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리거/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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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트리거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와 개념들을 정리한 페이지

2 트리온

트리거의 동력원이 되는 생체 에너지.
심장 옆에 존재하는 '트리온 기관'이라는 보이지 않는 내장에서 생성된다. 트리온 기관은 인간이라면 누구나가 갖고있으나 근력이나 운동신경같이 사람마다 성능에 개인차가 있다.

트리온의 양은 트리거의 출력과 직결되기때문에 같은 트리거를 사용하더라도 트리온 양이 많으면 더 강하게 발휘된다.
트리온 양은 어느 정도는 유전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으며 훈련을 통해 어느정도는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젊을수록 트리온기관이 성장하기 쉽고 대개 20살을 넘기면 성장을 멈추는 듯.

트리거를 발동 후 유지 혹은 총탄 등으로서 사용하거나, 트리온체에 손상이 가거나(연기가 빠져나가는 연출) 하면 소모되고 모두 소모되면 트리온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소모한 트리온은 휴식을 취하거나 영양을 섭취하면 회복할 수 있다.

4 보더

계(界)경 방위 기관 보더(BORDER)

구(舊)보더를 전신으로 근계의 기술을 연구하고 이쪽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조직.

작중으로부터 약 4년 반 전, 미카도 시에 대대적으로 일어난 1차 네이버 침공 때 갑자기 나타나 트리거를 무기로써 네이버들을 물리친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네이버와 대치하고있다.
본부 소재지는 미카도시의 옛 동(東)미카도.

현재 보더 내의 세력은 네이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주의인 키도(본부 사령관)파, 도시의 평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주의인 시노다(본부장)파, 네이버라도 좋은 사람과는 잘 지낼 수 있다는 주의의 타마코마지부. 이 셋으로 크게 갈려 있다.

미카도 시의 시민들에겐 선망의 대상이며, 본부 내에 영업부장이나 방송부장 등이 따로 있는 등 사회적인 영향 또한 주고받는 조직이기도.

• 구(舊)보더

1차 네이버 침공으로 공식 조직이 되기 전의 보더. 즉 지금의 보더의 초창기 멤버들. 단행본 1권 초반 1차 네이버 침공에 대한 서술에서 폼잡고 등장했던 사람들.
쿠가 유고, 키도 마사무네, 모가미 소이치, 시노다 마사후미, 린도 타쿠미가 창설에 관여했으며 진 유이치, 코나미 키리에도 구 보더 소속.

4.1 보더 본부

보더의 본부. 경계구역 한가운데에 서있는 커다란 건물.
1차 네이버 침공 때 짧은 시간에 걸쳐 건설되어 지금은 유도장치를 통해 게이트 출현을 기지 주변으로 한정시키고있는 역할도 하고있다. 기지 외벽이 트리온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경계구역에 들어가지 않아도 본부로 통하여 들어갈 수 있는 직통 연락통로가 미카도 시 여기저기에 있다.

위에서 보면 가운데가 비어있는 사각형 건물인데, 이 가운데의 빈 부분은 원정 경비정이 착륙하는 곳이기도 하고, 벤치나 자동판매기가 비치되어 대원의 휴식 공간으로 쓰인다.
여차 하는 순간엔 기지에서 직접 요격(邀擊)포대로 적을 포격하기도 한다.

4.1.1 경계구역

보더 기지 주변의 일반인 침입 금지 구역. 유도장치로 게이트 발생을 한정시키는 범위이기때문에 네이버가 자주 출현한다.
원래는 사람이 살던 곳이지만, 위에 서술한 대로 보더에 의해 통제되고있기 때문에 아직 생활감이 묻어나는 버려진 민가들이 늘어서있는 유령도시가 되었다.

4.2 타마코마 지부

보더의 지부 중 하나인 소수 정예 실력파 집단. 지부장은 린도 타쿠미.
건물은 강을 조사하던 시설을 매입해 세운 것이라서 강 한복판에 있다. 건물 내에는 지부소속대원들의 방이 하나씩 있고 지하에는 트리거로 지어진 훈련실이 존재한다.
구 보더의 엠블럼을 사용하고있어서 소속 대원들의 트리온체에도 이 마크가 붙어있다.

