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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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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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 중인 작품 그 외 작품에 대해서는 해당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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ワールドトリガー
WORLD TRIGGER
장르SF 액션
작가아시하라 다이스케(葦原大介)[1]
출판사집영사
연재지소년 점프
연재 시기2013년 11월호 ~ 연재중
단행본 권수16권 (2016년 10월 기준)
앤솔로지 코믹스 권수0권 (년 월 기준)
정발 여부학산문화사
정발 권수8권 (2016년 10월 기준)

1 개요

주인공은 더블 주인공 체제로 쿠가 유마, 미쿠모 오사무 두명이다.
소년 점프에 단편으로 수록되었던 동 작가의 작품 ROOM 303(ルームサンマルサン)의 등장인물과 트리거 키퍼(トリガーキーパー)의 설정, 실력파 엘리트 진(実力派エリート迅)의 인물과 설정에서 가져온 부분이 많다.

2 줄거리

28만 인구의 미카도시에 이(異)세계로의 게이트가 생겨 이세계로부터의 침략자들인 근계민(네이버)의 습격을 받게 된다.

네이버들에게 이쪽 세계의 무기가 잘 통하지 않아 난관에 처한 인류였으나, 수수께끼의 조직이 돌연 나타나 네이버를 격퇴하기 시작한다. 경계방위기관 '보더'라는 그 조직은 네이버들의 기술들을 연구하여 그 기술로 그들을 맞대응한 것이었다.

문이 열리고 4년 뒤, 여전히 네이버들의 침략은 멈추지 않았으나 보더의 활약 덕분에 도시는 안정을 되찾고, 사람들은 미카도시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이 미카도시에 전학을 온 "쿠가 유마"라는 소년과 정의감이 강한 소년 "미쿠모 오사무"와 만나게 된다...

3 용어

월드 트리거/용어 참고

4 등장인물

단체전을 주로 하는 만화 특성상 등장인물이 많이 나온다.

5 특징과 장단점

전체적으로 전투 및 배틀의 묘사가 다른 소년물과 달리 템포가 느리고 수싸움과 전략을 강조한다. 어태커, 스나이퍼, 거너, 슈터 등 포지션을 정해두고 각 포지션의 인물들 간 상성과 위치 선정을 보여주는 배틀은 약간 리그 오브 레전드 중계를 보는 것과도 비슷한 느낌. 사실 그것보다 더 정적이면 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등장인물들의 무기가 똑같다 보니 인물의 개성을 살리거나 특징을 확 주기가 힘들기도 하다.

또 설정 상 인물들이 패배하더라도 죽지 않고 대피가 되다보니 마구마구 쪼개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위기감이 고조되기도 힘들다. 초반과 아후토 크라톨 침공을 제외한다면 이야기에 극적인 위기감이 감도는 에피소드가 적은 편.

이게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여, 월드 트리거는 보다 오밀조밀한 전개 및 전투, 설정을 읽는 재미는 있지만 이야기의 고조나 감정선의 자극 등은 다른 소년지 작품이 비하여 좀 덜 자극적이다.

아후토 크라툴 침공 에피소드가 끝나고 본격적인 스토리인 타마코마 제 2팀의 랭크전이 시작되면서 이야기가 너무 지루하다, 느리다는 평가가 보이는 추세. 애초부터 그렇게 빠른 템포의 작품이 아니었던 터라 그 지루함이 더더욱 눈에 띈다는 점, 스토리의 전개상 팀전이든 개인전이든 랭크전은 필요불가결이라는 점이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 상태이다.

월트 내에서의 랭킹은 여타 다른 작품들의 전투력 측정기와 비슷한 기능을 하기에 주연인 오사무, 유마, 치카 개개인의 성장척도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개인 랭크전 연출은 필수이며, 타마코마 제 2팀의 목적달성을 위해서도 팀 랭크전 연출은 필수지만 전개와 진행이 너무 길고 느리게 느껴진다.

