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루캠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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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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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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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ゆるキャン△[1]
망가타임 키라라 포워드에서 あfろ(아프로)가 연재중인 야마나시현을 중심으로, 근처의 캠프장들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캠핑을 소재로 한 일상물. 솔로캠퍼 소녀 린과 천진한 소녀 나데시코(+야외활동 서클)를 중심으로 한 여고생들의 캠핑을 그리고 있다.

2 줄거리

솔로 캠핑을 즐기는 여고생 '시마 린'은 캠프장에서 길을 잃은 소녀 '카가미하라 나데시코'를 만나게 된다. 린과의 만남으로 캠핑에 흥미를 갖게 된 나데시코는 학교에서 '야외활동 서클'에 가입하고 우연히 린과 재회하게 된다.

3 등장인물

3.1 모토스 고등학교

Sima.jpg

  • 시마 린(志摩リン)
주인공1. 모토스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현역 여고생. 학교에서는 도서위원을 맡고 있다.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롱헤어똥머리를 매우 즐겨 하는데 머리 길이가 길이인지라 똥머리의 볼륨감이 상당하다. 작화상으로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첫 만남 때 나데시코가 초등학생이라 생각할 정도로 아마 등장인물들 중 제일 단신으로 추측된다. 게다가 17화의 온천신을 보면 빈유.(...)
주로 겨울에 솔로 캠핑을 즐기며[2] 캠핑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베테랑 캠퍼.[3]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귀찮은 것을 싫어하며 이게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모양.[4] 다만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고 솔로 캠핑에 애착이 강하기 때문에 단체 활동을 기피하는 것뿐이지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야외활동 서클 가입 권유를 거절했던 것도 은근히 마음에 담아놨다가 나중에 나데시코에게 사과하는 것을 보아 매몰찬 성격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5] 1화에서 모토스 호수에 캠핑하러 갔다가 조난(?)당한 나데시코를 도와주고 학교에서 나데시코와 재회 후 나데시코와 여러 모로 엮이게 된다.
사이토와의 대화에서 야클 부실에 가는걸 꺼려한 적이 있는데 나데시코는 제외하더라도 다른 부원인 아오이와는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치아키를 껄끄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추측된다.[6] 하지만 18화에서 치아키에게서 도움을 받아 감사를 표하기도 하고[7] 야클의 크리스마스 캠핑 참가 권유도 일단 생각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다.
겁이 없는 듯하면서도 겁이 많아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 나데시코나, 시비레 호수에서 캠프할 때 밤중에 숙취로 토하고 있던 다른 캠퍼[8]를 보고 줄행랑을 치기도 한다. 그리곤 무서워서 나데시코의 텐트로 가서 잤다.
캠핑 중에는 물론, 학교에서도 도서위원 활동을 하며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책벌레이기도 하다. 역시나 캠핑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 '도쿠가와 매장금[9]의 수수께끼' 등 오락서적도 읽는 걸 보면 독서 자체도 취미로서 즐기고 있는 듯하다.
