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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남구의 중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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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중학교 | 용호중학교 | 해연중학교 | 배정중학교* | 성지중학교* | |||||
* 폐교 |
목차
1 개요
학교 홈페이지
부산시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1984년에 세워졌다. 특이하게 학교가 ㄷ자로 생겨있다. 술레잡기할때 꿀잼이다 처음에는 남자중학교로 세워졌으나, 1999년에 남녀공학으로 바뀌었다.
본래 용호중학교는 지금의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 자리에 있었으나, 바로 옆에 만들어지고 있던 새 학교 건물이 수요 예측 실패로 개교가 취소되면서 폐건물이 될 처지에 놓이자 2008년에 그 건물로 잽싸게 이전하고, 기존에 쓰던 건물은 초량동에 있던 부산디자인고등학교가 북항 재개발로 이전해오면서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가 되었다고 한다.
학교가 가파른 곳에 있어 걸어오기 힘들다. 게다가, 가장 가까운 정류장도 꽤 멀어서 가파른길의 전부 봉고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이 많다. 이렇게 가파른 이유는 산에다 학교를 지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폭우가 오면 학생들은 휴교를 기대하지만 아직 산이 무너진적은 없는것같다.(사실 몇년 전 여름방학 중에 한번 뒤의 벽이 무너져 내린 적이 있었다.아쉽게도 방학 중이 었다.)
2 교가
보아라 용호의 보배들 장산봉 기슭에 서로 도우면서
새보람을 창조하는 근면한 우리의 자랑을 하늘처럼 높푸른 영롱한 꿈은 영글어
바다처럼넓은 찬란한착한 기약들 보아라 고장의 자랑 겨레의 영광으로
받들어 길이 길이 아 빛내자 용호중학교
중독성이 쩔어준다, 들어보자.
3 학교시설
3.1 용맥관
파일:Yongmac.jpg
사진은 2015학년도 반배정 고사 때의 용맥관.
용맥관이라는 이름의 체육관. 3층에 있다. 보통 전체조례나 학교 행사들은 여기서 개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운동장에서 하는 경우도 있었다
여담으로 강당 방송실 뒷문이 부숴져있다 카더라.
3.2 운동장
운동장이 좁아서 2009학년도 1학기까지 구교사 운동장을 함께 사용하였다. 축구 골대 2개와 조그만 체육창고 1개가 전부인 운동장. 원래 운동장이 다 그렇지만. 물론 잔디따윈 없는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이다. 심지어 철봉 같은 운동기구도 없는(...) 정말 딱 축구 골대 2개, 정자 2개만 있는 휑한 운동장이다.
그런데 그 작은 운동장에서 1,2,3학년이 함께 수업을 받는 일도 있다.안습
3.3 방송실
2층 교무실 안에 위치한다. 2층 복도를 지나다 보면 방송실이라고 써있는 문이 있는데, 들어가면 방송실이 아닌 교무실이 나온다.(...) 방송실이 다른 학교에비해 굉장히 좁은데, 이는 예전에 2개로 나뉘어있던 교무실을 합치면서 방송부 스튜디오를 없애고(...) 교무실을 넓혔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방송실 안에있는 수납장은 누가 세웠는지는 몰라도 거꾸로 세워져있다.(...)
방송부원이 편집했나보다.
2015년 12월 30일 기준으로 담임쌤 말씀에 따르면 2층 교무실에 작게 딸려 있던 방송실이 1층 보건실 건너편으로 이전이 완료되었다고 한다.중요한건 이전공사를 학기중에 했다는것이다.흠좀무
바로 옆에 있는 3학년 교실들은 수업시간에 벽쪼개는 소리만 들어야 했다.
2016년을 기준으로 새로운 선생님이 들어왔다고 한다. 진짜 짜증난다고 한다.
3.4 컴퓨터실
2015년 기준으로 진로 쌤이 컴퓨터실을 지키고 있다. 앞에 큰 LG TV가 있으며 컴퓨터는 ㄷ자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본체는 펜티엄 하스웰 G3240에 인텔 내장 그래픽이 장착되어 있는 J사의 브랜드PC를 사용한다. 학교컴 치고는 꽤 준수한 성능에 드는 편.
