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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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요괴
450px
개발tachi
플랫폼RPG 쯔꾸르 VX Ace
출시일2014년 3월 2일
장르액션 어드벤처?
홈페이지[1]
한글판[2]

1 개요

모시모死, 네에를 제작한 tachi의 무료배포 게임.

일반적인 쯔꾸르 게임처럼 플레이어가 깜짝 놀라는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NPC를 놀라게 하는 '역 호러' 게임이다. 진지한 요소와 개그요소, 감동이 잘 어우러져있다. 스토리를 깨고 난 이후에도 특전요소가 있어 계속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히려 특전요소가 본편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NPC가 놀랄 때마다 보이스가 나오는데, 10명이 넘는 캐릭터 중 3명(소녀 외 2명의 여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제작자 tachi가 낸 목소리이다. 그 중에는 여캐도 있는데, 제작자가 남자다보니 어째 좀 무리가 있는 듯하다 개발 초에는 기본 이펙트를 사용하려 했으나 보이스를 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굳이 그렇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직업편에 나오는 캐릭터 정령왕은 소녀스러운 외향인데도 초반 목소리가 할아버지스럽다(...) 2차 형태(?)는 멀쩡한데 어째서인지 초반에는 저렇다.그러나 사실 2차형태도 제작자 목ㅅ

스토리 장면이 보면 낙서 형태로 되어있는데 '자신(제작자)에게의 부담을 줄인다', '질보다 양',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의 세가지 이유에서 그랬다고 한다딴건 알겠는데 두번째 이유가.... 다만 플레이어들에게서 '대충 만들었다' 등의 반응이 나올 우려도 있어 걱정이 되긴 했다고[1].

본래 제목을 '월광용해'로 하려 했으나 개발 막판에 '용해'와 '요괴' 중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다가[2] 좀 더 알아듣기 쉽게 하기 위해 '요괴'를 택했다고 한다.

니코니코에서 주최한 제3회 자작 게임 패스티벌에서 Magino Drive상을 수상했다.

2 등장인물

2.1 소년

게임의 주인공. 뒷모습만 보면 루이지인 줄 13월 1일의 달빛을 맞고 마음이 녹아내려 월광요괴가 된다. 갑작스래 나타난 한 마녀의 도움을 받아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이용해 사람들을 놀래키며 즐거워한다. 소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있다. 근데 연애에는 상당히 서툰 듯 직업편에서 소녀와의 대화를 보면 눈치 없는 발언을 너무할 정도로 많이 한다(...)

2.2 소녀

이 게임의 히로인 같은 존재. 소녀편에서는 소년의 말을 듣고 13월 1일의 달을 보려다 다음날 벤치에서 사이좋게 죽은 채로 발견되는데(...) 소년편에서는 먼저 월광요괴가 된 소년이 갖은 방해공작을 하고, 비가 오는 바람에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서 월광요괴가 되지 않고 생존한다.

재회편에서는 본의 아니게 민폐가 되는데, 흡혈귀를 피해서 도망치는데 이게 스토리상으로는 숨어있어도 곧 발각되서 다시 도망치는 거지만, 게임상에서 보이는 것은 숨어있다가 다시 기어나와서 발각되는 거라(...) 그래도 얼티메이트 흡혈귀에 의해 마녀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돌을 던져서 흡혈귀의 주의를 끄는 대담한 행동도 한다.

처음에는 소년이 보이지 않았지만, 재회편 마지막에서는 볼 수 없어도 느낄 수 있다는 듯이 말한다. 여담으로 재회편 마지막에 소년의 손을 자신의 심장 위치에 올려놓는데, 위치가 위치다보니(...) 마치 소년이 소녀의 가슴을 만지는 듯한 모습이 되어버렸다.럭키 스케베네

2.3 마녀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NPC 같은 존재. 이 마녀는 제작자의 다른 작품인 수체:Headless, 죽음의 마을, Hero & Daughter에도 나온 붉은 마녀 아미티이다. 수체에서는 사신에게 절벽 소리를 들은 데 비해 여기서는 꽤나 쭉빵한 몸매.

후드를 뒤집어쓰고 있으며, 월광요괴가 된 소년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며 도움을 준다. 마지막에 비가 와서 흡혈귀가 녹아내리고, 소년마저 녹아내리려고 할 때 우산을 씌워줘서 소년이 녹아내리지 않게 해준다.

미래예지를 할 수 있는데, 마음 그 자체로 되어있는 월광요괴의 미래예지는 할 수 없다고. 재회편 초반에 나온 피투성이 시체가 된 소녀의 모습은 그녀가 미래예지로 흡혈귀가 소녀를 죽인 것을 본 것이다.

2.4 흡혈귀

월광요괴가 되기 위해 마을을 찾아온 흡혈귀. 복장이 매우 턱시도 가면스럽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지 마을에 처음 왔을 때에도 마을 아주머니들한테 "너희들, 아름다운 여성을 보지 못했나"라고 묻거나 아주머니들을 처리한 뒤 "아름답지 않군"이라는 등, 아름다움을 언급하는 대사가 많다. 소녀를 보고 나서 "하아... 하아..." 하면서 다가가는 바람에 로리콘 소리를 들었다(...)

이후 소년의 방해로 번번히 소녀를 놓치게 되자 본인도 13월 1일의 달빛을 맞고 월광요괴가 되는데 이때 뜨는 이름이 '얼티메이트 흡혈귀'라서 많은 사람들이 뿜었다(...)[3]

그러나 똑같이 월광요괴가 됐어도 소년이 보이지 않는 듯. 마지막에는 비가 올 때까지 시간을 끈 소년에 의해 비를 맞고 혈액화되어 사라진다.

