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역개루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과거 역개루로 불리기도 했던 이 카페 이름의 어원이자 카페의 전신이 된 사이트 관련 정보는 역사 갤러리(역갤) 문서를 참조하세요. |
이 문서는 인터넷 카페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로고 | 파일:/20160402 102/17994410 1459526549802 D0yEjL jpg/17994410 user 010229.jpg |
종류 | 네이버 카페 |
매니저 | 베르나도트 |
부매니저 | 유수 |
개설일 | 2009년 2월 6일 |
회원 수 | 26,360명 (2016년 10월 1일 기준) |
게시글 수 | 45,206개 (2016년 10월 1일 기준) |
랭킹 | 열매 1단계(21단계) |
등급제 | 뉴비-유동닉-고정닉-역덕후-운영고문[1] |
주소 | [1] |
1 개요
네이버의 카페로 한국의 역사 관련 커뮤니티 중 하나다. 구(舊) 역갤 역사 커뮤니티로, 2009년 이전까지의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의 후신격인 카페다.
일명 歷開樓 카페. 자칭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티".
2 성향
일반적인 인터넷 역사 커뮤니티들과는 분위기가 좀 다른데, 과거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카페이므로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의 일반적인 성향을 어느 정도 이어받아 반말과 격의없는 표현, 조롱 등 직접적인 욕설을 제외한 대부분의 화법이 허용된다. 그 외에 기준이 모호한 뻘글 사유로 활동정지를 내린다던지 운영 전반에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디시스러움이 많이 남아있다. 토론도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상당히 직설적으로 틀린 점을 지적하고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신규 유입회원에 대한 적응 장벽이 다소 높다. 애초에 여기선 존댓말 자체가 선택사항이니...
3 연혁
2006년경 갤에 일빠와 환빠로부터 갤러리를 지키던 최후의 보루 중 한명이 과거 자신의 흑역사로 인해 남들로부터 자꾸 꼬투리 잡히는 통에 역갤을 접은 이후, 2008년 여름 즈음부터 역갤은 일빠와 환빠들의 유입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2008년 후반부터 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레이드 보스급 환빠의 더 강력해진 헛소리 도배, 그리고 결정적으로 증산도 신도(라고 자처하는) 한 여갤러[2]에 의한 평지풍파가 일어나서, 돌이킬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려서 역사갤러리의 구성원들은 제각기 흩어져버린다. 그리고 2008년 말 일명 말하는 벽으로 통했던 메탈포스가 재등장하면서 역갤은 개판오분전이 되어버린다.
이에 라이트온이 네이버 카페를 만들어 2009년 2월 6일 '역갤 역사 커뮤니티'가 만들어졌다.
前 매니저 라이트온의 증언에 따르면 처음에는 역갤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가치가 높은 글만 역개루 카페에 올리는 식의 본진역할만을 담당하도록 하는 목적으로 만든 카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번 터잡고 더이상 찌질이들(일빠, 환빠)과 부딪히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안도한 구 역갤러들이 역갤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역갤과는 분리된 카페가 돼버린다. 그리고 경각에 부딪힌 역갤은 일빠천국이 되어버린다 어떻게보면 늦어도 2007년 이전의 역갤 분위기를 잘 보존하고 있는듯한 곳.
4 약력
- 2009년
- 2월 6일 '역갤 역사 커뮤니티' 카페로 개설
- 5월 16일 네이버 '오늘의 카페' 선정
- 5월 21일 네이버 '눈에 띄는 카페' 선정
- 11월 2일 '역개루 카페'로 카페명 개칭
- 2010년 4월 3일 '『역개루』대한민국 대표 역사 카페'로 카페명 개칭
- 2011년 3월 10일 카페멤버 5,000명 돌파
- 2012년
- 2월 8일 '2011 네이버 대표카페' 선정
- 7월 11일 네이버 '카페 스토리' 선정
- 9월 15일 카페멤버 10,000명 돌파
- 2013년
- 2월 28일에 '2012 네이버 대표카페' 선정
- 3월 8일 카페멤버 15,000명 돌파
- 2013년 4월 26일 네이버 '카페 스토리' 선정
- 2014년
- 3월 18일 '2013 네이버 대표카페' 선정
- 6월 25일 네이버 '카페 스토리' 선정
- 6월 30일 회원 20,000명 돌파
- 7월 10일 지식활동카페로 선정
- 2015년 3월 17일 '2014 네이버 대표카페' 선정
- 2016년
- 3월 8일 회원 25,000명 돌파
- 3월 22일 '2015 네이버 대표카페' 선정
- 6월 25일 네이버 '카페 스토리' 선정
5 상황
역사갤러리의 후신임을 자처하는 카페로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 1~2세대 고정닉 출신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역사갤러리가 이런저런 악재속에서 사실상 만마전이 되어버린 뒤, 그 후신을 자처하고 있다.
5.1 주로 다루는 분야
전문적인 역사자료보다는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끌기좋은 미시사(微視史) 부분에 치중하고 있다. 물론 거시사(巨視史) 부분의 전문적인 자료도 있지만, 그보다는 흥미위주의 글이나 토론부분키보드배틀!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은 편이다.
주요 고정멤버들은 개인게시판을 만들어 자신의 역사글을 연재하고 있다.
dc에서 활동 하던 이들이 모인 탓인지 오래된 고정멤버끼리는 디시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편.
