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연방 집행전단의 마크.[1]
▲ 유럽 연방기[2]
목차
- 1 유럽 연방
- 2 유럽연방 집행전단
- 2.1 등장인물
- 2.2 영토 리스트
- 2.3 유닛설명
- 2.3.1 전투 지휘 차량 LV-20 샤를마뉴
- 2.3.2 주력전차 ‘판터1A3’
- 2.3.3 자주포 AMZ-50 ‘마크맨’
- 2.3.4 보병전투차량 AMZ-26 ‘뱃져’
- 2.3.5 집행전단 ‘척탄공병대’
- 2.3.6 유럽연방 집행전단 ‘코만도 소총병단’
- 2.3.7 유럽연방 집행전단 공격헬기 PAH-6 ‘치타’
- 2.3.8 유럽연방 집행전단 경수송헬기 EC 220 “개드플라이”
- 2.3.9 유럽연방 집행전단 중수송헬기 EC 660 “휠윈드”
- 2.3.10 유럽연방 집행전단 전투기 “헤일스톰”
- 2.3.11 유럽연방 집행전단 초계드론 “아쳐”
- 2.3.12 유럽연방 집행전단 UAV “이글 플라이”
- 3 평가
유럽연방 - 유럽연방 집행전단
공식명칭 | 유럽연방 (European Federation) |
수도 | 파리 |
정치체제 | 연방국가제, 공화제, 대통령 중심제 |
화폐단위 | 유로 |
WMD | 레이저포[3] |
엔드워에 등장하는 진영세력 중 하나.
1 유럽 연방
유럽 연방은 2018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와 가속화되는 안보 및 환경적 위협에 직면한 유럽 국가들이 통일된 정치와 경제력을 발휘하기 위해 창설한 새로운 초강대국이다. 유럽연방은 이를 유럽 연합의 발전이라고 공표했지만, 이를 비판하는 이들은 유럽 연방의 가입 규범이 강대국을 뺀 다른 유럽 국가의 권리를 모두 빼앗아갔다고 비난하고 있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유럽 연방의 회원이 되는 대신 캐나다, 호주 등 옛 영연방 국가와 함께 신영연방을 창설한 후 독립을 선언했고[4], 스위스는 늘 그랬듯 철저한 중립으로 남아있다. 상징 컬러는 파란색.
2 유럽연방 집행전단
유럽 연방 집행전단은 유럽 전역에서 정예 대 테러 요원들과 평화유지군 출신 베테랑들을 추려내어 만든 완벽한 전투의 프로들이다. 고도의 훈련과 많은 전투 경험을 거친 집행전단의 병사들은 침착하고 꼼꼼하며, 시가전에서 특출난 활약을 펼친다.
유럽 연방 집행전단은 진보된 직사 에너지 병기 기술, 그만큼이나 뛰어난 전자전 능력을 보유한데다가 전장의 그 누구보다도 기동성이 높은 차량들을 운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집행 전단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비살상 병기”를 소유했다.
2.1 등장인물
총사령관: 아르마두 드 방콜 중장[5]
정보장교: 일라리아 치미노 대위
2.1.1 유럽연방 집행전단 대대장 명단
- 알렉시 마츠 소장 (1번 스펙옵스부대)
- 산티아고 아르나비스카 대령 (8번 기계화부대. 레인보우 식스)
- 티에리 듀보아 대령 (16번 기계화부대. 고스트리콘)
- 알랭 뒤바리 대령 (10번 전술부대. 레인보우식스)
- 팀 슈바이더 대령 (12번 전술부대)
- 라르스 베켄바우어 대령 (22번 기갑부대. 레인보우식스)
- 루카스 푀버 대령 (15번 기갑부대. 고스트리콘)
- 안토니오 말디니 대령 (4번 공수부대. 레인보우식스. EFEC 캠페인에서 플레이어가 지휘하게 됨)
- 카를 하이델 대령 (5번 공수부대. 레인보우식스)
- 한스 예거 대령 (20번 강습부대)
- 기욤 델라 대령 (28번 강습부대)
- 클로드 모로 대령 (6번 강습부대)
2.2 영토 리스트
1. 포르투갈 아라비다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유럽 연방의 핵심 대공방어 업링크 클러스터이다.[6]
2. 스페인 라만차
마드리드 남부에 위치한 유럽 연방에서 가장 규모가 큰 풍력 발전소가 위치해있다.