2.5 코멧

개이다. 게임 중간중간 등장하며 세이브를 해준다. 근데 그게 너무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어서 직업편에서 소년은 코멧이 과연 정말로 개인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3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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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크게 소녀편, 소년편, 장난편, 재회편, 사업편으로 나눠진다.

3.1 소녀편

소년과 소녀는 13월 1일 밤, 마을 벤치에서 같이 달빛을 보면 마음이 어루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밤에 만나기로 한다. 소녀는 밤에 부모님 몰래 집에서 나오고 약속 장소로 간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자신의 팔을 잡는 것을 느끼지만 뒤를 돌아보지만 아무도 없다. 소녀는 그것을 뿌리치고 계속 나간다. 약속 장소로 가는 도중 갑자기 항아리가 깨지고 피아노가 혼자 쳐지는 등 이상한 현상이 일어난다.

소녀는 그것을 견뎌내며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그곳엔 소년이 홀로 앉아있었지만, 소년은 소녀가 불러도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런 소년 옆에 소녀가 앉고, 달을 보며 '마음이 녹을 것 같다' 말하고 잠이 든다.

그리고 그 둘은 편안하게 잠든 시체로 발견되었다.

3.2 소년편

초반에는 소녀편과 같지만, 소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먼저 나와있던 소년은 13월 1일의 달빛을 맞고 월광요괴가 된다. 소녀 역시 자신처럼 될까봐 소녀에게 다가가지만, 소녀가 자신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알자 당황한다. 그래도 소녀가 나오지 못하게 이런저런 방해공작을 하고, 소녀편과 다르게 방해공작이 성공해서 소녀는 무사하게 된다.
이 때 내리는 비에 맞은 소년은 몸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낀다. "그 아이와,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싶었어. ... 잘 있어."
이 말로 플레이어들을 눈물나게 만들어준다...

3.3 장난편

소년은 비에 녹아 슬라임이 된 상태였다!? 뭐 이런... 그 때 마녀가 나타나 소년에게 소년의 모습에 대한 설명을 해준 다음 원래의 형체로 돌아올수 있도록 해준다.근데 그게 너무 확 바뀌는 식이어서 소년편에서의 감동이 사라지고마는 현상이 발생한다소년은 자신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 유령처럼 됐다는 것을 알고 항아리를 깨는 등 장난을 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람들을 곤란하게 하려고 한 장난이 되려 사람들에게 이득이 되는 결과가 되었기 때문에[4] 소년은 약간 뻘쭘해한다.

마지막에는 아가씨라 불리우는 캐릭터를 놀래키는데, 그 아가씨는 피아노를 쳐야 하는데 자신에게는 소질이 없다며 뛰쳐나간 것이었다. 이후 아가씨를 찾아온 집사에 의해 아가씨는 피아노를 열심히 하겠다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3.4 재회편

어느날 마을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문이 퍼진다. 그리고 수상한 남성이 나타나는데, 이 남성의 정체는 흡혈귀. 때마침 지나가던 소녀를 발견한 흡혈귀는 그녀를 죽이려 하고, 소년은 그를 저지하기 위해 또 항아리를 깨부순다(...)

그러나 흡혈귀도 달빛을 받아 월광요괴가 되고, 또다시 소녀를 죽이려 소녀를 쫓는다. 곧 비가 올 테니 그때까지 시간을 끌라는 마녀의 조언을 들은 소년은 열심히 흡혈귀를 방해하고, 그동안 장난을 쳤던 마을 사람들도 흡혈귀를 방해하는 걸 돕는다. 결국 비가 와서 흡혈귀는 녹아서 사라지고, 소년은 마녀가 우산을 씌워준 덕분에 무사히 생존. 그 이후 소녀가 계속 날 지켜주고 있었다며,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는 있다고 하며 마무리.

3.5 사업편

우선 에피소드자체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플레이어가 길가는 사람들을 원하는대로 막 놀래킬수 있도록 하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만든 에피소드라고 한다[5]. -추가예정.

4 사업편 요소

분명 특전요소인데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상당히 여러가지이다. 참고로 호러샵 오른쪽 위에 있는 코멧을 통해 저장 및 에피소드 선택을 할 수가 있다.소년은 코멧과 대화하면서 무려 개언어를 알아듣는다

4.1 도시 돌아다니기

추가예정.

4.2 미션

추가예정.

4.3 리절트 컷

추가예정.

4.4 호감도(대화)이벤트

추가예정.

4.5 주요 미션(미션23,24)

추가예정.

5 월광요괴 소설판

추가예정.
  1. 다행히 그림체가 귀엽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다만 제작자 자신은 낙서를 그리면서 '나 왤케 그림 못그리냐...'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고 한다(...)
  2. 일본어로는 용해와 요괴의 발음이 요우카이(ようかい)로 같다.
  3. 이 게임을 실황한 BJ 중 한 명인 PD대정령은 클로즈업된 얼티메이트 흡혈귀의 얼굴을 보고 "정열맨?"이라고 했다(...)
  4. 특별 세일에 늦었는데 알고 보니 별로였고, 지각한 줄 알았는데 사실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등...
  5. 그런데 어쩌다보니 직업편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이 게임을 하는 의미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정도의 스케일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