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양옥집

もりのようかん Old Chateau

캡콤의 게임 바이오하자드에 나오는 양옥집을 찾으신다면 양옥집 사건 문서로 가주십시오.

1 개요

포켓몬스터 D/P/Pt에 등장하는 저택. 포켓몬타워같은 본격 호러스팟.

영원의 숲에서 거의 빠져나오기 직전에 있는데 풀베기를 배워야 들어갈 수 있다. D/P에서는 전국도감을 얻고 난 후, Pt에선 영원시티 관장인 유채를 쓰러뜨린 후에 저택 앞으로 가면 그녀가 조사를 맡긴다. 이곳이 수상하다는 이야기가 돌아서 조사를 오긴 했는데, 유령을 무서워하는 탓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있다가 마침 잘됐다 하고 주인공에게 떠맡겨 버리고는 도망가 버린 것. 이때 체육관 관장이라 이런저런 할 일이 있어서 그런거지 유령이 무서워서 그런 게 아니라며 둘러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집 안은 야생 포켓몬이 출현하는 던전이라 이동이 약간 귀찮다. 고오스 출현하기 때문에 특수공격 노력치 노가다에 매우 좋다.

1층은 포켓몬 동상이 한 쪽에만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칭 구조다. 참고로 사라진 동상은 포켓몬저택의 경비가 지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동상 옆의 입구로 들어가면 대형 식당이 있다.

계단을 올라와 2층 동쪽과 서쪽 방에는 포켓몬 책이 진열되어 있는 서재가 있다.

2층의 북쪽 입구로 들어가면 복도와 5개의 방이 있는데, 왼쪽에서 2번째 방에는 TV가, 4번째 방에는 붉은 눈을 가진 보라색 초상화가 있다. 그런데 이게 무서운 게 가까이 가면 붉은 눈이 사라지고, 옆방에 있으면 초점이 주인공이 있는 방(즉 옆방)을 가리킨다![1] DP에서는 전국 도감을 얻고 난 후에[2] 밤 8시 이후에 TV를 조사하면 로토무를 잡을 수 있다.

'숲의 양갱'(もりのヨウカン - 숲의 양옥집森の洋館과 발음이 같다.[3])이라는 영문 모를 아이템도 하나 떨어져 있다. 효과는 모든 상태이상 치료. 나오는 장소가 이 모양이어서 그렇지, 다음 세대부터는 이 아이템이 신오지방의 특산물 먹거리로 취급된다.

이 집은 배경음악[4]부터 분위기까지 완전히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5][6]
특히 무언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 TV, 가까이 가면 눈이 사라지고 옆 방에 가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초상화 등이 그렇다. 게다가 (플레이어에게 영향은 끼치지 않지만) 대놓고 유령까지 출현하는 곳. 식당에서는 할아버지 혹은 집사로 추정되는 유령이 주인공을 보고 피하려는듯이 떠서 이동하고, 2층에서는 옆방[7]의 소녀가 홀연히 방을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두 유령은 항상 나오는 것도 아니고 랜덤으로 나왔다 안 나왔다 하기 때문에 처음에 안 나왔다가 두번째에 튀어나오거나 하는 경우 더욱 놀랄 수도 있다.

그리고 2층 오른쪽 방의 책장에 말을 걸면 "저런 정체를 알 수 없는 …에 …모…를 빼앗겼다."라는 의미 불명의 일지[8]

분명히 유령이 나오는 불길한 장소로 만들어졌으며 그 중에서도 제법 무서운 분위기를 많이 내는 장소인 것은 맞지만 아무래도 포켓몬스터가 본격 공포 게임도 아닌 만큼 많은 사람에게 트라우마가 될 정도로 심한 곳은 아니다. 딱 포켓몬 게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정도만큼 무서운 곳이다. 익숙해진 폐인들은 여기만큼 좋은 특공 노력치 노가다 장소도 없어서 결국은 신경도 안 쓰고 계속 이런데서 놀게 된다.

이 이후 5세대에서 호러스팟이 하나 더 나오고, 6세대에서는 아예 페이크 호러스팟과 진 호러스팟이 존재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동상이 포켓몬저택에 있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진위는 알 수 없다.

그 외 다이아몬드, 펄, 플라티나 버전 유명 호러스팟으로는 217번 도로의 민가가 있다.

2 진실 & 기타

유채의 의뢰를 받은 상태에서 밤 8시 이후에 텔레비전을 조사하면 포켓몬이 튀어나온다. 이 포켓몬의 정체는 플라즈마 포켓몬 로토무. 가전제품에 들어가서 임의로 조작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양옥집의 유령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로토무인 듯하다.[9] 포케스페에서는 양옥집의 유령들이 로토무가 만들어낸 환영이라고 나온다.