사실 랭크전이래봐야 결국은 전투이기에 전투장면 자체만 두고 본다면 그렇게 느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문제는 바로 그 전투를 연출하면서 등장하는 해설이라는 존재. 전투 중의 캐릭터의 독백이나 혼잣말로 해결해도 될 만한 상황설명을 해설이 나와 대신 설명하는 식이 많은데, 그 해설들을 위해 컷을 사용하다 보니 해설이 등장하는 만큼 전투장면이 잘리게 되고 중간중간 설명을 하는 탓에 흐름마저 끊겨버리니 그만큼 긴장감이나 몰입도도 떨어지게 되는 것. 그러나 세세한 전투묘사가 장점이기도 하다는 의견도 있어, 이 부분은 문제점이라기보다 취향차라고 보는 편이 좋다.

해설이라는 존재의 가장 큰 문제는 오로지 상황해설이 다가 아니라는 점이다. 캐릭터들의 트리거에 대해 설명도 하고 해설자들끼리 의견을 주고받고 해설이 이후 전개를 예상하기까지 하다보니, 상대가 어떤 트리거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이후 전개에의 흥미와 기대감마저 떨어트리게 되고 그것이 곧 지루함으로 이어진다.[2]

거기다 위에서도 말했듯 단순 랭크전만 집어넣어도 꽉 찰 페이지를 굳이 해설들 얼굴에 말풍선까지 그려넣으며 컷을 사용하다 보니 전투장면만으로 구성하면 10화에 끝날 걸 해설들 때문에 2화 3화가 더 늘어나는 꼴. 화룡점정으로 전투가 끝나고 해설자들끼리 이번 랭크전은 어땠는가에 대한 감상과 어느 팀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가 토론하는 것으로 한 화를 다 잡아먹기까지 한다.

또 작가가 주간 연재가 아니라 한 달 3회 정도 연재하는 느낌으로 휴재가 잦아서 세세하지만 느린 전개라는 단점이 더욱 돋보인다. 그래서 전개를 지켜보고 몰아보는 걸 권장하는 편.

여담으로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거의 대부분 무표정이다. 일상 장면에서는 이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문제는 전투장면.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등장인물들이 표정을 잘 바꾸지 않는다. 그나마 주연급인 타마코마 제2의 경우에는 표정 변화가 다양하지만, 반대로 다른 주연들이나 조연급 등장인물들의 경우 평소의 무표정 이외의 표정을 보는 게 거의 하늘의 별따기 수준(...).

거기에 비슷한 구도가 계속 반복되는 것도 한 몫한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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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독혼고 미츠루[3]
총작화감독카이야 토시히사·츠루타 히토미
시리즈 구성요시노 히로유키
캐릭터 디자인카이야 토시히사·츠루타 히토미
미술감독이마노 신지
미술설정이현정
애니메이션 제작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제작위원회명)
방송국TV아사히
방영 시기2014년 10월
화수73화
웹페이지[[http://example.com|공식 홈페이지]]
[[http://example.com|공식 트위터]]

2014년 10월부터 TV아사히 계열에서 일요일 아침 6시 30분에 방송. 슈퍼 히어로 타임 30분 전, 프리큐어 시리즈 시간대 2시간 전이다.

당시의 월드 트리거의 소년점프 내에서의 인기순위가 중간에 위치했기 때문에 팬들은 애니화 소식을 듣고 "이야! 당분간 안 짤린다!!!" 라고 외쳤다(...). 대체로 1화가 제일 혹평이고 70화까지 온 시점에는 초반에 비해서 상당히 재미있어졌다는 반응이 많다.

애니 오리지널신에서는 원작에서 좀 더 뒤에 등장한 인물을 끌어와 쓰는 등[4] 자연스럽게 중간에 넣어서 좋다는 평이 보인다. 각본가가 요시노 히로유키라는 점에서 방영 전에는 걱정하는 소리가 있었지만 6화 방영 시점에선 오리지널 전개에 대한 큰 불평은 안 보이는 편. 허나 아주 세세한 대사나 연출까지는 역시 원작만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보인다.[5]

J-WORLD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PV에서 요네야의 눈이 점눈으로 되어 있어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으나 본방에 와서 수정되었다.

제작사가 토에이 애니메이션인지라 아오니 프로덕션 성우가 상당히 많다. 또한 2015년 10월에서 2016년 1월까지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된다는 정보가 나왔다.[6] 9월 13일에는 46화 대신 38화가 방영되었다. 46화의 방영은 한 주 뒤에 하는 것이 되었다. 이로 인해 새로 시작할 2기 오리지널은 시작 방영일이 10월 4일에서 11일로 밀렸다.

