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맵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시리즈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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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의 맵에 관한 항목. 2015년 3월 클베 시점에 나온 맵들은 전부 4종류다. 2015년 8월 0.4.1 버전에서는 총 11개.
좀 더 큰 맵이 나왔으면 하는 목소리도 종종 있는 듯하다.[1] 그렇게 되면 아마 게임 한판하는데 1시간이 걸릴듯 하다. 낙오자는 사망확정 맵은 사이즈는 작은 것은 24km x 24km에서 큰 것은 48km x 48km 까지다.

맵의 설명 순서는 알파벳 순을 따르도록 했다.

몇몇맵은 현재, 거멓게 변해서 UI밖에 안보이는 현상이 있다. 일단 모드 충돌의 가능성이 있으니 모드부터 내리고, 모드 없는 바닐라의 경우 후처리 옵션(Post Processing)이 말썽일 가능성이 높으니, 후처리를 꺼주자(Off).

평으로만 놓고보면 월탱보다 맵 밸런싱이 더 안좋은 편. 월탱에는 없는 사거리 개념이 있어서 고탑방으로 갈수록 서로 저격질만 벌이다가 끝나는 양상이 짙다. 먼저 탐지되는 선박이 집중타를 맞고 용궁행 열차에 타버리고 그 이후 란체스터 법칙으로 균형이 무너지면서 일방적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들 몸만 사리는 추세. 이는 고티어 구축의 어뢰탄막+ 고티어 전함들의 정신나간 사정거리+ 아예 저격하라고 맵을 저격맵으로 만들고 있는 워게이에 의한 복합적인 문제다.[2] 10티어 전함의 평균 사거리가 약 23km인데 고티어맵은 기본으로 45km이고 협로나 해협은 적고 죄다 뻥 뚫린 원거리 지형만 있으니 저격전이 활성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를 타파하기 위해 워게이에서 거점제압모드(domination)으로 맵을 전부 변경하였으나 5.1 들어오면서 Capture Zone 모드 라는 희대의 괴악한 모드를 만들어내면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렇게라도 원 안에 안가두면 니들은 저격만 할거잖아?
저격충들이 욕을 합니다
하도 안들어가서 잔뼈 굵은 항모가 대신 들어가는것도 봤다. 물론 대부분 순삭당하지.
구축함들이 좋아합니다

2 기상 현상

0.5.5 패치로 생긴 시스템. 날씨가 맵에 따라 눈이 오거나 비가 게임 초반에 온다. 물론 몇분 뒤면 바로 사라진다. 하지만 일부 맵에 한하여 사이클론이 부는 사태가 생기는데, 사이클론이 불면 경보가 울리고 몇분 뒤에 사이클론이 불면서 피탐지가 8km로 제한된다.[3] 아군끼리도 피탐지공유가 불가능하며, 8km 이상으로 떨어진 아군은 위치조차 알 수 없다. 피탐지가 강제로 짧아지기 때문에 몇몇 배들의 상성이 바뀌는데, 순양함이 코앞에서 산더미만한 체력 만땅한 전함을 만난다거나 피탐지가 넓은 소구축이 8km 범위에서 순양함을 만나서 서로 탐지가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강제로 전투 형식을 저격에서 수뢰전으로 만드는 만큼 유리한 지표는 좋은 선회력과 전타. 어뢰, 연막탄, 적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소나 등의 요소가 많을수록 유리해진다. 특히 일단 코앞의 위기부터 넘기자고 연막을 쓰고 숨어버리는 구축함한테 레이더나, 어뢰를 미리 탐지해주는 소나등을 써주면 훨씬 유리해진다. 또한 근접에서 싸우기 때문에 체력이나 함급의 차이를 어뢰로 뒤집어서 일발역전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순양인데 체력이 간당간당하면 충각이나 해주자.

