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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hithead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헤어 스타일 의 한 종류.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모아서 꼰 후 똥처럼 꼬아 묶는 헤어스타일이다. 당고머리나 만두머리와도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조금씩 다르다. 영어권에서는 번 헤어(Bun hair)라고 하는데, 동그란 모양의 빵인 번의 모양과 비슷하여 그렇게 부른다. 또는 프시케 노트(psyche knot)라고 부르기도 한다. 프시케 여신에서 따온 거 맞다. 머리가 아주 길 때 이렇게 묶으면 머리 꽁지가 흘러내리지 않아 간편하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근래에 나타났다. 80년대에는 이런 머리모양이 없었다고.
프랑스에서는 시뇽(chignon)이라고도 하는데, 시뇽은 아주 풍성한 느낌의 스타일이라 위의 머리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한국의 똥머리는 먼저 포니테일로 묶은 뒤 말꼬랑지 머리를 위로 붙잡고 길이가 짧아지지 않을 수준으로 돌돌 말아 고무줄 묶은데다가 살짝 감아 넣고 취향에 따라 모양을 만든다. 그 다음에 고무줄을 더 이용해서 똥머리 형태를 고정시키면 완성. 요즘은 이 머리를 더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안쪽에 넣는 스펀지도 나와서 더 쉽게 만들 수 있다.
내츄럴한 머리스타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예쁘게 묶는 것은 쉽지 않다. 직모의 경우 기술 없이 그냥 묶으면 머리가 성게처럼 튀어나와 매우 흉해진다. 웨이브가 있는 머리일수록 똥머리가 잘 묶이므로 퍼머를 하거나 고데기로 웨이브를 하면 수월하다. 똥머리를 유지시키는 것도 어려워서, 똥의 모양을 고정시키려면 U자 모양의 핀을 돌려가며 꽂아야 한다. 단단한 고정을 위해 2개 이상의 머리끈으로 묶는 경우도 있다. 다 묶은 뒤에는 잔머리를 잘 정리하여야 한다. 귀 옆에 살짝 머리카락을 빼내 고데기로 컬을 말아주어 애교머리를 만들면 좋다. 이 과정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둘둘 꼬아서 묶으면 금방이라도 농민 봉기에 참가할 듯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예쁘게 묶고 오랜 시간 유지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 머리이다.
2 이 속성을 가진 캐릭터
- 검은방 - 민지은
- 그라나도 에스파다 - 그랑마, 리스키, 베아트리체, 여 오슈 인팬트리,
헬레나 - 내 친구 우비소년 - 앨비수
- 꽃이 피는 첫걸음 - 오시미즈 나코
- 리그 오브 레전드 - 오리아나
- 명탐정 코난 - 우에하라 유이
-
무적코털 보보보 - 소프톤[1] - 뷰티풀 군바리 - 정세아
- 스마일 프리큐어!- 히노 아카네[2]
- 신의 탑 - 하유라, 유하나
-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 김민지
- 악플게임 - 여시현
- 여중생A - 김유리
- 엘소드 - 하이 매지션
- 예전부터 계속 좋아했어 ~고백실행위원회~ - 에노모토 나츠키
- 오소마츠상 - 쵸로코
- 오버워치 - 메이
-
유메닛키 - 마도츠키[3] - 일등당첨 - 서예술
-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 - 소민
- 쿠키런 - 피겨여왕맛 쿠키, 요정맛 쿠키
-
하스스톤 - 우서(모바일 한정)[4] - KOF 시리즈 - 매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