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泉鄕 ユミル
Yumir
궤적 시리즈에 나오는 지역. 에레보니아 제국 북부의 산간지방에 위치한 슈바르처 남작가가 다스리는 온천향. 샘솟는 온천이 만병통치라고 알려져 있다. 숙박 시설은 좋은 편이며 아래쪽으로 운행하는 케이블카도 있으나,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갇히는 일이 잦은 편인 듯.
섬의 궤적 시점에서 영주는 테오 슈바르처. 린 슈바르처의 고향인지라 섬의 궤적에서 언급이 되지만 실제 가지는 않는다. 작중 후반에 루르에서의 사건 이후 올리발트 황자의 제안으로 7반과 당시 사건에 관련된 토르즈 사관학교 2학년들이 특별 휴가를 받는데, 이 때 간 곳이 유미르다. 당시 휴가를 받은 사람 중에서 밀리엄 오라이온과 크로우 암브러스트는 가지 않았고, 작중에선 '7반의 결속과 교관, 선배들과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한 사건'이 있었다고만 언급되는데 드라마 CD에서 이 때 있었던 일을 다룬다. 참고로 저 문제의 사건의 흑막은 괴도신사 블블랑이다.
실제로 게임상에서 갈 수 있는 건 섬의 궤적 2부터. 황익관이란 건물이 있는데, 이건 예전에 황제가 슈바르처 가에게 준 건물로 슈바르처 가문이 소유하고 있다. 여관이 있는데 따로 여관 역할을 할 수 있는 황익관이 있는 이유가 이 때문. 주인공 린 슈바르처가 슈바르처 가문의 사람이어서인지 거기 있는 온천에 들어가면 체력, EP, CP를 공짜로[1] 전부 회복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체력 등을 천천히 채워주는 족욕시설이 있다. 커레이져스의 특성 상 지역이동이 자유롭기에 타 지역에서 보스전 등을 한 뒤에 잠깐 들러 체력 등을 회복하기에 상당히 좋으므로 매우 쓸만하다.- ↑ 참고로 펍 등의 휴식을 이용할 경우 CP를 100 채워주는 거에 100미라를 쓴다. 적은 액수긴 하지만 온천을 이용할 경우 로딩 화면을 한 번 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덤으로 여캐들의 배스타올 차림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