3. 이탈리아 마테라
2016년, 마테라에 있는 이탈리아의 우주 연구소는 유럽 연방에 의해 다시 재건축되어 미국 JSF 진영의 프리덤 스타와 비견될만한 병력 수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4. 프랑스 남부 르 시토 군사기지
프랑스 남부 미요 지방에 위치한 유럽 연방 집행전단의 훈련소겸 군사기지이다. 특이사항으로 점령 시 인근 지역에 포스 리컨이 사용 가능하다.
5. 영국 베드포드 레벨
잉글랜드 중부 지역의 방어를 담당하는 업링크 클러스터가 위치한 곳.[7]
6. 영국 그레이트 글렌
7. 아일랜드 맥길리커디
8. 네덜란드 로젠부르크 석유 저장소
9. 덴마크 코펜하겐 항구
10. 독일 서부 람슈타인 공군기지
11. 독일 동부 빌스터마쉬
유럽 연방에서 가장 저지대에 위치한 업링크 클러스터가 있는 늪지대. 마힐료프, 오키페노키와 맵이 같다.
12. 오스트리아 브레너 고개
유럽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업링크 클러스터로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를 잇는 길목이다. 하지만 유럽 연방의 수도가 파리로 결정되면서 중요도가 많이 떨어졌다. 론다너, 채터누가와 맵이 같다.
13. 프랑스 파리 (유럽 연방 수도)
2.3 유닛설명
1차 출처: 유비소프트 '엔드워' 홈페이지
2차 출처: 번역 삼치구이님 네이버 블로그
2.3.1 전투 지휘 차량 LV-20 샤를마뉴
LV-20은 함정과 스텔스 병기를 찾아낼 수 있고, 전장 정보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그에 더해 UAV와 초계 드론을 배치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LV-20의 가장 독특한 점은 바로 무장입니다. 샤를마뉴는 재래식 병기 대신 전술 고출력 레이저(Tactical High Energy Laser, THEL)를 장비했습니다. 샤를마뉴의 드론들도 차세대 직사 에너지 병기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길이 | 16.2m |
너비 | 2.6m |
높이 | 4.1m |
중량 | 15.9t |
주무장 | 전술 고출력 레이저 (Tactical High Energy Laser, THEL) |
동력계 | 480마력 전기 엔진 |
특수능력 | 스텔스 탐지, 함정 탐지, 전투 지원 |
유럽연방 집행전단의 지휘관들은 LV-20 샤를마뉴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장 정보를 수집하고 아군 병력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샤를마뉴의 대형 감지 장비는 일반 가시광선 영역에서 적외선에서 자외선에 이르는 비 가시광선 영역까지 탐지해낼 수 있고, 차세대 청음장치까지 갖추었습니다. 이는 LV-20이 주변에 있을 때 현대 스텔스 병기 중에서 아주 소수만이 LV-20의 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아무도 도망치지 못할지도 모르죠.
LV-20은 재래식 무장대신 전술 고출력 레이저(Tactical High Energy Laser, THEL)를 장비했습니다. 샤를마뉴의 동력계는 AMZ-50 마크맨 자주포가 사용하는 전기 엔진과 동일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THEL에 동력을 공급할 고출력 에너지 발전기도 함께 탑재되어 있죠. 이 발전기의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취급됩니다. 모든 LV-20은 1차 동력계가 무력화 되었을 경우 사용할 비상용 가스 발전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샤를마뉴는 척탄공병대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능동 제압 체계(Active Denial System, 비살상 마이크로 웨이브 방사장치)와 테이저 체계를 갖춘 아쳐 초계 드론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샤를마뉴에 탑재된 UAV는 이글플라이 입니다. 이글플라이는 위험 감지에 탁월한 차세대 광학 체계와 공대지 유도 미사일을 탑재했습니다. LV-20을 적절히 사용하면 적에게 모든 면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보물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2.3.2 주력전차 ‘판터1A3’
판터 1A3은 유럽 전역의 기갑차량 중에서 최고의 장점만을 뽑아 만들어낸 전차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게 되었습니다만, 유럽연방은 명백히 최첨단 기술과 기동성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판터의 기동성은 뛰어나지만, 그러면서도 매우 다재다능한 전차입니다. 120mm 주포와 유럽에서 새로이 설계한 자동장전 시스템을 조합하여 제작한 판터 1A3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연사속도를 지닌 전차입니다. 판터는 거기에 더해 AMZ-6 뱃져 IFV가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엔진의 더 무지막지한 버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길이 | 8.9m |
너비 | 3.8m |
높이 | 3.4m |
중량 | 40t |
주무장 | 120mm 활강포 |
동력계 | 1200마력 하이브리드 엔진 |
특수능력 | 작은 장애물 돌파 |
판터 1A3 주력전차의 제작사 목록을 보면 알 사람은 다 알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회사와 첨단기술회사, 무기 제작회사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판터의 주포는 독일에서 설계했고, 조준장치는 프랑스에서 개발했습니다. 동력체계는 오스트리아 출신이며 변속 장치는 이탈리아제입니다. 유럽 연방은 이런 점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판터의 차체가 사실상 이스라엘 제라는 사실은 쉬쉬하고 있습니다. 사실 판터의 내부 디자인과 구획설계는 대부분 이스라엘에서 “빌려온” 것입니다.
