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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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한지민(韓志旼)
출생1982년 11월 5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신체160cm, 43kg, B형
본관청주 한씨
본적서울특별시 영등포구[1]
가족할머니, 부모님, 언니
학력은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2] 학사
종교불교
데뷔2003년 SBS 드라마 올인[3]
소속사BH엔터테인먼트
링크페이스북 팬카페

1 개요

한국배우. 1982년 11월 5일생. 2녀 중 막내로 서울 흑석동에서 태어났다. 공군 준위로 예편한 아버지[4]로 인해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라다시피 하였다고. 지금도 흑석동에서 3대가 함께 살고 있다.[5] 아름다운 외모로 CF[6]도 많이 찍었고, 꾸준한 봉사활동[7]과 작품활동[8]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2 유년시절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에 울먹거리는 한지민[9]

한지민의 어릴적 꿈은 의사였다. 이유는 조부모님이 한지민은 의사, 언니는 성악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조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중학교때까지는 장래희망이 막연히 의사였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무엇보다 당시 편찮으셨던 할머니를 치료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고. 한지민 할머니는 심장병 수술을 하셔서 몸이 불편하시고, 할아버지는 암투병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신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 유치원선생님을 꿈꾸기도 했고,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아서 사회복지사의 꿈을키우기도 한다.
초등학교때부터 예쁜 얼굴로 유명했다.졸업사진 얼굴도 예쁜데다 공부도 잘하고, 리더쉽도 있어서 초등학교때 부터 반장, 부반장 등 입원직도 쭈욱 하면서 선생님들한테도 많은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당시 별명은 토끼였는데, 이유는 당시 앞니가 토끼처럼 돌출되서 였는데, 초등학교때 교정을 했다고한다.
어렸을 때 부터 운동도 좋아해서 체육시간에도 여자라고 빼지 않고 남자아이들과 같이 어울려 축구를 즐겨 했다고 한다. 하루는 다른반과 축구를 하다가 다른반 남자아이와 넘어지면서 예상치 못한 입박치기를 하게되어 그 입맞춤 사건 때문에 한동안 남자아이들한테 놀림을 받았다고 하는데, 같은반 남자 아이들은 한지민을 놀리면서도 다른반 남자녀석한테 한지민의 입술을 뺏겼다는 것에 분해서 한동안 멘붕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런 한지민의 인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한지민의 친한 친구들도 피해를 봤다고 하는데, 한지민의 전화번호를 얻기 위해 한지민 친구집까지 쫒아오는 같은 남자애들 때문에 곤혹스러운 일들이 많았다고... 처음에는 자기가 좋아서 쫒아오는건가 김칫국을 마셨다가 한지민 번호 알려달라는 말에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한지민이 친한 친구였지만 질투도 많이 났었다고...하지만 한지민이 여자들 사이에서 의리도 있고, 의협심도 있어서 미워할 수 없는 좋은 친구였다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약자(소외된 아이, 몸이 약한 여자, 몸이 불편한 아이)를 괴롭힌다거나 누군가를 왕따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소위말해 '불의를 보면 못참는 성격' 이었다고 하는데, 초딩시절 자신과 같은반 여자친구가 축구를 하다가 다른반 전교짱 남자아이한테 맞고 울고 온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 덩치크고 힘쌘 짱이라는 남자가 연약한 여자를 때렸다는데 화가난 한지민이 잘 하지도 못하는 욕까지 연습해서 학교짱한테 찾아가서 어설픈 욕을 섞어하며 내 친구한테 사과하라고 해서 결국 사과까지 받아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2006년 지금은 종영한 KBS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출연한 초등학교 동창들의 말에 의한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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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에도 초딩때와 마찬가지로 착한 심성에 모범생이었다고. 공부도 항상 상위권, 글짓기도 잘하고, 그림도 잘 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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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이 나온 서문여고 후배들의 말에 의하면 한지민을 가르쳤던 선생님들마다 그렇게 칭찬을 했다고 전해진다. 공부도 잘 하고, 예쁜 얼굴 만큼 마음씨도 예쁘다며 극찬했다.

