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

1 삼국시대 위나라, 서진의 인물

袁準

생몰년도 미상

자는 효니(孝尼). 원환의 넷째 아들.

진군 양하 사람으로 충실한 마음가짐으로 올바르게 행동하고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오직 남이 자기보다 뛰어나지 못함을 걱정했다. 세상사에 험난함이 많아 물러나 벼슬을 구하지 않았으며, 재능이 뛰어나고 저서가 10만여 언에 달했다.

역경, 주관, 시경 등에 전을 남겼고 오경에 능통해 성인이 남긴 말씀을 빠짐없이 세상에 전했고 순작은 그를 준재라 평가했다.

혜강에게 광릉산을 배우고자 했지만 혜강이 인색하게 굴어서 알려주지 않았고 262년에 혜강이 죽을 때 원준에게 가르치지 않은 것을 후회했으며, 태시 연간에 급사중이 되었다.

저서로는 원자가 있고 원자를 통해 제갈량이 북벌을 한 것에 대해 소국의 약한 백성이 오래 존속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종회, 등애가 촉나라를 멸망시킨 것에 대한 평가를 했다.

2 원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