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마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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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田学. 1927-2011

1 개요

일본의 군인, 자위관. 15대 해상막료장을 지냈다. 전임자인 마에다 마사루가 성깔 더러운 걸로 유명했다면 요시다는 유연한 성격으로 인기가 좋았다고.[1]

2 생애

1927년 기후에서 태어났다. 1943년에 일본해군병학교 75기로 입학했고 졸업 전에 일본이 패망하는 바람에 사관생도로 끝났다. 1945년 10월 1일에 해군병학교가 폐쇄되면서 졸업장을 나눠주기는 했다.

백수 생활을 하긴 뭣하니 해상 관련 업무인 불법입국선박감시본부[2]에서 일했다. 1948년에 해상보안청에 입대했고 1952년에 해상경비대가 독립할 때 따라 나갔다. 1등해좌 시절에 해상막료감부 총무부 총무과장 등으로 근무했고 해장보로 승진하면서 제4호위대군[3] 사령 등을 지냈다. 해장으로 승진한 뒤 오미나토지방대 총감, 해상막료부장 등을 지냈고 1983년에 마에다 마사루에 이어 해상막료장에 올랐다. 1985년에 나가타 히로시에게 이임하고 퇴직했다.
  1. 비슷한 시기의 항공막료장모리 시게히로와 비슷하다. 성깔 안 좋은 전임자 나마타메 오사무가 있다는 점도 비슷하고.
  2. 주로 밀수입 등을 관리했고 당시 한반도일본 열도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기도 하는 곳이었다. 해상보안청의 전신.
  3. 호위함대 소속의 전단급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