3월 2일에 TV아사히에서 2016년 4월 프로그램 개편으로 인해 6:30~7:00에는 스포츠 선데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연히 월드 트리거 애니메이션 2기는 종료를 맞이하게 된 셈. 시간대를 옮길 수도 있으나 그렇게 되면 다른 프로를 빼버려야 하기에 가능성은 미지수. 또한 현재 원작의 연재분 재고도 떨어져 옮기게 되더라도 다시 새로운 오리지널 스토리를 끼워넣어야 한다. 시간대를 옮기지 못해 2기가 끝나버린다면 추후에 연재분이 많이 쌓이고 나서 3기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6.1.1 주제가

주제가가 맨 앞에 삽입되지 않고 중간쯤에 나오는 일이 있기도 한다. 앞서 이 시간대에 편성된 디지몬 크로스워즈, 세인트 세이야 Ω처럼 엔딩은 없으며 캐스트와 제작진 목록이 해당 주제가 타임에 같이 올라온다.

1기 1쿨 주제가는 메인 캐릭터 4명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그림은 원작 연재 시작 당시의 컬러, 1주년 그림의 컬러에서 가져왔다.

  • 1기 2~ 3쿨 오프닝: AAA의 Ashita no Hikari.
  • 2기 1~5쿨 오프닝: Pile의 ドリームトリガー.

6.2 게임

현재까지 제작된 월드 트리거 관련 게임은 총 2개이며 둘 다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제작.
공식 홈페이지

6.2.1 월드 트리거 스매쉬 보더즈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2015년 7월부터 서비스 시작한 모바일 게임.

장르는 액션 게임. 가챠를 돌려 3~6성에 해당하는 전투 대원들을 뽑아 네 명을 부대로 만들 수 있다. 의상 가챠도 존재.

캐릭터들의 참전 순서는 원작의 스토리를 따르는 듯 하나 대침공 편에서 나왔던 B급 부대들은 타마코마 제2의 B급 랭크전 대전 순서대로 나오는 듯 하다.

전투 대원들은 기본적으로 3D 모델링이지만 보더 상층부, 린도 요타로, 레플리카[7], 오퍼레이터들은 일러스트로만 등장. 시노다 본부장은 본인의 부대원으로 구성할 수는 없지만 3D 모델링은 존재한다.

음성의 경우엔 게임에 접속하거나 퀘스트, 가챠, 보상 확인 등 몇몇 창을 열 때 들리는 유마의 보이스 밖에 없다.

2016년 1월에 PS Vita로 역이식할 거라고 공표했다. 버전은 이식할 때까지 나온 모바일 버전과 동일할 것이라고. 모바일과 연동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까지 쿠가 유마, 미쿠모 오사무, 아마토리 치카, 진 유이치, 코나미 키리에, 타치카와 케이, 카자마 소야의 배틀 보이스가 추가되었다.

6.2.2 월드 트리거 보더리스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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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2015년 9월에 PS Vita로 게임을 발매했다.

장르는 협력& 팀 대전 액션으로 기본적으론 1인 플레이지만 애드훅 통신으로 8인 플레이까지 지원된다고 한다.

6.3 공식 데이터 북

2016년 3월 4일에 BBF(보더 브리핑 파일)라는 공식 데이터 북이 발매되었다. 가격은 정가로 880엔.

총 페이지 수는 338페이지이며 이 중 반 이상은 130인 이상의 대원 정보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는 보더와 네이버에 대한 설명, 독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이벤트 랭킹, 작가의 인터뷰, Q&A 모음, 단편 실력파 엘리트 진, 후기가 수록되어 있다.

대원별 정보는 캐릭터 전신샷, sd 캐릭터, 프로필, 8가지 항목의 전투 능력치 파라미터[8], 가족 구성, 주변 인물 간의 관계, 사용하는 트리거 세트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한다.

아직 나오지 않은 부대의 캐릭터들은 반쪽짜리 정보만 공개되었다. 이름과 포지션, 가족 구성과 트리거 세트. 이름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필은 여태껏 단행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었으므로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고, 전투 파라미터나 주변 인물 간의 관계는 단행본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거나 다음 공식 데이터북을 기다려야 할 듯 하다.

