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남자

MBC 월화드라마
파일럿여자의 남자마지막 승부

목차

개요

1991년 김한길이 발표한 소설로 1993년 MBC에서 드라마화한 작품. 1993년 11월 8일 ~ 1993년 12월 28일까지 방영했다.

대통령외동딸과 평범한 남자의 연애라 쓰고 불륜[1]를 그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2] 드라마에서는 정보석이 남자주인공, 김혜수가 대통령의 딸을 맡고 강신성일이 대통령으로 특별 출연하였다. 한편, 김혜수가 맡았던 김은영 역은 당초 배종옥, 옥소리, 최명길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들 중 나이가 가장 어린 김혜수가 변신 가능성이 다른 탤런트들에 비해 높다는 연출자(박철수 감독)의 판단에 따라 김혜수가 간신히 낙점됐으며 강찬우 역은 정보석 뿐 아니라 故 변영훈, 시인 장석남 등이 물망에 올랐었다

단 드라마화하면서 각종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스토리의 변경되었다. 제작비 폭증과 수위 문제가 생길 남자 주인공 찬우가 미국에서 스트립 쇼 구경하다가 습격당하는 장면이 일본에서 가라오케에 갔다가 습격당하는걸로 대체된다거나, 불륜 미화 논란을 의식했는지 당당히 은영과 함께 은영의 아버지를 만나는 해피 엔딩배드 엔딩으로 바뀌는 등 곳곳이 바뀌었다. 찬우와 타던 여배우의 외모가 작중 묘사에 비해 너프를 당했다는 사소한 것도 있다


이수용이 부른 주제가 우리 사랑은

오프닝 영상

당시 로고송과 광고를 기억한다면 지는거다
  1. 그나마 합리화를 시켜보겠다는 작가의 의도인지 은영의 경우 애정이라고는 1나노그램도 없는 정략결혼이었다.
  2. 처음 만난건 여주인공 은영이 대통령의 딸이 되기전 그낭(?) 유명 정치인의 딸이던 시절이고, 나중에 다시 만났을때 대통령의 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