사이클론이 닥칠 때의 핵심이라면 아군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다. 교전이 벌어져도 8km 범위내에 적이나 아군이 없다면 탐지가 안되기 때문에 근~중거리에서 아군이 맞고 있어도 적을 발견하지 못해 지원을 못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자주 일어난다. 최대한 아군과 몰려다니면서 쪽수로 적을 하나하나 제압하는 것이 좋다. 점령전이라면 아군과 함께 몰려다니면서 점령지를 하나하나 먹는 것도 추천. 다만 적군들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가끔 점령지에서 서로 맞닥뜨려 아이언 바텀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대난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제약되고 일부 함선들은 심각하게 사용에 너프를 받는 요소여서 악평도 많지만[4] 고티어로 갈수록 지겹게 볼 수 있는 저격전을 해소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호평도 제법 많다.

3 게임 모드

각 맵 별 지원되는 게임 모드가 정해져있다.

3.1 Domination (정복전)

정복전은 두가지 형태가 있다.

1. 각 팀의 시작장소 근처에 녹색과 붉은색 원형의 점령지가 생성된다. 상대팀을 전멸시키거나 상대 지역을 점령하면 승리한다. 시간제한 내에 전멸이나 점령이 끝나지 않으면 상단의 팀점수에 의해 승패가 판결난다. 점령지역이 적 본진에 위치한 관계로 보통 전멸전의 양상을 띄나 서로 상대 진영으로 처들어가는 것에만 집중하다가 수비에 실패하고 점령당해 패배하는 경우도 많다.
점령지에 180초간 머무르면 점령이 완료되며, 점령지에 2척의 아군이 있으면 더 빠르게 점령된다. 3번째 아군부터는 점령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점령 중에 점령지에 상대편이 들어오면 점령 포인트의 카운트가 멈추게 되고, 도중에 점령지 위의 아군이 피격당하면 점령 포인트는 반토막이 난다. 점령지역에서 나가거나 격침되면 그 배가 축적한 점령 포인트는 초기화된다. 이하 대부분의 게임 모드에서 비슷한 점령 규칙이 적용된다.

2. 각 팀은 250~300의 팀점수를 가지고 시작한다. 맵에는 2~5개의 중립 점령지역이 있고 각각 45초간 머무르면 점령 또는 재점령할 수 있다. 점령된 지역 수만큼 매 5초마다 팀점수가 가산된다. 또한 적을 침몰시키면 팀점수가 오르고, 아군이 침몰당하면 팀점수가 내려가는데 각 함종별 가감 점수 수치는 게임 중 Tap키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먼저 아군 점수가 1000점에 도달하거나 적 팀의 점수가 0점에 도달하거나 상대를 전멸시키면 승리한다.

해당 아군 함종이 격침해당 적 함종을 격침
구축함-45+30
순양함-50+35
전함-60+40
항공모함-65+45

3.2 Encounter (조우전)

맵 중간에 회색 중립 점령지역이 덩그러히 놓여져있다. 점령에 걸리는 시간은 360초이다. 점령 규칙은 일반전과 거의 동일하며 각 팀이 각각 점령지 위에 있으면 양쪽 모두 점령 포인트가 카운트되지 않는다. 시간 제한 내에 전멸이나 점령이 완료되지 않으면 무승부처리 되는 방식.

옛날 점령전 방식으로 개편되기 전의 일반전 모드처럼 항모 하나만 잘 튀어있어도 아군이 게임 질질 끌어만 주면 무조건 무승부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는 엄청난 단점때문에 유저들에게 노잼 모드라고 욕을 신나게 먹다가 결국 0.5.2 업데이트에서 모든 맵에 대한 Encounter모드가 삭제되었다.

3.3 Zone

0.5.1 패치로 추가된 새로운 모드. Encount 모드와 유사하게 거대한 중립 점령 지역이 맵 한가운데 위치하며 게임 시작 2분 동안은 점령할 수 없다. 점령에 걸리는 시간은 60초 밖에 안걸리나 상대 팀이 점령지에 들어오면 점령 포인트가 감소한다. 점령지역에 아무도 위치하지 않으면 게임이 금방 종료하므로 Encount 모드와는 달리 수틀리면 숨어버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중간지역에서의 전투가 강제되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점령이나 전멸이 제한시간 내에 완료되지 않으면 무승부처리된다.