모 네티즌이 중고등학교를 같이 다녔는데 "(한지민은) 학창시절에도 그냥 바른 모범생의 전형이었다. 오히려 얼굴 때문에 시기하던 ‘노는’ 여자애들이 루머 만들려고 노력했다", "반에 정신지체 앓던 애가 있었는데, 잘 씻지도 않고 혼자서 중얼중얼 하는 아이여서 애들이 싫어하고 피했다. 그 아이에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은 한지민 밖에 없었다. 15년 전인데 아직도 기억난다"는 글을 인터넷에 게재해 기사화되기도 했다. 이쯤 되면 사기캐다
당시 대학입시 시기때는 그때까지 광고경력 같은걸로 왠만한 연영과에 넣을수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아동학, 그리고 노인복지 분야를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에 들어갔다.
지금은 종영한 KBS '상상플러스'에 게스트로 나와 말하길 대학생 때 연애를 처음 해봤다고 한다. 대학을 가기 전엔 연애를 하면 안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이 있어서 좋아하는 애가 있어도 일부러 친구로만 지내자고 선을 긋고 다녔다고. 또 여기서 밝힌 바에 의하면 멕시코 월드컵 축구대표팀과 울산 현대 호랑이 감독을 맡았던 김정남 감독의 5촌 조카라고 한다. 그래서 축구도 좋아한다고. 영상.

본인 스스로 어렀을때 상당히 고지식 하고, 보수적이었다고 한다.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엄하시거나 하시지 않았는데 (부모님은 단 한번도 공부하라고 잔소리 한적이 없으시다고), 그냥 본인이 스스로 정해놓고 지키는 약속이 있었다고 한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그냥 그래야 되는줄 알고 했던... 예를 들면 어두워지기 전에는 집에 돌아가야한다, 이성친구는 대학교가서 사귀어야 한다, 연예계 생활을 하지만 학교수업은 절대 빠지면 안된다는 생각 등등. 이런 모습 때문에 나름 자유분방하고 여자,남자 가리지 않고 두루두루 친구가 많았던 언니와 트러블이 있었다고 한다. 언니가 밤에 늦게 들어 오면 부모님도 안 혼내는데, 동생인 한지민이 언니한테 늦게 다닌다고 핀잔을 준다거나, 초등학교때는 언니한테 오는 남자친구들의 전화를 한지민이 받게 되면 "남자가 저녁에 여자집에 전화하는거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끊을정도. 그래서 언니의 학교 남자친구들이 한지민을 엄청 싫어했다고(...)

3 친언니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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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좌)와 한지민(우)

이렇게 학교에서 인기 많았던 한지민도 감히 넘볼 수 없던 인기녀가 바로 한지민의 2살 많은 친언니 였다고(!) 어릴적에는 한지민 친언니가 한지민 보다 더 이쁘고, 성격도 활발하고, 털털해서 엄청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반면 한지민은 약간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성격이었다고.한지민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보다 누구누구 동생 이라고 불린적이 많고, 언니가 더 주목을 많이 받아서 어릴적에는 언니의 인기 때문에 나름 설움을 겪었다고 한다.
당시의 설움을 말해주는 일화를 풀자면. 하루는 한지민이 학원에 갔는데 학원 선생님이 "지민아? 너희 예쁜 언니가 참고서 표지모델 한다며?"라고 물어 봤다고 한다. 그러자 한지민이 그 참고서를 보여주며 벌떡 일어나서 참고서에 나오 표지모델 포즈를 취하면서 "언니가 아니라 제가 표지 모델이라구요!" 라면서 눈물을 글썽글썽 거렸다고.. 자신 보다 더 많이 주목 받았던 언니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던 듯. 그 학원 선생님은 그날 이후로 한지민 앞에서 언니 이름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단다.
이쯤되면 한지민과 언니 사이가 엄청 나쁘지 않았을까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관계가 엄청 좋아서 언니가 결혼 전까지 같이 한방을 썼다고 한다. 각자 방을 쓸수 있음에도 불고 하고, 밤에 잘때 같이 이야기 하면서 자고 싶어 각방 쓰는건 한지민이 극구 반대했다고한다. 지금은 결혼한 언니의 아이들을 누구보다 귀여워하는 '조카바보' 이다. #
언니의 이름은 '한상민'. SNS를 안하는 한지민 대신 개인이 운영하는 싸이월드에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려줘서 찬사를 받았었다. 언니의 아들 '로마'가 한지민 CF촬영장에 놀러왔다가 해피바스 CF도 함께 찍었다는 일화가 있다.