고기를 아주 좋아하며 특히 우설, 갈비, 볼살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조개류는 별로라는 듯.
작중 유난히 화장실에 가는 묘사가 많다.(...) 특히나 특유의 표정[10]이 나오면 100%(...)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어떤 아르바이트인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사용하는 미니 화로는 笑's・컴팩트 장작그릴 B-6君, 캠핑 체어는 Alite Mayfly Chair, 바이크는 야마하 V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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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가미하라 나데시코(各務原なでしこ)
주인공2. 린과 마찬가지로 모토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현역 여고생. 헤어스타일은 트윈 빔을 즐겨 한다.
최근 하마마츠에서 난부 마을로 이사왔으며, 이사 올 때 차 안에서 자는 바람에 후지산을 못 본게 아쉬워서[11] 자전거를 타고 후지산을 보러 왔다가 조난(?)당하게 된 것을 린이 도와준다.[12]
이때 본 밤의 후지산에 감동을 받아[13] 본격적으로 캠핑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교에서 야외활동 서클(야클)에 가입하였으며, 사이토의 트롤링에 의해 우연히 린과 재회.
매우 천진한 성격이며 붙임성도 좋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린이나 야클 멤버들과도 금새 친해졌고 시비레 호수에 린이랑 페어캠프 갔을 때 장작 그릴에 불이 붙지 않아 린이 곤란해 하자 이웃 캠퍼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기도 했다.
어두운 곳은 질색이라는 듯. 린과의 첫 만남 때 정신없이 자다가 주변이 완전히 어두워지자 랜턴을 든 린이 오기 전까지 눈물을 흘릴 정도로 무서워 했고 그 이후로도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는 묘사가 여러번 나온다.
난부 마을에서 모토스 호수까지 자전거를 타고 온다거나[14] 야클에서 캠핑 갈 때 다른 부원들은 헥헥거리는 오르막길을 혼자 지친 기색도 없이 뛰어 올라가거나 강아지 대시를 곧잘 하는걸 보면 체력도 좋은 모양. 사실 딱히 다른 체육 활동도 하지 않는 일반 여고생의 체력이 저 정도면 굉장한 수준이다.
먹을 것을 아주 좋아하며 먹성도 좋아서[15] 먹방도 자주 찍는다. 생각보다 요리도 꽤 잘하는지 나데시코가 한 요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평이 꽤 좋다. 현재 나온 나데시코의 요리는 만두 전골, 돈코츠 카레[16], 대구 전골.
16화에서 가족이 공개되었다. 부모님과 언니까지 4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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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토(斎藤)[17]
린의 친구. 참견을 좋아해서 야클이 텐트를 치다 폴이 부러졌을 때 린에게 해결방법을 물어서 도움을 주기도 하고 그리고 엮이지 않으려는 린의 존재를 나데시코에게 알렸다. 나데시코에게 린이 캠핑하고 있는 장소를 알려줘서 린의 솔로 캠핑에 나데시코가 난입(?)하도록 도움을 주거나, 야클 부원들이 목기 도장을 벗기고 스킬렛 시즈닝을 할 때 같이 해보기도 한다.
캠핑에도 약간은 흥미가 있는 듯하지만 추운 게 질색이라 크리스마스 때 같이 캠핑하러 가자는 야클의 권유에 망설였다. 그러나 17화에서 마침내 캠핑 참가를 결정. 야클 부원들과의 사이도 꽤 좋은 편인지라 향후 4번째 야클 부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그렇게 되면 야클은 큰 부실을 얻을 수 있다.
린과는 꽤 오랜 기간 알고 지냈는지 린의 성격을 완벽하게 꿰고 있어 치아키가 처음에 린에게 야클의 크리스마스 캠프에 권유했을때 거절당하자 직접 설득해서 린의 마음을 돌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어묵(ちくわ, 치쿠와)이라는 이름의 치와와를 기르고 있다.

