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술사 오펜에 등장하는 무기
키무라크 교회에서 죽음의 교사에게 지급하는 암살 무기. 대륙에 8자루만 존재한다고 한다.
검신은 지극히 경도가 높은 투명한 물질로 되어 있어 가만히 있을 경우에도 윤곽만 보이는 정도, 복잡한 움직임을 하기 시작하면 눈으로 따라가는 것이 불가능하여 보이지 않는 검이 된다고 한다. 박도 하리
그러나 사용자는 사루아 솔류드 밖에 없는 안습한 무기. 메첸 아믹은 아예 외날 검만 사용하고, 네임온리는 끈을 달아 날릴 수 있는 단검 두 자루를 사용, 카로타 마우센은 단검과 우산(…). 쿠오바디스 파텔은 물드아우르와 이프리트가 있어서 사용하지 않았다. 괜히 라모니로크한테 휘둘러 봤다가 깨먹었다. 네임온리도 잠깐 사용했지만 그건 오펜이 마술로 뽀갰다. 고로 현재 남은 건 6자루.
그럴듯 해보이지만 실용성은 떨어져 보이는 무기. 일단 뽑으면 정체가 탄로나는데다가 피가 묻으면 검신이 보일테고, 경도가 높다고 해도 여러 차례 사용하면 이가 나가지나 않을지. 전투용이 아니라 암살용으로 한 명한테만 쓴다면 먹힐지도.(작중에서 나온 단점은 바로 지나치게 무겁다는것. 대략 4~5킬로는 나간다고 추정;)
2 창세기전 시리즈의 무기
서풍의 광시곡과 템페스트, 그리고 창세기전3에 나왔다.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나름 높은 공격력을 가지기는 했지만 그 반동으로 유리같은 내구도(...)를 가진 검으로 나온다. 템페스트에는 성혼파쇄라는 쓰고나면 검이 깨져버리는 필살기가 존재한다. 창3에는 왠지 저주가 걸려 있다면서 디버프 옵션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근데 이걸 상점에서 판다!!!
3 울티마 시리즈의 무기
공격력 255의 1회용 소모품 무기. 6편에서는 로드 브리티쉬도 한 방에 죽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게임에서는 이런 아이템을 상점에서 그냥 팔고 있다. 물론 실제로 전투에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고 렌즈 연마 등의 특정 이벤트를 통과하기 위한 아이템 정도로 사용된다.
4 기타
날카롭지만 내구도가 빵점이란 점을 들어 은혼의 오키타 소고는 자신을 유리검이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즉, 괴롭히는 건 잘하지만 당하는 건 못한다고...
별로 관련은 없지만 유리턱이나 유리몸 항목도 있으니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