4 데뷔

그녀의 데뷔는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졌는데 첫 소속사 대표의 제부가 한지민의 중학교 3학년 시절 체육교사로 그녀를 추천했다. (처제가 연예계쪽에서 일을 했단다.) 미모가 단연 군계일학이었던 듯. 해태음료 '네버스탑'이라는 광고(1998년) 이다.

중학교때 CF로 연예계에 데뷔를 하지만 적극적인 활동은 안하고, 잡지모델, 광고모델 등만 활동을 하는데 그 이유는 본인의 확고한 의지 때문이었다.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추억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연예활동은 고등학교 줄업할때 까지는 학교생활에 비교적 덜 지장을 주는 잡지모델과 광고모델 위주로만 활동한다. 만약 부득이하게 오전에 촬영이 있을때는 학교에서 허락을 받고, 촬영후에는 다시 학교에 돌아와서 수업을 받고 보충수업도 빼먹지 않았단다. 한지민이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게된건 대학입학 이후이다.

그런데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한지민의 첫 모델 데뷔는 참고서 모델이었다.

5 출연작

5.1 드라마

5.1.1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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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출연당시 모습.

2003년 1월 《올인》에서 송혜교아역[10]으로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 때 비하인드 스토리가 상당히 흥미롭다. 한지민에게 아역 오디션 제의가 들어왔으나 오디션 당일은 가족들과 처음 가는 해외 여행날이어서, 한지민은 결국 오디션을 포기하고 가족 여행을 갔다. 그러나 제작사 측에서는 500:1 경쟁률에도 배우를 선택하지 않고, 정식배우 경험이 없고[11] 오디션도 보지 않은 한지민에게 계속 러브콜을 보냈다.(...) 500:1의 경쟁률에도 한지민만한 송혜교 아역을 찾지 못했다는 소린데, 결국 제작사 측은 한지민이 여행을 다녀올때까지 러브콜을 포기하지 않았고 미팅날 바로 OK를 날렸다고. 당시에는 동갑내기에 가까운 나이차도 그렇고 외모의 유사성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아 약간의 논란도 있었지만,[12] 송혜교가 다이어트를 하고 헤어스타일도 유사해진 다음을 보면 당시 제작사의 눈이 나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03년 여름 MBC 드라마 《좋은 사람》으로 첫 여주인공에 캐스팅되었다. 극중에서 한지민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는 신하균조한선의 사랑을 받는 히로인 '순정' 역할을 맡았는데, 원래는 극중 직업이 유치원 교사로 설정됐지만 웅진드라마 제작 지원 결정으로 학습지 교사로 직업이 바뀌었고 이 덕분에 그녀는 웅진씽크빅 CF 모델로도 출연하게 되었다. 하지만 첫 주연 이후에 스스로 연기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배우고 싶다며, 본인 스스로 주연에서 조연으로 배역을 조정하게 된다.

5.1.2 2004년

그 결과 2004년 《대장금》에선 연생이에 이은 No.3. 장금이 친구 신비 역으로 출연했다. 세 친구 중 유일하게 신분 상승에 실패하는 비련의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연생이' 박은혜와는 3년 뒤 《이산》에서 사이좋은(?) 연적으로 출연하였다.

같은 해 출연한 단막극 《드라마시티-데자뷰》는 그 해의 KBS 단막극 상을 수상한 수작.

