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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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지수(金智秀)
본명양성윤[1](梁成允)
출생1972년 10월 24일, 강원도 정선군
신체163cm, 45kg, AB형
학력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중퇴)
데뷔1992년 SBS 공채 탤런트 2기
소속사나무엑터스
종교개신교
링크홈페이지
" /> 연기대상 대상
최진실
(1997)
김지수
(1998)
김혜자
(1999)

1 배우 소개 및 커리어

대한민국의 배우.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배우이다. 특히 눈물 연기 및 멜로 연기에 탁월한 실력이 있어 별명이 "눈물의 여왕"이다.[2]

우는 연기가 굉장히 서럽게 잘 울어서 배우가 우는 걸 보고 따라 울고 싶어질 정도. 진주의 '가니'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지수의 우는 장면만으로 뮤직비디오가 구성됐다.

데뷔는 본인도 감추고 싶은 비밀인 흑역사 <여형사8080>[3]으로 1992년에 하였으나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은 SBS의 <머나먼 쏭바강>[4]이었고 연예인으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자 1998년 당시 최고의 인기작이었던 <보고 또 보고>에 출연하고 나서이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자매 중 미운오리 취급을 받던 동생이지만 큰아들과 결혼하여, 작은아들과 결혼한 친언니와[5] 관계가 역전되는 여인 은주를 연기했다. <보고 또 보고> 이후 <온달왕자들>,<태양은 가득히>,<나쁜 친구들> 등 시청률 30%가 넘는 히트작에 출연하였고 <신화>,<햇빛 사냥>등의 미니시리즈에 다수 출연하였으나 작품이 히트한 것과는 별개로 배우 개인으로는 주목받지 못 했다. [6]

2005년 이윤기 감독의 데뷔작 <여자, 정혜>의 주연을 맡아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 영화가 꽤나 잘 만들어진 수작이었던 데다가 김지수 또한 훌륭한 연기로 주인공인 '정혜' 역을 잘 소화해내며 재조명을 받게 된다. 원체 저예산에 가까운 작은 영화였던 탓에 흥행 자체는 시망이었지만 묻혀 가고 있었던 '김지수'라는 배우의 존재를 다시 알린 계기가 되었다. 2005년 청룡영화제와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다. 그 이후로 영화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데 2006년에만 <로망스>,<가을로>,<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총 3편의 멜로영화에 주연으로 출연지만 모두 흥행에 실패한다. 그 이후로 다시 드라마로 복귀하게 되며 <여자, 정혜>를 같이 했던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특별출연하는 것을 제외하면 영화 출연이 없다.

이후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 출연하여, 어렸을 때 입양되었으나 동생이 태어난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구박만 받다가 동생을 버리고 마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기 아나운서 '신도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주목을 받았다. '신도영' 역이 선악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어려운 역이었지만 심경변화 등을 잘 살린 데다가, 이 드라마의 다른 주연 배우들 - 한재석, 이하나, 정겨운 - 이 그렇게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돋보였다. 물론 정애리 님은 예외로 칩니다[7]

<보고 또 보고>와 <태양의 여자>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데다가, <여자, 정혜>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하며 괜찮은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야심차게 출연했던 드라마 <근초고왕>에서는... 해당 항목 참조.

2012년 5월, JTBC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 출연 중. 근데 종편 시청률이 시청률이라... 태양의 여자가 너무 쌨던 탓인지 특유의 눈물 연기도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이 때 극중에서 김지수의 딸로 나온 김소현은 "지수 언니뭐? 옆에 있으면 나는 노안"이라고 셀프 디스를 한 적이 있었다.....

2013년 12월 2일,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송미경 역으로 캐스팅 되어 근초고왕 이후 2년만에 지상파 복귀를 했다. 역시 김지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기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좋았으나 드라마가 흥행하지 못했고 아무런 수상도 하지 못했다. 물론 12월에 방영한 탓도 있다.

태양의 여자의 대히트 이후에는 특별히 주목받은 작품이 없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태양의 여자에서 그녀의 "닥쳐, 네 목을 부러뜨리기 전에"라는 명대사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보고 또 보고의 은주도 대단했는데 왠지 묻힌 것같다.

2 음주운전 및 뺑소니

청초한 이미지와 달리 음주운전을 상습적으로 하는 듯 하다. 그것도 꼭 대박이 난 후 1-2년 있다가 물의를 일으켜 발목을 잡았다. 2000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당시 진행 중이던 KBS 제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DJ 마이크를 김정은에게 넘겨야 했었던 일이 있었고, 이거 때문인지 이듬해 방송했던 MBC의 드라마 "네 자매 이야기"는 황수정이 김지수의 대타로 나서야 했다.[8] 2010년 10월 5일에도 음주운전 상태에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벌금 1,000만원 납부 명령을 받았다. #
이 탓인지 KBS 2TV 내 사랑 누굴까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제외되었으며 당시 김지수 자리에는 명세빈이 대타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것이 드라마 <근초고왕>이 막 방영되기 직전 시기라서, 네티즌들은 김지수를 드라마에서 하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끝끝내 하차는 하지 않았다. 이것이 안 그래도 내용이 시망이어서 막장테크를 타고있던 <근초고왕>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
게다가 <근초고왕> 촬영 중 눈 주위가 파랗게 멍이 들어서 나타나 특수제작팀이 동원되어 그녀의 눈의 멍을 지워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9] 프로 배우 답지 못한 김지수의 태도도 문제였지만, 보통 이런 거 잘 기사화 안되는데 그 당시 근초고왕 팀의 분위기가 얼마나 개차반이었는지 잘 알 수 있다.[10] 아무튼, <근초고왕>은 이래저래 김지수의 흑역사로 남을 듯(...)

