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떡

1 풀빵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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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계란이 들어갈 자리에 앙금이 들어간 . 한국어로는 왕풀빵이라고 한다. 팥앙금이 들어갔으니 당연히 달콤한데, 팥앙금이 아닌 백앙금이 들어간 경우도 있다.

유래는 일본의 오반야키(大判焼き)로, 빵 모양이 일본의 옛 화폐 중 한 종류인 '오반(大判)'을 닮았기에 오반야키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현재는 저런 둥그런 모양 말고도 길쭉한 타원형, 하트형 틀등 크게 모양은 신경쓰지 않으면서 재료만 단맛나는 풀빵반죽에 백앙금만 넣은걸 죄다 오방떡이라고 지칭한다.

길거리나 재래시장에서 팔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지역별로 오반야키라는 명칭 외에도 이마가와야키(今川焼き) 코반야키(小判焼き), 카이텐야키(回転焼き), 오야키(おやき) 니쥬야키(二重焼き), 타이코만쥬(太鼓饅頭)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 캐릭터

깐따삐야별의 장군으로, 도우너코로깨의 아버지다. 깐따삐야 별 사람들의 이름들로 봐서 어원은 1.

전기밥솥 형태의 우주선을 타고 도우너코로깨를 찾으러 지구에 오게 되며, 전투종족 깐따삐야성인답게 오랜만에 재회한 아들들을 두들겨 패는(...) 막장스럽고 난폭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도우너와는 다르게 예의가 바르다
고길동한테 꼬박 꼬박 존댓말 사용하고 도우너가 길동이보고 애완동물이라고 하자 마구 혼낸다

이후 둘리또치를 각각 남극과 아프리카에 데려다 주고, 도우너코로깨를 데리고 깐따삐야별로 돌아간다.
(반년 후 둘리고길동의 집으로 되돌아오지만. 이것이 아기공룡 둘리 원작 만화의 결말.)

여담으로 별 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일본 애니메이션 헬로 스팽크에 나오는 로컬라이징된 이름이 '오방덕' 인 캐릭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