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규민/2016년

상위 항목: 우규민, LG 트윈스/2016년, 멘탈붕괴[1]

1 시즌 전

백지위임의 결과가 나왔는데, 바로 4억. 덕분에 너무 짜게 준 것 아니냐며 엘런트는 또 신명나게 까이고 있다. 부상 때문에 한 달 가량 빠진 점을 감안해도 최고의 활약을 해줬는데 예비 FA선수에게 성의는 보이지 못할 망정 후려쳤다. 연봉 조금 적게 주고 FA 금액을 엄청 주려는것 아니냐 라는 의견도 있지만, 엘런트가 과연... FA금액도 백지위임하면 된다 지금 하는 걸로 보면 FA금액이랑 계약기간 따질 정도로 여유있진 않은거 같다 우규민은 확실히 LG를 사랑하는거 같음

2월 중, 이번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우규민을 메이저리그 5팀 이상이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일단은 예전어린이영원한 프렌즈의 사례를 들어 그냥 단순히 지켜본단 의미일 수도 있다.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다. 포스팅이 아닌 FA인데 무응찰 드립치는 빠가사리도 있다 지금 하는 걸로 봤을 때는 메이저리그는 커녕 다른 KBO팀도 영입 안한다 이번 시즌부터 포크볼을 추가했다고 한다.#

2 시범경기

3월 10일 NC전에 선발투수로 출장하였다. 3이닝 1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3월 27일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인 두산전에 등판에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56개 밖에 안되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팀이 한 점도 뽑지 못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2일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5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투수들이 방화를 저지르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다행히 팀은 재역전하면서 승리하였다.

4월 8일 SK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하여 6 ⅔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여러가지로 운이 없어서 ND에 팀은 역전패. 4월 8일 기준방어율 3.09

4월 13일 롯데전에서 6이닝 6K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초반에 흔들렸지만 점차 안정감을 찾았는데, 정상호와의 호흡을 통해 노련한 피칭을 하였다. 3경기만에 달성한 시즌 첫 승리투수.

4월 20일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거 스카우트진이 잠실구장을 방문한다는 기사가 떴다. 우규민 보기 위해 ML 스카우트 잠실에 모인다 다만 경기 중 미끄러져 허리를 삐끗하면서 조기강판되었다. 이 날 성적은 4이닝 3실점. 그래도 팀은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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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 마지막 공.

4월 26일 삼성전에서 2피안타 7K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우규민 완봉하는 소리가 들렸다! 현재 실검 1위 ㅎㄷㄷ 이날 우규민의 완봉을 예언했던 유저가 있었다!! 그리고 9회말에 대구아재가 답답한 나머지 우규민 좀 내려달라고 외친 게 화제가 되었다

3.2 5월


야 우규민 나오냐? 졌다 류제국 코프랜드 정신차리니까 원래 잘하던 놈이 망가졌다. 5월 4일 어린이날 시리즈 두산과의 시즌 첫 경기에 등판하여 4이닝 6자책이라는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며 강판당했다. 근데 뒤에 올라온 애들 하는거 보면 이것도 잘 던진 편이라는게 함정 우규민이 잘 던진 편이 아니고 뒤에 올라온 애들이 엄청나게 못 던진 거다진해수소폭탄 초대형폭발

5월 10일 삼성전에서도 3이닝 5자책에[2] 무려 10피안타라는 부진을 보여주며 강판당했다. 저번 삼성을 상대로 완봉을 했던 경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산 경기에 이에 연속으로 부진하는 경기를 보이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있다. 우규민도 이러면 LG에는 선발 역할을 할 투수가 소사 외엔 아무도 없다. 앞으로 계속 이런 부진을 보인다면 불펜도 불지르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시즌도 밝아보이지 않다. 삼성아재:우규민 좀 내리지 말아주세요! LG아재: 우규민 좀 내려주세요!

5월 15일 SK전에 선발등판했으나 2이닝 2실점을 한 상태에서 우천노게임이 선언되었다.

5월 21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 3.2이닝 5실점이라는 충공깽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5월의 부진을 계속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윤지웅, 진해수 등의 불펜들마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팀이 7연승 할 수 있었던 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투구로 찬물을 끼얹었다. 김X박 : 한 두시즌 잘했다고 자기가 진짜로 잘하는 줄 안다

투구할 때를 보면 일단 표정부터가 뭔가를 참고있는 듯 하고 투구 자체도 불안정하진 않지만 밸런스에서 계속 엇박자가 나고있는 데다가 직구 역시 구위와 구속이 좀 많이 떨어진 채로 던지고 있다. 즉, 몸에 이상이 있는 듯.

결국 다음 날 1군에서 말소되었고, 정현욱그러고보니 이 분이 최형우한테 야 우규민 나오냐고 했었는데 이 콜업되었다.