2ch에서 이 장소를 바탕으로 써놓은 픽션을 누군가가 번역(1, 2, 3)했고, 이것이 루리웹에 퍼졌다. 그 소설이란 것이 꽤 앞뒤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이 장소는 한동안 화제에 올랐다. 내용인즉슨 유채가 이 집에 신경쓰는 모습 때문에 유채가 사실 이 저택과 관련이 있다던가, '한자랑이 부자인 이유는 할아버지와 소녀를 독살해 양옥집 주인의 재산(과 포켓몬저택의 동상)을 가로챘기 때문이다. 한자랑은 두 사람을 죽인 후 시체를 포켓몬저택에 숨겨놨다. 작중에서 한자랑의 메이드들이 문앞을 가로막고 있는 이유는 주인공이 시체가 있는 방에 못 들어가게 막는 것이다. 억울하게 살해된 할아버지와 소녀는 윈귀가 되어 아직도 저택 안을 떠돌고 있다.'는 내용의 괴담도 있으며, 심지어 로토무가 발견된다는 사실 자체 때문에 갤럭시단 간부 플루토하고 연관을 짓는 사람도 있다. 플루토의 연세(…)를 고려해보면 오래된 양옥집과 관계가 있어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거라며. 역으로 태홍이 이 집의 비극에 관련되어 있다는 설도 존재한다. 그 후 여러 음모론까지 나돌다가 결국 별 의미 없다는 것으로 결론.

2.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일단 애니메이션에선 분위기가 전혀 무섭지도 어둡지도 않다. 벽도 깨끗하고 바닥도 깨끗하다. 무엇보다 호텔로 나온다. 아이들의 동심 수준으로 설정을 바꾼 듯 하다.

숲의 양옥집은 숲의 양갱을 파는 곳으로 나온다. 로토무 때문에 계속 건물에 문제가 생겨 장사가 안돼서 잠시 휴업하고 있었다는 설정이다. 게임에선 영원의 숲이었던 위치가 운하시티 근처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지우 일행한테 엑스트라가 분명히 귀신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그건 예상했다시피 로토무.

일단 내용은 숲의 양옥집에 있는 숲의 양갱을 먹기 위해 지우 일행은 숲의 양옥집에 들어간다. 로켓단 일행도 숲의 양갱이 탐나 같이 들어간다. 그런데 그 곳에서 장난을 치는 로토무 때문에 두쪽 다 별 개고생을 다한다. 그 와중에 웅이는 양갱을 다 만들고 로켓단은 양갱을 찾았으나 그냥 플라스틱 장식용이었고 그렇게 끝난다.

2.1.1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엄청나게 무섭게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피소드 가이드 참조.
  1. 초상화에 팬텀이 숨은 것. 초상화가 있는 방에 들어가 있을 때 NDS에 GBA 포켓몬스터 팩을 꽂고 방을 돌아다니면 낮은 확률로 팬텀이 나온다.
  2. Pt 기라티나는 상관없다.
  3. 참고로 영문판 이름 역시 Old Gateau. "과자류"를 뜻하는 단어로서 양옥집을 뜻하는 Chateau와 발음이 비슷.
  4. #피아노로 들으면 한층 더 무시무시하다.
  5. 사실 이 BGM은 굳이 양옥집이 아니더라도 세 군데 더 나온다. 바로 깨어진 세계의 왕 기라티나가 기거하는 귀혼동굴과 DP 한정으로 송별의 샘, 멤버스카드 이벤트로 갈 수 있는 다크라이의 신월섬. 과연...
  6. 그런데 이 BGM이 나오는 곳들이 일단 평범한 곳들은 아니다. 송별의 샘의 안에 있는 귀혼동굴은 저승과 이어져있다고 하고, 신월섬에서 나오는 다크라이는 악몽을 꾸게 하는 포켓몬이다. 이곳에서 유령이 출현한다는것을 생각해보면...
  7. 팬텀이 나오는 방에서 볼 수 있다.
  8. 로토무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저런 정체를 알 수 없는 포켓몬에게 모터를 빼앗겼다."라는 글로 추측된다.
  9. 하지만 이것도 이상한게 로토무의 능력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것이지 환영을 만드는 능력이 아니다. 게다가 유령은 로토무를 잡거나 물리친 후에도 계속 나타난다.에이 고스트타입인데 환영도못만들겟어?맞아 나중에 키우다보면 대타출동을 배움.근데 대타출동은 자신이랑 똑같은 환영/분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