5.1.3 2005년

2005년 드라마 《부활》에서 남주(엄태웅)의 히로인역인 서은하 역을 맡았다. 매니아적 인기를 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는 고전했는데, 이는 같은 시각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열풍을 이기지 못한 탓이 크다. 그러나 작품성과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10%대이던 시청률이 종영때에는 22.9%까지 올라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말 그대로 부활을 보여, 부활패닉이라는 명칭을 얻었다. 또한 같은 해 《드라마시티 - 메모리》에 한번 더 출연하기도 했다. 이 해 부활로 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 상을 수여받게 된다.

5.1.4 2006년

한지민에게 가장 힘들었을 한 해

2006년 에릭과 함께 "전설의 미니시리즈를 가장한 단막극" 《늑대》에 처음으로 부잣집 딸래미 역할로 출연했으나, 2회 만에 촬영 도중 교통사고가 나며 생방인증만 남긴 채 쿨종했다.[13] 측근 인터뷰에 따르면 이때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기억상실[14]은 회복한다.

같은 해 여름 《위대한 유산》에 어렸을 때 꿈이었다던 유치원 선생 역으로 캐스팅되어 그동안의 마냥 착하기만 한 역할들과는 다른 통통 튀는 역할로 사랑받았다. 어렸을 때 유치원 교사가 꿈이었기에 가장 실제와 닮은 모습이 아닌가 싶다고. 그러나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했다.

에릭과는 같은 해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 출연했으나 10% 초반의 시청률로 큰 재미는 못봤다.이젠 10%만 찍어도 중박 소리 듣는데 아 세월이여 여담으로 에릭은 이 드라마를 시청률만 빼고 다 좋았다고 밝혔다.(...)

5.1.5 2007년

2007년 《경성스캔들》의 나여경 역으로 출연, 당시 대박치던 드라마 《쩐의 전쟁》에 밀려 시청률은 낮았지만 마니아를 끌어모으며 드라마 자체는 호평받았고 한지민도 당찬 독립소녀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팬들이 꼽는 드라마 중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드라마.

2007년 이병훈 PD의 작품 《이산》의 히로인 의빈 성씨(성송연 역) 역에 캐스팅되었다. 4년 전 찍은 이병훈 PD의 작품 대장금에서 주인공 친구 역이었다가 이산에선 여주인공으로 급신분상승을 한 셈. 신분도 의녀에서 정1품 빈으로 올랐다. 여튼 드라마 자첸 시청률 대박을 치며 흥행했지만, 러브라인이 좀 루즈하다[15]는 평가와 함께 송연이란 캐릭터 자체도 그동안 많이 보여줬던 의존형 캐릭터[16]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래도 이 작품으로 인지도는 시청률과 함께 폭발했다. 또, 70부가 넘는 장편사극이었기에 출산, 아들의 죽음, 본인의 죽음 등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다. 성송연이라는 인물을 스무 살때부터 혼인, 출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전 과정을 연기한 셈. 한지민 역시 송연을 떠나보내기가 힘들어 의빈 성씨의 묘에 직접 다녀왔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뵙고 난 뒤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기사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는 이산으로 여자우수상을, 경성스캔들로는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분 여자우수연기상과 네티즌상, 베스트커플상을 수여받게 된다. 2006년의 악재를 딛고 2007년은 두 작품 모두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상복도 터졌다.

5.1.6 2009년

2008년 6월까지 《이산》후반부 촬영을 했다. 2009년에는《카인과 아벨》에서 여주인공 영지 역할을 맡았다. 영지는 탈북자이자 나름의 코믹 캐릭터인데, 이러한 역할에 맞춰 한지민은 탈북자역에 맞게 꾸미지 않는 모습(노메이크업)으로 열연했다. 특히 탈북장면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영장에서 5시간 동안 덜덜 떨며 찍었다고. 그리고 한지민의 북조선 발음이 귀엽다.