4.3 시스템

4.3.1 지휘 체계

명령 중복을 피하기 위해 직속 상관만이 부하에게 명령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본부사령관→	각 부서의 부장→	각 부서의 인원
	본부장→	본부 대원
	각 지부장→	각 지부의 대원
	본부사령관 직속 대원

4.3.2 랭크 체계

• S급

블랙 트리거 소지자는 너무 강하기때문에 자동으로 S급으로 지정된다. 랭크전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 A급

보더의 정예대원. 보더에서 약 30명정도(8팀)가 여기 속하며, 근계로 원정을 떠나는 원정팀은 이 A급 부대중에서 선발된다.

• B급

보더의 주력대원. B급 이상이 보더의 정규대원이라고 할 수 있다.이 때부터 월급이 나온다. C급은 훈련생인데 월급이 나올 리가 없지
보더에서 약 100명정도(20팀)가 여기 속하며, 방어 임무에서 공을 세우고 B급 랭크전에서 이겨 순위를 올리는 것을 거쳐 A급으로 승격할 수 있다.

• C급

방위임무에 나가지 않는 훈련생. 보더에서 약 400명 이상이 여기 속하며, 훈련용 트리거가 지급되지만 대피나 구조 지원 및 훈련 외의 사용은 불허한다.

어태커, 거너의 승급 조건은 트리거에 배정된 포인트를 4000포인트까지 올리는 것.
스나이퍼의 승급 조건은 정규대원까지 포함된 저격수 랭킹에서 3주 연속 상위 15% 내에 들어가는 것.

포인트를 올리는 방법은 주 2회 있는 합동 훈련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방법과, 랭크전에서 포인트를 걸고 싸워 이기는 방법이 있다.

• 랭크전

보더 대원끼리의 모의전. 이 랭크전의 결과에 따라 포인트를 뺏거나 뺏기거나 한다.
포인트가 높은 사람을 이길수록 더욱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자기보다 포인트가 낮은 사람을 이겨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적다.
C급의 랭크전은 기본적으로 가상의 전장에서 개인전으로, B급의 랭크전은 기본적으로 단체전으로 이루어진다.
훈련생과 정규대원 간의 대결은 포인트가 이동하지 않지만, 직접 걸거나 하면 이동할 수도 있는 듯.

4.3.3 베일아웃(긴급 탈출)

보더 정규대원의 경우, 트리온체가 파괴되면 자동적으로 본래 몸이 기지로 송환되는 시스템. 굳이 트리온체가 파괴되지 않아도 직접 베일아웃을 하는 경우도 있다.
훈련용 트리거나 블랙 트리거, 네이버의 트리거에는 붙어있지 않은 기능.
하지만 갈로풀라 원정부대의 부대원들이 트리온체 파괴 시 원정선 내로 송환되는 베일아웃과 유사한 기능을 사용했다.

5 네이버

Neighbor. 근계민(近界民).그 네이버(naver)가 아니다
네이버후드(=근계)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통칭. 그냥 이웃이라고 번역했으면 이런 드립은 없었을텐데

근계에서는 국가 간 전쟁이 빈번히 일어나고있으며 각각의 나라에서 전력 증강을 위해 트리온 능력이 높은 사람을 노리고 이쪽 세계로 트리온병을 보내고 있다.
혹은 아래에 서술될 트리온병을 (주로 일반인이)칭할 때에 쓰이기도 한다.

5.1 네이버후드

Neighborhood. 근계(近界).
네이버들이 사는 세계. 문 저편의 이(異)세계.

끝없이 넓고 깊은 어둠 속에 저마다의 국가들이 각각 정해진 궤도를 별처럼 떠다니고있는 왜성국가와 정해진 궤도 없이 자유롭게 떠다니는 난성국가들로 이루어진 세계. 왜성국가들의 대부분은 이쪽 세계를 스치며 멀어지거나 가까워지거나 하며 순환하고 있으며 이쪽 세계와 가까워졌을 때, 게이트를 열어 공격해 온다고 한다. 순환 궤도를 분석하면 역으로 어느 시기에 어느 별이 침공을 해왔는지를 알거나 가까운 미래에 침략해올 나라가 어떤 나라일지를 짐작하거나 할 수 있다.

각 국가를 떠받치는 별들은 실은 지구처럼 스스로 존재하기 보다는 '마더 트리거' 또는 '퀸 트리거'라고 불리는 거대한 트리거로 유지되고 있다. '신'이라고 불리는 막대한 트리온을 가진 인간을 제물로 바쳐 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의 트리온 양에 따라 토지의 크기가 변화된다. 신이 죽는다면 바람이 불지 않고, 비가 내리지 않고, 밤이 밝지 않게 되어서 말 그대로 별이 죽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국가는 몇년에 한 번씩 원정을 통해 제물이 될 신을 물색해야하고 침략의 원인으로 귀결된다.