7 기타

단행본으로 만화를 볼 때는 표지→작가의 말→본편→커버 속표지 순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커버 속표지를 마지막에 봐야하는 것은 본편의 스포일러를 이용한 개그가 많이 나오기 때문.

三 모양의 눈, 3 모양의 입, 미카도(三門)시, 미쿠모(三雲), 미와(三輪), 미카미(三上) 등 숫자 3과 관련된 이름이 자주 나온다. 월드 트리거 뿐만이 아니라 작가의 데뷔작 제목이 "ROOM 303" 인 점을 보아 작가가 자기 작품 전체에 3이라는 숫자를 자주 등장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작가가 도라에몽의 팬인 탓인지[9] 작중에서 관련 패러디가 나온다.[10] 도라야키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고, 이즈카챠, 뷔타노, 라이몬드라는 캐릭터는 각각 시즈카쨩, 노비타, 도라에몽을 적절히 바꿔놓은 이름이다.

작가의 전작 패러디도 많은 편이다. 데뷔작의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비주얼이 월드 트리거에서도 비슷하게 등장했다.

작가가 자주 아픈 탓에 휴재가 잦은 편이다. 손 골절, 인플루엔자, 경추증성 신경근증 때문에 휴재를 한 적이 있어서 저주 받은거 아니냐는 소리가 가끔 있다. 심지어 인플루엔자 걸린 날은 작가의 생일이었다!

"봉치아게"라는 이름의 과자가 많이 등장해 콜라보까지 했다. 허나 애니판에서는 문제가 있었던지 "아게센"으로 변경되어 아쉬워하는 말이 많았다.

피규어화가 확정되었다.

오리콘에서 발표한「2015년 상반기 코믹스 시리즈별 판매량 top 30」에서 146만부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엄청난 장족의 발전인데, 2013년 일본에서 월드 트리거 1권이 첫 발매 되었을 당시 초동이 겨우 만 8천부 정도였다. 2014년 상반기에는 30위 안에 들지도 못 했고 하반기 10월에 애니화가 된 후에야 총 결산 top 50중에 127만부 정도를 판매해 48위턱걸이로 랭크했다. 애니 퀄리티가 별로라고 해도 어쨌든 미디어믹스의 효과는 무시할 수 없는 듯.

8 바깥 고리

  1. 현명한 개 릴리엔탈(賢い犬リリエンタール)를 점프에 연재한 적이 있다
  2. 이 경우는 월트 내에서 단체 랭크전 해설을 듣는 관람객들이 대부분 C급이라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현실에서도 스포츠를 보건 e 스포츠를 보건 해설 위원들이 시청자들 상대로 쉴 새 없이 떠들지 조용히 앉아만 있지는 않으며, 현실에서도 이후 전개를 예측하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월트가 실시간 방송이 아니라 주간 연재하는 만화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 해설들의 과도한 예측은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독자들의 흥미를 저하시키며, 그러한 저하가 이야기의 지루함과 이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런 흥미유발보다도 세세한, 현실과 비슷한 연출을 좋아하는 사람들 역시 있다.
  3. 크레용 신짱의 초대 감독(1992년부터 1996년까지)
  4. 치카의 등장을 빨리 시켜 학교 습격의 이유를 명확히 하고 치카의 능력을 암시한다거나. 사실 원작은 슬로 스타터라는 평을 듣는 편이다.
  5. 다만 아침 6시 30분 방영이라는 점에서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다는 점, 다소 폭력적인 장면들을 순화적으로 표현하는 점 때문에 한편으로는 걱정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예를 들어 트리온체의 그것은 단면이 초록색으로 빛나고 트리온이 새어나가는 효과가 변경되는 등 연출에서 진짜 몸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6. 원작자가 여러 사정으로 휴재하는 일이 많아 애니가 원작 스토리를 따라잡은 탓에 오리지널 스토리로 전개하게 되었다. 다행히 원작자가 감수해서 간다고 하여 어느 정도 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7. 단, 레플리카는 일러스트 말고도 의상 악세서리 한정으로 3D 모델링이 존재한다.
  8. 항목 구성은 트리온, 공격, 방어&원호, 기동력, 기술, 사거리, 지휘, 특수전술로 이루어져 있다.
  9. 데뷔 단편에 실린 프로필에서 도라에몽과 블랙잭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10. 여담으로 월드 트리거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방송국은 도라에몽과 같은 아사히 TV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