뭔가 바뀐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그냥 Encount 모드 MK.2. 무승부 전략까지 모조리 똑같아서 노잼 맵으로 악명높은 대양 맵에서 이 모드까지 걸릴 경우 노잼 무승부 삼위일체 모두가 한숨만 내쉬게 된다. 0.5.2 패치로 대양맵을 포함한 맵에서 이 모드가 빠지고 Big Race 만의 모드가 된 상태이다.

3.4 Bastion(요새전)

Domination모드와 유사하나 점령지마다 레이더 기지와 해안포가 있으며, 점령지가 A, B, C가 아닌 1, 2, 3으로 구분된다.
특이하게도 10탑방에서만 매칭된다.

4 현존하는 맵

4.1 Big Race (대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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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30km x 30km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거대한 경주' 라고 번역되었다. 누가 봐도 직역체인데 수정 안하나
함선들은 북서쪽과 남동쪽에서 각각 시작한다. 맵의 구조는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할수 있다. 남서쪽의 섬의 많은 지역, 중앙의 텅 빈 해역, 북동쪽 지역.
먼저 중앙부터 살펴보면, 정말 뻥 뚫려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곳만 을 맞아 섬이 증발해 버린게 분명하다 조우전의 경우 이곳에 점령구역이 생기므로, 남서쪽과 북동쪽에서 라인전을 하다가 기회를 틈타 점령을 시작해주자. 다만 중앙인지라 어떤 곳에서든 눈에 띄기 때문에 회피기동을 잊어서는 안된다.
북동쪽은 특별한 것은 없고, 보통은 평범한 라인전이 진행된다.다만 그쪽은 시작하자마자 전투가 시작된다고 봐도 좋다
남서쪽의 경우는 헬 오브 지옥. 좁아터진 구역에 섬이 곳곳에 박혀있고 하필 저티어 맵이라 구축함이고 순양함이고 닥돌하고 본 뒤 적을 발견하자마자 사거리같은건 생각도 안하고 일단 어뢰부터 날리는데다 그 짓을 1분에 두어번씩 해대서 해역 전체가 어뢰로 덮이는 구역이다.구축함의 연막 덕분에 적군을 코앞에서 맞이하는건 덤 특히 전함과 기동성이 떨어지는 배들의 경우 여기 들어가다간 포한번 못쏴보고 뱃머리만 돌리다가 끝나는 수가 있으니 들어가지 않는걸 권한다. 괜히 최단거리라고 잘못 발을 들였다간 적군이든 아군이든 누군가 쏜 눈먼 어뢰를 피한다고 신경쇠약에 걸릴 것이다. 그래서 가끔 박터지면 아이언 바텀 사운드가 펼쳐지기도 한다.

4.2 Fault Line (단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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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의 형성은 크게 왼쪽 A,중앙 B, 오른쪽C 이렇게 세 곳. 점령전에서의 점령지도 이렇게 나타난다.
우선 중앙의 B를 보면, 조그만 섬하나 있는거 빼곤 엄폐할 곳도 없는 위험한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순양함들과 전함들은 모두 A아니면 C로 몰리게 되는데, 이때 이동하면서 전함들이 서로를 향해 포를 쏘면서 다가가는 지라 운나쁘면 라인 도달 전에 반피로 시작할 수 있다. 회피기동을 잊지말자.
A지점은 은폐가 가능한 높은 섬들이 띄엄띄엄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서 그나마 섬들이 사선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전함끼리의 포격전이 자주 이루어 진다. 그리고 C지점은 섬의 코너를 돌아가면 바로 상대편이 점령지점에 들어오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개싸움이 일어나기 쉬운 장소이다. 만나면 나갈수도 없고 외나무다리 배틀이다 예전엔 이 C지점이 더 작았으나 워게이밍넷에서도 너무 지역이 작다는것을 의식한건지 0.4.1 패치 때 그나마 넓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어뢰를 근접해서 쏘면 피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항모의 경우는 초반에 이득을 볼수 있는데, 서로 포를 쏘면서 이동하는 전함들이 비행기들을 신경쓰지 않는 사이에 뇌격을 먹여 라인전 시작하기도 전에 용궁보낼수도 있다. 오늘도 우리 모두의 샌드백 전함
점령전의 경우 발빠른 구축들이 A와 C를 먹고 B에서의 눈치싸움으로 결정난다.

