妖怪アパートの幽雅な日常
1 개요
-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지옥당 영계통신을 쓴 '코즈키 히노와(香月日輪)'[1]
- 2004년 제51회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 후지 텔레비전 상을 수상. 누계 발행부수 100만 부를 달성한 인기소설. 일본에서 부르는 약칭은 '요괴 아파트[2]'로, 코단사의 YA!ENTERTAINMENT에서 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사람들 요괴 아파트 미니 가이드」등 번외편도 몇개 존재한다. 2008년부터 문고판 시리즈가 출판되고 있다.
- 원제는 '요괴 아파트의 유아(幽雅)[3]한 일상'이나, '우아(優雅)'와 뜻도 비슷하고 일본에서는 ゆうが로 두 단어가 발음이 동일한 데다가 한국에서는 이 단어가 생소하기 때문에 이처럼 번역된 듯하다.
세계관은 원작자 왈 지옥당 영계통신과 링크했다고 한다. 본작의 무대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듯, 마을, 이라즈의 숲, 신사 등의 해당 작품에서 언급되었던 명칭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류우 씨의 경우, 지옥당 영계통신에 등장했던 인물이다.
- 미야마 와카(深山和香)에 의해 동명의 제목으로 만화화되어 월간 소년 시리우스 2011년 7월호부터 연재된다. 국내에는 소설판의 발매는 이뤄지지 않고 있고, 코믹스 판만이 대원씨아이를 통해 2015년 08월 31일 현재, 8권까지 발행되었다. 역자는 오경화.
일본 현지에서는 3권, 6권, 7권 특판으로 드라마 CD가 발매되었다.캐스트진이 매우 호화롭다
특히 작중 등장하는 여러 음식들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묘사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각 단행본 끝에는 그 권에서 등장한 요리들이 정리되어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 되어 있고, 번외편으로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식탁 루리코씨의 요리 일기」라는 것도 나와 있다. 또한 이 밖에도 앞서 잠깐 적었던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사람들 요괴 아파트 미니 가이드」,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 라스베이거스 외전」등도 있다. 물론 소설과 동일하게 한국에는 아직 정발되어 있지 않다.
- 사족으로 이 묘사력은 비단 음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두루 적용되어 있어서 몇몇 장면, 특히 작중에 가방에서 잘린 목[4]이 여러 개 굴러 나오는
흠좀무한장면은 잠시 책의 장르를 의심케할 정도.
2 발간목록
- 소설은 한국에 정발이 안된 탓에 이 항목의 한/일 발매일은 둘다 코믹스판을 기준으로 한다. 발간일은 일본 위키와 대원씨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그러나 일본 위키는 7권까지, 대원씨아이는 5권까지밖에 날짜가 갱신되어 있지 않아 기재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추후 수정 바람.
- 1권 - 2008년 10월 15일(日) / 2012년 11월 14일(韓)
- 2권 - 2009년 3월 13일(日) / 2012년 12월 18일(韓)
- 3권 - 2009년 12월 15일(日) / 2013년 1월 21일(韓)
- 4권 - 2010년 6월 15일(日) / 2013년 6월 14일(韓)
- 5권 - 2011년 1월 14일(日) / 2014년 2월 5일(韓)
- 6권 - 2011년 7월 15일(日) / ? (韓)
- 7권 - 2012년 2월 15일(日) / ? (韓)
- 8권 - ? (日) / ? (韓)
- 9권 - ? (日) / ?(韓)
- 10권 - ? (日) / ?(韓)
- 11권 - ? (日) / ?(韓) - 2016년 8월 4일 기준 발매 예정
3 스토리
- 3년 전, 사고로 갑작스럽게 부모님을 잃은 주인공 이나바 유우시는 고교 진학과 함께 신세지고 있던 큰아버지 댁을 나와 기숙사 생활로 자립! 하려는 순간, 기숙사에 화재가 발생한다. 가까스로 찾아낸 아파트는 파격적인 가격인 집세 2만 5천엔!! 그러나, '나온다'라는 소문이 퍼져있었다.
