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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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의 만화로 원래는 팝툰에서 2008년경부터 2010년 초까지 연재하다가 2010년에 네이버로 옮겨와 연재했다. 32화로 완결. 그리고 유료화가 됐다.
줄거리
- 법무부 장관의 주최로 죄수들의 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복역 중인 죄수들 중 5명을 무작위로 뽑아 회사에 취직시키고, 그 경과를 지켜봐서 죄수들이 해고당하면 바로 사형이고 부장까지 승진하면 모두 사면시키는 프로젝트. 하지만 여기에 선발된 것은 하필이면 죄수들 중에서도 최악의 멤버들이었다. 프로젝트의 실시가 시작부터 존폐의 위기에 처했지만, 장관은 그대로 밀고 나가기로 한다. 하지만, 선발된 죄수들도 죄수들 나름대로 회사에서 잘리면 내 목도 잘리는 극한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이들은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죄수 생활을 끝내기 위해 나름 잘해보려고 하지만 그들 마음대로 되지는 않는데...김진태가 지금까지 쌓아온 내공을 확실히 발산하며 몸 개그, 상황극, 병맛 연출, 노골적인 성인 개그등 올라운드 개그를 섭렵하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에서 찬양받는 얼마 안되는 작품.
2 캐릭터 소개
- 주인공 5인방
- 존 림보 : 원본은 당연히 람보. 근육질 예비역 병장이며 5명의 주인공중 가장 평균에 가까운 인물이다. 얼굴은 나름 호감형이지만 상당히 무식하고 전투 본능을 억제하지 못한다...헌터의 계략에 의해 오예린과 사귀게 되었다.
- 밥 : 원본은 밥 샙. 배나온 대머리 흑인 남캐로 캐릭터 자체는 림보랑 그다지 다르지 않지만 이쪽이 조금 더 막 나간다. 아니, 이 놈은 그냥 정신 연령이 낮은 듯.
특기는 피부색을 이용해 어둠속에서 접근하는 것 - 최 게바라 : 원본은 체 게바라. 채식주의 연합의 수괴이며 스팸 공장에 여러 번의 테러를 가한 전적이 있다. 적어도 림보와 밥보다는 똑똑하다. 여러번 오해당할법한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에 박부장한텐 헌터와 미트스핀을 나누는 관계로 의심받고 있다. 평소 취미는 화원 가꾸기와 폭탄 제조. 여자를 꼬실때도 유기농 옥수수로 작업한다.(...)
- 카니발 헌터 : 원본은 한니발 렉터. 이름도 그렇고 해서 초반엔 죄수 및 간수가 그만 보면 토악질을 하는 바람에 식인을 하고 있다고 의심되었으나 그냥 별 이유는 없었다. 그냥 헌터로 통한다. 채식주의자인 최 게바라 앞에서 먹은 고기를 나열하면서 그를 놀린 적이 있다. 아이큐가 530에 달하는 지능범이고, 이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지 "아이큐 530인 내가 보기에는..."으로 말을 꺼내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두뇌파이다 보니 최 게바라와 쿵짝이 잘 맞으며, 대부분의 작전은 이 둘이 기획을 시작한다. 5명 중에선 가장 똑똑하고 나이가 많지만 너무 머리가 좋은 건지 상식에서 벗어나 버려서 그다지 도움은 안된다. 즉, 앞서 나가다 못해 한 바퀴 돌아서 겉으로 드러나는 건 꼴찌. 여자만 보면 "하이 난 설살고 나이는 30"이라고 하는 버릇이 있다. 24화에서는 아이큐가 540이라고 하는 등 막 바뀐다?
- 시고니 : 원본은 시고니 위버. 사실 이름과 컨셉 약간만 빌려왔을 뿐이고, 사실은 원본보다 몇배는 더 우악스러운 거구의 근육질 여성. 육체의 레벨이 초인의 단계에 올라있다(...). 주위 사람들에게(특히 박부장) 남자로 오인당한다. 하지만 시고니도 여자는 여자인지라 자신의 사진을 포토샵으로 리터칭하거나 멋진 옷을 사고 파마를 하는 등 외모를 가꾸는 데 돈을 들이기도 한다. 5명 중에서 가장 냉철하고 상식적이며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다니를 자신들의 감시자로 의심하지만 같은 집에 사는 6명 중 같은 여자가 다니밖에 없고, 그나마 다니가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정상적인 사람이라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 해고 토이즈 (Hego toys) : 이름에서부터 가차 없이 잘라 버릴 것 같은 찜찜한 회사. 레고의 패러디. 이름답게 장난감 회사다.
- 다니 : 5명이 복역하던 교도소의 미녀 간수. 5명이 취직하고나서 얼마 안되어서 해고 토이즈에 취직한다. 5명 전부 감시역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지만 다니 본인은 극구 부정한다. 아침에 5명을 죄수 통제하듯 하던 것은 예전 버릇이 남아 있어서라고. 하지만 진짜 감시역으로 회사에 취직했다는 사실이 연재 중에 드러났다. 5명도 어느 정도 추측은 하고 있으나 시고니는 물증이 없기에 일단은 믿어주고 있고, 나머지 수컷(...) 넷은 여자니까 "뭐 아무려면 어때" 상태. 죄수 5명이 본의 아니게 소동에 휩쓸리기 때문에 이와 죄소들이 무관함을 교도소에 알리는 등 중간에서 고생하고 있다. 오예린에게 젊고 예쁘다는 이유로 자꾸 갈굼받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탈 방지를 위해 5인방이 다니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5인방이 힘을 못쓰게 되는 생체장치를 장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으며 완결화에서는 그 생체조절장치가 다니의 임플란트한 치아에 있음이 드러난다.
- 박종필 : 갈굴땐 갈구고 괴롭힐 땐 괴롭히는 못된 상사. 하지만 고길동과 비슷한 케이스로, 저 5명이 너무 막나가서 갈구는 거지 왕창 나쁜 사람은 아니다. 업무능력은...대개 이런 캐릭터가 그렇듯이 무능하다. 하지만 부인의 엄청난 내조로 커버하는 중(...). 미나란 딸이 있다. 5인방 전부를 게이라고 의심하고 있고, 특히 오해당할 상황을 몇번이나 연출한 헌터와 최 게바라는 아예 단정지었다. 의외로 개방적인 성 관념을 가진 사람이라 사내 연애는 자제라고 하며 넘어간다. 치질로 고생하고 있다.
- 오예린 : 못된 노처녀 고참직원. 여직원들을 (주로 외모나 차림새 문제로) 신나게 갈군다. 림보에게 연정을 품고 있더니 결국 헌터의 계략으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 장현주 : 박부장이 나가고 새로온 부장. 그 정체는 악질 교도관으로 이름 높은 킹코브라 교도관. 주인공들을 갈구고 감시하기 위해서 온 인물로 죄수들은 결국 죄수라는 말 하에 엄격한 관리를 시도한다. 허나 비밀임무인지라 그 사실을 모르던 부인의 내조(?) 덕분에 짤렸다. 이후 다시 컴백해서 '직장인 3종 경기'를 시켜서 주인공들을 해고시키려고 했으나 정직으로 그치게 한다. 마지막에 법무부 장관이 사임하면서 쥐도새도 모르게 살해될뻔한 주인공들에게 정보를 알려준다.
츤데레?!사실은 준법주의자로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법을 어기려는 법무부에 반대하여 주인공들을 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