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즈 사관학교

상위항목 : 궤적 시리즈, 궤적 시리즈의 관련설정

トールズ士官学院[1]
Thors Military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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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섬의 궤적, 섬의 궤적 2의 무대가 되는 에레보니아 제국의 지역중 하나.

1 개요

파일:Attachment/토르즈 사관학교/토르즈.jpg

230년전, 에레보니아 제국 중흥의 선조 '드라이켈스 대제' 에 의해서 설립된 전통 있는 사관학교. 제도로부터 가까운 교외의 거리 트리스타에 있는 2년제 학교이다. 당초에는 화약식의 총이나 대포를 사용한 근대 전술을 배우기 위한 본격적인 군사 학교였지만, 도력혁명 이후 군의 기갑화가 이뤄진 후에는 그 의미가 많이 변하여 졸업생의 40%만이 군으로 진로를 정한다고 한다.[2] 이러한 진로선택의 자유때문에 군을 지망하지 않는 학생들도 많이 입교한다. 주요인물중 하나인 엘리엇 크레이그의 경우에도 아버지가 사관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상황에서 음악진로를 포기하지 못해 토르즈 사관학교에 입학을 선택했다.

드라이켈스 대제가 설립한 이래 황족이 대대로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이를 보좌하는 형태로 세명의 상임이사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사장이 제안한것을 상임이사들이 판단해서 실행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을 볼때 황족인 이사장은 상징적인 측면이 더 강한 듯 보인다. 실제 이사회에서도 교장의 진행하에 이사장과 상임이사가 의견을 나누고 다수결로 결정한다. 때문에 황족임에도 이사장이 혼자서 학교의 운영방안을 결정하기는 어렵다.

귀족 제도가 강한 에레보니아 제국의 학교지만, 평민들도 입교할 수 있다. 이는 드라이켈스 대제에 의해 학교가 설립되었을 때부터 평민의 입교를 허가한 이후의 전통이다. 다만, 루퍼스 알바레아는 이에 대해 원래 귀족 생도의 몸종으로 입교를 허가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한다.[3] 학생비율은 전체적으로 귀족 2, 평민 3으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이것은 섬의 궤적 시점의 경우이고 과거에는 평민의 수가 적었다고 한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평민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져서 제도지사재상까지 평민출신이 나온 시대상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귀족과 평민의 차별이 심한만큼 귀족생도와 평민생도는 서로 다른 반에 편성되며 기숙사와 교복도 서로 다른 것을 사용한다. 귀족 생도의 경우에는 1, 2반에 편성되며 흰색 제복을 입고 제1기숙사에서 거주하고, 평민생도들은 3~5반에 편성되며 녹색 제복을 입고 제2기숙사에서 거주한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린 슈바르쳐가 입학했을때부터 설립된 7반이 존재한다. 7반은 별도의 목적에 따라 귀족과 평민을 구분없이 한반에 모으고 다른 반과 구분하기 위해 붉은 제복을 사용한다.

또한 귀족생도의 경우에는 자신의 집에서 메이드나 집사를 데려오기도 하고 기숙사에 딸린 메이드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방학이 없는 토르즈 사관학교에서 귀족생도들만이 영지 관리라는 명분하에 2주정도 귀향을 허가받는다.[4] 하지만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 교육을 받는데 차별을 가하는 부분은 없다. 선생들도 귀족이 아닌 사람이 많은 데다가 교감을 제외하고 차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차별적인 생각을 가진 하인리히 교감이 양호교관인 베아트릭스에게 주의를 받았을 정도이다.