- 인정 넘치는 '괴짜' 입주민들에 둘러싸인 유시의 평범한(?) 고교생활이 시작된다.
4 등장인물
- 기재된 성우는 드라마CD기준. 부록 드라마CD치고는 성우진이 눈이 의심케할 정도로
쓸데없이화려하다.목소리 깡패들[5]
4.1 인간
- 이나바 유우시(cv. 아베 아츠시)
- 본작의 주인공.
진히로인요괴 아파트 202호실에 거주 중. - 죠우토 상고 1학년. 꿈은 즉각 전력이 될 비즈니스맨이 되는 것... 이었으나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나현재는 우연히 「쁘띠 히에로조이콘」[6]이라는 마도서의 주인이 되어버렸다. - 중학교 1학년 때 부모를 교통사고로 여의고 3년간 큰아버지의 집에 몸을 의탁하였으나, 큰아버지 일가와 별로 사이가 좋지 않아 고등학교 진학을 계기로 학생 기숙사에서 자취를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학생 기숙사가 화재로 전소되어 머물 곳이 없어진 그는 부랴부랴 반 년 동안 지낼 방을 찾게 되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마에다 부동산에서 이상할 정도로 방값이 저렴한 아파트를 소개받아 입주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그 아파트의 정체는 요괴들이 사는 요괴 아파트였던것!
어쩐지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 그래도 요괴 아파트의 주민들 덕분에 외롭지 않은 일상을 보내게 되며, 마도서의 주인으로서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성장해 나간다.
- 여담으로 작중 거의 대부분의 남성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한다. 직접 들어(?)본 후카세 아키라의 말로는 키에 비해 너무 가볍다는 듯. 심지어 나중에는 고된 수행때문에 몸을 운신하기조차 어려워 반 강제로 이 자세로 안겨 목욕까지 당한다!
수치플
- 하세 미즈키(cv. 나카무라 유이치)
- 유우시의 유일무이한 친구.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서로 친했다고 한다. 용모단정에 두뇌 명석, 집안까지 빵빵한 그야말로 엄친아. 유우시의 말에 의하면 못해봤자 도쿄대라고. 진학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회의 일원이며 모범생으로 통하지만, 사실 언젠가 아버지가 중역을 맡고 있는 회사를 차지하려고 획책하는 야심가로 안보이는 곳에서 착실히 준비 하고 있다. 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합기도가 특기. 화나게 해서는 안 되는 타입으로 폭발하면 무쌍모드에 들어가 용서가 없다. 일류 비즈니스 맨인 아버지에게서 제왕학 같은 여러 처세술을 익혀 뇌물을 쓰거나 사람을 다루는데 매우 익숙하다. 다만 아직까지는 철저한 약육강식의 하세 가(家)에서 가장 서열이 낮기 때문에 누나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부려먹혀진다고.
안습주말이나 연휴가 되면 어김없이 요괴 아파트로 놀러오며 그 때마다 상당히 고가의 선물들로 아파트 주민들의 호감을 산다. - 유우시를 계기로 요괴 아파트에 자주 놀러오곤 하는데 특히나 쿠리를 몹시 귀여워하며 붙어다닌다. 휴일을 맞은 아버지의 기분을 알 것 같다라고 말할 정도. 쿠리까지 3명이서 나란히 눕자, 유우시에게 자신이 아빠고 유우시가 엄마, 쿠리가 아이같다는 말을 했다가 한대 맞는다(..)
하지만 나중에 유우시가 무심코 인정해버린다는게 함정공식커플성립 - 권이 진행될수록 쿠리의 아빠화는 착착 진행중.
그보다 사는데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 너무 자주 찾아온다 - 만화판 11권에선 명절을 맞아 일족 전체가 모이게 되어 그쪽에 참여해야 하는데, 여기선 집안 서열이 더 내려가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듯, 매일같이 유우시에게 전화해서 "쿠리 보고싶어~"라며 징징대는 중이라고 한다(...)
