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건담 외전과 같이 수록된 코믹스[1]로 2012년에 기동전사 V건담 프로젝트 엑소더스라는 이름으로 재발행되었다.
이데온이 등장하는 코믹스이다. ZZ건담과 역습의 샤아 사이의 공백기에 위치한 외전이 아니라 동인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기동전사 건담 UC의 존재때문에 공식화될 가능성이 없다.
론드 벨 창설 이후 등장이 없는 아무로 레이, 네오 지온 결성 이후 등장없는 샤아에 대한 의문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무로는 지온이 초대형 사이즈의 MS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이를 상대하기 위해서 휘하의 부대원들과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뉴타입들을 모으게 된다.
이리하여 쥬도 아시타와 아무로 레이는 목성에서 만나게 된다.
그러나 아무로가 진짜로 걱정하던 것은 지온이 아니라 거대 MS의 정체였다.
과거 요시유키 토미노(...) 라는 역사소설가가 쓴 소설에 등장하는 전설거신 이데온이라는 존재가 바로 저 거대 MS일지도 모른다는 것이였다.
그리하여 둘은 메가제타라는 신형기를 타고 목성의 지온 잔당을 탐색하게 된다.
결국 밝혀지는 사실은, 원래 세계는 한번 이데온(디자인은 완전히 같지만, 직접적으로 "이데온"이라고 하는 언급은 없다.)에 의해 멸망했으며 이데온은 긴 세월동안 재생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실을 뉴타입인 요시유키 토미노가 이데온으로부터 인지하게 되어 쓴 소설이 바로 이데온 소설이였다는 것.
참고로, 작중 설정에서 요시유키 토미노는 목성 귀환자. 아마 이데온의 힘을 받아 '뉴타입'이 된거 같다고 한다. (팝티머스 시로코 또한 목성 귀환자.)
기간티스는 강대한 힘으로 모든 것을 파괴해 나갔으나, 결국 세상을 위해 마지막으로 힘을 합친 아무로와 샤아에 의해 파괴된다.
여러 모로 막 나갔다라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는 외전.
메가제타라는 기체는 사이코뮤 핸드라는 로켓 펀치 무기를 가지고 있고, 기간티스라 명명된 이데온이 등장, 이데온은 쥬도를 보고 코스모라고 부른다.(...쥬도 이외에도 아무로와 샤아에게도 코스모의 영혼이 이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덤으로 샤아는 스자쿠를 몰고 나온다.
마지막에 이데온조차 쥬도의 정신력에 의해 미네바를 놓치고,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더블 어택에 멋지게 박살나서 역시 이데온이고 뭐고 아무로가 킹왕짱이다라는 결론을 내 준 멋진 외전.
기본적으로 전설거신 이데온과 기동전사 건담의 크로스오버이다. 이데온 최종화에서 우주가 멸망하고 재생된 후의 세계가 건담의 세계라는 설정으로 되어 있다.(…)
이 만화의 세계관에 한해서 미네바는 미네바 아시타로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 둘이 합쳐서 기동전사 V건담 외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