판터1A3는 AMZ-6 뱃져의 엔진과 동일한 하이브리드 엔진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판터는 특히 M5A5나 T-100에 비교해 볼 때 더 먼 거리를 재주유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터의 거체를 움직일 정도로 강력한 엔진을 위해 소음과 효율성 같은 몇몇 단점은 받아들여야만 했습니다.
판터는 주포에 더불어 고출력 극초단파 방사장치로 교체할 수 있는 7.62mm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이 고출력 극초단파 방출기는 “비인도적” 무기라고 비판 받고 있고, 제네바 협정에 의거해 금지 돼야 한다는 운동까지 벌어졌던 무기입니다. 그 결과로 판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주력전차가 되었습니다.
2.3.3 자주포 AMZ-50 ‘마크맨’
(유닛 모델은 스웨덴의 아쳐 자주포)
AMZ-50 마크맨은 2세대 차륜형 자주포 트럭입니다. 이런 차량에 대한 개념은 스위스와 프랑스, 남아공군에 의해 사용되었고, 이제 유럽연방 집행전단이 차륜형 자주포를 완벽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마크맨은 신속한 배치능력을 지녔고, 집행전단이 기갑부대에 요구하는 기동성을 완벽하게 충족합니다. 또한 완전 전기구동엔진 덕에 다른 자주포에 비해 극히 가벼운 중량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길이 | 11.1m |
너비 | 2.6m |
높이 | 3.9m |
중량 | 16t |
주무장 | 155mm 자동장전식 곡사포 |
동력계 | 480마력 고출력 전기 구동 엔진 |
교체무장 | 그리드 스매셔 로켓 발사대 |
기동 포격 지원은 포대를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지 못한다면 전투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유럽연방 집행전단은 AMZ-50 마크맨 6X6륜 자주포를 사용합니다. 마크맨은 신속하게 배치될 수 있고, 아무도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기 때문이죠. 다른 자주포는 마크맨 만큼이나 신속하게 목표지점에 배치될 수 없습니다. 이 신속한 기동성의 가장 큰 대가는 극도로 약한 장갑입니다.
마크맨은 155mm 자동장전식 곡사포를 탑재했습니다. 155mm포의 화기제어장치는 독일 회사에서 개발되었으며, 첨단 AI프로그램으로 제어됩니다. 이 시스템은 다른 어떤 시스템들 보다도 빠르게 적의 병력이 어느 곳에 있는지를 계산해낼 수 있습니다. AMZ-50은 155mm 포를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타격력을 포유한 두 개의 그리드 스매셔 로켓 발사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차륜형 차량은 궤도차량보다 가볍기 때문에 집행전단이 마크맨에게 전기 구동엔진을 장착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몇 개의 충전기가 주포의 반동 제어 시설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건 155mm 포가 발사될 때 마다 AMZ-50의 배터리가 충전된다는 뜻이죠. 마크맨은 이런 시스템을 채용한 유일한 자주포입니다.