5.1.7 2011년

2010년 7월, 노희경 작가[17]의 신작 《빠담빠담》에 캐스팅되어 2011년 12월부터 출연했다. 허나 종편(그것도 개국 당시)이라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그래도 당시 종편거부사태와 맞물려 채널삭제사건이 많이 벌어진 것을 감안하면.(...) 작품 자첸 영화 같이 아름다운 영상미와 배우들의 내면 연기, 노희경표 대사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2013년 1월엔 일본과 필리핀에도 수출되어, 일본에서는 TV아사히 지상파에서 방송되었다. 이런 작품성 때문인지 2015년 11월 JTBC에서 다시 재방영되기도 했다.

5.1.8 2012년

2012년 SBS 《옥탑방 왕세자》에서 '박하(부용)'역으로 출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한지민은 사극과 현대극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임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같은 해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스페셜 부분 최우수 여자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여받는다.

유독 베스트 커플상이 많은데 이는 정재영의 말에 따르면 상대와 호흡을 할줄 아는 배우라서 그렇다고. 자신의 대사에 급급한게 아니라 상대와 맞춰가면서 대사를 하기 때문에라는 평을 받았다.

5.1.9 2015년

2015년 1월 SBS에서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에서 여주인공인 '장하나'역으로 《역린》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함께 오래간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부 고릴라 등장씬을 비롯한 루즈한 진행이 결정타를 먹어 결국 동시간대 시청률 공중파 꼴찌를 기록하며 참패했다.

5.2 영화

5.2.1 2005년

청연》의 비행사 이정희(실존인물) 역할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나 작품의 주인공인 여류비행사 박경원친일논란으로 네티즌들의 폭격을 받아 별 재미도 못보고 간판내렸다.

5.2.2 2007년

2007년 《해부학교실》로 첫 주연을 맡았으나 아쉬운...그녀의 영화 필모는 나름의 흑역사.

5.2.3 2011년

하지만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47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청순 캐릭터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요부의 모습으로 연기 변신도 성공했다는 평. 할머니와 함께 보러갔는데 할머니가 손녀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셨단다.(...)

5.2.4 2014년

2014년 1월 《플랜맨》이 개봉했지만 연달아 터진 《변호인》과 《겨울왕국》에 밀려 흥행은 그다지 신통치 않았다. 그나마 영화에서 코믹멜로물을 처음 찍었다는 게 팬들로선 위안(?)이라면 위안이랄까. 영화 장르가 후반부엔 잠깐 바뀌는 것(?) 같기도 하지만 넘어가자

2014년 5월 개봉된 《역린》에선 정순왕후역을 맡아 연기인생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드라마 이산에서 맡았던 역할과 정적이었던 인물을 영화에서 연기하게 된 점도 흥미로운 요소.[18] 허나 사극이 처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잘 안겪던 연기력 비판을 겪었고, 약 385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320만 손익분기점은 넘겼으나, 작품성에선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평이 많았다.

5.2.5 2015년

강제규 감독 연출의 《장수상회》에 출연하였다.

5.2.6 2016년

2015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 여성 독립운동가 연계순 역 으로 캐스팅되었다. 10월말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며 2016년 9월 07일 개봉

5.3 뮤직비디오


2000년 발표된 신승훈의 '이별 그 후' 뮤직비디오에서 신애의 아역으로 출연했다.



2002년 휘성의 1집 후속곡 '전할 수 없는 이야기' 뮤직비디오에서는 휘성과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여고생 팬 역할로도 나온바 있다.



2003년 조성모의 '피아노' 뮤직비디오에 조성모의 여자친구 역으로 출연하였다. 단독 화면시 클로즈업 되며 강조되는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다.



2003년 이정의 데뷔곡 '다신'

5.4 CF

▲ 1998년 해태음료 네버스탑 CF

▲ 1999년 맥도날드 CF

1998년 해태음료 네버스탑 CF가 연예계 공식 데뷔이다. 이후 학업과 함께 간간히 잡지와 몇몇 CF에 모습을 보였다. 본격 연예계 데뷔 후 강동원과 함께 찍은 KTF CF는 단연 발군. 손예진 후임으로 찍은 포카리스웨트와 나뚜루 CF는 더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 2007년 나뚜루 CF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아리따움의 모델로 송혜교, 한가인, 이나영과 함께 발탁되기도 했었다.

