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바야시 하츠나

상위항목: 극흑의 브룬힐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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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若林 初菜

극흑의 브륜힐데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우치야마 유미

카나데, 치에, 시노와 마찬가지로 네코 일행과 함께 탈출한 마법사[1]. B랭크[2][3]. 60화부터 등장했다. 진사제(정확히는 10일 분)를 가지고 있었으나 마코에게 습격당해 통째로 다 빼앗겼다[4]. 발큐리아가 파견되는 과정에서 죽은 척 하고 위기를 돌파, 천문대에 방문했다.

소악마 기질이 있고 쿨한 성격. 카나 못지 않게 입은 험하며, 죽었다고 생각한 자신이 되살아나자 징그럽다고 도망친 친구인 아이나에게 배신당한 탓에 남을 믿지 못하는 편. 그래서인지 62화에서 료타가 어떤 녀석인가 시험하려고 철탑에 올라가는 위험한 짓을 했다. 그리고 63화에서 목숨을 걸고 자신을 구해 준 료타의 모습을 보고 그에게 플래그가 꽂혔다. 덧붙여 퍼스트 키스 상대이기도 하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 참고로 64화에 의하면 마사지 실력은 뛰어난 편. 73화에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료타를 부활시켰다. 79화에서 행업된 상태에서 다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 차원에서 자신의 팔을 베었는데, 생각보다 깊게 베었는지 피가 콸콸 쏟아지자 그 동안 재생 능력에 의존했던 탓인지 공포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였다.

83화에서 마코에게 두 다리와 하네스트를 남기고 산산조각나 끔살당했다.[5] 결국 이제서야 100화에서 드디어 부활했으나 카즈미를 되살리느라 몸이 녹았다.

104화에서 료타 일행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온다.

120화에서 카나의 예지능력에 의해 사망 플래그가 세워졌고 123화에서 타카야에게 고백을 받으나 다음화에서 결국 '부화'해버린다. 괴물이 된 상태에서 타카야를 공격하나 죽어가면서도 자신과 사귀자는 그에게 사귀겠다고 약속을 하나 125화에서 머리가 잘려 죽고만다. 그런데, 126화에서 그녀의 '잔해'에서 아직 살아있는 드라실을 발견했고, 이 때 카즈미가 하츠나의 드라실을 하네스트에 되돌려 부활시켜보자고 주장한다. 그리고 127화에서 부활하고 타카야까지 살려내고선 약속대로 그와 사귀게 된다 그리고 시작되는 고난들

2 능력

마법은 '재생'. 아무리 죽여도 죽지 않으며[6], 설령 머리가 박살난다 해도 죽지 않는다. 몰론 이젝트 당하거나 진사제가 없으면 안 되지만. 게다가 행업되면 도중에 재생이 되지 않고 치료 또한 불가능하다. 그 외에도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남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동으로 몸이 녹아버린다. 다행히도 말할 수는 있고 죽지는 않았지만. 여러모로 사망플래그를 분쇄하며 작품 등장인물들의 생명을 책임진다.

처음에는 결국 살아남는 건 자기 자신 뿐이라며 능력이 폄하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미 죽은 사람마저 살려낼 수 있는 걸로 보아 코드네임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을 능력이라고 한다. 하츠나도 AAA~S랭크는 되는 듯(...).

3 다른 매체에서

애니메이션 11화에서는 다르게 등장했다. 발큐리아와 같이 파견된 마법사중 한명이라는 설정으로, 발큐리아에게 끔살당했지만 특유의 재생능력으로 살아난 설정이다. 그 때 다른 애들의 진사제까지 챙겨놓았다는 설정.

그런데 등장 당시 발큐리아에 의해 비콘이 두동강이 나 원격 이젝트의 위험으로부터 해방되었는데, 마법으로 하네스트를 건드릴 수 없다는 설정과 상충된다. 설사 비콘만을 마법으로 박살낸다 해도 나나미 때의 경우 강제로 분리를 시도할 시 센서가 작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비콘을 마법으로 박살낼 수 있었다면 쿠로네코의 마법으로 박살내 나나미가 죽지 않을 수 있었다. 나나미의 개죽음. 지못미

OVA에서 요리치 속성을 획득, 카즈미 슐리에렌자우어와 함께 무라카미 료타를 기절시키는데 성공했다 (...)

4 수난사

초재생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다 그렇듯 작 중에서 받는 대접이 매우 박하다. 구르는 것만 따지면 작 중에서 최고일 정도. 아래는 그 고생담이다.