4.3 Hotspot (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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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m x 48km의 큰 맵이다.

시작 팀이 남과 북으로 갈린다. 점령전은 점령지 3개가 중앙 라인에 가로로 걸쳐있다.

0.4.1 패치 이전까지는 점령전에서 점령지가 3군데인 경우와 5군데인 경우로 2가지였다. 한팀은 2시와 8시에서 스폰되었고 다른 팀은 4시와 10시 방향에서 스폰이 되었다. 때문에 게임 양상은 두쪽이 한쪽을 압박해 양팀에서 압박받는 쪽이 누가 먼저 괴멸하나/오래버티느냐였고, 라인이 굉장히 비좁아지는 만큼 항모의 생존성이 극악이었다. 항모가 아니더라도 압박받는 쪽은 라인 푸쉬를 제대로 하지 않는한 생존이 어려웠고 가장 많이 욕을 먹는 맵이었다.

0.4.1 패치 이후로 고티어 한정으로 이 대각 스폰이 삭제되었으며, 점령전에서 점령지가 5개인건 사라졌다. 그 동안 온갖 것으로 욕을 먹던 맵인지라 3개짜리 점령지 문제점도 그제야 부각되는데, c지점을 먹느냐 마느냐 하나로 승패가 결착났던 것. 초반에 구축함이 이 c지점을 점령하고 항모가 상대 구축함을 스팟하면서 견제해줘야하는데 이때 항모는 항모저격과 구축함을 돕는 것에서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 c지점을 뺏기면 초반에 항모를 잡아내도 이길 가망이 굉장히 떨어졌다. 맵 이름에 어울리는 격전지라는 구역이 바로 c지점이었던 것. 구축함과 항모는 원래 캐리력이 높은 함종이지만 맵의 승패가 이 두 함종의 기량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형태였다. 이 문제는 0.5.1패치에서 a와 b 지점의 위치가 현재와 같은 위치로 바뀌면서 해결되었다. 현재는 개념맵으로 평가가 역전된 상황이지만 이 맵의 과거악명 때문에 여전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초창기에는 Bees to Honey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었으며, Hotspot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후에도 리플레이를 저장하면 이름에 bees_to_honey가 붙는 것으로 그 흔적을 알 수 있다.

4.4 Ice Islands (얼음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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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플레인에도 등장한 그 맵 맞다. 가장 큰 맵이다. 7티어 이상에서 매칭된다. 팀이 남북으로 갈린다.
중앙에 점령지역이 있는 조우전과, 점령지가 3개인 점령전이 있다. 교전양상은 전함이나 순양함이 중앙의 군도 쪽에서 주 힘싸움을 하고, 구축함은 대부분 가운데 공해에서, 소수 함선들이 남쪽 군도로 들어간다.
섬너머 북서쪽의 지역은 점령전에서 점령할 때 빼고는 갈 이유가 전무하다. 전함은 갈곳이 명확하고 라인전에서 교전거리가 협소한데 비해 구축함과 순양함은 전함에 비해 선택지가 더 많아 맵을 넓게 쓸 수 있다.

0.5.1 이전에는 점령전 점령지가 5개였고, 남쪽 군도는 섬이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순양함조차 쉽사리 들어가기 힘든 위험 지역이었다.

욕을 가장 많이 먹는 일명 '노잼맵'으로도 유명하며, 고티어 항모를 위한 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간의 뻥 뚫린 지역이 지나치게 넓고, 우회로도 거리가 꽤 있기 떄문에 대부분의 전투는 맵 중앙에서 서로간 18k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저격(...)을 벌이다가 항모가 한대씩 삭제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야 전투가 벌어지는 식..

이 정도로 재미없는 맵에 5.1부터 지역점령모드(Zone capture모드)가 도입되어 더 재미없어졌다....
삭제 or 리밸런싱 2순위의 맵(1순위는 뒤에 나온다)
0.5.2 업데이트에서 Zone 모드 적용 맵에서 제외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후의 패치로 맵의 지형과 점령 포인트가 변했다. 변화 전의 맴보다는 훨씬 근접조우 요소가 커졌다. 맵 지도는 추가바람.

