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 마코

애니메이션

藤崎 真子(ふじさき まこ)

1 개요

극흑의 브륜힐데의 등장인물이자 1부 최종 보스. 성우는 노토 마미코[1].

AAA랭크의 위에 위치하는 S랭크의 마법사로, 코드네임은 발큐리아[2]. 8가지의 마법을 가진 궁극의 하이브리드이며[3][4], 인간과 마녀를 가리지 않고 목숨을 벌레 취급한다[5]. 인류를 물리적으로 몇 번은 멸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어마어마한 힘 때문에 카즈미가 자객으로 나올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으나, 58화에서 작전에 거듭 실패한 연구소에서 결국 파견되었다[6]. A 및 AA 랭크의 마녀 7명을 끔살시키고 등장[7]. 여담으로 성격이나 머리색을 제외하면 네코와 비슷하게 생겼다[8] [9]. 잔혹한 실험을 많이 받았으며 이치지쿠 치사토를 이름으로 부른다.

7권 속표지에 의하면, 쿠로하 네코와 마찬가지로 매운 걸 싫어한다. 그리고 아저씨 취향[10]. 그리고 리얼충을 보면 즉시 폭사시켜 버린다(...). 또한 나체로 나왔는데 머리카락으로 유두음모를 가렸는데 한 쪽만 길어서 음모를 가린 게 어째 좀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어째 자주 썩소를 잘 짓는다[11](...). 전용 BGM은 'アンチマター'로 추정. 최종보스의 위엄

2 작중 행적

59화에서 반물질로 경찰들을 없애 버리고 산에 커다란 크레이터를 만들어 냈다. 근데 마코의 말로는 살짝 한 것 뿐인데 이 정도의 위력이다. 만약 진심으로 했다면 이것과는 전혀 비교도 안 될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법사의 탐지 능력으로 천문대로 이동하여 료타 일행과 대면했다. 58화에서도 그렇고 60화에 의하면 네코와는 아는 사이인 듯하다. 네코와 비슷하게 생긴 것도 그렇고 뭔가 있는 듯. 네코의 부탁으로 물러가며 하츠나에게서 진사제를 강탈하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61화에서 남의 집에서 자려는 모습(샤워하러 간 남자는 끔살 당함)은 마치 전작 엘펜리트의 루시를 방불케 한다. 다만 목숨을 벌레 취급하는 건 마리코와 같다. 결론적으로 루시 + 마리코인 셈.

64화에서 타카치호의 말에 의하면 니플헤임으로 가는 입구라고 한다. 65화의 마지막에서 이치지쿠와 대면. 66화에서 이치지쿠에게 애증[12]의 감정을 지닌 건지 그에게 싸닥션 한 방 쳐맞고 잠시 후에 울어버리는 이외의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좋아한다고까지 했으니. 갭 모에 그리고 70화 마지막에서 이치지쿠와 함께 료타 일행의 앞에 나타났다. 73화에서 이치지쿠와 함께 코토리를 데리고 어딘가로 사라졌다.

77화에서 이치지쿠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는데, 실험으로 녹아서 죽어가고 있는 그녀를 이치지쿠가 혼자서 구해 주었다고 한다. 그것도 이치지쿠 자신의 수명을 깎아가면서까지. 그런 그의 모습에 반해버린 듯하다. 게다가 이치지쿠가 죽으라고 명령한다면, 마코 자신은 죽어도 괜찮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치지쿠라는 놈은 자신의 계획에는 마코가 필요했기 때문에 구해준 것 뿐이라고 한다. 그 이외의 감정 따위는 없다고. 마코는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좋아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일방적인 짝사랑. 그야말로 호라 모 젠젠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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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화에서 쿠로하 네코의 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89화에서 이니셜라이저에 의하여 일시적으로 마법이 봉쇄당했을 때 이치지쿠가 자신을 감싸고 죽어버리자 멘탈붕괴, 결국 90화에서는 네코와 료타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한다. 계속되는 지구의 위기 아 이래서 극흑의 드래곤볼이라고 불리는구나 91화에서는 미심쩍은 화산 폭발로 나온 뉴스 중계용 헬리콥터를 모두 박살내고 안티 매터로 도시를 파괴한다. 파괴한 뒤 나온 풍경은 프롤로그의 그 풍경. 이치지쿠를 끝까지 따르는 것도 그렇고 얀데레 기질이 은근히 보이더니, 이제 진짜 얀데레가 되어버렸다. 여러모로 마리코보다 루시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93화에서 갑작스레 등장한 카나에게 턱 밑을 깊숙히 찔려 살해 당했다. 이러고도 살아나면 진짜 노답 뭘 모르시네 그렇게 허무하게 최종보스가 죽는 게 더 노답인데 그래서 살아날 것 같아 그러나 94화 마지막에 부활한다. 마코 그녀의 말을 빌리자면 11번째 마법이 발현했다고.