현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등장하고 있는 국가인 에르가테스는 왜성국가가 아니라 "란성국가"라고 한다.

5.2 트리온병(兵)

네이버들이 전쟁을 위해 만든 병기 인형. 트리온 능력이 뛰어난 인간을 노리고 이쪽 세계에 계속해서 파견되고있으며, 1차 네이버 침공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보더와 싸우고 있다.
아주 작은 것부터 건물 수준으로 거대한 것 까지 크기도 천차만별이고 종류도 다양하며 기능도 저마다가 다르다.
특히 트리온병은 알을 통해 대량으로 운용할 수 있기때문에 네이버들이 이쪽 세계로 원정을 올 경우 인간보다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트리온병의 움직임은 언뜻 예측불가한 동물처럼도 보이지만 실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움직임이기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움직임을 예측하는것도 가능하다고.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온 트리온병들의 이름은 동물이 모티브이고, 형태도 이름에 해당하는 동물과 닮아있다.

• 뱀스터

포획용 트리온병. 크기는 2~3층짜리 집 정도. 모티브가 된 동물은 햄스터.
미카도 시 주민들은 대부분 이 뱀스터를 '네이버'라고 인식하고있다. 크기가 크고, 단단하지만 강하지는 않음.그러므로 뱀스터에게 질 뻔했던 오사무는 보더로서는 좀 부끄러워해야한다

• 모르모드

전투용 트리온병. 크기는 자동차에 다리가 추가된 정도. 모티브가 된 동물은 모르모트.
트리온병들 중에서는 최고의 경도를 갖고 있다. 모르모드 한마리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작품 초반의 C급 오사무가 적어도 20명(그중에서도 18명은 죽어야)은 필요할 정도.그러므로 모르모드에게 질 뻔했던 오사무는 아무것도 부끄러울 필요 없다

• 이루가

폭격용 트리온병. 크기는 가로로 긴 초등학교 정도. 모티브가 된 동물은 돌고래(いるか).
폭격을 위해 만들어진 트리온병. 저격이나 포격으로 물리치더라도(혹은 어느정도 큰 데미지를 입으면) 사람이 많은 곳으로 떨어지며 내장되어있는 모든 트리온을 끌어모아 자폭하는 자폭모드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상대.
그렇기 때문에 떨어지기 전에 공중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거나 사람이 없는 곳으로 끌어당겨야 피해가 없다.

• 래드

은밀, 정찰용 소형 트리온병. 크기는 청소기로봇 정도. 모티브가 된 동물은 래트.
전투력은 없지만 크기가 작기때문에 숫자로 밀어붙이는 타입. 게이트 발생장치가 첨가된 개조형도 자주 쓰인다.솔직히 이쪽이 더 자주 쓰이는 것 같다

• 반다

포획, 포격용 트리온병. 크기는 뱀스터가 살이 쪽 빠진 정도. 모티브가 된 동물은 판다.
포격 직후의 눈이 약점. 작가의 말에 따르자면, 포획과 포격이라는 상반된 역할을 떠맡은 비운의 트리온병. 덕분에 컨셉이 약해서 오사무에게 당하게 해줬다고..

• 래빗

트리거사용자 포획용 트리온병. 대규모침공전에서부터 등장하는 신형. 크기는 다다미 4장 반 정도를 꽉 채우는 정도. 트리온병들 중 사람 형태와 가장 가깝다.작가님이 이 트리온병을 좋아합니다 모티브가 된 동물은 토끼.
트리거사용자를 큐브로 만들어 잡아들이는 기능이 있다.
플레인체와 여러 모드체가 있는데, 단순한 완력은 플레인체가 가장 강하다고.
특히 장갑이 단단한 편으로 가장 단단한 것은 팔, 그 다음으로는 머리.
성능이 좋은 대신 래빗 하나를 운용하는 데에 드는 트리온 양은 이루가 약 4체정도를 운용하는 양(=모르모드 약 20체정도를 운용하는 양)과 맞먹는다.

5.2.1 플레인체와 모드체

트리온병은 일반적인 규격인 플레인체와 거기에 기능 등을 여러가지 추가한 모드체로 나뉘는데, 모드체는 색깔이나 형태가 플레인체와 다르고 개체별로 각각 다른 능력이 추가되어있다.
현재로써는 래빗이 대표적.

6 참조

월드 트리거 아치브(World trigger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