3 트리비아

김주혁과 6년 간 사귀었으며, 2005년 김주혁의 아버지 김무생의 죽음 때에도 빈소를 지킬 정도로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다. 그러나 2009년 10월 7일에 3개월전 결별했다고 보도되었다. 헤어진 후에 김주혁이 미안해했다는 듯 하다. 무릎팍 도사에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는 결혼 적령기를 보내고 그냥 헤어졌다는 것이 미안하다” 라고 심정을 밝혔다. #

가녀린 외모와 달리 좋아하는 스포츠는 스노보드.제트스키, 수상스키까지 즐긴다. 2000년대 초반부터 탔기 때문에 연예인 중에서는 보드를 잘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족으로, 배우 김혜리는 김지수가 그랬던 것처럼 가녀린 외모와 달리 스포츠광이면서 두 번 이상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전과가 있었다[11].

그러다가 2011년,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는 선행을 베풀었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지 2013년, 소아암 환자 진료비를 위한 자선행사에도 기부했다.# 이로 인해 이미지는 어느 정도 개선된 듯(...)

2012년 3월 페이스북을 통하여 16살 연하남과 사귀고 있다는 것을 공개하였다. 그러나 공개연애가 부담스러워 2013년 결국 결별했다고 한다.

4 출연 작품

4.1 드라마

방영 연도 방송사 제목 배역
1992년SBS여형사 8080채송화
1993년SBS열정시대
머나먼 쏭바강이옥임
1994년MBC종합병원주경희
M김은희
마지막 연인주희
1995년KBS작은 영웅들여진
1996년MBC동기간이국희
1997년KBS내 안의 천사유경
그대 나를 부를 때김인화
MBC이수정
SBS두 어머니
1998년MBC사랑이소진
보고 또 보고정은주
1999년SBS달콤한 신부김민희
2000년MBC나쁜 친구들이상은
온달왕자들주장미
KBS태양은 가득히박지숙
2001년SBS신화윤서연
2002년KBS햇빛사냥송희주
SBS흐르는 강물처럼박상희
2003년SBS첫사랑윤서경
2004년MBC영웅시대박소선
2008년KBS태양의 여자신도영
2010년KBS근초고왕부여화
2012년JTBC러브 어게인임지현
2013년SBS따뜻한 말 한마디송미경
2016년tvN기억서영주
KBS화랑:더 비기닝지소태후

4.2 영화

개봉 연도 제목 배역
2005년여자, 정혜정혜
2006년로망스윤희
가을로민주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혜란
2016년우주의 크리스마스성우주
  1. 이 이름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2. 보고 또 보고에서 금주에게 눈물이 많다고 눈물의 여왕이라고 놀렸지만 현실에선 극중 워낙 탁월한 눈물 연기를 보여 오히려 은주를 연기한 김지수에게 붙은 별명이다
  3. SBS 초기에 방영된 3인의 여형사가 한국의 강력범죄를 해결한다는 본격 여성 버디 드라마...인데 범죄 예방과 사회경각심 고취의 목적은 고사하고 여배우들의 액션(...) 눈요기만 했다는 평으로 신문에서 비난 기사가 나자 그 다음 주로 종영했던 작품이다. 참고로 <적색지대>와 함께 김갑수에게도 흑역사로 간주되는 작품
  4. 란당팜에게 밀렸지만 박중훈의 상대 여주인공으로서도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실력파라는 걸 증명한 최초의 작품
  5. 즉 손위관계가 역전된 겹사돈
  6. 후술 할 음주운전로 인해 구설수에 오른 영향이 크다.
  7. 정애리는 이 드라마에서 입양한 딸인 신도영을 구박하면서 친딸을 끊임없이 찾는 최정혜 교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솔직히 <태양의 여자>는 정애리와 김지수의 투탑 드라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하나는 극 후반에 들어서야 자리를 잡았다.
  8. 우연히도 당시 황수정김정은의 후임으로 2001년 3월부터 밤그대의 DJ를 맡고 있었는데,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하는 등 갑질을 하면서 다른 배우들에게도 이미지가 나빠진 상태였다. 결국 이 사건으로 불과 3개월 만에 밤그대에서 하차했고, 성시경이 DJ 대타로 나섰다. 그리고 마약 + 스캔들의 2연타석 역대박이 터지면서 그 이후의 황수정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라디오까지 합치면 3연타석 역대박
  9.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자고 나오다가 넘어져서 그랬다는데, 보통 그런 경우에 눈 주위에 멍이 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눈 주위에 멍이 드는 이유는 맞아서인데(...)
  10. 비단 김지수 뿐만 아니라 감우성 또한 스태프들과의 폭행시비로 구설수에 올랐었고, 서인석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석 입건되는 등 분위기가 좋을 리가 없었다.
  11. 김지수는 KBS 1TV 태조 왕건에서 김혜리가 맡았던 강비 역 물망에 한때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