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브리지

ワンダーブリッジ Marvelous Bridge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 등장하는 지명.
뇌문시티의 오른쪽에서 화이트 포리스트나, 블랙시티로 향하는 길에 있는 다리이다. 물풍경도개교처럼 야생 스완나가 깃털류와 함께 출연한다. 스피드 개체치가 V로 고정된 잉어킹을 500엔에 파는 전통의 잉어킹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1] 그리고 빌리지브리지에서 보르쥐 네마리와 함께 있는 여자를 만난 뒤 이곳에서 진을 치고 있는데, 매일 이길 때까지 미니게임으로 "큰버섯"을 하나씩 얻을 수 있다.

스토리 클리어 후 처음 여기 오면 게치스의 심복들인 다크트리니티로부터 그가 체포되었다가 자신들의 도움으로 탈주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게치스가 플레이어에게 주는 물건들이라며 금강옥, 백옥, 백금옥을 주곤 떠나는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그 외에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으론, 전작 다이아몬드·펄의 숲의양옥집에 있던 유령들과 비슷한 호러 스팟이라는 점. 다리의 오른쪽 끝부분에 어떤 여자아이가 서 있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그 후 옆에 있던 아줌마에게 말을 걸면 "아아…? 방금 사라지지 않았나요?"라고 식겁한다.[2]

그 후 그 옆의 게이트에 들어가서 나오는 할머니에게 말을 걸면 '원더 브릿지가 건설되기 전, 여기서 캐이시와 기운차게 놀던 여자아이가 살았다'라는 말을 한다.
섬뜩하긴한데 캐이시가 텔레포트#s-2.2시켜줬다고 생각하면 갑자기 시시해진다

참고로 아까 아줌마나 이 할머니에게 다시 말을 걸면 그 여자아이 이야기는 더이상 하지 않고 다른 이야기를 한다. 여담이지만 이 이벤트는 여러번 볼 수 있다.

2년 뒤 BW2에서는 어느정도 그 진상(?)이 밝혀진다. 자세한건 스트레인져 하우스 항목 참조.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카이애로 브리지, 물풍경도개교, 실린더브리지, 빌리지브리지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타도 BGM이 바뀌지 않는다.

  1. 잉어킹을 사면 '주인공은 잉어킹을 500원이나 주고 샀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2. 여담이지만, BGM이 약간 으스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