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이비 종교
용화교(龍華敎)는 1960년대 여신도 성폭행과 금품 갈취 등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사이비 종교이기도 하다.
50년대말부터 60년대까지 횡횡했던 서백일이라는 범죄자가 창시한 종교였다. 전북 김제 모악산에 1955년 용화사라는 절을 세우면서 그의 사이비종교 포교가 시작되었고 그를 통해서 여신도이자 첩으로 500여명을 달고 살았다고 한다. 과거 MBC의 =한국 100년 우리는 이렇게 살았다=라는 다큐프로그램을 통하여 90년대 이 것이 방영되었다.
자세한건 영상 참조.
여담인데 서백일을 칼로 찔러죽인 이 신도는 복역했지만 용화교 실체가 드러나면서 가석방되었다. 이전에 백백교 항목에 용백교라는 잘못된 이름으로 서술될 당시, 이 신도는 이후로 잘 흥분하고 심리적으로 문제가 커서 여러 사건을 일으켰다고 나온 바 있다.
서백일이 김제 모악산에 절을 세웠다는 점에서 감을 잡을 사람도 있는데, 용화교는 증산 강일순을 신앙대상으로 삼았다. 강일순은 1901년에 모악산에 있는 대원사(大院寺)라는 절에 들어가 도통을 했다고 주장했다. 용화교는 강일순을 미륵이라고 하였으며, 강일순이 김제 금산사의 미륵불상을 두고 "날 보고 싶으면 금산사에 와라"라고 말할 정도로 중요시했기 떄문에 금산사를 어떻게든 용화교의 영향권 아래 두려고 애를 썼으나 실패하였다.
2 퇴마록에서 등장하는 단체
2.1 개요
퇴마록 말세편에서 나오는 일종의 불교 단체. 소림사 출신의 승려들도 상당수가 있는 듯하다. 다만 단지 기반을 두는 것으로 실제에 존재하는 종교 단체와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다.
2.2 소속 인물
2.2.1 우사부
20년정도 되는 내공을 쌓고 있으며 통배권의 달인이다.[1]키건과 대등하게 싸우기도 했으며 혈도가 꼬여서 이마에 태양혈이 미미하게 튀어나오지 않은 현암을 보고 얕봤지만 현암과 공력대결을 한후에는 현암의 실력을 알게 되었다. 비행기에서 현암과 자신의 사형들이 싸울때 처음에는 수면가스를 뿌렸지만 나중에 황산가스를 뿌리다 현암의 폭자결로 일으킨 바람으로 황산가스를 뒤집어 쓰고 쓰러지다가 사망한다.
2.2.2 우사부의 사형들
현암이 직접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고 강함을 어필했고 실제로도 강한지 우사부가 이를 이용해 은근슬쩍 현암을 협박하기도 한다. 첫 등장시엔 길다란 봉을 들고 있어 수면가스에 취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던 현암이 좁은 비행기에서 봉을 다루는데 어려움이 있을것이라 판단, 이들과 한판 붙게되지만 이들은 현암의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봉을 반으로 갈라 공격하기 시작한다. 곤봉에 내공을 넣어서 현암의 검기로도 최소한 같은 곳을 세번은 쳐야 잘라날수 있게 만들었으며 움직임이 매우 현란하여 현암의 눈에도 환상적으로 보일 지경이였으며 그 공격을 막지 못해 파사신검 초식을 사용해서 몸을 보호해야 했을 정도. 봉의 내구도는 칼이 박히기는 하는데 일정이상은 검기가 맺힌 월향검과 청홍검으로도 더 이상 들어가지 않아서 같은 부분을 세번은 베야 한다고 한다. 내공이 현암과 같은 수준의 고수가 곤봉을 사용했다면 아예 곤봉에 흠집조차 안났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현암은 청홍검을 공중으로 던지는 훼이크를 사용하고 태극기공을 사용하여 이들을 제압하게 된다. 이들은 단순히 현암이 검사인줄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칼을 던지자 그쪽으로 시선이 쏠릴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동안 기절해 있다가 해밀튼이 아하스 페르쯔로 부활할려는 조짐을 보이자 깨어났는데 노승의 명령을 받고 몽둥이로 해밀튼을 두들기기 시작한다. 그러나 두들기는 충격이 본인들에게 오는지 얼굴에 극심한 고통이 서려 악귀와 같이 변했으며 아하스 페르쯔가 부활하자마자 무형의 힘으로 한명은 상반신이 증발하면서 사망하고 다른 한명은 팔 한쪽을 잃게된다. 그 후에도 발목을 잡으며 저항하나 벌레라는 말과 함께 산채로 몸 말단에서부터 잘근잘근 밟혀 사망하게 된다. 독자들에게 아하스 페르쯔의 잔혹성을 어필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2.2.3 용화교 3대 노승
무색,무음,무성 세명은 각각 장님,귀머거리,벙어리이지만 최소한 60년의 공력을 보유한 듯하며 세명이 힘을 합치면 블랙엔젤마저 삼재복마현진으로 제압할수 있다. 블랙엔젤같은 존재가 원래 신앙의 힘과 극성이어서 가능하다고 나왔지만...아기들의 영혼이 깔끼파 신전을 습격할때 무음,무성은 죽었고 무색은 땅을 파고 숨어서 살았지만 그것때문에 현암이 아녜스를 협박할때 한 연기를 진심으로 믿고 오해한다. 그래도 나중에 현암에게 도움을 받은 것때문에 퇴마사 일행을 가급적 죽이지 않고 생포만 하려고 하며 아기들의 영혼에게 준호,아라,수아가 인질이 된후에 아녜스 수녀를 도와서 징벌자를 죽이라고 한다음에 자기는 약속을 책임을 지겠다고 자살했다.- ↑ 다만 4권 초반에 현암과 내력대결을 하다 튕겨나갔을때 '몸 상태가 비교적 정상적이다' 라는 현암의 언급으로 보아 그 이상의 내력을 쌓고 있었을 수도 있다. 이 대결에서 현암은 천정개혈대법 6성의 내력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