- 쿠가 아키네(cv. 사와시로 미유키)
- 요괴 아파트 204호실에 거주 중.
- 퇴마사이자 타카노다이 고교 2학년생. 낮에는 고등학교, 밤에는 후술할 병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생긴 것과 달리 엄청난 먹성을 자랑한다. 성격은 밝고 명랑하지만 때때로 중요한 부분에서 엄격한 면을 내비치기도 한다. 사실 쿠가 아키네라는 이름은 본명이 아니며, 이는 영능력자들은 본명을 숨긴다는 원칙 때문이라고. 쿠가류 심련술(心鍊術)이라는 정신 수행을 목적으로 한 유파에 몸담고 있다. 그녀의 이런 능력은 혈통이라는 듯. 초등학교 6학년 때 재능을 인정받아 '쿠가'라는 이름을 받았고,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츠키노키 병원[7]에 '봉공'을 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쪽에 지식이 빠삭해서 종종 해설역을 맡기도. 현재 선배로써 유우시의 수행의 인도자 역할을 맡아주고 있다.
- 잇시키 레이메이(cv. 이시다 아키라)
- 요괴 아파트 102호실에 거주 중.
- 유명한 시인이자 동화 작가. 유우시가 말하길 어린 아이의 낙서 같은 얼굴이라고. 남성이지만 일인칭으로 굉장히 여성스러운 말투인 아타시(アタシ)를 사용하며 작중에서는 주로 진베이(甚平)[8]라는 여름옷을 입는다. 외모와 전혀 안어울리는 탐미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작풍과 문체 덕에 상당한 마니아 층이 있다는 듯. 사인회에서 극성팬에게 칼부림도 당해봤다고.
하드커버가 살렸다고 한다 - 코즈키 히노와가 집필한 「나와 할아버지와 마법의 탑」[9]에 등장하는 미술상 사장과는 사촌지간인 것 같다.
- 후카세 아키라(cv. 나카이 카즈야)
- 요괴 아파트 103호실에 거주 중.
- 외모는 상당히
조폭불량스러워(..)보이는 유랑의 양키 화가. 생긴 건 이래도 48세라고 한다.진짜?!작중 최강 동안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싸움에 강하고 본인도 굉장히 호전적인 편, 이때문에 개인전을 할때 종종 날뛰기도 하는데, 팬들은 그것을 일종의 퍼포먼스로 취급하며 그것을 기대하는 팬도 있는 모양. 성격은 언제든지 기댈 수 있을 것같은 든든한 형님 같은 느낌이지만, 3권에서 '구할 수 없는 것은 구할 수 없다'라고 딱잘라 말하는 현실적인 일면을 보이기도 했다. 애견인 '시가(シガー)'는 늑대의 피가 섞인 대형견으로 알래스카를 여행했던 때 물려받은 것 같다. 당시에는 강아지였다고.
- 류우(cv. 모리카와 토시유키)
- 요괴 아파트 203호실에 거주 중.
- 본명 불명. 하나로 묶은 장발에 키 크고 호리호리한 몸의 연령 미상[10]의 미남자. 주변 사람들에게 류우 씨(龍さん)라고 불리고 있다. 상당한 힘을 가진 영능력자[11]로, 이 때문에 그가 나타나면 요괴들이 바짝 긴장하고 심지어는 숨기까지 한다[12]. 자상해 보이는 외모에 걸맞게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이나 한편으로는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도움을 주지 않는 엄한 면도 존재한다. 또한 유령은 사람이 아니라 유령이라고 확실히 구분 지었기 때문에 여자 유령인 마리코가 알몸으로 남탕에 들어온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기도. 영능력자로써 범죄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 곱상하게 생긴 얼굴과 달리 의외로 자상 흉터가 몸에 남아 있는데, 헌책방 씨의 말에 의하면 조폭 같은 장사를 하고 있는 만큼 위험한 종교 단체의 괴멸 등 범죄 수사를 도우면서 생긴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꽤 덜렁이라 걸핏하면 상처투성이가 된다고.
