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도

1 영웅서기3:대지의 성흔에 나오는 중간보스.

시엔을 호위하는 비스트이다.

첫 등장은 케이 루트에서 시엔을 찾으러 들어간 동굴에서, 이 때는 몹이 아니라 그냥 NPC로 얼굴만 비춰주고 사라졌다.

그 뒤 케이 루트에서 환영의 정원에서 보스몹으로 등장, 리츠 루트에선 장로 암살 후 리츠가 탈출했을 때 등장한다.

공격패턴은 이렇다.

  • 붙으면 손으로 쌍싸다구를 갈군다
  • 떨어져 있으면 손으로 휘둘러서 검기를 날린다. 이 때 검기가 느리게 날아오기 때문에 피할 시간이 있으니 요령껏 잘 피해서 때리자.
  • 아무 예고도 없이 갑자기 에너지 볼 같은 게 좌우에서 나타나서 갈구는데, 이건 에너지가 볼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그 가로 라인에서 몸을 빼게 되면 피할 수 있다. 하지만 피하지 못했을 경우 어지간하면 끔살(...).

이 공격은 검기가 거의 끝까지 갔을 경우에 주로 나타나므로 검기가 처음 나타났을때 피하고 붙어서 공격하다 검기가 많이 갔다고 판단되면 앞뒤로 왕복해 헛치게 만들 수 있다.(화면 크기에 따라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니 어느정도까지 갔을때 나타나는가는 직접 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시즈 타이탄이나 홀리 가디언보단 쉽지만, 저 3번 공격패턴 때문에 체스탯에 일정량 이상 투자를 안 해놓으면 절대로 못 이기는 보스가 되어 버렸다. 쌍싸다구는 붙지만 않으면 되고, 검기는 느리게 날아와서 피할 시간이 있지만 저 에너지볼 공격은 맞아주자기엔 데미지가 절륜하기 때문.[1]

하지만 이 오르도는 매우 불쌍한 존재이기도 하다. 게임 내에...세트 아이템인 오르도 세트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1. 케이 루트에선 소울 마스터, 리츠 루트에선 체스탯 좀 찍은 크레이지 암즈가 아니라면 아예 답이 없다. 창직업이 섬광을 백날 질러대도 쌍싸다구+검기+에너지볼 콤보를 단 한번만 맞아도 순삭당하기 때문. 하드 난이도에선 쌍싸다구+검기만 맞아도 순삭이다.

2 코에이징기스칸 시리즈의 시스템

연회를 통해 후궁과 만리장성 쌓기.
여기서 말하는 '오르도'란 몽골최고지도자(징기스칸)의 천막을 뜻하는 말이다.

조조전 모드 징기스칸에서도 구현되었다.

다만 여기선 오르도 실행 때마다 돈이 들며 각 오르도마다 참가하는 장수가 있어 맞는 답을 하면 그의 능력치가 오른다.

그리고 9명의 후궁 중 한 사람을 선택해 대화를 해서 애정을 최고까지 높이면 만리장성 쌓기가 가능.

이 오르도 성공 여부에 따라서 후궁 엔딩이 걸려있고, 보물을 습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유명한 라찌;;;의 "으아아 으아아..."

3 메트로 유니버스의 특수부대

레인저(메트로 2033)항목 참고.

4 만화 킹덤의 등장인물

파일:Ak1k.jpg

공식능력치
시기무력지휘력지력정치
가이드북939585?

나라의 장수이긴 한데 이름을 봐도 한족이 아닌 민족이다. 이름의 유래는 중국 네이멍 자치구의 오르도스 지방에서 따온 듯 하다.
합종군에서는 연나라의 총대장으로 출진하였으며, 이목이 합종군에 참여하였다는 이유로 연왕을 설득하여 참전하였다고 한다.

합종군에서는 성채를 만들어놓고 싸우는 왕전과 싸우고 있으며, 자신이 이끄는 부대는 겜족, 쿙족어째 부족 이름이...한국어로 보자면 등 다양한 북쪽의 산간민족이 있어서 성채 공격이 특기라고 한다.

둘째 날에 왕전과 본격적으로 싸우려고 했지만 와린의 계책을 눈치챈 이목이 전령을 통해 주력을 보존해서 10, 20여일간 정도 소모전을 펼치라고 전해서 결국 소모전에 돌입한다. 합종군 10일 째 되는 날에 함곡관을 뒷치기 하기 위해서 산 쪽으로 돌아가 공격하려고 했지만 왕전군의 공격으로 크게 깨졌으며, 왕전군의 장수인 맹룡이 자신을 공격하자 단 칼에 죽인다.

이후 왕전이 군사를 둘로 나누면서 약 1만이 안되는 군사가 움직이는데, 이를 유인으로 보고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지켜보는 바람에 그 사이에 왕전은 1만의 군사를 이끌고 함곡관의 후방에서 기습하는 와린의 군사를 공격하여 합종군의 퇴각를 제공했다.

이 일로 분노한 와린이 나중에 합종군 작전회의에 나타나 왕전의 군사를 놓친 얼간이가 누구냐고 으르렁거렸는데 오르도는 쫄지않고 덤덤하게 "나보고 그랬냐? 거인녀."라고 대꾸했다. 키 큰걸 이야기하면 죽인다던 와린이 죽어볼려~ 이런 투로 말하자 비웃듯이 미소지으며 "뭐야? 너 키크다는 걸 마음에 두고 있었어? 걱정마, 충분히 여자같으니까 오늘밤 내 침실로 오면 안아주마."라고 도발했다. 와린이 죽일 기세로 대꾸하자 그도 맞서 싸울 분위기가 되었으나 합종군 총지휘관인 춘신군이 화내면서 막은 탓에 둘다 멈췄다.

그 뒤에 이목이 각 합종군에서 배출한 병력으로 함곡관 배후를 치려던 작전이 실패하면서 사실상 합종군의 패배로 끝나며 오르도도 연나라에서 찍혀서 한직으로 밀려났고 그를 연군 측 사령관으로 권하던 대신들도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강등 및 한직으로 축출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