파일:Chiakiki.jpg

  • 오오가키 치아키(大垣千明)
야외활동 서클(야클)의 부장. 남자 말투를 즐겨 쓰며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리액션도 크고 장난끼도 많아서 하는 짓을 보면 꼭 개구쟁이 남자아이 같다.
외형적 특징은 짧은 앞머리와 안경, 즐겨 하는 헤어스타일은 트윈테일. 부원들에게는 '아키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처음에는 야클에 가입하려는 나데시코를 부실이 좁다는 이유로 받지 않으려 했지만[18] 인원이 늘어나면 부로 승격해서 큰 부실을 받을 수 있다는 아오이의 꼬드김에 넘어가 나데시코의 야클 가입을 허가한다.
'제브라'라는 마트 옆의 주류 판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남자 같은 성격과 달리 요리 실력은 꽤 좋은 듯. 17화에서 치아키의 호우토우[19]를 먹어본 나데시코 가족은 상당히 호평했다.
린 항목에서도 서술했지만 린이 치아키를 껄끄러워 하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18화에서 린에게 도움을 주면서 관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듯. 그리고 이것을 기회삼아 린을 야클의 크리스마스 캠프에 초대하고 처음엔 즉답으로 거절당했지만 린에게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는다.
서클에서 보유하고 있는 텐트는 GIGANTIC TREE 돔형 텐트(2인용)으로 추정된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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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누야마 아오이(犬山あおい)
야외활동 서클(야클)의 부원. 교토 사투리를 사용한다. 외형적 특징은 누군가를 연상시키는 단무지 눈썹. 즐겨 하는 헤어스타일은 사이드 테일. 참고로 부원들 중에선 제일 거유. 각선미도 훌륭하다. 치아키는 '이누코', 나데시코는 '아오이쨩'이라고 부른다.
부장인 치아키가 오버할때 츳코미를 거는 역할 담당.
캠핑 지식이 비교적 풍부한 편인지 나데시코에게 캠핑도구나 캠핑 관련 지식을 설명해주는 일도 많다.
'제브라'라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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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스바(鳥羽) 선생[21]
출산휴가인 타하라 선생(딱 한 컷만 나온다) 대신 모토스 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역사 선생. '교생 할 때 평가는 괜찮았다'는 말과 남동생의 언급으로 봐서는 첫 교사 부임인 듯하며 첫 등장은 11~12화의 린과 나데시코의 캠핑 에피소드, 구체적인 언급은 14화에 나온다.
등장하자마자 술 취한 상태로 나왔을 정도로 주당인 듯. 치아키가 일하는 주류 판매점에서 매일 저녁마다 맥주 6캔들이 1팩씩을 꼭 사가기 때문에 가게에서는 飲んだくれ姉ちゃん[22]라고 부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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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인물과 동일인물입니다.(...)
주정이 꽤 있는 편이고[23] 과음을 자주 하는 듯.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도 한밤중에 숙취로 밖에서 토하는데 린이 이걸 소 요괴[24]라 착각해서 줄행랑을 치게 만들었다.

3.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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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데시코의 언니
나데시코의 언니. 이름이나 직업은 아직 불명.
조난당한(?) 나데시코를 데리러 오면서 등장. 린에게 답례로 키위를 사다줬다.
안경 착용자. 앞머리를 올리는 헤어스타일을 즐겨 하며, 린도 예쁘다고 감탄할 정도로 상당한 미인.
SUV 자동차[25]를 보유하고 있어 린과 나데시코를 여기저기 데려다주는 일이 많다.[26]
애주가 속성이 있을지도? 시비레 호수의 단풍을 보면서 술이 땡긴다고 생각했다.
  • 린의 어머니
린의 어머니.
6화에서 나가노로 오토바이를 타고 솔로 캠핑을 하러 출발하려는 린을 배웅해주며 처음으로 등장했다.
엄마로선 딸(린)이 좀 더 차분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걱정도 하고 있지만 남편처럼 1년 내내 돌아다니는 건 아니니까 딱히 린의 캠핑활동을 제재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9화에서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언급한 바에 의하면 린의 아버지는 1년 내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듯.
외모를 보면 린은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 대신 장발인 딸에 비해 어머니는 단발. 그리고 기본적으로 무표정에 가까운 린에 비해 어머니쪽의 표정이 좀 더 풍부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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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스바 선생의 남동생 [27]
등장 시에 나데시코에게 자신의 누나와 커플 취급 받은 불쌍한 남동생. 성인으로 보인다. 작중 묘사를 보면 술만 마시고 투정하는 카라스바 선생과 달리 요리도 잘 하고 누나의 투정도 누나가 아니라 웬수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잘 받아주는 굉장히 어른스러운 성격.
첫 등장은 누나와 마찬가지로 11~12화의 린과 나데시코의 캠핑 에피소드. 린과 나데시코의 장작 그릴에 불을 붙이는것을 도와주었다. 린의 소감은 능력남, 나데시코의 감상은 필살 불꽂 장인.(...)
린과 나데시코가 감사의 의미로 꼬치와 대구전골을 가져다주자 답례로 볶음밥을 주는 훈훈한 성격.
누나가 주인공들의 학교인 모토스 고등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만큼 차후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참고로 캠프장 관리인이나 가게 점원 등의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지속 출연 가능성이 있는 첫 남캐이다.(...)[28]