입학하는 평민의 숫자가 적지 않은데도 귀족들에게도 명문으로 확실히 인식된 곳이다.[5] 드라이켈스 대제가 설립한 데다가 대대로 황족이 이사장을 맡는 다는 전통 때문인듯. 에레보니아의 4대 명문귀족 가운데 3개 가문의 자녀가 이 학교에 재학하고 있을 정도다.(유시스 알바레아, 패트릭 하이암즈, 안젤리카 로그너) 거기에 귀족 생도들도 평민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지 늘 성적은 귀족생도들이 있는 1반이 1등을 차지한다고 한다.[6]

2 교관

  • 하인리히 교감 : 귀족 클래스인 1반의 담임으로, 본인도 남작의 작위를 갖고 있는 귀족이다. 정치경제 교과를 담당하고 있다. 7반의 담임 교관인 사라 발레스타인을 좋지 않게 보고 있고 매우 엄한 성격이라 반다이크 학원장이 출장을 간 동안 잠시 학원장 대리를 맡았을 때는 기세등등하여 다른 학생들과 마카로프 교관의 풍기를 지적하고 있다. 남에게 잘 보여주지 않는 수첩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 수첩에 끼워진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리샤 마오. 학교에서는 기세등등한 교감이지만, 유독 양호 교관 베아트릭스 앞에서는 꼼짝도 못한다. 초반엔 귀족을 편애하는 모습으로 악역 느낌이 났으나 이후엔 리샤 마오의 팬이라는 점과 맞물려 개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편.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서브퀘스트에서도 일단은 "상식인" 포지션에 들어간다. 섬의 궤적2에서는 종장에서 도박사잭2를 모두 모았을때 가문의 보물로 내려왔다는 제무리아 스톤을 넘겨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도박사잭2를 원한 이유는 리샤 마오가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책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 베아트릭스 교관 : 부드러운 분위기의 노부인 양호교관. 성우는 이리나 라인폴트와 같은 스미토모 유코. 학생들을 부드럽게 포용한다. 피가 양호실에서 낮잠을 잘 때가 많은데, 베아트릭스 교관이 가끔씩 차와 쿠키를 내어 주는 모양. 피의 고민을 다정하게 감싸 준다. 거기까지만 보면 그냥 사람 좋은 노부인 같지만 반다이크는 그녀를 차기 교장으로 염두에 두고 있으며 사라 발레스타인이 베아트릭스 교관에게 은혜를 느끼는 묘사가 많다.
최종장에서 밝혀지는 사실은 그녀가 과거 제국 정규군의 대령으로, 리바이버라는 이명까지 있던 매우 뛰어난 저격수이자 군의관이였다는 것. 학원장과 함께 사관학교를 공격하려는 영방군 장갑차를 대물 저격총으로 단숨에 박살내고 이어서 쳐들어오는 인형 병기 상대로 펑펑 쏴대는 연출이 매우 박력있다. 10년 전 사라 발레스타인이 군의관이었던 그녀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며, 사라가 유격사로 전향한것도 그녀 덕분이라고 한다. 또한 나이트하르트 교관은 한때 그녀의 부하였다고 한다. 섬궤2 후일담에선 교장과 함께 토르즈 사관학교 최강의 이름을 걸고 린 일행과 한판 붙는다.
그녀가 군에서 전역한 이유는 바로 그 백일전쟁때문. 토르즈 사관학교 탈환 직후 그녀와 이야기하면 백일전쟁에 참전했었고, 그 이후 군에 대한 회의감과 자신의 손이 닿는 사람들도 구하지 못한다는 무력감이 생겨서 전역했다고 한다. '자세히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여러 음모가 있었던 전쟁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하멜의 비극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듯 하다.
  • 마카로프 교관 : 도력기술, 자연과학 과목 담당 교관. 성우는 빅터 S 알제이드와 같은 야스모토 히로키. 유능하지만 흰 가운을 입고 아무렇게나 뻗친 머리 때문에 완폐아처럼 보인다. 도력과 강철의 도시인 루르 출신이며, 1학년인 민트의 삼촌이다. 때문에 민트의 덜렁이짓의 뒤치닥꺼리를 하느라 골머리를 썩이기도. 메리 교관과 러브라인이 생길 듯한 분위기다. 최종장에서 마도지팡이로 고위 아츠를 뻥뻥 난사하며 적의 대아츠방어 시스템을 해석하는 등, 교관의 위엄을 보여준다.
  • 메리 알트하임 교관 : 음악, 예술, 조리교과 담당으로 관악부, 미술부, 요리부의 고문 교관이기도 하다. 부임한지 얼마 안 된 신임 교관으로, 학생들에게 부드럽게 대한다. 이후 밝혀지는 사실은 그녀가 서덜랜트 주의 명문 알트하임 백작가의 영애라는 것, 그러나 지금은 교관 일이 최우선인 모양이다. 조카인 민트와 티격태격하는 마카로프 교관을 부러운 듯이 보고 있는데, 이를 캐치한 민트의 뒷공작으로 최종장에서는 마카로프 교관과 잘 될 듯한 분위기다. 2에서는 루르 시의 마카로프 교관네 집에서 신세를 지는데, 민트가 바닐라에게 메리가 마카로프의 약혼자라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상견례(?)를 했다. 바닐라는 메리를 '착하고 인품도 좋은 여자지만 살림 솜씨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평하며 신부 수업을 시킨다(…). 즉 바닐라는 허락했다는 얘기.