2.3.4 보병전투차량 AMZ-26 ‘뱃져’
독일 설계를 기반으로 한 IFV인 AMZ-26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극도의 기동성과 효율성입니다. 미국이나 러시아의 라이벌들과 비교해볼 때, AMZ-26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비가 뛰어난 차량입니다. 화석연료와 전기구동 하이브리드 엔진은 연료를 벌컥벌컥 들이마시는 대신에 “홀짝”거릴 뿐이고, 군용차량으로서는 극도의 정숙성을 선보이고 있죠. 주목할 만한 점은 뱃져가 극도의 연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다른 IFV를 앞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길이 | 7.9m |
너비 | 3.0m |
높이 | 2.4m |
중량 | 6.9t |
주무장 | 30mm 체인건, 토우 미사일 (업그레이드 시) |
동력계 | 552마력 하이브리드 엔진 |
부무장 | 비살상 저주파 음향 방출기, 살상 극초단파 방출기 |
특수능력 | 보병분대 수송, 비살상 저주파 공격 |
유럽연방의 병사들은 AMZ-26을 영국에 주었다면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차 (tea)가 먼저 떨어졌을 거라고 농담하곤 합니다. 뱃져에 장비된 하이브리드 엔진의 제작사는 하이브리드 동력 기술에 있어서 정점을 자랑하는 회사입니다. 이 엔진은 찬란한 수준의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속도와 출력 모두를 달성 했지요. 뱃져는 다른 IFV에 비해 굉장히 가볍습니다. 다른 IFV보다 먼저 주요 전략지점에 도착할 수 있다는 의미죠.
뱃져는 분당 700발을 퍼부을 수 있는 스페인제 30mm 2연장 체인건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장갑이나 무장을 재빨리 새로운 최첨단 장비로 교체할 수 있는 모듈 설계가 되어 있지요. 가장 많은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30mm 체인건을 다목적 특수 TOW 미사일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것이죠. 이 업그레이드로 뱃져는 지상과 공중 목표 모두와 교전할 수 있습니다. 대공사격의 경우에는 근접대공사격만 가능하긴 하지만요.
뱃져의 또 다른 독특한 기능은 유럽의 첨단 기술이 창조한 고출력 극초단파 방출기입니다. 이 병기는 비살상 모드와 살상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살상 상태에서는 적 보병분대를 신속하게 무력화합니다. 실제로는 아무런 물리적인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적 병사에게 산채로 타 들어 가는 고통을 느끼게 하면서 말이지요. 살상 모드는 좀 더 무시무시합니다. 몇몇 사령관들은 이 모드를 가급적 사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살상모드가 사용된 결과는 “처참”하다는 말밖에 달리 묘사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2.3.5 집행전단 ‘척탄공병대’
유럽연방 집행전단의 척탄공병대는 고등교육을 받았으며, 지적 수준이 훌륭하고 아주 뛰어난 장비를 착용했습니다. 집행전단 척탄공병대가 스페츠나츠 근위연대나 미 통합타격군과 비교해 볼 때 차이를 보이는 점은 비살상 무기 체계와 방탄 방패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임무를 완수하면서 불필요한 살상을 피할 수 있다면 그게 더 나은 일이라고 여기는 것이 집행전단의 정신입니다. 집행전단 척탄공병대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에 척탄 공병대의 다수는 유럽연방군에 복무하는 다른 병사들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주무장 | MILANA-2 미사일 발사기, MP-12 4.6mm 기관단총 |
척탄공병 분대원 중 한 명은 경기관총을 들고 다니는 대신에 방탄방패가 부착된 장사정 광범위 비살상 테이저를 들고 다닙니다. 또한 척탄공병대는 밀리미터 파 능동 제압 체계(Active Denial System, 비살상 마이크로 웨이브 방사장치)를 사용할 권한이 있습니다. 이 장비는 목표를 죽이지 않고서도 훌륭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급박하다면 ADS나 테이저로 무력화된 적 병사들을 재래식 화기로 무장한 소총수들로 제거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통신시스템과 방탄복, 그 외의 집행전단 보병용 첨단 장비는 프랑스와 독일의 차세대 보병 기술의 혼합체입니다. 이 보병장비의 선배 격은 2004년에 처음 공개되었으며, 시스템과 무기는 그 이후로 꾸준히 발전해 왔습니다. 집행전단 척탄공병대가 착용한 방탄복은 착용감과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점에서 세계에서 가장 잘 설계된 장비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스페츠나츠나 JSF의 방탄복 보다는 조금 방어력이 떨어집니다.