4 기타

국내에서 학생들이나 갓 어른이 된 성인들에겐 크게 와닿지 않는 소재인 캠핑 을 주로 다루는 이야기인지라 관심이 적다.[29] 그러나 작가 특유의 둥글둥글함과 귀여움 덕분에 이 작품을 본 사람들은 한번쯤 저 계절에 캠핑 가는것도 나쁘진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일본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캠핑은 주로 가족[30]이나 20대 후반부터 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캠핑장이 많고 혼자서 하는 캠핑은 자리 지정제인 우리나라와는 조금 사정이 다를 수 있다.[31] 물론 일본도 가족 단위 캠핑이 많다.
캠핑을 준비하는 초보 캠퍼를 위한 (정확히는 나데시코를 위한) 친절한 설명이 들어가 있으니 캠핑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 단 우리나라와 사정이 조금 다른 일본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조금 엇나가는 부분은 있지만 대부분은 비슷한 편이니 평소 야영이나 캠핑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한 번쯤 알아보는 것도 좋다.[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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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풍은 귀엽고 동글동글한 이미지인데 위의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음영(그늘, 밤 등 어두운 부분)을 대부분 선톤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상에 나도는 불법스캔본의 경우 읽고 난 후 눈이 아프다는 의견이 많지만 실제 종이책으로 볼 경우 당연히 가독성이 준수하다.
라인 홍보만화라고 해도 될 정도로 라인으로 대화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우리나라의 카카오톡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메신저이니만큼 많이 쓰이는게 당연하겠지만 타 작품들에 비해 메신저 사용을 묘사하는 비중이 큰 편.
작중 사용되는 캠핑도구의 경우 실제로 시판되고 있는 제품이 많고 애니화 되면 스폰서 구하기 쉬울것 같다. 그 중 몇몇은 우리나라에서도 구할 수 있다. 린이 사용하는 캠핑 체어장작 그릴이라든지, 카라스바 선생님의 남동생이 사용하는 토치라든지. 관심있는 사람들은 찾아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5 모델이 된 캠프장

작중 등장하는 캠프장은 실존하는 캠프장을 모델로 한 것이 많다. 일본에 거주하는 팬이라면 직접 찾아가 보는것도 괜찮을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팬 중에는 해당 캠프장에 가서 SNS 등에 인증하는 사람도 있다.

  • 후모톳파라(ふもとっぱら) 캠프장 #

3~4화에서 린이 캠핑하러 간 麓(후모토=산기슭)캠프장의 실제 모델.

  • 파인우드(パインウッド) 캠프장 #

6~8화에서 야클이 캠핑하러 간 이스트우드 캠프장의 실제 모델.

  • 시비레 호 스이메이소(四尾連湖 水明荘) 캠프장 #

10~12화에서 린과 나데시코가 페어캠핑을 떠났던 시비레 호수 캠프장의 실제 모델.