본질이 사관학교라 그런지 몇몇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교관들 하나하나가 일반인과 궤를 달리하는 스펙을 갖고 있다. 당장 현역이자 손에 꼽히는 실력자인 사라와 나이트하르트가 있지만 나이 70의 학원장 반다이크가 이들보다 더 강해보이는 것은 착각이 아니다. 게다가 베아트릭스 교관은 저격수와 의무관이라는 상종할 수 없는 직종을 겸하고 있었으며 아군은 치료하고 적은 때려 눕힌뒤 치료하는 강자, 현재도 무지막지한 라이플을 잘만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사에 귀차니즘뿐인 마카로프와 뭔가 너드끼가 다분안 토마스 역시 고위아츠를 있는데로 퍼갈기는 미친스펙을 갖고있다. 이쯤이면 가히 최강의 선생들…[7]

3 동아리

  • 학생회 : 학생회장 토와 허셜을 중심으로 사관학교의 학생활동 및 자치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린은 정식으로는 학생회 소속이 아니지만 토와와의 인연 이벤트 중에 학생회 서기 대리로 회의에 참석하기도 하고 사라 교관의 흉계(…)에 빠져 학생회 공식 심부름꾼이 되어버려서 사실상 학생회 소속으로 봐도 무방하다. 학원제 기간중엔 아예 학생회 표식을 부여받는다.
  • 승마부 : 유시스 알바레아가 속해 있다.
  • 라크로스부 : 알리사 라인폴트가 속한 운동부. 라크로스부는 여성용 스포츠라 남성은 가입할 수 없다고, 라크로스부지만 전투적인 부분에도 단련된건지 펜싱부와 마찬가지로 종장에서 교전을 준비할려고 한다.
  • 미술부 : 가이우스 워젤이 속한 부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자리를 뜨지 않는 부장이 가히 압권.
이 부장은 2편에서 쿼츠를 조각해 기신용 EX오브를 제작한다.(…) 나중에 린 일행이 기신용 태도를 만들려고 죽어라 정령굴을 뒤지며 제므리아 스톤을 모으고 다닐때 제므리아 스톤으로 조각해보고 싶다고도.
  • 관악부 : 앨리엇 크레이그가 속한 부서.
  • 조리부 : 밀리엄 오라이온이 속한 부서. 조리부장은 가히 신이 내린 혀를 갖고 있다.(…) 마지막 장 귀족군 침공 당시에는 부실의 식량을 털어 장기농성을 준비중이었다.
  • 사진부 : 7반 멤버가 속해있지는 않다. 신입 부원인 렉스가 여성 도촬에만 전문적이어서 부장이 속을 썩이고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그 신입부원 렉스는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사진사로 각성한다. 그리고 이 둘은 귀족군 침공 당시에도 침공 모습을 본교사 옥상에서 사진으로 찍고 있다.
2편에서는 부장과 렉스 모두 전선 사진기자로 활약한다. 특히 부장은 귀족임에도 귀족의 방식에 찬동할 수 없다며 레지스탕스 활동과 함께 귀족연합의 만행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 문예부 : 엠마 밀스틴이 속한 부서. 절대 정상적인 문예부가 아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 腐장 누님만 아니었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부장 도르테는 2편에서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는 것으로 등장. 전투와 거리가 먼 인물임에도 레지스탕스 활동에 나서는 것을 보면 사관학생으로서의 자각은 있는듯. 그러나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는 와중에도 부녀자 질을 병행하고 있다.(…)
  • 제2체스부 : 마키아스 레그니츠가 속한 부서. 귀족들의 제1체스부가 평민들의 체스부 입부를 귀족만의 취미라는 이유로 거부하자 만들어진 평민들의 체스부. 부원이 부장 1명뿐이었지만 마키아스 레그니츠가 입부한 이후로 제1체스부를 연전연파, 나중에 제1체스부가 부원도 아닌 유시스 알바레아를 급히 스카웃하여 대적했지만, 유시스는 마키어스를 오히려 도와줬기에 패배. 이후 서로 화해했지만 동아리 자체가 합쳐지진 않은듯.
2편 트리스탄 탈환 직후 이야기를 나눠보면, 제1체스부 부원들이 제2체스부 부실을 대신 관리하며 지켜주었다고 한다. 부원은 마키아스 포함 2명뿐으로, 스테판 부장이 졸업하고 마키아스가 학교를 나가게 되면서 부원이 없어서 폐부될 운명. 하지만 제1체스부와 화해를 했고 제1체스부가 앞으로는 평민 생도들도 받아들이게 되니 약간 다른 형태로나마 부의 통합이 이루어진 셈이다.
  • 낚시부
  • 펜싱부 : 7반 멤버는 없고 대신 패트릭 하이암즈가 입부했고, 계속 자만하면서 내가 펜싱실력 최고니 무능한 선배님들아 부장자리를 내놓으셈하며 까불다가 결국 부장의 심기까지 건드리며 말 그대로 관광당했다. 유일한 전투기술 관련 동아리답게 귀족군 침공 당시에는 귀족 평민 구분없이 펜싱부 전원이 본교사에 결집하여 전투를 준비한다.