  • 등장하자마자 후지사키 마코에게 진사제를 빼앗기고 몸이 두 동강 난다. 거기에 이 당시 같이 다니고 있던 일반인 친구는 하츠나가 재생하는 모습을 보고는 징그럽다며 도망친다.[7] 애니판에서는 발큐리아와 같이 파견된 마법사들과 함께 당하지만 살아남는 것으로 변경. 이때는 일반인 친구가 없어서 배신 당하지는 않았다.
  • 이후, 천문대에 자리 잡고 살던 도중에 후지사키 마코이치지쿠 치사토와 함께 습격해온다. 이때, 뒤에서 마코를 기습해 쓰러뜨린다. 하지만 마코가 신식 발큐리아라 이젝트 버튼이 없는 바람에 마코를 죽이지 못한다. 그 직후, 마코의 마법으로 또 다시 두 동강 난다. 몸이 두 번이나 동강난 것도 서러운데 하츠나를 이젝트 시키냐고 마코의 물음에 이치지쿠는 이대로 고통 받게 놔두라며 개무시 죽일 가치도 없다는 듯 말한다.
  • 그 직후, 쿠로하를 구하다가 대신 공격을 받고 죽은 료타를 구하려고 료타에게 재생을 건다. 이때, 다른 생명체를 재생시키는 대가로 자신의 몸이 녹는다. 어찌어찌 료타를 살리긴 했지만 이미 행업된 상태라서 행업이 풀려 재생할 때까지 온몸이 녹은 상태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어야 했다. 애니판에서도 마지막에 되살아나지만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왜 살아 있는 것인지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코토리를 구하기 위해 쿠로하와 카즈미랑 이치지쿠의 별장에 몰래 들어왔는데 또 후지사키 마코와 마주치게 된다. 후지사키 마코는 아예 되살아나지 못하게 두 다리만 남기고 몸을 없애 버렸다. 후지사키 마코에게 무려 세 번이나 당한 셈. 다행히 허네스트가 마법의 영향을 받지 않아 재생을 할 수 있었지만 죽은 카즈미를 되살리려고 카즈미에게 재생을 거는 바람에 몸이 또 녹았다. 그것도 모자라서 되살아난 카즈미가 녹아 버린 하츠나를 데려간답시고[8] 짐덩어리마냥 보따리에 싸서 등에 멘다.
  • 두 번의 인류 멸망 위기가 무사히 끝나고 이제야 좀 평화롭게 사나 싶더니 얼마 못 가 하츠나의 드라실이 부화하고 만다. 부화하고 괴물이 되어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타카야'를 죽이고 만다.[9] 그 다음으로 마녀사냥과 천문부 아이들을 잡아먹으려 하지만 '마키나'라는 사내가 갑자기 나타나 머리를 날려 버리고, 몸을 짓밟아 온몸이 산산조각 난다.
  •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남자와 사귄 건 좋지만 그 남자는 틈만 나면 섹스를 요구해 오고 있다
  • 자신과 카즈미, 네코의 수학여행비 24만엔을 벌기위해 사귀는 남자에게 가슴을 판다

작가,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

이렇게 죽는 게 더 나아 보일 정도로 고생하는 데도 료타와 카나에게 부화 예고(사실상 시한부 선고)를 듣자마자 울음을 터뜨리는 걸 보면 죽기는 싫은 모양이다. 죽는 게 더 나아 보이지만 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일어나는 모순으로 영원히 고통받는 것이다.

마침내 부화되어 날뛰다가 마키나라는 사내에게 죽고 말지만 드라실이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카즈미는 드라실을 허네스트에 넣으면 하츠나의 재생 능력으로 되살아나는 게 아니라는 추측을 했다. 그만 좀 괴롭혀. 그리고 놀랍게도 드라실을 하네스트에 되돌려넣자 부활. 그리고는 곧바로 하반신을 뜯어먹혔던 타카야까지 되살린다(!). 그래도 본인에게는 끔찍한 기억이라서, 다음에 또 '부화'의 기미[10]가 보이면 바로 이젝트해서 자살하겠다고 한다...

  1. 네코, 카나, 카즈미처럼 코토리와의 면식은 없다.
  2. 62화에서 언급된다. 참고로 남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이 나중에 밝혀지며 A랭크의 능력이라 나오고 최근 127화에서 죽은 사람까지 살리는 것을 보면 코드네임을 붙여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3.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토리가 약간 바뀌면서 처음부터 A랭크라고 나온다.
  4. 사실 24일 분의 진사제를 몰래 숨기고 있었다. 그리고 네코에게 5개를 더 받았다.
  5. 다만, 그 직후 하네스트로부터 살이 돋아나는 장면이 한 컷 나온 것과 그녀의 능력이 '재생'인 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리타이어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녀를 완전히 죽이려면 진사제 부족으로 죽거나, 이젝트하거나, 하네스트를 박살내야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부활한다면 코토리는 불가능해도 카즈미는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두 번째 마코에게 당한 것이 되는 것.
  6. 83화에서 발큐리아에 의해 몸이 가루가 되었음에도 부활했다
  7. 하지만 마코와 만나기 전에 하츠나가 그 친구에게 심드렁하게 대했던 것과 그 친구가 도망친 뒤 반응을 보면 처음부터 별 기대 안 한 거 같다.
  8. 아무래도 카즈미를 되살리려다 행업되는 바람에 녹아 버린 상태인 듯하다.
  9. 귀찮아하긴 했지만 하츠나도 타카야를 나쁘게 보지는 않았다.
  10. 본인 말로는 부화하기 전 1시간 즈음부터 비정상적으로 괴로운 두통이 몰려왔다고 한다. 편두통같은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