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 10cm~57미터
체중 : 20g~1만 톤
출신지 : 블랙스타
무기 : 오른손의 채찍, 왼손의 낫, 입에서 발사하는 붉은 가스, 파괴광선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원반생물. 등장 에피소드는 49화.
테루테루보즈와 같은 모습을 한 흉악한 성질을 가진 원반생물 10호. 원반 형태로 지구로 침입하여 조그만 테루테루보즈가 되어 공원에 잠복하였는데 직후 붉은 테루테루보즈가 되어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토오루에게 접근하여 가족의 환상을 보여주며 자신을 옮기게 하여 거리에 붉은 가스를 흩뿌렸다. 이 가스를 마신 사람은 흉폭해져 누구든 상대를 가리지 않고 싸움을 걸게 된다.[1]
그 후, 붉은 연기와 함께 거대화하여 방위군을 격퇴한다. 약해보이는 생김새와는 달리 매우 높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 무기는 앞에 서술한 붉은 발광 가스와 눈에서 나오는 파괴 광선, 양손에 들고 있는 채찍과 낫. 레오가 출현하자 피와 같은 붉은 비를 내리게 하여 핏빛의 이상한 공간을 만들어냈다. 독특한 위압감으로 레오를 몰아붙였으나 슈팅 빔에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에너지 광구를 맞고 폭발하여 붉은 공간과 함께 소멸했다.
독특한 생김새와 함께 원반생물 그 자체를 상징하는 괴기스러움을 어필하여 인기가 많다.
울트라맨 뫼비우스 28화에서는 초대의 동족으로서 등장, 스펙은 모두 초대와 동일하지만 엄격해진 방송심의규정으로 인해 입에서 뿜는 가스의 발광성분이 없어졌다. GUYS 기지 주변에서 마켓괴수를 구성하는 분자 미스트를 모아 마켓괴수 소환과 동일한 원리로 마켓 노바를 만들어내 뫼비우스와 GUYS의 발목을 잡아둔 다음, 마켓 노바가 제한시간이 다 돼서 사라질 즈음, 본체는 피닉스 네스트를 습격했다.
그리고 텔레포테이션[2]을 사용해서 피닉스 네스트에 나타난 뫼비우스의 에너지가 상당량 소모된 것을 눈치채고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그러나 아마가이 코노미와 미크라스의 도움으로 궁지에서 벗어난 뫼비우스의 뫼비움 슛을 맞고 쓰러졌다. 여담으로 무표정이이었던 초대와는 달리, 이 개체는 CG기술의 발전 덕분에 기분 나쁘게 웃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배틀에서는 재생괴수 사라만도라와 만월초수 루나틱스와 함께 등장. 하지만 고대괴수 고모라의 초진동파를 1방 맞고 바로 사망.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만화판 갤럭시☆데이즈의 작가인 바쿠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