4 주요시설

  • 본교사 : 학교의 중심. 교장실 및 교관실, 기타 각급 교실과 미술부, 관악부, 조리부의 부실, 전산실과 수위실이 있다.
  • 학생회관 : 본교사 우측에 위치. 3층 건물이지만 3층은 귀족 살롱으로서 귀족 학생 전용으로 실질적으로는 2층이다. 1층은 학생식당이고 2층에 학생회실과 문예부, 사진부, 제2체스부, 낚시부, 오컬트부가 있다.
  • 김나지움(체육관) : 말 그대로 체육관이지만 수영장이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한다. 수영부와 펜싱부가 있다.
  • 도서관 : 2층구조의 도서관. 1층에는 추천책코너가 있어서 매 장마다 책이 한권씩 추가된다. 2층에는 용어사전이 있어서 각종 설정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수 있다.
  • 기술동 : 학생회관 위쪽에 위치한 장소로 2학년인 죠르쥬 놈이 관리하는 개인 시설에 가깝다. 하지만 죠르쥬의 실력이 뛰어나고 트리스타에 공방이 없는 관계로 실질적인 공방의 역할을 수행한다. 때문에 마을 사람들의 의외로 도력기기의 수리를 맡기도 한다. 그런만큼 쿼츠의 세트와 장비, 합성 등을 할 수 있으며 u메테리얼이나 제무리아 스톤을 이용한 무기의 개조를 할수 있다.
  • 운동장 : 공중전함 커레이져스가 착륙할 정도로 넓다. 승마부와 라크로스부의 주활동무대로 외각에는 말들이 머무는 마사와 창고가 존재한다.
  • 강당 : 평소에는 진입할 수 없고 특정퀘스트나 학원제때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 기숙사 : 귀족 전용 제1기숙사와 평민 전용 제2기숙사가 있다. 신분에 관계없이 편성된 특과 클래스 7조가 생기면서 제3기숙사가 신설되었다.
  • 구교사 : 학교가 개교하기 전부터 있었던 건물. 처음에는 교사로 쓰였으나 이후에는 그냥 방치되고 있다. 암흑시대때부터 내려온 건물이라 하고 이 건물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작중 린 슈바르처에 의한 구교사 탐색을 통해 암흑시대로부터 내려온 기신 발리마르를 봉인하던 곳임이 드러난다. 참고로 리벨 왕국의 제니스 왕립학원에도 마찬가지로 매우 오래된 구교사가 존재하며 스토리적으로 찾아가게되는 곳이다.