4.5 Islands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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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버에선 섬이라고 번역되어 있다.
저티어 전용맵이다. 최대 3티어까지만 이맵에서 매칭된다.따라서 3티어엔 항모가 없기 때문에 이 맵에서는 절대로 저 로딩화면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 모드에 따라서도 전술차이가 크게 없고, 섬이 많아서 전함들이 몸을 숨기기 쉽다. 하지만 뜬금없이 뒤쪽 섬에서 적구축함이 까꿍(...) 나타나는 일이 흔하며 아군과 끊임없는 연계가 중요한 맵이다. 섬이 많으므로 좌초되지 않도록 함포를 쏘면서도 조심하자. 섬을 지나가면 적전함을 타격하기 힘든 사각도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특징에 섬과 붙어서오는 어뢰나 정신줄 놓은 충각공격에는 대응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는 적군에게도 마찬가지이니 전술에 섬을 십분활용하자. 맵 중앙의 전투지가 섬에 끼여 좁으므로 아군의 숫적우위로 쉽게 유리해질 수 있다. 이 말은 역으로 적의 숫적 우위에 포위당하기도 쉬운 것이니 틈틈히 적 구축함을 스팟하여 쫓아내고 불벼락을 쏟아주자.

4.6 Land of Fire (불의 땅)

0.5.1 업데이트에 추가. 7~10탑에 매칭된다. 추가바람

리플레이 저장시 tierra_del_fuego로 표시되어, 티에라델푸에고 제도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4.7 New Dawn (여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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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km x 36km 맵이다.
맵 전체에 섬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남서쪽과 북동쪽에서 각각 시작. 점령전에선 중앙, 북서쪽, 남동쪽에 하나씩 점령구역이 생성된다. 라인전도 이 세 구역에서 치뤄진다.
2티어에서부터 6티어 까지도 가끔 매칭되는 맵이라 저티어부터 중티어까지 질리도록 접할 맵이다. 전술의 특이성은 별로 없으므로 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해 구축을 잡고 점령을 하던지 진군하던지 하도록 하자. 중앙 구역은 들어가면 구축을 견제하며 나오기가 많이 힘드므로 구축이 아닌 이상 가능하면 시작시에 중앙으로 달려가지 말자. 중앙에 가니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것은 당신에게 다가오는 어뢰뿐이다.

4.8 North (북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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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km x 48km의 가장 큰 맵이다.
가운데 섬들의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시작한다. 섬의 지형이 복잡해 보이지만, 섬들 사이의 길을 잘 살펴보면 그냥 좁은 일직선 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좁은 일직선 길이 여러개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먼저 이 길에 진입한 쪽이 회피기동도 어렵고 배가 여러 척 들어가기도 쉽지않아서 맞을 가능성이 높아져서 누가 먼저 이 길에 들어서느냐 하는 눈치싸움이 심하다. 특히 점령전에선 이 섬들 사이에 점령구역이 생긴다. 구축함 아니면 들어가지 않을 것을 권한다. 보통 라인전을 할만한 넓이가 나오는 해역은 동쪽(D)과 서쪽(A)이 있는데 동쪽(D)은 돌아가는 길이 좀 멀어서 전함들보다는 순양함이 가거나 구축이 점령만 찍고 돌아오는 경우가 잦고 전함들은 보통 섬 너머로 포탄을 날리면서 서쪽에서 진을 치고 라인전을 한다.
0.4.0 패치에 들어서 오른쪽 큰 섬의 중간에 가로로 샛길이 생겼다. 전함도 다닐수는 있지만 꽉차기 때문에 좁은 입구에서 어뢰라도 날라오면 피할 길이 없다.
0.5.5 패치로 사이클론이 불게 됐다. 사이클론이 불면 최대 피탐 거리가 8km로 매우 낮아진다

4.9 Northern lights (북극광)

0.5.1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North와 맵의 형태는 같지만 구름낀 하늘이 오로라가 있는 하늘로 바뀌게된다 추가바람

