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퍼(원피스)


ワイパー/Wiper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키우치 레이코(어린 시절) / 윤세웅, 소연(어린 시절)(KBS) / 고구인(대원방송) / J 폴 슬레이븐스.

스카이피아 편에서 어퍼 야드, 즉 옛 자야섬을 되찾으려는 샨디아의 전사들의 우두머리이며 대전사 카르가라의 후손.

악마의 열매를 먹지는 않았으나 샨디아의 전사 중 가장 강력하며 그 전투 실력은 루피나 조로와도 버금가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우리편 아니면 다 적이라는 식의 호전적인 성격으로, 전쟁귀신(戰鬼)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밀짚모자 일당이 처음 백해로 올라왔을 때, 아직 환경에 적응이 되지 않은 루피, 조로, 상디를 3:1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발에 신발처럼 신은 슈터형 웨이버를 이용하여 자유자재로 이동이 가능하며, 포탄과 화염[1]을 발사할 수 있는 바주카와 리젝트 다이얼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이 리젝트 다이얼은 일반인이라면 한번 쓰면 반동으로 죽어버린다는 물건인데 와이퍼는 이를 세 번이나 사용할 정도로 강인한 체력 배짱 및 근성을 가진 괴물이다. 실제로 끈의 시련을 담당하는 슈라리타이어 시키기도 했고, 갓 에넬해루석과 리젝트 다이얼을 이용하여 무찔렀다 이겼다! 하늘섬편 끝!. 하지만 와이퍼가 확인사살을 몰랐기 때문에 갓 에넬은 부활한다.[2] 갓 에넬의 최종보스 보정. 이후 웨이버도 부서지고 에넬에게 처절하게 얻어맞은 끝[3]에 리타이어, 하지만 에넬이 스카이피아를 파괴하는 도중에 일어나 루피가 황금종을 울리려 하는 이유를 듣고 리젝트로 자이언트 잭을 파괴, 루피가 에넬을 쓰러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보스 아닌 조연급임에도 강력한 카리스마와 괴물같은 전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하늘섬 연재 당시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독자들의 기대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일당에 들어오지는 않았고 그렇다고 루피랑 시원하게 싸운 것도 아니고 그냥 흐지부지 헤어지고 말았다.

작가는 여기서 재미를 들였는지 그 다음 에피소드인 워터 세븐 편에서는 대놓고 카쿠파울리에게 동료 플래그 떡밥을 주면서 독자를 낚기도 했다.(...)

Chapter_648_Colored.png 2년 뒤엔 동료들과 함께 신생 스카이피아의 신군에 입대했으며 주변머리(...)가 생겨서 그런지 더욱 잘생겨 보인다.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하반신에 두른 잎사귀 엮은 거 밑에는 아무것도 안 입었다고 한다. 움직일 때마다 나뭇잎 밑의 내 코끼리 쭈쀼쭈쀼

명대사

헛수고야 에넬... 너는 무너뜨릴수 없다. 샨도라의 땅에 살아온 긍지높은… 전사들의 역사를…!!! 어디에 있더라도 힘차게!!! 태어나…자라나는!!! 이 웅대한 '힘'을 너는 쓰러트릴수 없어!!! 네가 아무리 많은 숲을 파괴한다 하더라도!!! 더불어 얼마나 많은 유적을 파괴한다 하더라도!!! 대지는 지지 않는다!!!
그 종소리, 지금 울려도 노랜드에게 닿을수 있을까?
듣고있나.. 몽블랑 노랜드. 오래 기다리게 만들었군 당신 자손에게 들리면 좋겠는데
  1. 정확히는 내장한 플레임 다이얼에 가스를 주입해 불꽃을 발사하는 것이다.
  2. 다만 당시 상황이 에넬의 심장이 멈춘 상태였기 때문에 확인사살같은 것이 없어도 죽었다고밖에 볼 수 없는 상태였다.
  3. 하지만 조로도 일격에 리타이어한 공격을 맞고도 근성으로 일어나보이는 괴물같은 모습을 선보인다. 이때 왜 일어나냐는 에넬의 질문에 답하는 "선조를 위하여...!"는 간지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