6 관련 문서

  1. 위의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영문명은 Yurucamp이다. 제목 끝에 붙은 세모 기호는 텐트를 형상화한 것.
  2. 사이토가 뭐가 좋아서 굳이 추운 겨울에만 캠핑을 하느냐고 묻자 '벌레가 없고, 땀이 안 나고, 다른 캠퍼가 적으니 한산하고, 모닥불과 따뜻한 물이 기분 좋고, 경치가 멀리까지 보여서 좋다'고 답했다. 거기에 나데시코가 해준 전골을 칭찬하는 것인지 국물요리가 맛있다고 이유를 추가했다.
  3. 중학교 1학년 겨울쯤 할아버지가 쓰시던 캠프 도구를 받으면서 캠프를 시작했다고 한다. 주인공들의 학년이 아직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없지만 가장 저학년인 1학년이라 해도 캠핑 경력이 최소 3년 이상.
  4. 야클이 텐트를 치다 폴대를 부러뜨리자 사이토가 린에게 도와주는게 어떠냐고 했을 때와, 나데시코가 야클 가입을 권유할때 노골적으로 싫다는 표정을 지었다.
  5. 나데시코와 처음 만났을 때 야외에서 자는 나데시코를 보고 감기 걸리겠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방치했고, 야클이 텐트를 설치할 때 폴대가 부러졌지만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는 건 꺼려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잘 모르는 사람이 도움을 청한다면 거절하지는 않지만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주지는 않는 성격에 가깝다. 다만 친분이 있는 사람은 먼저 챙겨주기도 하고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답례를 확실히 하는 상냥한 측면도 보여준다.
  6. 직접적으로 싫어한다기보다는 대하기가 좀 어렵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나데시코야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처음부터 '린 쨩'이라 이름을 불렀지만 아오이와는 서로 '성+さん'으로 부르는데 치아키와 린은 18화에서 さん을 붙이지 않고 서로를 부른다. 즉, 원래부터 어느정도 알던 사이였을 가능성도 있다. 아직은 어디까지나 가능성 단계.
  7. 바이크로 카미이나로 솔로캠핑을 가는데 해당 루트에 통행금지 표시가 있어 우회하면 3시간이 더 소요되는 상황에서 치아키가 예전에 가족이랑 그 길 지난 적이 있는데 그냥 지나가도 상관 없다고 조언을 해준다.
  8. 후술될 카라스바 선생
  9. 에도 막부가 비밀리에 땅속에 매장했다고 전해지는 금
  10. 무표정+사백안+죽은 눈
  11. 하마마츠에서 야마나시 올 때 시미즈 부근을 지나게 되는데 그때 후지산을 꽤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만약 차 안에서 자지 않고 후지산을 봤다면 린과 만나는 일도 없었을 테고 캠핑에 흥미를 갖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12. 정확히는 냅다 자전거로 달리다 지쳐서 깜빡 잠이 들었는데 너무 많이 자서 깜깜하니 무섭고 길도 모르겠는 데다 휴대폰도 놓고오는 바람에(휴대폰 대신 트럼프 카드를 챙겨왔다.) 집에 연락할 수도 없었던 것.어차피 언니 전화번호 말고는 기억도 못했지만 린이 컵라면을 주고 휴대폰을 빌려줬다.
  13. 일부러 자전거를 타고 후지산을 보러 오기도 하고 후지산 관련 상품도 살 만큼 후지산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하다. 단, 보는 것만. 치아키가 후지산이 그렇게 좋으면 등산부랑 같이 등산하러 갔다오라는 말에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했다. 그런데 이때의 반응이 꼭 순정만화 등에서 짝사랑하는 대상에게 고백해보라고 주변인이 주인공에게 조언했을 때 나올법한 리액션이다.(...)치아키도 짝사랑 하는 소녀냐며 태클을 걸었다. 뭐, 실제 후지산도 한 번 오르고 나면 다시 올라도 별 게 없다는 평가가 많으니 오히려 다행일지도.