한국근현대사 분야를 다룰 때는 지나치게 냉소적인 관점을 나타낸다. 처음 방문한 사람들이 본다면 일빠나 국까 카페로 오해할 정도.[3] 그래서 여기에 호응한답시고 가끔은 역갤 찌질이 보트피플의 난입으로 물흐려지기도....
5.2 대외관계
부흥 카페와는 서로 무관심한 상태였는데, 부흥의 매니저가 바뀐 이후부터 역개루의 상승세가 가파르자 매니저 본인이 자신의 카페를 욕하는 글에 친절히 덧글을 다는 등(...), 카페 운영 자체 차원에서도 교류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타 카페에 대한 글을 올리는 것을 운영진 차원에서 제제하고 있다. 사전에 시비거리를 차단하자는 의도인듯
2010년 초부터 엔하위키에 있는 부흥 카페에 대한 설명이 문제의 발단이 되어(글이 통째로 삭제되지 않도록 해당 설명은 생략함), 그 뒤부터 본격적으로 갈등 시작. 이후 부흥 카페 매니저 선거 당시 역개루 카페 챗방에서 매니저 라이트온이 특정 후보가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 빌미가 되어 분쟁이 얼어나기도 했다.
현재는 3년간 서로의 무관심 속에 소 닭보는 듯한 사이가 됐다. 부흥과 역개루 두 카페에서 활동하는 유저들도 많으나, 부흥 활동을 접고 역개루에서만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반대로 부흥 활동에만 전념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흥과 함께 엔하위키 역사 항목들(후일의 나무위키)에 자주 손을 대고 있다.
6 운영
기본적으로 모든 운영진 회의의 로그를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공개 하지 않는 경우도 꽤 많다. 전(前) 매니저 라이트온에 따르면 기밀 유지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는 것을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2016년 현재는 네이버 카페 채팅 시스템이 바뀌어서 로그 공개보다는 미리 회의사항과 회의결과를 공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매니저가 황제인 입헌군주제을 표방한 전제군주국이기 때문에...미묘하게 권위주의와 탈권위주의가 균형을 맞추고 있다.
2013년 12월 21일 현 부매니저 유수가 취임한 뒤로 매니저가 감독, 부매니저가 운영을 하는 체제가 확립되어 2015년 9월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스텝은 부매니저 재량 혹은 운영회의를 통해 수시로 보충, 퇴출하는 형식인듯 하다. 운영회의는 보름~한달에 한번 꼴로 운영회의를 열고 있다.
2016년 주요 스탭들 중 일부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그만두고 스탭진이 개편되었으며 침체된 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연 끝에 이글루스의 유명 블로거인 Cicero, 누군가의 친구, 연성재거사, Mr.스노우, 3인칭 관찰자, 을파소의 연재물을 허가를 받고 게재하고 있다. 누군가의 친구, Mr.스노우는 아예 역개루 회원이라 직접 올리고 있지만 다른 블로거들의 연재물은 카페 스탭들이 출처를 남기는 식으로 올리는 중.
요즘은 침체정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상황이 나빠지는 중이다. 동시접속 인원만 봐도 한자릿 수에 지나지 않고 글도 고정멤버를 제외하면 그리 올리지 않는 편.
2016년 10월 회의에서 3년간 이어진 부매니저 운영 체제에서 제도 수정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매니저가 행정, 부매니저가 사법 분야로 양분한다는 방안이 나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차후에 결정한다고.
7 그 외...
대개 이쪽 계열 까페가 그렇듯이 역사쪽에 종사하는 사람도 많고 또한 간간히 오버스펙을 가진 사람들도 보인다. 다만 성격들이 다들 까칠한 편이고 연재하는 글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편이라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질문을 던져도 떡밥으로 보면서 영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역사에 대한 의견 충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만큼 댓글 레이스도 자주 펼쳐지곤 한다.그리고 카페 주요 회원들 대부분과 다른 의견[4]이 나오면 비꼬거나 비웃는 댓글도 적지 않게 달린다.나무위키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기분탓이다
등급제라고는 하나 역덕후 등급 이상이 아니라면 그 자체가 별 의미가 없다. 때문에 역사 숙제를 위해 가입하는 초등학생~고등학생의 비율이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문제는 사람은 많아졌는데 활동을 안한다는 거지...
그러나 실제로 카페 내부에서 통계를 내본 결과 경악스럽게도 가장 많은 비율은 20~30대였다. 게다가 40대도 적다고는 말하기 어려웠다고...주요 인물들이 노인네들인데 나이를 속이고 있다는 음모론도 있다.
매년 4월 1일 만우절마다 환빠로 카페를 코스프레하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자정이 되면 멀쩡해진다.
- ↑ 모든 카페 회원은 등급에 따라 카페 활동상의 차별이 없으나, 카페 운영진의 선출에 대한 투표권은 고정닉 이상의 회원에게만 부여된다.
- ↑ 갑툭튀한후 한동안 다른 까인드들에 버금가는 수준의 환빠라서 욕을 꽤 들어쳐먹었지만, 여갤러임이 밝혀지자 이른바 보빨을 하겠다고 나서는 보빨갤러때문에 갤이 한술 더 뜬 난장판이 되어버린듯 하다.
- ↑ 다른 데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수혜론과는 다르다)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고 이승만에 대해선 인정할 건 인정하자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 ↑ 특히나 이 카페 회원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는 연개소문 등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