해피바스 CF의 모델로도 오랜 기간 활동 중이다. 2013년 해피바스 CF에서는 조카인 '로마'랑 같이 나오기도 했다.

2009년 남성복 마에스트로의 모델로도 활동했다.

5.5 기타

2000년대 중반 김제동과 함께 KBS 연예정보 프로그램인 연예가중계의 MC를 봤다.

6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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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부대안에서 식당을 하셔서인지 군인들이 고생한다는걸 어릴때 부터 많이 들었던 모양. 정확히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서산에 위치한 공군부대 내에서 식당+호프 같은 것을 했다. 한 번은 와서 즉석 사인회를 하기도 했다. 물론 군인들은 일부를 제외하곤 전혀 몰랐고 당시 부대안에 살던 관사가족들이 다 받아갔다. 애초에 식당 위치가 관사가족 아파트 쪽이라... 군인들을 위해 이런 일도 한다.
  • 한지민과 언니의 오똑한 코는 어머니께 물려받은거라고, 어머니도 미모가 출중하셔서 이영애 어머니 역할로 모델 제의가 있었다고 한다.#
  • 많은 사람들이 한지민이 연예인이 되고 나서 봉사활동 같은걸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한지민은 어릴때 부터 아이들을 워낙 좋아하고,

노인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중고딩때부터 고아원 아이들과 놀아주고, 치매를 앓는 노인분들을 찾아가 말동무가 되주는등 어릴때부터 봉사활동을 했다.

  • 유명했던 KBS <9시 뉴스>에 자원봉사하는 대학생으로 인터뷰한 영상
당시 '좋은사람'(2003년)이라는 드라마를 할때 였는데, KBS측에서는 자원봉사하는 연예인이라는 내용으로 인터뷰 요청을 했다고한다. 하지만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현장이었기 때문에'연기자 한지민'이 아닌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 2학년'으로 나가게 해달라는 조건으로 인터뷰 요청에 응했다고 한다.
  • 3대가 사는 종갓집의 막내딸로 어렸을 때는 할머니가 주로 돌봐 어머니보다 할머니를 더 따른다고 한다.
  • 피부 관리의 비법은 호박즙[19]과 충분한 비타민C 섭취라고.
  • MTV 걸스 온 탑 방영분에서는 댄스와 랩까지 하는 가수를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노래실력은 나쁘진 않지만 진지하게 프로가수를 생각할 정돈 아니다.(...) 참고로 영화 '플랜맨'에서 밴드보컬역을 맡은 한지민이 직접 노래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곡들은 이 후 OST로 나오기도 했다.
  • 드라마 속 청순한 이미지와 일상 생활에서의 성격도 비슷한 얼마 안되는 연예인으로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대부분 촬영이 끝나면 극중 역할과는 다르게 담배부터 찾는데 반해 한지민은 컷이 끝나도 계속 그대로 청순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 외에도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의 한지민에 관한 각종 미담이 넘쳐난다. 이 영상에서도 3:22초부터 "한지민씨는 성격이 정말 좋으세요. 한지민씨의 성격에 대해서는 반론의 여지가 없어요. 제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성격이 너무 좋고 인간적이고.. 일단 스탭들이 밥을 잘 안챙겨먹거나 이런 걸 잘 못보신다. '밥 먹었니? 밥 빨리 먹어.'이런 말을 꼭 하시고 다 챙겨주시는 스타일."라는 여기자의 발언을 확인할 수 있다.
  • 이산》 촬영 당시 보조출연자가 화상을 입자 자신의 밴에 태워 내릴때 치료비까지 꽂아주었다는 일화도 있다. 오드리 햅번이나 안젤리나 졸리 같은 스타 폴리티션[20]이 되고 싶다고.
  • 2008년 말, 메니에르 병[21]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연기에는 별 지장없다고. 사실 메니에르 병은 원인도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고 치료방법도 없다. 그냥 평생 조심하는 것일 뿐.
  •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제구호단체 JTS에서 홍보대사로도 일하고 있다. 연말에는 한지민이 모델로 있는 배너를 걸고 하는 모금활동도 볼 수 있다. 어린이날 근처와 크리스마스 전에 명동에서 거리모금활동을 10년 넘게 하고 있다.[22] 이때 고정 참가하는 인사로는 김병조 부자, 배종옥, 노희경작가, 윤소이 그리고 빠담빠담 이후로 낚인(...) 동료배우들이 다수 존재한다. 2015년 어린이날엔 헬로비너스도 참가한 바 있다. 사진 찍으려고 몰려다니지 말고 성금내려는 사람에게 길을 터주자. 참고로 모인 금액은 행사때 기본적으로 아동에게 전달되지만, 모금행사일 당시 큰 자연재해를 입은 곳이 있으면 그곳에 전달되기도 한다.
  • 데뷔 때 같은 소속사였던 채정안, 윤소이와 절친이라고 한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알던 사이라고 한다.
  • 유독 작품에서 부모가 없거나 아버지만 있는 경우가 많았다. 어머니가 등장하는 경우는 《경성스캔들》과 《장수상회》뿐이다. 이희도와는 데뷔작《올인》에서 부녀지간으로 나왔는데, 《이산》에서도 부녀지간이나 다름없는 사이로 나왔다.[23]
  • 한지민이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것은 가족이라고. 드라마 '올인'(2003년) 아역 오디션 제의를 가족과의 첫 해외 여행 때문에 포기한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500대1의 경쟁률에도 마땅한 배우을 찾지 못한 올인 제작진은 다시 한지민에게 오디션 제의를 하고 뒤늦게 한지민을 캐스팅한다.(재밌게도 한지민은 동갑인 송혜교의 아역을 맡게된다.) 2006년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기신 뒤 더욱 더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족과 될 수 있는한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6.1 열애설