갭모에그런데 이 말을 한 당사자는 기관총에 맞은 적이 있다흠좀무 - 그의 긴 머리카락은 영모(霊毛)라고 해서, 머리카락에 영기나 영력 등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 이 길고 아름다운 흑발 탓에 골동품상에게 동양의 푸른 진주, 혹은 페일 블루라고 불린다. 본인은 그렇게 불리는 게 달갑지 않은 듯. 골동품상 왈, 이 머리카락을 수정 펜던트에 넣어 내놓으면 유럽의 귀족 부인들이 얼마든지 돈을 내놓는다고. 때문인지 골동품상이 은근슬쩍 뽑아 팔아치우는 듯하다.
남의 장사도구를 팔아치울셈인가!심지어는 골동품상에게 머리카락을 한올 강탈당한 모습이 조그맣게 그려진 일러스트도 있을 정도(!)쿠리한테도 잡아당겨진다동네북 - 후에 유우시에게
박치기로이마의 제 3의 눈을 넘겨준다. - 만화 단행본에 실린 말에 따르면 헤어스타일을 꼼꼼히 매만지는 타입이 아니라고 한다.
- 지옥당 영계통신에서도 등장한다.
- 본명 불명. 희귀서, 요괴 아파트의 거주자지만 평소엔 진귀서를 찾아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고 있다. 꽤나 험한 곳으로 다니는지
기관총 두방은 기본이지때때로 요괴 아파트에 거지꼴로 돌아와서 쌀밥을 먹고 감동해 "일본인이어서 행복하다"라고 울부짖기도. 희귀한 책이나 의뢰인의 부탁이 있다면 세계 각지를 헤집고 다니는 탓에, 작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자 '1년 만(유우시가 들어오기 이전)에 돌아왔다'고 주민들이 언급한다. 낡아빠진 여행 트렁크에 책을 잔뜩 넣고 있으며, 책이라고는 하지만 그 내용물은 골동품상과 마찬가지로 매우 수상하기 짝이 없다. 애초에 유우시가 뜬금없이 마도서의 주인이 되게 된 계기를 제공한 장본인. 「쁘띠 히에로조이콘」을 가져온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의뢰받은 책들에는 마도서나 저주받은 책들도 부지기수로 포함되어 있으며, 그러한 책에 대처하기 위해서 본인도 마도서「칠현인의 서」를 소지하고 있다. - 코즈키 히노와의 또다른 작품인 「下町不思議町物語」[14]에서도 등장한다.
- 본명 불명. 올백머리에 콧수염, 검은 코트를 걸치고 왼쪽 눈에는 안대를 한 중년 남성. 차원을 넘어 미스테리한 일행을 거느리고 바토리 백작 부인의 피나 유니콘의 뿔같은 수상한 물건을 강매하려한다. 이 미스테리한 일행은 오토마타라고.
- 류우 씨를 동양의 푸른 진주, 페일 블루라는 별명으로 소개하며, 하는 행동을 봐서는 종종 류우 씨의 머리카락을 몰래 팔아치우기도 하는 듯.
- 아파트를 떠나던 유우시에게는 류우 씨의 머리카락이 담긴 펜던트를 기념으로 선물했고, 나중에 하세에게는 유니콘의 뿔을 팔았다.
- 타시로 타카코
- 유우시의 클래스 메이트인 여학생. 사이가 좋은 사쿠라바 사쿠라코, 카키우치 유이와 함께 유우시와 친한 3인조중 한명이지만, 다른 두 사람에 비해 등장빈도가 높은 편.
- 만화나 게임등에 흔히 등장하는 정보통 캐릭터로, 이런저런 소문이나 사건등을 설명하고 때로는 함께 풀어나가는 사이.
- 치아키 나오미
- 이름만 보면 여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교내 최고의 훈남 선생님이다.
- 공석이 된 유우시의 반 담임으로 부임해 오며, 교사답지 않은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인기도 높다. 유우시와는 상당히 파장이 맞는 사이로, 교내에서 유우시등 개념있는 학생들의 좋은 이해자 역할.
