에 의해 사실상 해임되었다고 추가로 증언했다. 심지어 이를 발견하고 국정원에 보고한 국정원 직원이 아프리카 내전지역 근무로 좌천되기까지 했다는 사실까지 증언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막힘없이 티키타카증언하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면서[3] 청문회 스타로 부각되었다.
여명숙 위원장의 청문회 발언 모음.
자신을 ‘이년’이라고 비난한 트윗에 “제가 ‘그년’ 맞습니다” 라고 답한바 있다.#
목소리가 보이쉬하고 비슷한 외모와 발언의 내용이 채팅창 반응이 좋아서 사실은 하필 안경을 비슷한걸 쓰고 나와서 808베인 이라는 별명이 오고 갔다. 학살중 입니다.
3 기타
말을 매우 빨리하는데 비해 발음이 명확하고 입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아 복화술사 아니냐는 우스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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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관리한다고 한다.
- ↑ 굳이 여성임을 강조하는 이유가 왜냐하면, 특히 여명숙 나이대인 중년의 학부모 여성들은 자식의 교육문제를 이유로 가장 비디오 게임에 적대적인 계층임에도, 자식의 만족을 위해 비디오 게임에 돈을 지불할 수 밖에 없는 비디오 게임계 가장 중요한 고객층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고객층 중 하나를 대변하는 역할로써 이 사람의 위치와 경험은 중요하다.
- ↑ 이 과정에서 국정원 모 직원과 상의해서 그 직원이 정석대로 감찰해서 최순실 일당의 계획에 살짝 방해했지만 그 국정원 직원은 결국 아프리가 내전지역으로 발령났다 -.-;;
나가죽으라는 건가?? - ↑ 이미 김어준의 파파 이스 117화에 출연한 손혜원 의원이 여명숙 위원장에 대해 차은택 때문에 억울하게 해임된 세 사람 중 하나로 꼽았다. 다른 두 사람은 밀라노 엑스포 사업추진 주체 변경 문제로 사임한 변추석 前 한국관광공사 사장, 문체부의 외압으로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연출감독에서 사임한 정구호 연출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