이서진, 소지섭과 열애설이 난 적이 있다. 그러나 양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7 필모그래피

7.1 영화

연도제목활동관객수흥행
2017미쓰백
2016밀정연계순749만명성공
2015장수상회김민정116만명실패
2014역린정순왕후384만명성공
2014플랜맨유소정63만명실패
2011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한객주478만명성공
2007해부학 교실민선화57만명실패
2005청연이정희54만명실패

7.2 드라마

연도제목활동시청률[24]
2015하이드 지킬, 나장하나10.2%
2012옥탑방 왕세자박하/부용15.7%
2011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정지나2.1%
2009카인과 아벨오영지19.4%
2007이산의빈 성씨35.5%
2007경성스캔들나여경10.0%
2006무적의 낙하산 요원공주연17.0%
2006위대한 유산유미래11.6%
2006늑대한지수15.4%
2005부활서은하22.9%
2003좋은 사람오순정18.7%
2003대장금신비57.8%
2003올인어린 민수연(송혜교 아역)47.7%

7.3 단막극

연도제목활동비고
2005메모리수경KBS 드라마시티
2004데자뷰한수연KBS 드라마시티
2004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지민MBC 한뼘드라마

8 수상 내역

8.1 연기상

8.2 표창

9 저서

  • 《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1. 여담으로 몇 안되는 서울토박이다. 증조부 때부터 대대적으로 서울에 살았으며, 조부모, 아버지, 본인 포함해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다. 지금까지도 3대가 같이 산다고한다.
  2. 당시 그때까지 한지민의 광고경력 등으로 왠만한 연영과에 넣을수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아동학, 그리고 노인복지 분야를 모두 공부할 수 있는 서울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에 들어갔다.
  3. 프로필상 동갑인 송혜교의 아역. 잡지 같은 것은 일찍 시작하였으나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방송활동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학도 사회복지학 계통으로 간 것.
  4. 충남 20비행장에 '청연'이라는 중국집도 운영. 한지민과 故 장진영이 같이 출연했던 영화 '청연' (2005년) 에서 따서 식당 이름을 지었다고. 소문에 의하면 아버지도 외모가 출중하고 친절하다고 한다. 한지민과 친언니도 가끔 식당일을 돕곤 했다고 한다.
  5. 중앙대학교 축제할 때 심심하면 놀러간다니 잘 살펴보자. 예전에 드라마 '이산' 촬영 당시엔 한지민 아버지가 자기 딸 많이 사랑해달라고 중대 앞 포장마차에서 술사주던 일화도 있었다고. 당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버지도 미남이라고 한다.
  6. KTF와 나뚜르CF는 그 절정
  7. 프로필을 보면 각종 봉사활동과 홍보대사 활동이 보인다.
  8. 작품 3개가 사정으로 엎어져서 활동이 뜸했던 2009년말 ~ 2010년 초중반을 제외하면 항상 작품활동을 하고 있었다.
  9. 2분 57초부터
