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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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No.48
김지용(金志容 / Ji-yong Kim)
생년월일1988년 2월 20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노원초-청량중-중앙고-강릉영동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체격174cm, 81kg
프로입단2010년 드래프트 9라운드(전체65위)[1]
소속팀LG 트윈스 (2010~)
등장음악G-DRAGON - Heartbreaker
LG 트윈스 등번호 81번
윤찬수(2009)김지용(2010~)박종호(2011~)
LG 트윈스 등번호 60번
송현우(2010)김지용(2011~)신동훈(2012~2014)
LG 트윈스 등번호 48번
오상엽(2013)김지용(2014~)현역

1 소개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야구선수로 포지션은 투수이다.

2 프로 선수 시절

2010년 데뷔했지만 어깨 부상을 당해 다음 해 공익으로 군복무를 시작했다.

2.1 2015년

3월 3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유원상에 이어 팀이 스코어 4:1로 지던 6회초에 3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010년 7월 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등판한 이후 1,734일만에 1군경기를 치렀다.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아웃시켰지만 9번타자 문규현에게 초구에 2루타를 맞고 다음 타자 짐 아두치를 고의4구 거른 뒤 2번타자 황재균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았다. 하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은 뒤 스코어 7:1인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신재웅으로 교체됐다.
신재웅이 승계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우천으로 인해 콜드 게임이 선언되어 김지용은 이날 12타자를 상대하여 2⅓이닝 47투구수 4피안타 1피홈런 1고의사구 4탈삼진 3실점 3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1군과 2군을 왔다갔다 하면서 막을 때는 잘 막고 털릴 때는 화끈하게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9월 4일 kt전에서 선발 투수인 봉중근이 승리 투수 조건을 갖추지 못하고 내려간 상태로 등판해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생애 첫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24경기 32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그다지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인 시즌이었다.

2.2 2016년

전반기에 신승현이 있었다면 후반기에는 김지용이 있다.
이동현의 부진 속에 떠오른 LG 불펜의 새로운 중심
위기탈출 넘버원

시범경기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표본이 적지만 5경기 5이닝 동안 0피안타 1사사구를 기록. 하지만 개막 엔트리에는 빠졌다.

4월 3일 경기를 앞두고 전날 사구를 맞은 정성훈이 말소되고 1군으로 올라왔다.

4월 5일 경기에 구원등판하여 두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고 교체되었다. 4월 9일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4월 19일 다시 콜업되어 NC전에 8-1로 크게 뒤진 9회 초에 구원등판하였다.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6월 30일 KIA와의 경기에서 8회 2사 후 5 대 9 상황에서 등판해 한 타자를 무사히 처리했다. 이후 9회초 공격에서 히메네스의 투런포, 이천웅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자 9회와 10회에 등판해 6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면서 2⅓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11회초 더블 스틸로 결승점이 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들어서 출장 경기수가 늘었다. 7월 9일 롯데전에서는 무려 50개의 공을 던지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7월 30일 NC와의 경기에서 8회 1사 만루에 등판해서 타자를 병살로 유도하여 0.2 이닝을 막고 홀드를 기록하며 최근 LG의 믿을맨임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들어 엄청난 등판을 하면서 팬들에게 혹사를 걱정하게 하고 있다.

8월 3일 두산전에서 5-4로 이기고 있는 7회말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연속 범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 후 타자들이 8회초 2점을 더 뽑아줘 7-4가 되었고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서 홈런을 맞고 1실점하였지만 블론은 하지 않고 2아웃 상황에서 임정우로 교체되었다. 임정우가 마무리에 성공하면서 이 날 경기는 승리. 경기가 끝난 후 수훈선수에 뽑혀 인터뷰도 하였다. 그리고 어떤 기사에서 위기 상황이 재밌다는 발언을 하며 김지용은 항상 진해수가 주자를 쌓아 놓은 상태에서 얼리라 카더라

10월 10일 2016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9회초, 등판해 기아의 중심타선인 이범호-안치홍-김호령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1이닝 0피안타 무실점. 그러나 팀이 패하며 빛을 바랬다.

10월 13일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기를 끝내는 시구를 했다 카더라

3 피칭 스타일

피하지 않고 강하게 승부를 하는, 즉 칠 테면 쳐보라는 식의 승부를 한다. 안영명과 비슷한 스타일. 그러나 구위는 안영명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 대신 제구력이 조금 더 좋은 편.[2] 구종으로는 직구,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3피처 투수이고, 가끔가다 한번씩 커브도 구사한다. 단 커브는 느린 데다가 공의 회전도 약해 많이 맞아나간다. 평속은 직구 142, 슬라이더 131, 체인지업 130, 커브 114[3] 정도로 불펜투수치고 빠른편은 아니지만 제구와 구위가 좋아 이를 만회하는 스타일.

2016년에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8월 12일 기준, 승계주자 실점률이 0.065로 KBO 리그 전체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인 박준표(0.121), 3위인 심재민(0.188)과 큰 차이를 보일 정도.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이닝ERA세이브홀드피안타피홈런사사구탈삼진
2010LG 트윈스587.88000010235
2011~2012 공익 근무
2013LG 트윈스1군 기록 없음
2014
20152432⅔4.1311003041328
201651633.57340175295623
통산3시즌32103⅔4.224501792157256
  1. 고교 졸업은 2007년에 했지만 프로 입단은 2010년에 한 것은 대학(2년제이다)을 1년 더 다녔기 때문이다.
  2. 안영명 역시 정면승부를 하지만 타고난 제구가 좋은 편은 아니다.
  3. 싱커는 138이지만 달랑 하나 던졌기 때문에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