- 때에 따라선 악역을 자처하며 상황을 해결하기도 하며, 남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편.
-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유우시는 치아키, 타시로는 치아키쨩이라고 막 부르지만 본인은 별로 상관 안하는 듯 하다. 음악적 재능이 상당하다.
- 류우씨에 의하면 "일종의 능력자에 가까운 타입"이라는 듯.
- 아오키 하루카
- 치아키와 함께 부임해온 신임 교사. 청초한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 누구에게나 자상하게 대하는 미녀... 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고정관념에 상대를 맞춰서 이해하고 행동하는 무개념이다.
- 요괴 아파트의 이웃들과 하세나 타시로 같은 친구들이 있기에 비뚤어질 일도 없고, 본인도 올곧은 성격에 현재의 상황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없는, 천애고아라는 딱지를 멋대로 붙여서 불행하고 고민하는 청소년으로만 대하며, 유우시가 면전에서 대놓고 부정을 해도 자기 인식대로만 대한다. 딱히 이 사람의 행동에 위화감을 느끼지 못하는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에겐 성모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지만 유우시나 치아키, 타시로 등 미묘한 어긋남을 눈치챈 사람들은 모두 그녀와 대화를 하는 것 만으로도 짜증을 느낄 정도.[16]
- 나중에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유우시등을 철저히 무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4.2 요괴
- 집주인
- 작중 소재이자 배경이 되는 요괴 아파트의 집주인. 요괴 아파트 207호실에 거주 중.
- 달걀 귀신이 모델로 거대한 달걀 같은 땅딸막하고 매끄러운 몸에 작은 눈만 붙어 있는 생김새를 하고 있다. "방세"라고 적힌 큰 장부를 갖고 있다. 유우시가 집세 내는 것을 미루기 위해 방에 아무도 없는 척을 하자, 흐물흐물해져서는 문틈으로 억지로 파고 들어 유우시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파트의 시공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지 집세도 안내고 험한 말을 쓰며 방에 들러붙어있는 악질적인 귀신의 방문을 떼어 방을 아예 없애기도 했다. 이후 이것을 본 유우시는 절대 방세를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할 정도(..)
- 하지만 세입자들을 위해 밤을새며 수리를 하는 등 집주인으로서의 책임은 충실히 하는 중.
- 사토(cv. 유사 코지)
- 요괴 아파트 208호실에 거주 중.
- 한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고 정년이 되면 퇴직한 후, 약간 외모를 바꾸고 다시 다른 회사에 재취업하는 방식으로 지금껏 다양한 회사를 전전하면서 일하고 있는 요괴. 현재는 대기업 수아르 화장품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런 생활을 하는 이유는 짧은 인생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인간을 동경하기 때문이라고. 언젠가 수명이 다할 즈음에는 인간처럼 가정을 꾸리고 늙어가고 싶다고 한다.
- 오래 살아온 연륜이 있기 때문인지 유우시에게 여러모로 어른다운 충고를 해 주는 일도 잦은 편... 이지만 기본은 모두가 함께 식사할 때 즐겁게 먹는 모습이 더 많이 나오는 편.
- 단행본에서는 어째선지 유령이라고 번역되어 있지만,[17] 일본 위키와 본편의 내용을 보면 유령이 아니라 요괴가 맞다.
4.3 유령
- 쿠리(cv. 쿠기미야 리에)
- 멍한 얼굴이 귀여운 어린 아이 유령. 쿠리(クリ)라는 이름은 눈이 동글동글[18]하다는 이유로 잇시키 레이메이가 붙여주었다고 한다. 젊은 미혼모였던 친어머니가 남자에게 버림받자, 모든 일의 원흉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학대 받다가 끝내 살해당했다. 어머니의 원한에 더럽혀져 성불하지 못하고 있다.
- 드라마CD의 특성상 성우가 붙어있긴 하지만, 만화판에선 거의 대사가 없다. 쿠리가 뭔가 하고싶어서 손짓발짓과 표정을 지으면 유우시나 하세가 대충 알아듣고 해 주는 것.