  14. 구글 길찾기로 난부 마을에서 모토스 호수를 찍으면 최단거리로 해도 무려 마라톤 풀코스와 비슷한 43.8km가 나온다(...) 물론 난부 마을 변두리에 집이 있다면 거리는 다소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족히 30km는 찍는다. 린도 난부마을에서 자전거로 여기(모토스 호수 근방의 캠프장)까지 왔다는 얘기를 듣고 자전거로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라고 생각했다.(...)
  15. 후모토 캠프장에서 린에게 만두 전골을 해줬을 때 린은 전골을 너무 많이 만들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걸 다 먹어치웠고 린과 시비레 호수 캠핑 갈 때도 차 안에서 뭔가 계속 처묵처묵. 뿐만 아니라 린이 선물로 사다준 생 초콜릿 만주도 그 자리에서 거의 흡입해 버렸고, 야클 부원들과 미노부 만주 사먹을 때도 가족들에게 줄 거라며 10개나 샀는데 그 자리에서 죄다 흡입해 버리는 바람에 다시 사와야 했다.(...) 그리고 부원들은 쟤는 아르바이트를 해도 아르바이트비가 뱃속으로 다 꺼지는 타입이라고 디스했다
  16. 카레에 돈코츠 라멘 스프를 넣었다.
  17. 풀 네임이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18. 원래 창고로 쓰던 곳을 부실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협소하다.
  19. 굵은 면을 사용하여 만든 우동이나 칼국수 비슷한 야마나시현의 향토 요리
  20. 파우치에 GIGANTTREE라고 써 있다.(...) 대략 3,000엔 정도 하니 세일 잘 노리면 작중에서 나온 것처럼 980엔으로도 구매 가능할 듯. 사용해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1.4kg 정도로 가볍고 거주성도 꽤 좋다고 한다. 다만 비 한 번 맞으면 방수성이 없어져 버린다고...(...)
  21. 이름은 아직 언급되지 않음.
  22. 주당언니, 술꾼언니, 술고래언니 정도로 해석 가능하다.
  23. 린과 나데시코가 꼬치구이랑 대구 전골을 갖고왔을때 답례로 남동생이 볶음밥을 주자 이것도 가져가라며 술병을 내밀었다.(...) 위의 이미지가 바로 그것. 선생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24. 나뭇가지와 절묘하게 실루엣이 겹쳤다.
  25. Nissan Rasheen. 헤드라이트가 둥근것을 보아 초기형인듯. 2000년으로 생산 중단된 모델이기 때문에 중고를 구한다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일본 현지의 2016년 시점 평균 중고시세는 약 40만엔 정도.
  26. 다만 아직 같이 캠핑을 한 적은 없다. 린과 나데시코를 캠프장에 드랍해주고 혼자 놀러다니다 차에서 재우러 오거나 다시 데리러 오는 정도.
  27. 역시나 이름은 아직 안나왔다.
  28. 주인공들이 재학중인 모토스 고교를 보면 분명 남녀공학인데도 배경으로만 묘사될 정도로 남학생의 작중 비중은 공기나 다름없다. 이 캐릭터 이전까지 등장한 대사라도 있는 남캐는 엑스트라급의 캠프장 관리인들이 전부. 16화에 지속 출연 가능성이 있는 두 번째 남캐인 나데시코의 아버지가 등장했다.
  29. 대입 전까지는 입시에 치이고 대학생 때엔 취업에 치이고 사회인이 돼서는 사는데 치여 캠핑같은 취미는 즐기기 힘든 것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현실이다.
  30. 부모와 어린아이들이 동반한 체험 학습프로그램이 많다
  31. 그러니 2인에서 간소하게 가는게 좋다.
  32. 요즘에는 원터치라든지 1인 2인용 텐트나 캠핑도구가 많아져서 혼자 조용하게 감성을 즐기는 솔로캠퍼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나 상술했듯이 가족단위가 많은지라 시끌벅적한 건 어쩔 수 없는 현실. 하지만 요즘 캠핑장에선 에티켓이라 하여 몇 시 이후엔 조용히 하는 추세이니 혼자 사색에 잠기고 싶은 캠퍼에겐 희소식이다
  33. 그렇다고 무조건 조용한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동반한 경우가 많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