4.10 Ocean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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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km x 36km의 중간 크기의 맵이다.
미니맵이 참 휑하다.
아무 섬도 없는 망망대해 한복판.
섬이 없어 엄폐라는게 없으므로 전술도 거의 없다. 그저 먼저 들어가는 쪽이 죽는다. 즉 눈치싸움. 위의 북녘은 숨을 데라도 있지.... 보통 아군함들이 대형 진을 이뤄 서로 상대방의 꼬리잡기로 돌고 도는 식으로 진행된다.
미국의 경우 엄폐할 섬이 없는 관계로 구축함이나 전함의 사정거리 문제가 크게 다가온다.
항모의 경우 섬도 없는데다가 따라잡히기가 쉬우므로 열심히 아군함을 쫓아가야 한다. 벽타기는 양심적으로 하지말자.
북미 서버 오픈베타 기준으로 이 맵이 잡히면 유저들의 탄식 부터 쏟아진다. 다들 이 맵은 싫어하는 분위기. 누가 우리 섬들을 훔쳐갔냐느니(...), 워게이밍놈들이 맴만들기가 귀찮은가보냐느니, 오 이 맵은 모든 맵의 어머니인가하느니 주옥같은 드립들이 앞다투어 쏟아진다 그와중에 혼자 웃는 일구축
이 맵이 걸린다면, 최대한 눈치껏 행동해라. 구축이 아닌이상 닥돌은 죽음 뿐이며, 그렇다고 뒤에서 너무 비비적 거리다간 진격하지 못해 싸움에서 밀리고 끝날 뿐. 그러므로 밀수 있겠다 싶으면 빠르게 밀고 점령승을 쟁취해야 한다. 이는 결국 우리 기지가 무방비가 되는 것을 의미하므로 적의 점령이 끝나지전에 확실히 적의 기지를 점령해버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그냥 다 잘하면 된다.
물론 꼭 빙글빙글 돌다가 눈치보고 점령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기는 하다. 이런 사례도 있다.
[1]
그러나 이건 정말 특이한 사례. 이렇게 적기지를 향해 직진했는데 다 털려버리면 답이없다(..)

상술한 삭제 or 리밸런싱 맵 0순위다..
지역점령모드(Zone capture)를 이 정도로 재미없는 맵에 적용시켜놓는 바람에 난리가 난 상태.
0.5.2 업데이트에서 Zone 모드 적용 맵에서 제외되었다.
0.5.3 업데이트에서 대각선으로 3개의 점령지가 생겼다.
구축함들이 점령하는걸 순양이 견제하고 이 순양들을 전함이 노리고 항모는 눈치를 잘못봐 위치를 잘못잡는순간 죽음의 고비를 넘기는 구축이 이끄는 개판이다(..)

0.5.10패치로 매칭이 되지 않는다.[6]어라... 0.5.12.1인데 한번 매칭된 적이 있다!(...).오류인가?

4.11 Shatter (균열)

0.5.2 업데이트에 추가. 리플레이 저장시의 코드명이 대놓고 Canada(...)인 점에서 보이듯, 캐나다 연안을 배경으로 하는 고티어용 맵이다.

그리고 역시나 더럽게 재미없다.
얼음섬에 버금갈 정도로 맵이 큰데다가 중간 섬을 제외하고는 장거리 저격전문맵인데 또 웃긴건 센터쪽 소로가 많아서
10탑에서 이 맵이 걸리면 섬 사이에서 설치는 시마카제의 어뢰 피하다가 볼일 다 본다..

그나마 3개의 캡 포인트가 있는 도미네이션 모드가 걸리면 점령들어가는 아군이 있어서 좀 낫지만 2개짜리 도미네이션은 그야말로
겜 끝날때까지 어뢰만 피하다가 볼일 다 보는 맵..

리밸런스가 필요하다

4.12 Solomon Islands (솔로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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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패치 때 추가된 신 맵. 맵이나 로딩 화면의 모티브는 어딜봐도 과달카날 해전이 일어난 솔로몬 제도.
일단 Big Race(대질주) 과 맵 크기가 같다. 즉 작다. 5티어 일전함 공고만 타도 반대편의 적을 사정거리 안에 거의 다 넣을수 있다. 가운데 섬 때문에 각도가 안나와서 그렇지 스팟도 안된다 점령전 일때는 7시, 가운데 두 섬 사이, 1시 이렇게 세개의 점령구역이 형성된다.
가운데 지역은 구축의 장소로, 사실상 구축이 들어갔다 구축만 나온다. 구축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그때부터는 어느정도 통행가능. 하지만 항상 갑툭튀 구축은 조심할 필요가있다. 1시와 7시 방향은 특이점 없음.
사실 가운데 섬이 있고 양옆에 라인이 형성되는게 아래의 Two Brothers(쌍둥이 섬) 맵과 비슷하기 때문에 거의 똑같은 전술로 간다고 보면 된다. 즉, 한쪽라인 몰빵과 몰살이 여기서도 진행된다는 뜻이다.