모니터는 연식이 좀 된 S사의 CRT(…) 모니터를 쓴다. 컴은 좋은데 모니터는 고대수준
3.5 급식실
컬러풀한 밥을볼 수 있다[1]
급식실은 2층에 있다.급식배식순서는 3>2>1학년순인데 특히 3학년은 선착순이라 종이치는순간 엄청난양의 사람좀비들이 쏟아져나온다.한학년이 쏟아져 나오는지라 새치기와 미는 행위가 태반이다.[2]
급식은 매월 1일 생일날 이라고해서 미역국과 케이크한조각,콩밥이나온다.그리고 매주 수요일은 다 먹는날(수다날)이라고 해서 기존 급식과는 차원이 다른 급식이 나오고 잔반통도 한 개밖에 나오지 않는다.
배식은 2,3학년이주로 하는데 배식담당은 4교시끝나기5분전 미리교실을나와 배식준비를 한다.참고로 자기가 배식담당이라면서 미리 빠져나와 밥을 1등으로 먹는방법이 있다카더라.물론 걸리면 무단결석으로 처리되니 따라하지는 말것.
4 학교 행사
4.1 용호가요제
어느 순간부터[3] 개최되지 않다가, 2015년부터 다시 시작된 행사이다. 1학기에 열리는 거의 유일한 행사이다.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참고로 제1회에서 아웃사이더의 외톨이를 부르다 숨을 잘못쉬어 가사를 놓친 2학년이 인기상을 받았다.
그리고 1등은 후에 학예제에 참여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솔직히 부르는 노래가 거의 다 사랑노래인데 분위기가 어두워 질뿐더러 그렇게 잘부르는게 아니라서 한동안 귀를 보호해야한다 (귀마개는 필수!!)
4.2 체육대회
체육대회라는 이름의 방송부 고문
이날 아침 6시 쯤에 외부에서 방송기기가 도착한다. 그래서 추운 10월임에도 불구하고 방송부원들은 6시에 와서 대기해야한다. 그러나 정작 기계는 7시가 다되야 오는 경우가 많다(...). 이날은 밥을 먹기위해 수저를 들고오는 학생은 없으므로(하긴 뭐 수저는 언제나 급식실꺼 쓰는게 생활화되어 있지만…)[4]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온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수저가 제공되므로 급식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른다.
종목은 전에 한 축구나 배구 대회를 포함하여 미니 이어달리기,줄다리기,학년별 게임과 반대항 이어달리기가 있다. 끝나고 경품 추첨을 했는데 시간예산이 부족해지면서 아예 삭제. 원래 점심을 먹고 미니게임을 할수있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그것도 삭제.저에게 시간과 예산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그리고 응원 대결도 있는데 문제는 모든종목이 끝나고 응원대결을 한다는 함정. 2015년에 응원대결을 하는도중 3학년의 한 반이 "다들 준비됐나!"라고 소리를 지르자 "아니"라고 대답해서 선생님을 당황시키게 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역대 반대항 이어달리기에서 한번도 선수가 안 넘어진적이 없는 신기한 체육대회다.
4.3 학예회
이제는 이름이 바뀌어서 문화체험의날 비슷하게 불리고 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직 학예회로 불리고 있다. 시기는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몇주전인 12월 중순이다. 보통 3학년들은 반 단위로 나가는데 온갖 약들을 볼 수 있다, 마지막 학예회라서 그런지 모든반이 예선전 없이 참가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팀 단위로 나가는 팀들은 역시 예선을 치러야 한다.
1,2학년들은 아직 학예회가 남았음으로 3학년과 달리 무조건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학예회당일은 3학년 반 모두가 공연을 해 시간이 별로 없으므로 보통 많아야 10팀정도 참가한다.
물론, 체육대회 못지않게 방송부가 갈려나간다. 아침에 일찍와서 준비해놓고 남아서 정리하고 가는 등. 또, 이날을 기점으로 방송부원들에게 봉사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가요제와 함께 조명담당이 일하는 몇안되는 행사.
5 여담
2015년부터 급식실에 전교생들을 위한 수저가 배치되어 학생들은 수저를 들고오지 않아도 된다고한다.
덕분에 종치자마자 바로 급식실로 뛰어갈수있는건 덤
특히 3학년은 선착순으로 밥을 먹기때문에 4교시끝나면 엄청난 수의 학생좀비들이 급식실로 뛰어나가는 대단한 광경을 볼수있다. 충고를 하면 4교시 끝나기 3분전에 여학생들의 분위기가 달라짐을 알수있다.
2014년까지는 3층에 있던 수학교실앞에 오토바이(스쿼트 같은)를 서는 문화가 있었지만 그 선생님이 다른학교를 가면서 오토바이 문화가 없어질거라는 희망을 가졌으나 다른 선생님들이 그 문화를 이어받아 꾸준히 이용하고있다훌륭한 전통은 이어지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