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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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

실제론 섬이 아니다! 출입이 불편해서 섬이라고 칭하는 것 뿐. 그런데 정작 동네사람들은 섬이라고 안 부르는 모양이다(...). 사실 출입이 불편한 건 자동차에 한해서인데, 왜냐하면 서울 바로 밑에 있는 동네인 주제에 서울을 진짜 코 앞에 두고 바로 나갈 수 있는 도로가 없어서 연현오거리까지 나가드리프트를 해야 한다. 거기에 출퇴근시간에 도로 헬게이트는 덤

연현오거리 외에 탈출(...)할 방법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실 안양천을 건너서 광명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긴 하다. 다만 그곳이 사실상 차량용 징검다리(...)로 길이 있기 때문이지. 비가 와서 안양천이 범람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니, 애초에 비가 오면 쇠사슬로 못 지나가게 한다. 아무튼 안양천을 건너면 시골길(...)이 나오는데, 광명 또는 석수동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광명 방면으로는 뚝방길을 지나 광명역, 소하동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앞으로 향할 수 있고, 석수동 방면으로는 연현섬을 두르는 연현로1번길로 바로 진입하여 어디던그래봤자 연현섬 안이다 갈 수 있다

반면 도보로는 상대적으로 덜 불편한데, 일단 석수LG아파트 301동 측 도로에 경부선 밑으로 지하도가 있다. 주민들은 이곳을 토끼굴이라고 부른다고. 아무튼 여기로 가면 경수대로 측 대림LG아파트 중앙차로 정류장(서울 방향)이 나오는데[1], 지하도는 정류장 끝에 있는데 횡단보도는 정류장 맨 앞에 있어서 이 정류장에서 내려서 지하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류장 끝에서 횡단보도 신호에 맞춰 건너기도 한다(...).

그리고 석수역의 1, 2번출구를 연결해주는 육교. 설명이 必要韓紙? 이곳에서 바로 1호선을 타거나 경수대로(시흥대로) 정류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석수역에서 양 방향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어 편리하다.

아니면 안양천을 따라서 기아대교까지 가는 방법도 있다. 기아대교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기 때문. 그것도 아니면 그냥 안양천 따라서 걷자. 어느 다리 위로 올라가면 당신은 이미 섬을 빠져나왔을 것이다(...).

2015년 초에는 연현지하차도가 개통되어 서울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연현오거리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 그런데 연현마을 측 출입구는 출구 따로, 입구 따로이다. 따라서, 역주행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 심지어 보도도 있다! 여기의 보도를 이용하면 안양 방향 대림LG아파트 정류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아직 네이버 지도에는 이 부분이 반영이 안되어서, 이 항목을 개설한 위키러가 수정요청을 했다고 한다. 6월 26일 수정일 기준으로 네이버 지도에 해당 부분이 반영이 되었는데, 멀리서는 기찻길 밑에 길이 있는데 확대하면 길이 사라진다(...).

2 여담

섬 안에 연현초등학교와 연현중학교가 있다. 연현초는 야구부로, 연현중학교는 배구부로 유명하다. 실제로 전국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다닌다고. 참고로, 두 학교의 "연현"의 영문 표기법이 다르다(...). [2]

동아오츠카 공장이 이곳에 위치해있다. 통칭 포카리스웨트 공장.(...)[3] 실제로 체육대회가 있기라도 하면 학교에 후원(?)을 해주기도 한다고. 참고로 박달동에 가면 동아오츠카와 같은 계열인 수석이라는 회사의 공장이 있는데, 여기는 박카스의 병 만드는 곳이다.(...)

서울로 나가는 도로는 없지마는, 이 마을에서 일부는 서울 전화번호를 받기도 한다. 삼은교회. 석수역에서 보이는데 서울 전화번호를 달고 있지만 위치는 안양시다.
  1. 단, 안양 방향 정류장은 서울 방향으로 조금 더 걸어야 한다.
  2. 연현초는 Younhyun, 연현중은 Yeonhyeon. 한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르면 중학교 표기가 옳다.
  3. 학생들 중에서 동아오츠카 공장이라고 부르는 학생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당장 포카리스웨트의 제조사도 모르는데 공장 이름을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