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이 문서는 종교에 관한 내용을 다룹니다.

이 문서가 다루는 종교, 종교인에 대한 내용은 읽는 이에 따라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요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문서에 쓰여진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마십시오. 편집할 시에는 문화상대주의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작성하고,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은 신중히 검토한 뒤 작성하십시오. 또한 문서의 사실에 관한 내용을 수정할 때에는 신뢰가 가능한 출처를 기입하시거나, 토론 과정을 거치신 뒤 하시고, 다른 종교를 비방하거나 비하하는 내용을 넣지 마십시오.


이 틀을 적용할 경우, 문서 최하단에 {{{}}}혹은 분류:종교의 하위 분류를 함께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Westminster Confession


1 개요

영국 청교도 혁명 당시, 정권을 장악한 장로교도들이 웨스트민스터에 신학자들을 소집하여 장로교의 신앙의 기본 틀을 정립하기 위해 만든 문서이다. 현재까지도 전 세계 장로교 신앙의 핵심 문서로 인정받고 있다. 구교회의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 사도신경같은 문서와는 성격을 달리하여[1], 총 33장으로 된 아주 긴 문서가 되었다.

배경이 배경이니만큼[2], 가톨릭까 성향이 두드러지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이하, 본 문서에서 장로교회가 기존 가톨릭, 정교회, 기타 동방교회와 다른 점을 대비할 때 이들을 묶어서 '구교회'(舊敎會)라고 칭함.)


2 내용

2.1 성경에 대하여

1. '자연적 계시'가 존재하되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하며, 성경을 통하여 비로소 온전한 계시를 받게 되며, 계시는 성경으로 완결적이다.

- 자연적 계시가 존재하므로 신에 대한 무지를 핑계할 수 없다고 규정하면서, 그러면서도 계시는 오직 성경으로 완전해진다고 말하는 점이 포인트.

2. 성경의 정경은 총 66권으로 확정한다.
3. 외경은 정경이 아님을 선언.

- 구교회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구약 외경을 제외하고, 구약은 오직 유대교가 얌니아 회의에서 확정한 히브리어 마소라 사본에 따르는 것으로 하였다.

4. 성경의 권위는 자족적이다.

- 성경을 성경이게 만들어주는 다른 권위의 원천은 없으며 성경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선언한다.

5. 성경의 권위의 증거

- 교회의 증언과 내용의 천상성, 상호일치, 문체의 장엄함 등의 탁월한 점들을 통해 성경의 권위를 알 수 있다고 하였다. 햇갈려서는 안되는 것은, 이는 사람이 그것을 느낄 수 있음을 말한 것이지, 이것이 성경의 권원이라거나 증명이라는 뜻은 아니다.

6. 성경의 내용적 자족성

- 성경은 그 자체로 사람의 신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므로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다고 선언한다. 즉, 구교회들이 받아들이고 형성해온 다양한 교회적 전통들은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성경은 인간이 받은 영적, 이성적인 빛에 비추어 해석되어야 함을 인정한다.

7. 성경의 명료성

- 성경을 통해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명료하게 알 수 있으며 심지어 무학자라도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여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선언한다.

8. 번역의 필요성

- 히브리어/그리스어 원어 성경이 직접적인 영감을 통해 기록되었고, 순수하게 보존되어 왔으며, 교회에서 모든 논쟁의 최종 권위는 원어 성경임을 선언하지만, 필요에 따라 통속 언어로 번역되어야 함을 인정한다.

9. 해석상의 자족성
- 성경의 내용을 해석하는 규준의 원천은 성경임을 선언. 즉 성경의 내용 일부는 성경의 다른 부분들에 비추어 모순되지 않게 해석되어야 함을 규정한다.
10. 심판의 종결성

- 모든 논쟁, 고대 저자들의 의견, 총회의 결의 등은 성경에 의해 최종적으로 검토되어야 함을 선언.

2.2 하나님과 성삼위일체에 대하여

1. 하나님의 본질에 대한 설명

- 하나님의 속성으로 유일성, 진정성, 존재성과 완전성의 무한성, 순수한 영성, 무소부재성 등이 언급되며, 선을 포상하고 악을 징벌함(죄인을 결코 그대로[3] 용서하지 않음)을 언급한다.

2.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설명

- 하나님이 만물과 모든 덕의 원천이고, 하나님이 다른 무언가에 의존하지 않는 독존성이 언급되면서, 동시에 모든 예배와 봉사는 하나님에게 지향되어야 하며, 하나님이 그것을 요구하기를 기꺼워한다고 언명한다.

3. 성삼위일체

- 일반적인 기독교 교리와 같이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가 있고 이 셋이 본질에 있어 하나임을 언명한다. 성부, 성자, 성령간의 관계는 (가톨릭 판)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을 그대로 따라서 , '성부는 누구에 속하거나 난(begotten;natum) 존재가 아니며', 성자는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난 존재', 성령은 가톨릭 교회의 교리를 따라 '성부와 성자에게 좇아 난(proceed;procedit)' 존재라고 언명한다.[4]

2.3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 대하여

2.4 창조에 대하여

2.5 섭리에 대하여

2.6 인간의 타락, 죄, 그에 따른 징벌에 대하여

2.7 하나님과 인간의 계약에 대하여

2.8 중재자 그리스도에 대하여

2.9 자유의지에 대하여

2.10 유효한 부르심에 대하여

2.11 칭의에 대하여

2.12 자녀됨에 대하여

2.13 거룩하여짐에 대하여

2.14 구원하는 믿음에 대하여

2.15 생명으로의 회개에 대하여

2.16 선행에 대하여

2.17 성도들의 견딤에 대하여

2.18 은혜와 구원의 보장에 대하여

2.19 하나님의 법에 대하여

2.20 기독교인의 자유와, 양심의 자유에 대하여

2.21 종교적 경배와 안식일에 대하여

4. 기도의 목적

- 기도는 합법적인 것을 위해 해야 하고, 살아있는 사람들이나 태어날 사람들을 위해 해야 하며, 구교회에서 행하는 것과 같은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그리고 일반적인 연옥 교리)는 부정될 뿐만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지은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부정된다.