집행전단 공병들은 방탄복을 관통하는 데 효율적인 4.6mm탄을 사용하는 독일제 MP12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6mm탄의 작은 사이즈 때문에 탄의 “저지력”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기계화된 적을 상대한다면 집행전단 척탄공병대는 MILANA-2 차세대 대장갑 견착 미사일을 발사할 것입니다.
2.3.6 유럽연방 집행전단 ‘코만도 소총병단’
집행전단의 코만도(Kommando)가 되는 것은 유럽에서 한 병사가 따낼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입니다. 집행전단은 시가전과 대테러 전술에 뛰어나며, 코만도 부대의 창시자와 고위 장교 중 많은 이들은 옛 레인보우 부대의 일원이었습니다. 집행전단의 코만도 대원들은 다양한 정예 특수 부대원에서 모집한 요원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다양성은 유럽 연방의 지휘관들에게 장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코만도 부대는 하나의 국제적인 규격에 대원들을 우겨 넣기 보다는 자신들이 이전에 몸담았던 부대의 독자적인 전술과 전법을 유지하는 것을 장려 받고 있습니다. 이는 집행전단 코만도의 집단 하나는 다른 집단과 전혀 다른 기능과 방식을 지닐 거라는 말입니다. 유럽 연방의 지휘관들은 이런 특징으로 더 다양한 특수작전을 발휘할 수 있고, 적들을 혼동시키리라고 믿습니다.
주무장 | E3000 돌격소총/UAR 7 불펍식 돌격소총/ JO-2 .50 캘리버 저격 소총 |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의 다양한 갈등은 5.56mm NATO탄의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유럽 연방이 NATO에서 탈퇴할 때, 유럽 연방은 집행전단이 새로운 소총탄 규격을 채택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역설적인 일이지만, 유럽연방은 1940년 후반에 개발한 .280 켈리버 탄의 현대화 버전인 7mm NATO탄을 채용했습니다. 7mm NATO탄 규격의 채택이 알려지자 마자, 벨기에(E3000 카빈)와 프랑스(FMS AG2 돌격소총), 오스트리아(UAR 7 불펍 지원 화기)의 총기 생산 기업들은 집행전단 코만도들이 사용할 7mm 병기들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집행전단 코만도 집단의 전략전술은 다른 집단과 큰 차이를 보이며, 유럽 지휘관들은 이를 유용한 장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적들은 코만도들이 들고 나올 모든 카드에 대해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고 개개의 코만도 집단들은 자신의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자기 이름값을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집행전단 코만도들은 시가전에서 초일류라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들의 건물 돌입 능력과 정보전송 장악능력을 따라올 만한 이들은 거의 없습니다. 이들의 뛰어난 시가전 능력은 GSG-9과 GIGN 같은 다양한 정예 시가전 부대와 대테러 부대가 자신들이 배워온 근접교전 전술을 다시 다른 부대에게 전파하며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입니다. 집행전단의 이런 특징은 다양한 면에서 레인보우 부대의 후계자라 불릴만합니다. 물론, 이들이 힘은 선대보다 더욱더 진보했습니다.
집행전단 코만도의 일원들은 자신들의 프로의식을 자랑스러워 하며, 코만도 대원의 매우 높은 자기 기준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어떤 의미로 집행전단 코만도들은 중세 기사도의 현대적인 완벽한 현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기사도적이고, 용감한데다가, 자신의 신조에 철저히 충실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코만도들이 유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실수입니다. 집행전단 코만도들은 자신들이 하달 받은 명령을 섬뜩하게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3.7 유럽연방 집행전단 공격헬기 PAH-6 ‘치타’
PAH-6은 이중 수소 동력 터보샤프트 엔진 때문에 기술적 기적으로 불립니다. 치타는 2003년에 처음 배치된 전투 헬기의 2세대입니다. 처음 개발된 이후로 유로콥터 계보의 공격헬기들은 꾸준히 높은 치명성과 생존성을 증명했지요. 치타는 이전 세대의 기체들보다 가볍고 연비가 효율적이며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길이 | 14.2m |
너비 | 4.7m |
높이 | 3.7m |
중량 | 5.5t |
주무장 | 30mm 체인건, 토우 미사일(업그레이드 시) |
동력계 | 이중 1500KW 터보 샤프트 엔진 |
부무장 | 비살상 저주파 음향 방출기, 살상 극초단파 방출기 |
유럽은 2009년부터 대체 에너지 자원 연구에 있어서 선두로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로 PAH-6 치타 같은 병기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녹색” 엔진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이 “녹색” 엔진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한 세대전에 사용되던 화석 연료 엔진만큼이나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엔진을 만드는 것은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입니다.
