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제 안녕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

가수 : 모리야마 료코(森山良子)
작사,작곡 : 카네코 쇼이치(金子詔一)

1 개요

모리야마 료코의 1966년도 히트곡이다.

일본에선 보이스카우트걸스카우트 등 활동에서 부르는 노래로 사용되고 있고, 2007년 부모자식간에 오래오래 부르고싶은 '일본의 노래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いつまでも絶えることなく友だちでいよう
언제까지나 헤어지는 일없이 친구로 지내자

明日の日を夢みて希望の道を
내일은 꿈을 꾸고 희망의 길을

空を飛ぶ鳥のように自由に生きる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유롭게 살자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また会う日まで
오늘은 이제 안녕 다시 만날 날까지

ら らららら ららら ららら ら らららら ららら
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라라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また会う日まで
오늘은 이제 안녕 다시 만날 날까지


信じあうよろこびを大切にしよう
서로 믿는 기쁨을 소중히 하자
 
今日の日はさようならまた会う日まで
오늘은 이제 안녕 다시 만날 날까지

また会う日まで
다시 만날 날까지

하지만 어떤 애니메이션 한 편 때문에 이 노래는 전혀 엉뚱하게 알려지게 되는데...

2 에반게리온: 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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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 노래가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에반게리온: 파.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가 타고 있는 에반게리온 3호기를 공격하라는 이카리 겐도의 지시를 이카리 신지가 일방적으로 공격 당하면서도 거부하자, 더미 플러그가 발동된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신지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3호기를 갈기갈기 찢어발기고 물어 뜯어 피범벅이 되는 처참한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이다. 좀 생뚱맞아서 '이 노래는 뭐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사랑 영화 내용을 같이 생각하면 오싹하다. 이 뜬금없는 선곡에 역시 안노는 변태야라고 생각한 사람도 있다고...

한일 공통으로 파 관람 후 이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사람이 많이 생긴 듯하다. 파에서 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 버젼의 '띵 딩딩딩딩'하는 기타소리만 들으면 소름이 오싹오싹 하다는 듯.

에바 말고도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졸업식 장면에도 삽입되었는데 워낙 에바에서의 임팩트가 크다보니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에바와 사쿠라장에서의 분위기를 비교해보면 같은 노래인지도 의심스러울 정도...

한국이야 저 노래를 들을 일이 거의 없지만, 위에 서술된 대로 스카웃 활동 때 부르거나 어린이들이 부르거나 하는 일본에서는 느낌이 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