7. 안식일의 날짜

- 안식일이 구약시대에는 주간 마지막 날(토요일)이었으나, 예수 부활 이후에는 주간 첫날(일요일), 이른바 '주님의 날'('주일')[5]에 지켜져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음을 언명.

8.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

- 안식일은 일반적인 일들을 미리 정돈한 후 세속적인 일과 오락으로부터의 휴식과, 공적, 사적 예배 및 필요에 의한 부득이한 봉사를 통해 거룩하게 지켜진다고 규정한다.

2.22 합법적인 맹세와 서원에 대하여

2.23 위정자들에 대하여

2.24 결혼과 이혼에 대하여

1. 일부일처제를 명문화한다.
2. 결혼의 목적은 1) 남편과 아내의 협조, 2) 정당한 자손에 의한 인류의 증가 및 교회의 증가, 3) 부정의 방지[6]이다.
3. 결혼 자체는 누구와 해도 합법적이지만 장로교도는 장로교도와 결혼할 의무가 있으며 가톨릭 신자 및 이단과 결혼하는 것은 안된다.
4. 일정범위 내 친족간의 근친상간 금지
5. 약혼 또는 결혼상대자가 간음한 경우 상대편의 이혼권 인정
6. 이혼의 일반 금지.

- 이혼이 가능한 사유로 위의 간음의 경우 외에 '국가나 교회가 구제할 방도가 없는 고의적인 버림'이 포함되고, 그 외의 이혼을 강력하게 금지한다. 이혼시 쌍방의 의사만으로 이혼하지 못하며 소송절차에 의해야 함을 명시한다.

2.25 교회에 대하여

1. 무형적 교회를 정의함.

- 현세의 교계제도로 체화된 기존 구교회의 교회관과 완전히 결별된, 예수에게 부름받은/부름받을 모든 사람들로 이루어진 추상적이고 무형적인 교회를 상정하고, 이것이 구교회에서 쓰는 '보편적'(가톨릭) 이라는 단어에 해당함을 역설한다.

2. 유형적 교회

- 참된 신앙을 공언하는 전세계에 흩어진 모든 사람을 총괄하는 개념으로, 역시 '보편적'으로서 하나의 교회나 교계제도를 넘어선 추상적인 개념이다.
- 유형적인 교회 바깥에서는 일반적인(ordinary) 구원의 방법이 없음을 주장한다.

3. 교회에는 목회자(ministry), 예언자(oracle)[7]와 규정(ordinance)들이 있음.
4. '보편적 교회'는 더 유형적이거나 덜 유형적인 때가 있었고, 보편적 교회의 지체인 개교회들은 더 순결하거나 덜 순결할 수 있다.

- 추상적인 '보편적 교회'를 구교회처럼 역사성이나 정통성에 매이지 않은 개념으로 파악하며, 개교회의 순결성으로부터도 유리시킨다.

5. 가장 순결한 교회도 혼잡과 오류에 빠지기 쉬우므로 어떤 것은 사탄의 회당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결한 교회가 언제나 최소한 존재함을 역설.
6.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머리'가 없고, 로마 교황은 교회의 머리가 아닐 뿐더러 적그리스도임을 천명함.[8]


2.26 성도들이 서로 교통함에 대하여

2.27 예전에 대하여

2.28 세례에 대하여

2.29 주님의 만찬에 대하여

2.30 교회의 책벌에 대하여

2.31 대회와 총회에 대하여

2.32 사후의 사람의 상태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2.33 최후의 심판에 대하여

  1. 본래 신경(creed)는 symbolon이라고 하여, 성찬예배나 다른 전례(특히 세례)에서 그것을 고백함으로써 자신과 서로가 같은 신앙을 가진 하나의 교회에 속함을 확인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 교회의 신앙을 총괄적으로 표현하되, 지나치게 길어질 수 없었다.
  2. 청교도가 영국 국교회를 멀리한 이유 중 하나가 반가톨릭성향이 불충분해보였기 때문임을 기억하자.
  3. 즉, 회개하지 않으면
  4.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의 최초본에서는 성령이 성부에게 좇아 난 것으로 언급되어 있는데, 서방교회에서 '성부와 성자에게' 좇아 난다고 수정한 것이 동서방 교회간 교리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로 되었다. 장로교도 이 부분에서만큼은 가톨릭을 따라 '성부와 성자에게'를 지지하는 셈이다.
  5. 예수가 부활한 날은 유대교 안식일 다음날인 주간 첫날이므로, 이 날을 '주님의 날', 줄여서 '주일'이라고 부른다.
  6. "욕정에 불타는 것보다는 결혼하는 편이 낫다." 고전 7,9
  7. 고전 12,28
  8. 미국의 일부 장로교단은 로마 교황이 교회의 머리가 아니라는 말만 남겨두고, 뒤의 교황이 적그리스도임을 천명하는 구절을 삭제한 버전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