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

1 영단어 Willow

버드나무라는 뜻으로, 인명으로 쓰이기도 한다. 대개 여성의 이름에 쓰인다.

1.1 해당 이름을 가진 실제인물

1.2 해당 이름을 가진 가상인물

2 판타지 영화

[1]
1988년 개봉한 판타지 영화.
론 하워드가 감독하고 조지 루카스가 프로듀싱과 더불어 스토리를 구상했다.
워윅 데이비스[2]드워프 마술사 윌로우를, 발 킬머가 전사 매드마티건을 연기한다. 영화음악은 제임스 호너.

강력한 마법을 지닌 여왕 바브몰다가 공포로 통치하던 시대, 예언자들은 바브몰다를 물리칠 아이가 탄생할 것을 예언한다. 그러자 여왕은 수하 전사들을 풀어 산모들을 잡아죽이고, 이 난리통에 한 여인이 달아나다가 예언의 아이를 강물에 떠내려보낸다. 아이는 드워프 마을로 흘러와 윌로우 가족에게 구조받지만, '거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드워프들은 아이를 경계한다. 설상가상 여왕이 보낸 마물이 아이를 쫓아 마을을 습격하면서 윌로우는 아이를 거인에게 돌려주는 임무를 받고 마을을 떠난다. 드워프 마을의 마법사 그리고 요정여왕이 보낸 요정들을 통해 비로서 윌로우는 아이의 운명과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고, 무슨 죄를 지었는지 매달려서 죽음만 기다리던(...) 양아치 전사 매드마티건과 저주를 받아 동물로 변해버린(...) 마법사 레지엘과 함께 여왕의 성으로 향하는데.....

80년대 무척 희귀했던 판타지 영화, 특히 영웅 판타지와 더불어 정통 판타지라 불리는 하이 판타지(Hight Fantasy)이다.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 붐을 불러일으키기 전이였고, 더군다나 CG 기술조차 미약했던 시대 애니매트로닉스 기법이 주였던만큼 제작 자체가 상당한 모험수였던 영화이기도 하다. 흥행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지만 당시 판타지 팬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다.

[2]

쇠락한 요새에서 여왕의 군대를 상대로 농성하다가 머리 둘 달린 드래곤과 싸우는 시퀀스가 유명하다.

3 캡콤에서 만든 액션게임


2의 판타지 영화를 원작으로 만든 게임. 영화과 거의 비슷한 스토리로 진행되며, 주인공인 마법사 윌로우와 전사인 매드마티건, 두 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해서 마계촌처럼 횡스크롤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 물론 마계촌이 그렇듯 난이도는 어렵다.

게임에서 얻는 돈으로 상점에 들러 마법이나 무구를 사게 되며, A는 공격, B는 점프. A를 누르고 있는것으로 차지샷이 나간다. 윌로우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대신에 파워가 약하고, 매드마티건은 리치가 짧은 대신에 파워가 강하다. 물론 플레이 난이도적인 면에서는 윌로우가 압도적으로 좋다.

윌로우 공략

  1. 당연하지만 예명이다.
  2.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필리우스 플리트윅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