  10. 21세에 아역으로 데뷔한 셈.(...) 실제 둘의 나이는 주민등록상으로는 8개월 차, 실제로는 1년 차이에 불과하다.송혜교 의문의 1패... 송혜교의 주민등록 상의 생일은 1982년 2월 26일이고, 실제 생일은 1981년 11월 22일이다.
  11. 사실 이 전에도 각종 CF를 비롯해 연기력이 필요한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에 몇 편 출연한 경험이 있기에 연기 경험이 전무한 것은 아니다.
  12. 이병헌 아역으로 데뷔한 진구의 경우 나이차도 적절하고 서로 분위기가 꽤나 비슷해서 평이 괜찮았다.
  13. 에릭이 이때 한지민을 감싸다 허리를 또 다쳐 부상으로 인해 공익근무요원으로 재판정을 받아서 군복무하게 된다.
  14.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왜 다쳤는지 기억하지 못하였다.
  15. 10살에 처음 만나 10년 동안 헤어졌다가 겨우 다시 만나 또 10년 동안 썸만 타다 30살이 되서야 겨우 맺어진다. 그러나 후궁이 된 지 5년 만에 죽는다(...)
  16. 초반에는 여자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화원이 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화원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정조의 여인이 된다. 이병훈 감독의 사극에서는 예진(내의원), 다녕(상단), 장금(수랏간)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많은데, 《이산》의 경우 극의 중심 무대가 도화서가 아니었기에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려내기에 한계가 있었다.
  17. 노희경 작가와의 인연은 꾸준한 JTS(Join together society. 법륜 스님이 이사장으로 있는 불교계 봉사단체) 봉사활동으로 인해 10년 넘게 알고 지낸 사이이며 인터뷰에 따르면 노희경 작가가 02년에 작가생활을 그만둬야하나 고민할때 법륜 스님의 도움을 받았고, 한지민이 배우생활이 성격에 안맞아 그만둬야하나 고민할 때 법륜스님의 명상수련회를 추천해줬다고.
  18. 《이산》에서 혜경궁 홍씨의 며느리 의빈 성씨 역을 맡아 신분이 천하다는 이유로 호된 시집살이(?)를 당했는데, 《역린》에서는 반대로 혜경궁의 시어머니 정순왕후 역을 맡아 뺨을 때리는 등 무서운 시어머니 역을 연기했다.
  19.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꼭 챙겨먹는데, 이 덕분에 붓기 없는 얼굴의 위엄을 보여준다고
  20.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로 적극적인 사회 참여로 보통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
  21. 평형기능을 나타내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겨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병. 유지태도 앓았다고 한다.
  22. 저 두 날만 하는 이유는 가장 행복해야 할 날에 어린 아이가 굶는 것을 돕자는 취지. 세월호 때는 행사취소된 바 있다.
  23. 10세에 역병으로 부모님을 잃는데, 어찌어찌하여 박달호(이희도)가 딸처럼 키운다.
  24. 최고 시청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