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니 프로덕션

파일:Attachment/아오니 프로덕션/aoni.jpg
회사명주식회사 아오니 프로덕션
株式会社 青二プロダクション
(Aoni Production Co.Ltd.)
창립일1969년 4월 1일
본사일본 도쿄미나토
미나미아오야마 2-5-17
폴라 아오야마 빌딩 5층
품목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및
배우, 성우 매니지먼트, 육성
웹사이트[1]

1 개요

성우 매니지먼트를 중심적인 업무로 하는 일본의 연예 기획사(성우 기획사). 약칭은 '아오니프로', '아오니'. 이름인 아오니는 회사 주소인 미나미아오야마(南山) 쵸메(2丁目)에서 따온 것이라는 듯.아오오니 프로덕션이 아니다!

1969년 4월, 일본에서 첫 성우 전문 연예 기획사로 설립되었으며 '우수한 성우는 우수한 배우이기도 하다(優れた声優は優れた俳優でもある)'를 모토로 내세운다. 철저한 경력 위주의 위계 질서가 세워져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수의 일본 성우 기획사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꼽힌다. 특이한 점으로 소속 성우간의 호칭은 먼저 들어온 사람이 위이기 때문에 성우 경력이 길다 해도 해당 소속사에 늦게 들어왔다면 후배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어이 선배, 대본 갖다줘.물론 경력이 지나치게 오래된데다가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사람들이라면 상황은 약간은 달라진다고 한다.

예전엔 토에이 애니메이션, 선라이즈 등이 캐스팅 협력 회사였기 때문에 아오니 성우들만 가득한 애니메이션도 많았다.

코에이가 제작하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전국무쌍 시리즈의 경우,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 성우들이 거의 모든 등장 캐릭터를 전담하고 있다. 예외라면 전국무쌍 시리즈에서 혼다 타다카츠 역의 오오츠카 아키오가토 기요마사 역의 스기타 토모카즈, 마에다 토시이에, 이이 나오마사 역의 코니시 카츠유키 정도이다.[1] 코에이와 합병한 테크모도, 합병 전부터 자사 작품의 성우를 아오니에서 전부 캐스팅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팔콤의 게임도 아오니 소속 성우들이 많이 나온다.

프로덕션 바오밥, 오피스 모리 등의 회사가 아오니에서 독립한 회사이다.

현재 이곳 소속인 아사노 마스미가 원안을 쓰고 하야테처럼 작가가 그리고 있는 그것이 성우!란 만화&애니메이션에 아오니 프로덕션의 사풍등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라고 한다면 신인급 성우들은 일이 없어도 사무실에 출근 & 이름표차고 입구에 서서 대기하며 선배 성우나 매니저들에게 깍듯이 인사하는 것. 이러한 묘사에 대해 아사노는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아무튼 아오니와 비슷한 규모인 성우 소속사 계열인 아트비전계에서 성우로서 꽤나 오랫동안이나 활동하던 사람인 아사노 마스미마저도 이런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해당 소속사의 규율이 강한 편이라서 항간에서는 기본적으로 체육계 성향이 아주 강한 성우 소속사라고 표현할 정도라고 한다.[2]

또한 입사후 5년간 주니어 클래스 성우로 활동한 다음, 소속사 책임자들이 모여 심사를 받는다고 한다. 여기서 준소속, 정소속, 불채용의 3단계로 나뉜다는데, 이 심사가 상당히 까다로운 것으로 성우계에서 악명이 높다. 현재는 일본 성우계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후쿠야마 쥰이 신인시절 이 심사에서 탈락하여 타 소속사로 이적한 경력이 있으며, 연기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토 카나에도 준소속으로 겨우 살아남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단, 실적을 중요하게 여기는건 매한가지라 이토 카나에는 비교적 빠른 2012년에 정소속으로 승격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소속사 선배인 카노 유이를 앞지른 셈.

위와 같은 부분을 실제 영상으로 엿볼 수 있는게 2016년 1월 30일 방영된 칸쟈니8의 방송이다. 잘나가는(景気のイイ)예능 사무소 중 성우사무소 대표로 아오니가 나왔는데 후루야 토오루가 학원, 주니어제도, 매니저에게도 인사하는 신인들, 성우 랭크제에 관련된 이야기를 짧게나마 해준다.

일단 아오니는 중견 이상의 성우진들 중에 한 시대를 풍미한 유명한 성우들이 많기로 명성이 높고 지금도 그 명성을 드날리고 있는 베테랑 성우진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매우 탄탄하여 그래서 상대적으로 심야 에니메이션을 많이 향유하고 있는 성우덕들 사이에서 그 밑의 신인 성우진들은 부실하게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중견 이상 성우진들의 업계 입지가 매우 높아서 상대적으로 그 밑에 있는 신인 성우들의 입지가 더 낮게 평가되는 것으로 보이며 거기에다가 중견 아래에 포진해있는 성우들은 어느 정도 시점에 도달하면 심야 애니메이션보다 페이가 쎈 나레이션쪽 일[3]에 강세가 있는 회사 특성[4]도 고려하면 위의 평가는 어디까지나 심야애니판에 한정되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타 소속사들과 비교하여 상당히 약세를 보이는 심야 애니메이션 판과 달리 비심야 애니메이션들에서는 아오니는 다른 성우 소속사들 이상으로 파워가 강하기로 유명해서 출연 도중 작고한 아오니 소속 성우들의 대체하는 성우로 아오니 성우들로 채워놓는 경우가 허다하며 비심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단역들조차도 찾아보면 상당수가 아오니 소속 신인들인 경우가 제법 되는 편이다.

