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노 히로유키(각본가)

동명의 성우를 찾으신다면 이 항목으로.

1 일본 애니메이션 각본가

吉野 弘幸(よしの ひろゆき)

1970년 6월 2일생.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졸업. 소속해 있던 클럽의 선배 중에는 각본가인 오코우치 이치로가 있었다. 졸업후 토쿠마쇼텐의 아니메쥬의 기자로 취직했으나 2년도 안 되어 퇴사. 이후 고등학교 세계사의 비상근 강사가 되지만 동시에 선라이즈의 후루사토 나오타케 프로듀서와 알게돼 GEAR전사 덴도의 각본을 맡았다.

뉴타입 인터뷰에서는 다니던 학교가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자 현실의 여고생을 보면 각본에 여자를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학교를 그만뒀다고 한다.(…)뭐지 이 참신함은

이후 처음으로 시리즈 구성을 맡은 마이히메에서는 연애 묘사는 약간 어설픈 듯 하나 시청자가 의표를 찌르는 교묘한 이야기 구성력이 높게 평가되어 마이오토메에서도 매주 시청자의 기대를 받았다.

성흔의 퀘이사에서는 스토리 원안을 담당했다.

맡는 작품들이 이상하게도 용두사미거나 부족한게 많았다. (마이 히메, 마이 오토메, 건담 시드, 마크로스 F, 길티 크라운 등등.) 그래도 흥행은 어느정도 했고, 작품 자체나 다른 스태프(특히 시드의 모로사와)들 덕분에 어느정도 쉴드를 받고 있었으나, 그런 작품이 갈수록 늘어간다는 게 문제. 게다가 길티 크라운은 같은 업계인에게 까일 정도로 각본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들었고[1] 주시리즈 구성인 그의 각본보다 보조역할인 오코우치나 하가네야 진의 각본이 훨씬 좋은 평을 받는 등 굴욕을 겪었다.

또한 감독으로 맡는 원작이 있는 작품들에 대해 악평이 많은데, 이는 전개를 자신의 멋대로 고쳐 오리지널 스토리를 넣는다던가, 혹은 원작의 중요한 설정을 무시한 채로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때문이다. 보통 원작이 있는 작품의 오리지널 스토리의 경우 설정을 땜빵하기 위해 넣는다던가, 혹은 원작을 보지 않은 애니메이션 팬들을 배려하기 위해서인데 요시노 히로유키의 경우는 설정 땜빵은 커녕 설정구멍이 더 커져버리고, 애니메이션 팬을 사로잡기는 커녕 애니메이션과 원작 팬들 둘 다에게 "유치한 전개", "원작 무시" 등의 악평을 듣는 것이다.[2]

위의 얘기는 좀 틀린점이 있는데 이 사람의 직업이 각본가로 소개된것처럼 이 사람은 각본가지 감독이 아니다. 따라서 감독으로 맡는 원작이 있는 작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독이 아닌 요시노 히로유키가 멋대로 고칠 권한이 있는지 의문이며[3]실제로 참여작 중 액셀 월드,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등은 원작하고 큰 차이없이 진행됐다. 또한 흑집사 3기처럼 전시리즈가 오리지널전개로 갔었음에도 다시 원작전개를 따라가는 애니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세계사 선생을 할 정도라 그런건지 정치적인 요소를 잘 담아내거나 지명 등에서 유럽풍 지명을 잘 가져다 쓰는데 마이오토메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종말의 이제타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예.

이제 '노래하는 장면'이 나오면 각본을 맡는 게 애니계의 정석이 된 것 같다. 뉴타입 2013.03월호 부록 인터뷰에 의하면,

"요시노 히로유키" : 어느날 (엔디미온의 기적)프로듀서이신 나카야마 노부히로 씨에게서 연락이 와서 (생략)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순서가 반대입니다만, 그러고 나서 제안해주신 나카야마 씨에게 “어째서 저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실은 말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노래를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그 일이 무척 인상에 남았죠.(웃음) [4]

라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있다.

1.1 참여 작품

1.1.1 시리즈 구성

1.1.2 각본

1.1.3 극장판

  1. 재미있게도 이 각본가는 후에 혁명기 발브레이브에 참여한다.
  2. 사실 애니메이션판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가 들어간 경우 까이는게 대부분이다. 분량등의 사정과 애니의 한계로 오리지널 전개나 설정을 생략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3. 사실상 없다. 어떤 내용이던 간에 감독이 OK 사인을 내리지 않으면 모두 소용없다.
  4. 이 뒷내용에 니시키오리 히로시 감독에 의하면 자신의 의도는 노래 때문이 아니었다면서도, 인터뷰엔 물씬 감독이 노래부분에 신경썼음이 드러난다. 특히,'노래라는 소재가 패러디로 되지 않도록 부탁'한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