치타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폐쇄식 테일 로터 입니다. 이는 소음을 줄여줄 뿐 아니라 꼬리날개를 피해에서 보호합니다. 치타는 다양한 민첩 기동을 선보일 수 있고, 완전무장 상태에서도 루프기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치타는 탠덤 탄두가 달린 광학 추적식 HOT-3 레이저 유도 미사일로 무장했습니다. 이는 집행전단이 평화유지 목적을 위해 태어났을 당시 부수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PAH-6에 광학 유도 미사일을 단 것이 그대로 내려온 것입니다. 또한 치타는 기동성을 강조하며 집행전단의 철학을 지키고 있습니다.
2.3.8 유럽연방 집행전단 경수송헬기 EC 220 “개드플라이”
괴상한 이름의 개드플라이(등에)는 PAH-6 치타와 같은 제작사에서 설계한 신뢰성 높은 경 수송헬기입니다. 개드플라이는 거친 기상조건도 버텨낼 수 있고, 크기에 비해 매우 민첩합니다. 개드플라이의 독특한 엔진은 수소연료와 화석연료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3.9 유럽연방 집행전단 중수송헬기 EC 660 “휠윈드”
이름 그대로의 인공적인 폭풍을 불러일으키며 찾아오는 엄청난 크기의 EC 660은 멀리 떨어진 공항에서 이륙할 때나 전장에 보급품과 장비를 투하할 때 모두 신뢰성이 높은 항공기입니다. 그 거대한 사이즈에도 휠윈드는 주목할만한 이동범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H.A.W.X.에서는 브라질에 투입되는 고스트 리콘 팀이 탑승한 헬리콥터로 등장하며, H.A.W.X.2에서는 첫 미션의 활주로 옆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3.10 유럽연방 집행전단 전투기 “헤일스톰”
라팔과 다르다! 라팔과는!!
스웨덴, 프랑스, 독일이 공동으로 설계한 전투기들의 가장 뛰어난 점만 따온 이 전투기는 21세기 초에 배치되었습니다. 헤일스톰은 개발 이후로 세계에서 가장 민첩한 전투기로 이름이 높습니다. 헤일스톱은 집행전단의 지원 임무를 위해 지상 타격 능력을 높인 특수 개조를 받았습니다.
2.3.11 유럽연방 집행전단 초계드론 “아쳐”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초계드론인 아쳐는 최첨단 감지체계와 최고 수준의 직사에너지 무기를 장비하고 있습니다. 아쳐의 배터리 수명은 철저히 기밀 사항으로 보호되고 있지만, 한 번 충전만으로도 하루 종일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2.3.12 유럽연방 집행전단 UAV “이글 플라이”
이 무장 VTOL UAV는 정찰과 공격 임무 모두에 이상적입니다. 이글 플라이는 작은 크기와 가볍고 공기 역학적인 설계로 2020년의 어떤 군사집단보다도 민첩하고 조용한 UAV로 손꼽힙니다.
3 평가
여러모로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 직전의 유럽 연합 낙관론이 대세이던 시기에 잘 나가던 유럽의 이상향이 담긴 진영이다. 특히 유럽 연방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창설되어 수도는 브뤼셀에서 파리로 옮겨지고, 온 유럽이 연방화되는 모습에서 프랑스 기업인 유비소프트와 프랑스인들이 기대하던 미래의 프랑스를 중심으로 하여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최첨단을 선도하는 강력한 유럽상을 엿볼 수 있다. 유로피언 드림.