1.1 산하 성우 양성소

산하로는 '青二塾(아오니숙, 아오니주쿠)'이라는 성우 양성소를 두고 있으며, 졸업 후 오디션에 합격하며 주니어로 채용한 뒤 이후 5년 정도 활동하는 것을 보고 소속사측에서 장래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때서 정식 채용[5]으로 이어지는 비교적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가지고 있다.

아오니숙은 도쿄교 1부와 2부, 오사카교로 총 세 개의 학교로 이루어져있으며, 가장 오래된 도쿄교 1부는 2012년 기준 31기생으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현재 인기성우 중에서도 아오니숙 출신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현재(2012년 3월 시점)에도 아오니에 소속되어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오노사카 마사야(오사카교 1기생 중 유일한 현역.), 미도리카와 히카루, 쿠와시마 호우코, 카미야 히로시 등이 있고, 다른 기획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우로는 탄게 사쿠라, 호리에 카즈마, 야스무라 마코토, 타치바나 신노스케, 카네다 토모코, 타카하시 치아키 등이 있다.

그렇다고 아오니숙 출신만 채용하는 것은 아니고, 오디션에 합격하면 일반 또는 다른 학교 출신도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드문 경우인 것으로 보인다. 위 항목에서 언급했던 칸쟈니8의 방송에서 킨교 와카나는 스카웃으로 영입한 극히 드문 케이스임을 강조하고 있다.알바생을 매의 눈으로 캐치해낸 이시카와 히데오가 신기하다

여담이지만 아오니의 모토가 모토인 만큼 양성소 기간 중 무대 경험을 하게 하거나 성우 양성 수업 중에는 댄스나 일본 전통 무용 등도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출신 성우들이 이야기하는 발레 수업을 들었다고 말하는 등의 경우가 더러 있다.

2 소속 성우

가나다 순으로 정리. 누락된 성우 있음.

2.1 남성

2.1.1

2.1.2

2.1.3

2.1.4

2.1.5

  • 바바 케이스케

2.1.6

2.1.7

2.1.8

2.1.9

2.1.10

2.2 여성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2.10

  1. 그래도 전국무쌍 시리즈의 경우에는 4에서 오노 다이스케, 히노 사토시, 타케우치 료타 등 아오니 프로덕션 이외의 성우들이 배역을 맡기 시작했다.
  2. 한국으로치면 공채 개그맨쪽을 생각하면 더 빠를 것이다. 공채 개그맨들은 기수별로 선후배 관계를 철저하기로 일반적으로 유명하지만 이들과 달리 선배가 후배에게 폭력 등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후배들에게 허드렛일 정도 시키는 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3. 실제로 성우들이 받는 수많은 일감중 가장 보수가 낮으면서도 가장 힘든 일이 심야 애니메이션 수록이라고 할 정도이며 성우의 일 중에서 가장 보수가 쎈 건 나레이션과 게임쪽 목소리 수록이라고 한다. 특히 나레이션의 경우 기본 1년 이상의 장기계약인 경우가 상당히 흔해서 수익이 높고 수록 시간대가 매우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일거리를 한 번 받아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향후 같은 회사 내에서 다른 나레이션 일감이 들어온다는 이점이 상당히 크다고 한다. 참고로 애니메니션 일감은 기본적으로 문장 단위로 계산해서 말한 만큼 보수를 주지만, 나레이션이나 게임 일감은 단어 단위로 계산 하고 있어서 비슷한 량의 대사를 해도 애니메이션보다 나레이션이나 게임쪽에서 수록했을 때 받는 비용의 차이가 제법 차이가 난다고 한다. 거기에 애니메이션과 달리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에서 수록을 실시해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최악에는 콘티를 보면서 추측과 감으로 녹음해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심야 애니메이션과 달리 해당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어 성우들에겐 최고의 일감이라고 한다.
  4. 실제로 2015년 마우스 프로덕션에 오랫동안 소속되어 있던 사와시로 미유키가 갑자기 아오니행을 선택한 것에 대해서 고정적이면서도 돈을 많이 주는 나레이션 일감을 대량으로 받기 위해서라는 이야기가 일본 내에서 꽤나 신빙성있게 떠돌았으며 한국에서는 마우스 프로덕션쪽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음향 스태프가 관계자(마우스쪽 매니저들 중에서 자신과 친한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에게 직접 들었던 이야기라며 루리웹에 관련 글을 올리면서 사실상 확정 수준이다.
  5. 실제로 해당 소속사 성우가 원작자로 참여하는 그것이 성우!에서도 아오니 프로덕션의 이름을 비튼 아오조라 소속인 후타바가 이어폰즈 멤버들과 식사 자리에서 자신은 몇 년 후 소속사로부터 평가가 있는 데 여기에서 떨어지면 성우로서 활동이 어렵게 된다고 밝혔는데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참고로 이어폰즈 맴버 중에서 모에사키 이치고역의 나가쿠 유키는 당시 그러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아오니 주니어 5년차인 상태였기에 후타바가 평가를 받는 걸 보면서 트위터에다가 남일 같지 않다는 식으로 글을 쓰기도 했다.다행히도 나가쿠는 준 소속이 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