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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梅澤由香里 → 吉原由香里
우메자와 유카리 → 요시하라 유카리(2011년 개명)
1973~
일본기원소속 여류바둑기사. 별명은 "최고미녀기사"(…) 이슬아의 등장으로 위협받을지도(나이도 두배가까이 차이난다?)
가토 마사오 九단 문하 출신.
학벌이 좋아 게이오대를 나왔다.(환경정보학과) 보통 바둑기사가 중~고교때 입단후 대학진학을 하지 않는 편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학벌. 보통 기사들이 일본기원 원생시절에 입단하지만 입단에 실패하고 원생을 졸업한 후 학생본인방전 등 아마추어 기전에 출장하다 95년 입단했다. 입단후 몇년간은 기전성적면에서 그리 큰 실적이 없이 해설자 등 보급기사로 활동하는 면모를 보였다.
입단후 동경해상화재 메인캐스터로 활동하고, 바둑과 무관한 잡지에 에세이를 연재하거나, 라디오방송을 진행하는 등(…) 여러가지로 대단한 이력을 지녔다. 물론 바둑관련 서적을 쓰거나 바둑보급 프로그램에도 여러번 출연하였다. 그러한 바둑보급차원에서 만화 고스트 바둑왕의 감수를 맡았다.
고스트 바둑왕의 TV애니메이션에서는 프로그램 끝에서 바둑 해설코너를 맡았는데[1], 고스트 바둑왕의 애니메이션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완성도는 차치하더라도) 일약 "미녀기사" 로 스타덤에 올랐다. 본인의 실력도 상승하여 순조롭게 승단, 고스트 바둑왕의 연재종료 무렵에 이르러서는 五단이 되었다. 다만 그 이후 일본기원 개편에 따라 승단전이 없어졌기 때문에, 기전보다 바둑보급분야에서 활동하는 본인의 직업특성상 승단이 주춤한 상태.
2002년 1월 연하의 J리거 요시하라 신야와 결혼하였다. 남편도 미남. 한국에서 바둑관련 함께 내한한적도 있다. 결혼 뒤에도 한동안 성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2년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일본기원 홈페이지 기사정보 모두 '요시하라 유카리(吉原由香里)'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바꾼게 맞다.
고스트 바둑왕 연재종료 이후로 평범한 보급기사로 남는가...싶었더니 2007년 덜컥 여류기성전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타이틀을 따냈다. 그후 순조롭게 타이틀방어에 성공, 정관장배와 원양부동산배 등 국제기전에서 연달아 일본대표로 출장중. 갑자기 실력이 급상승한 느낌이다.
2008년에 또한 NDS용 게임 "우메자와 유카리의 쉬운 바둑" 의 메인 해설을 맡으며 오덕계의 관심을 끌게 되는 등 여러모로 일본 여류바둑계의 핵. 10년 넘게 五단에 머무르다 2013년 2월 승단 심사 대상 기전에서 통산 90승을 기록하며 六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