더군다나 비록 유럽 연방 역시 유럽 내 강대국들만 이익을 볼 뿐 유럽 내 소국들의 권리들은 빼앗아갔다는 비판적 설정이 가미되어 있기는 하나, 그래도 기술적 발전은 거의 타 진영을 한 세대 정도 앞서나가는 듯한 모습이고, 시민들의 민주주의 역시 상당히 보장받고 있는 듯 하다. 적어도 조지 부시를 연상하게 하는 대통령이 아직도 애국자법을 악용하고 있어 시위가 끊이지 않는다는 엔드워 속 미국의 설정이나 급등한 유가를 통해 막대한 경제적 성장을 하여 이를 통해 다시 소련식 제국주의로 되돌아가는 러시아 설정에 비하면 양반. 여러모로 미국과 러시아에 비해 유럽을 더 띄워주는 분위기다.
하지만 정작 발매되던 해에 벌어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유럽이 크게 침체되고, 연합에서 연방 승격은 커녕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 여기에 유럽 연합을 프랑스와 독일이 양두체제로 끌고가던 것이 이제는 사실상 독일이 홀로 캐리하는(...) 형세가 되면서 그저 먼 가상의 역사로 남게 되었다. 대신 브렉시트는 현실이 되었다.
진영 내 유닛은 빠른 속도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초반이나 후반이나 정확도의 장점을 살리기는 쉽지 않고 빠른 속도로 위성 클러스터를 점령하며 적을 농락하는 전법이 주로 사용되게 된다. 하지만 무장의 위력이 약하고, 물장갑이라는 약점이 있고, 이는 후반으로 갈 수록 타 진영을 상대하기가 버거워지는 데 한 몫한다. 거의 4단계 개조상태에 이른 판터 전차가 2단계 정도의 러시아 전차에게 1:1로 붙으면 고전할 정도. 때문에 항공 폭격이나 포스 리컨같은 지원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차라리 유닛을 위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좋다.
좀 안습한 점은, 필연적으로 유럽 연방 영토는 미국과 러시아 가운데에 끼므로 플레이어가 미국이나 러시아로 진영을 택하면 유럽 연방은 아주 작살이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캠페인에서는 어느 쪽이건 주요 진격 루트를 대부분 유럽 쪽으로 선택하기 때문에[8], 미국이나 러시아 영토에서는 거의 싸우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유럽 연방 영토의 전선에서만 싸우다가 전쟁이 끝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또한 이런 양상으로 전쟁이 장기화되면 (대략 20턴 정도) 모든 영토를 빼앗기고 완전히 무너져서 세력도에서 파란색 (유럽연방)이 사라지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유럽 연방을 진영으로 택하는 경우가 보통 제일 어렵고, 미국이나 러시아를 선택하고 유럽으로 진격할 경우 유럽 연방은 아주 작살나서 망해버리고 미국과 러시아 간의 신냉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대신 플레이어 입장에서 유럽 연방을 잘 지켜내며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타일을 하나하나 집어 먹다보면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의 본토에서 고군분투하는 전선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렇게 되면 보통 미국이나 러시아 진영을 하다보면 주로 보게 되는 양극체제 엔딩이 아닌, 진 엔딩 격에 해당되는 유일 패권으로서 제3차 세계 대전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진영이기도 하다.- ↑ 참고로 저 마크에 있는 글자인 Si vis pacen para bellum은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 라는 의미이다.
- ↑ 그러나 엔딩을 보면 현실의 유럽 연합의 깃발이 나온다.
- ↑ 위력과 모습은 영락없는 C&C의 이온 캐논이다.
- ↑ 근데 월드맵에서 EF 영토로 영국이 나오고, 캐나다가 스페츠나츠가 건너와서 미국 본토를 공격할 정도로 듣보잡화된거 보면 양쪽으로 털린 듯하다.
- ↑ 사진대로 흑인이며 서아프리카 이민 2세로 추정된다.
- ↑ 팜리코, 맥길리커디, 이스트라 반도, 쿠르제메와 맵이 같다.
- ↑ 스프링필드, 스카니아와 맵이 같다.
- ↑ 사실 필연적으로 이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태평양의 미 서부와 러시아 동부가 전장의 무대에서 아예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의 유럽의 거점을 탈취 혹은 탈환해야 러시아나 미국 본토로 가는 루트가 등장한다. 어찌보면 진영 밸런스 조절 실패 사례.
- ↑ 실제로 이 트레일러 내 진영도를 그대로 재현한 상황이 우연치 않게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