4.13 Strait (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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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 패치 때 추가된 맵. 가운데를 섬들이 가로질러 배치되어 있다. 스타트 지점은 위의 Hotspot(격전지)와 비슷하게 아군팀 1시, 5시 배치와 1시, 7시 배치 이렇게 두개로 나뉜다.
가운데 섬들 빼고는 아래쪽 위쪽이 텅 비어있다. 텅 비어 있긴 하지만 특히 오른쪽팀의 경우 괄호 형태의 섬때문에 저 움푹 들어간곳에 숨으면 각도가 나오지 않는다는 불리한 점이 있다. 일단 먼저 가운데로 달려와서 연막치고 어뢰날리고 뒤로 빠지는 구축함을 조심하도록 하고, 조심스럽게 앞으로 나가면서 적 순양함, 전함과 라인전을 벌이자. 어느 정도 정리가 되거나 우리팀이 지나친 열세면 그때 아래 또는 위로 이동하는게 좋다. 즉 정리하면 아래쪽과 위쪽에서 라인전이 일어난뒤 각각 라인전을 이긴 쪽이 아래, 위로 이동해 맞붙는다...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맵이 매우 작은데 반해 최대 7티어까지 매칭될 수 있는 맵이라, 매칭되는 함들, 특히 전함의 무기 사정거리나 시야거리에 비해 맵이 좁다. 그로 인해 항모는 어디에 자리해야 할 지 모르고, 순양함과 전함은 초탄 쏘자마자 난전에 휘말리는 등 게임 양상이 개싸움으로 흘러가기 쉬운 맵이다.
점령지는 위쪽 가운데, 중앙 가운데, 아래쪽 가운데 이렇게 세개. 가운데를 구축이 먹어주고 위 아래는 각각 라인전의 승패여부에 의해 갈린다.
가끔 어디로갈지 모를 초보항모들이 다닥다닥 붙은 섬사이로 기어들어가 측면 뇌격을 원천 봉쇄시켜버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꽤나 위험한게 수동뇌격으로 사선에 꽃히면 피하지도 못하고 죽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아군뒤에 잘 박혀있자

4.14 Tears of the Desert (사막의 눈물)

0.5.3 업데이트에 추가된 고티어 전용 맵이다.
얼음제도 못지 않은 저격맵이다(...)

4.15 The Atlantic (대서양)

0.5.2 업데이트에 추가. 포르투갈 연안을 배경으로 하는 10탑 mm 맵이다. 크게 놓고 보면 형상이 함정맵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점령전의 점령지 3개 위치가 동일하며 텅빈 중앙, 중앙지점을 막는 섬으로 구성된 8시에서 전함 싸움이 일어나는 등의 라인전 양상도 동일. 물론 함정보다는 섬이 훨씬 적고 중앙부터 스폰되는 곳까진 아예 섬이 없는 망망대해다. 0.5.8 업데이트로 요새전이 추가되었다.

