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판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된 엘릭 형제가 그린 인체연성진.[1] |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설정.
연금술사가 연금술을 쓰기 위해 그려야 하는 진. 대부분 마법진과 같은 원형의 도형 안에 여러가지 무늬가 채워진 모습이다. 문 너머의 진리를 본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 이즈미 커티스는 연성진 없이 박수(를 치면서 손이 그리게 되는 원 모양)만으로 연금술을 발동할 수 있다. 다만 손으로 원을 만들고 본인이 구축식이 된다 하더라도 연성식을 모르면 소용없다.[2]
2 원리
원리는 원형의 모양으로 힘을 순환시키고 구축식으로 그 힘을 재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의 언급은 없지만 연성진만 있다고 무조건 연성이 가능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작품을 보면 연성진 하나로 누구나 연금술이 사용 가능하다면 연금술사들은 넘쳐날텐데 작중에서 국가 연금술사가 아닌 평범한 연금술사들은 이즈미 커티스를 제외하면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도 사용자가 연성진의 연성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힘은 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3] 실제로 작품 내에서 나온 연성진을 보면 알겠지만 도통 알 수 없는 도형과 무늬가 그려져있는데 이는 연성식을 아는 이만 이해가 가능한 걸로 보인다.[4]
스카의 경우는 연금술과 연단술을 합쳐놓은 연성진이라서 다른 연성진들과는 많이 다르게 원을 중심으로 구축식을 그리지 않고 특이한 형태로 변형했다. 하지만 여전히 원은 팔에 둘러지듯 그려져서 유지되어 있다.
- ↑ 원작에서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 ↑ 그 예로 엘릭형제는 로이 머스탱의 불이나, 졸프 J. 킴블리의 폭발 같은 건 연성은 못하는데 이러한 연금술은 고유의 연성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 로이 머스탱의 스승은 연성진과 동시에 연성식을 자기의 딸 리자 호크아이 등에 문신으로 새겨놨다.
- ↑ 그 예로 팀 마르코는 현자의 돌 연성식을 알고 있었기에 엔비의 현자의 돌을 박살내 한 방에 리타이어 시켰지만 알폰스 엘릭은 마르코와는 달리 글러트니와 조우할 때 현자의 돌 연성진은 알고 있었지만 연성식을 몰랐기에 이해가 불가능해 현자의 돌 분해가 불가능했다. 마르코의 말마따나 연금술사들은 만드는 방법을 알면 부수는 방법도 알고 있다는 것이 확실한 듯. 결론은 연성진이 있어도 연성식을 모르면 연금술 못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