아무튼 프롤로그에서 도시 전체가 엉망진창이 된 이유와, 네코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은 료타가 아니고 마코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프롤로그에서 잘 보면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이는데 그 정체는 마코 그녀였다.

96화에서 각성한 네코의 말에 의하면 원래는 겁 많은 성격이었는데, 이치지쿠와 만난 이후로 이상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마코 자신은 최신식 발큐리아라서 행업까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용량이 증가했고, 이젝트도 간단히 할 수가 없다고. 상황을 보면 나름대로 자신의 유리함을 과시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줄창 털리는 장면만 나왔다
100화에서 네코가 만든 마이크로 블랙홀드디어 사망. ★경 100화 기념 축하 선물! 축☆ 아무튼 잘 가라, 이 년아!

마지막 독백이라고 보면 잔인하니 망상이라고 생각하유언은 "치사토..."

이후 발큐리아가 사라진 자리에서 무라카미 료타가 그녀의 하네스트를 발견하고[13] 그녀의 본체인 드라실[14]도 발견한다. 드라실의 상태로는 마법을 쓸 수 없어 무력해진 상태의 발큐리아에게 료타는 어떤 사정이 있었다고 해도, 앞으로 아무리 후회한다고 해도, 마음을 바꾼다고 해도 그녀가 한 행동을 용서할 수 없다며 죽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안'이라는 료타의 말과 함께 밟힘으로서 확실하게 죽는다. 미안하다고 말한 료타의 모습 다음으로 반쯤 눈을 감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불쌍하긴 하지만 지금껏 해 온 만행들을 생각해 보면 자업자득인과응보. 아무튼 이제서야 자신이 좋아하는 이치지쿠가 있는 지옥으로 떨어졌다. 누가 적은 건진 모르지만 표현이 꽤 독하시네요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도구 취급 받으며 그의 명령에만 충실히 복종하다가, 그리고 결국 그 사람이 죽었다며 멘붕한 끝에 일본 열도를 넘어서 지구를 멸망시킬 뻔한 얀데레이자 호라 모 젠젠의 아주 안 좋은 예.

...일 텐데 127화에서 나온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부활 가능성이 생긴 듯 하다(...). 마코의 사망 직전, 하네스트가 행업했기 때문에 가능성은 엄청 낮지만 만약 정말로 살아난다면 다시 깽판이나 칠지 아군으로 전향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근데 워낙 썅년 포스가 강렬해서 개과천선은 무라카미의 대사가 아니라도 불가능해 보인다
  1. 놀랍게도 전작 엘펜리트에서 유카 역을, 노노노노VOMIC판에서 노노미야 노노 역을 맡았다.
  2.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사자를 명계로 데려가는 여신.
  3. 다만 이치지쿠의 말에 의하면, 재워놓은 사이에 9번째와 10번째의 마력이 발현했다고 한다.
  4. 그리고 94화에서 카나의 식칼에 턱 밑부분에서 뿌리까지 찔려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11번째 마법을 발현시키며 부활한다. 작중 묘사로 보아 재생의 마법인 것으로 추정된다.
  5. 83화에서 이치지쿠와 함께 있으면서 목숨은 결코 평등하지 않고 우열이 있다고 말하기까지 할 정도.
  6. 이치지쿠가 독자적으로 판단해서 실행한 일이었다.
  7. 애니에서는 마코에게 끔살당한 마녀 중에 와카바야시 하츠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8. 마코의 머리색은 하얀색, 네코는 검은색에 가까운 청색. 게다가 둘 다 눈동자 색이 푸른색.
  9. 무라카미의 말을 빌리자면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고 한다.
  10. 마코가 좋아하던 이치지쿠의 나이는 코고로와 같은 3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물론 인간을 파리 잡듯이 죽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11. 이 만화 작가 특성상 작품에 유난히 썩소를 많이 넣는다(...). 특히 전작인 노노노노에선 매 화마다 짤방감이 많이 방출되었다.
  12. 자신에게 잔혹한 실험을 많이 행한 그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고.
  13. 하네스트에는 마법이 일절 통하지 않기에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지 않았다.
  14. 마법사들의 본체. 무라카미 료타는 기생생물이라 생각했었지만 실제로는 마법사들의 의식이자 본인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