3.3 6월

6월 4일 kt전에 1군으로 돌아와 선발로 출격한다. 컨디션을 회복했는지가 관건.완봉은 하지 말자 5.2이닝 8피안타 4실점을 하였지만 팀 타선이 폭발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아직 완전 회복은 아닌 듯 하다.

6월 10일 한화전에서는 완벽하게 컨디션이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기록은 8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상대 투수인 송은범 과 함께 6이닝 동안 한 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의 부진과 함께 7회말 하주석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팀은 1:2로 패배.

6월 17일 7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은 해냈으나 팀 타선이 침묵하며 팀은 3:6으로 패배.

6월 22일 문학 SK전에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여 3.1이닝 8피안타 7실점 3자책[3] 의 처참한 기록을 남긴채 쓸쓸히 강판 되며 MLB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망신을 제대로 당했다. MLB 가기 싫어서 일부러 못 던졌다는 카더라 당초 시즌 전에는 시즌 후 MLB에도 진출할 수 있을거라 기대 되었고, 또 본인도 나름 꿈을 꾼것 같지만 MLB 진출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6월 28일 화요일 광주 KIA전에서도 5.1이닝 2경기 연속 7실점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처참한 기록을 남겼다. 평균자책점도 5.73까지 치솟았다. 이대로 가면 메이저는 고사하고 FA대박 역시 꿈도 못꿀 것 같다. 그동안 기아 천적으로 군림했던 우규민은 기아전에서만 2패를 당했다.

최근 3경기 성적을 보면 3패 15.2이닝 26피안타 4피홈런 17자책 평균자책점은 무려 10.06이다.

3.4 7월

삼성 라팍에서 다시 등판했으나 또 1회부터 탈탈 털리면서 7실점. 팀도 패배했다. 3경기 연속 7실점을 기록했다.

7월 10일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하였다. 팀도 6연패였고 우규민도 최근 부진하였기에 아주아주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6.2이닝 0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20일 넥센전에서 후반기 첫 등판을 했다.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불펜이 무너지며 패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7월 26일 롯데전에선 2.1이닝 만에 강판됐는데 후에 손가락 저림현상으로 밝혀졌다. 팀은 12:10으로 결국 패.

7월 31일 NC전에서는 6.2이닝 3실점 무자책투로 매우 좋은 피칭을 했으나 결정적인 실책과 8점차를 뒤집는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팀은 8:0 경기를 8:10으로 뒤집히며 4연승이 끊어지는 패배를 하고 말았다.

3.5 8월

8월 6일 kt전에 선발 등판, 6.1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하고 내려갔고 팀도 4:1로 승리하며 27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5승 달성.

8월 18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강상수 투수코치에게 공을 뺏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은 패배. 본인도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30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며 1군에 복귀했으나 4.1이닝 9피안타 1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승 10패... 사실상 4년 연속 10승은 물건너갔다.

3.6 9월

9월 4일 수원 kt전에 선발등판하여 5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강타당해 일찍 내려갔다.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올해 세 번째로 말소되었다.

9월 16일 KIA전에 12일만에 1군으로 복귀했다. 이날 6이닝 1실점 호성적을 기록하며 5경기만에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6승째를 달성하게 되었다. 인터뷰에서는 팬들에게 많이 미안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9월 24일 한화전에서는 3:2 상황 6회초에 등판하여 0.2이닝 무자책 7실점이라는 만화에도 없을 스탯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사실 양주현의 삽질이 제일 큰 원인이나 이후 끊지 못하고 난타당한것은 엄연히 본인의 멘붕을 다스리지 못한 탓이다.

3.7 10월

10월 1일 잠실 SK전에서 불펜투수로 나와서 나주환에게 홈런을 얻어맞고 말았다.

4 포스트시즌

4.1 2016 와일드카드 결정전

10월 10일에 열린 2016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팀이 3:0으로 지고 있던 8회말에 등판했다.[4] 선두타자 노수광이 1루에 진루해있던 상황이엇는데 김선빈에게 번트를 허용했고,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브렛 필은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주찬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나지완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를 시켰고 9회에는 김지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이닝 1피안타 1실점(무자책)

4.2 2016 KBO 준플레이오프

10월 14일에 열린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투수가 되었다. 결과는 팬들이 예상한대로 제구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과 1/3이닝 4실점으로 강판되었다.
솔직히 양심있으면 올해 FA는 접자 진짜

5 시즌 결산

이대로 가다간 FA대박은 커녕 신청하기도 뭐한 성적이다..

시즌 시작전엔 연봉 너무 짜게줬다고 논란이 일었는데 끝나고 보니 너무 후하게 줘서 논란이 되고 있다.
  1. 실제로 시즌들어 본인의 멘탈이 자주 붕괴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2. 2자책은 진해수의 분식회계
  3. 1회초의 김성철 주심의 스트라이크존 오심만 없었다면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길 수도 있었다.
  4. 양상문 감독이 와일드카드전에 한해서는 불펜으로 기용할 것이라고 경기전에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