- 늘 물고 있는 사탕은 간식이기도 하지만, 영체의 보충제같은 역할[19]을 한다고 한다.
- 시로(cv. 타무라 무츠미)
- 개 유령. 성별은 암컷. 학대받던 쿠리를 친어머니 대신 적극적으로 보살펴 주곤 했다. 그러나 쿠리가 친어머니에게 살해당하자 그녀를 물어서 살해했고, 이와 같은 소란에 들이닥친 마을 사람들에게 저항도 하지 않고 순순히 맞아 죽었다. 저항하지 않은 이유는 죽어서 유령이 된 쿠리를 혼자 두게 하지 않기 위함이라는 듯. 죽어도 여전히 쿠리에게 집착하는 어머니에게서 쿠리를 지키기 위해 오오카미의 성역에 찾아갔으나 성역을 더럽혔다는 죄로 쿠리와 함께 소멸당할 뻔 한다. 그러나 그때 아이를 잃은지 얼마 안된 아카네의 도움으로 소멸을 면하고 요괴 아파트에 머물게 되었다.
- 마리코
- 요괴 아파트 101호실에 거주 중.
- 항상 벗다시피하고 다니는 나이스바디의 여성 유령. 꽤 오랜 시간 지내온 것 같지만 유령이라서 신체 나이는 21살이라고 한다. 상당한 애주가인지 술로 보이는 것을 자주 마시고 다닌다. 남탕 쪽이 넓다는
신박한이유로 남탕에 종종 들이닥쳐 평화롭게 목욕하던 남성들이 낭패를 보기도 한다는 모양. 다만 위에서 언급 했듯이 인간과 유령의 경계를 칼같이 구분하고 있는 류우 씨 만큼은 타격을 받지 않는다고.하지만 이미 익숙해진 다른 사람들도 그닥 타격을 안받는다. 그저 신체건강한 유우시와 하세만 기겁할 뿐(...)
- 루리코
- 손만 남아 있는 여성 유령. 아파트 식구들의 식사를 책임진다. 일식, 서양식, 퓨전 요리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데다가 각각 계절의 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요리실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애정과 정성이 듬뿍 담아 만들기 때문에, 그 음식 맛은 가히 최고라고 한다.
- 살아생전 호스티스로 언젠가 음식점을 여는 것이 꿈이었다. '루리코'라는 이름은 호스티스였을 사용했던 이름으로 본명은 불명. 그러나 꿈을 이뤄보지 못하고 한 스토커 남성에게 무참히 살해되었다고 한다. 그때 마지막으로 보았던 것이 자신의 두 손. 이같은 이유로 손만 남은 유령이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대화는 필담을 사용한다. 현재 요괴 아파트에서 음식을 만들고, 자신의 요리를 기쁘게 먹어주는 이들 덕분에 살아생전 못이룬 꿈을 이뤄 몹시 행복하다고 한다.
- 단행본 끝 부분과 외전「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식탁 루리코씨의 요리 일기」에 그녀의 요리가 따로 소개 되어 있다.
모르는 사람은 이 만화가 요리만화인 줄 알 정도다
- 하나코
- 현관에서 '다녀오세요.'와 '다녀오셨어요.'라고 인사를 해주는 여성 유령. 정말 다른 일 없이 인사만 한다(..) 계절에 따라 입고 있는 옷의 무늬가 다른데, 그 센스가 상당하다고 한다.
4.4 그외
- 풀(cv. 코야스 타케히토)
- The Fool. 0(뉴리우스)의 풀(フール)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헌책방이 가져온 마도서 '쁘띠 히에로조이콘'의 가이드. 키 15cm안팎의 어릿광대 모습[20]을 하고 있으며, 22마리의 요마·정령들 중에서 유일하게 주인의 명령 없이 책을 드나들 수 있다. 동작이 하나같이 과장되고 언행에서 사이비 냄새가 풀풀 난다. 그래도 주인인 유우시를 위해 이런저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