4.16 The Trap (함정)

0.5.1 업데이트에 추가. 8-10탑에 매칭된다. 추가바람

4.17 Two Brothers (쌍둥이 섬)

로딩 화면미니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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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커다란 섬이 틀어막고 있는 맵. 그렇기 때문에 점령전에서도 점령구역이 가운데 섬 기준으로 동서남북에 배치된다. 맵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가운데 섬이 꽤 높은 편이라 전함이 바로 옆이나 건너편 점령지를 포격할 수는 없다. 그나마 스폰 지역 뒷쪽 1/3 정도는 쏠 수 있는데 거기에 배가 돌아다녀야 말이지...
전선은 당연히 양쪽에 형성되고 가운데 샛길은 구축들이 가끔 후방을 털기위해 이용하긴 하나 그걸 또 이용하길 기다리고 있는(...) 전함이나 순양함이 있고 구축이 그냥 어뢰를 좁게 깔아버리면 사이좋게 항구로 돌아가서 많이 이용하진 않는다. 시작하고 대충 올 타이밍을 재서 어뢰를 뿌리고 쿨하게 갈 길 가면 그걸 또 맞고 엎어지는 경우도 있고 중티어에선 가끔 정신줄 놓은 전함이 비집고 들어가서 전력이 비는 아군 기지가 비상이 걸리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 섬에서 대부분 보이는 전략은 다름아닌 한쪽에 몰빵이다. 대부분 적군도 물론 똑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통상전에선 서로 안만나고 각자 사이좋게 적지 점령하고 앉아있는 웃긴 상황도 연출된다.더 막상스럽게도 둘다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점령전이 안끝나는 상황도 벌어진다.
이런 일을 저지하고 싶다면 혼자 또는 한두명을 설득해 우리 팀의 대다수가 가는 방향의 반대로가서 적의 함대를 막아보는것도 추천한다.적어도 셋정도의 전함과 순양함이 적당히 한쪽에서 포화를 주고받는동안 함재기를 보내달라고 부탁하면 어떻게든 막을 수 있다. 적당히 점령이 됐다 싶으면 쏜살같이 도망가는것도 중요하며 죽기전까지 시간을 끄는것만으로도 몰려간 아군들이 적을 기지를 점령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저 가운데의 운하는 모든 워쉽 서버에서 온갖 예능과 트롤(..), 기적을 볼 수 있는 단연 1위의 핫스팟인데 정말로 예능으로 쓸 수도 있지만 상황을 보고 빠른 시간에 반대편의 기지에 개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작은 구축함은 게임 시작 직후부터 줄기차게 이용하면 되고 순양함도 자주 이용하며 당연히 전함도 이용 가능하지만 시작 직후 운하로 달려가는건 그냥 트롤링일 뿐이고(...)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 된 후에 상황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덩치가 매우 큰 고티어거나 조종 난이도가 높은 스톡/함장의 재훈련 상태일 경우 급히 가려다가 양 옆에 들이받고 속력 다 잃어버리는 참사가 일어나면 상황개입타이밍을 놓쳐 구경할수밖에 없거나 상대 팀의 구축이나 순양함이 때를 놓치지 않고 죽창을 꼼짝도 못하게 된 전함에 꽂으려 달려올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되면 아군의 전력 하나가 그냥 사라지는 셈이니 급한 개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지름길을 이용하겠다면 정말 신경써서 이용하도록 하자(...)

단 교전가능거리가 저티어들과 다른 고티어방의 경우엔 몰빵돌격보단 점령지에 앉아서 서로 니가와플레이를 시도한다.

  1. 사거리 10~20km의 무장으로 맵의 1/5~1/3까지 커버가 가능한데다가, 항공모함까지 있기 때문에 좁은 맵에서 아웅다웅 하면서 싸운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군함, 해전의 특성상 속도에 비해 가시거리/사정거리가 월등히 크기 때문이다.
  2. 이건 엔간한 고티어 전함들은 어지간한 섬 따위는 장거리 고각 사격으로 넘겨버릴 수 있어서 지형 무시가 가능하다는 점이 크다.
  3. 물론 구축함같은 8km 보다 낮은 피탐지를 가진 함선이라면 고유의 피탐지거리까지 와야 발각된다.
  4. 특히 움직임이 굼뜬 전함들이 먼저 적을 제대로 관통시켜서 보내지 못하면 눈뜨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함재기로 먼저 찾지 않는 이상 8km 범위에서 감지되었다고 뜨는 사망 플래그 항공모함이 있다.
  5. 'New Dawn' 이라는 말 자체는 '새로운 새벽'이라는 단어로 해석이 되나, 좀더 함축적인 의미전달을 위해 여명(희미하게 날이 밝아 오는 빛이란 뜻)으로 해석한다.
  6. 삭제된건 아니지만 제작사에서 매칭으로 잡히지 않도록 막아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