5 작중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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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행이 학교의 생도이기에 자연스레 중요배경이 된다. 더군다나 게임의 절반을 차지하는 특별실습은 실습장소가 제국 각지에 흩어진 관계로 결국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인 셈. 3~4장정도 지나면 플레이어들이 눈 감고도 학교 지도를 그릴 정도다.(…)

종장에서는 귀족연합군의 침공을 받는다. 작중 설명에 의하면 귀족연합군의 침공 이유는 학교에 재학중인 평민 유력가 자제(ex : 마키아스 레그니츠)의 인질 확보 및 귀족 자제들의 신병 보호라고. 귀족군은 완벽한 기습을 위해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고자 자제들에게도 거병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의 신병 확보는 필수적이었다. 하지만 귀족이든 평민이든 사관학교 생도들은(펜싱부,하키부 등) 본교사 앞에서 교전을 준비한다.[8] 이 학교 뭐하는 학교야? 1

다만 귀족군의 1차 침공은 장갑차를 참마도로 두동강내는 교장 선생님장갑차를 저격총으로 박살내는 양호 선생님에 의해 완벽히 저지되었고 이 학교 뭐하는 학교야? 2 기갑병을 투입한 2차 침공도 교관진의 능력을 보아 격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집행자 샤론 클루거까지 가세하였으니….[9] 반대쪽에서 침공해온 제국해방전선도 7반에 의해 격퇴. 결국 C가 기신을 이끌고 와서야 전력상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

섬의 궤적 2에서는 귀족연합군에게 점령된 상태로, 교관진들은 연금 상태에 놓이고 대다수 평민 생도들과 소수 귀족 생도들은 이에 반발하여 학교를 탈출, 은신하거나 레지스탕스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을 토와 허셜 회장과 린 일행이 규합하여 커레이져스에 모았고, 결국 이들의 손으로 학교를 탈환한다. 그리고 최종장에서는 토르즈 사관학교 생도 전원이 참여한 카렐 별궁 강습전을 감행, 황제 일행을 구출하고 뒤이어 황마성 앞에서는 황마병들과 싸우기도 했다.이 학교 뭐하는 학교야? 3

후일담에서 NPC 학생들과 대화하다보면 내전 때의 활약이 알려져서인지 다음해의 입학 경쟁률이 굉장히 높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6 출신인물

  1. 원문은 "토르즈 사관학원"이나 SCEK이 현지화하며 "사관학교"로 번역했으므로 수정. 토르즈 사관학원도 리다이렉트가 걸려있다.
  2. 더 세세하게 들어가면 30% 정도는 제국 정규군으로, 10% 정도는 영방군으로 진로를 정한다고 한다. 이 사실을 말해주는 클레어 대위의 대사를 보면 토르즈 사관학교는 특이한 경우에 속하는듯 하다.
  3. 하지만 드라이켈스 대제가 본래 어디에서 지내다가 거병했는가를 생각해보면 루퍼스 알바레아의 말대로일 가능성이 도리어 낮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4. 여름 막바지에 주어지는 만큼 이는 실질적으로 여름방학에 가깝다. 영지관리라는 명분하에 쉬러간다고 대놓고 언급되기도 할정도.
  5. 귀족 여성만이 입학이 가능한 성 아스트리아 여학원의 경우도 있으니 귀족만이 입학하는 학교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6. 물론 이는 기본적으로 귀족들이 평민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서일 가능성도 크다.
  7. 같은 '학교'라도 리벨의 제니스 왕립 학원과는 확연히 다른 부분. 이쪽은 길버트가 이끄는 결사 엽병단에게 변변찮은 저항도 못하고 소리소문도 없이 제압당하는 건 물론, 구교사에 출몰한 마수도 자력으로 처리하지 못한다.
  8. 이건 귀족 평민을 떠나서 사관학교 생도라면 당연한 행동이다. 귀족파가 테러리스트인 제국해방전선을 뒤에서 지원하고 있었던 것도 문제지만. 황실에 보고도 안하고 은닉하고 있었던 글로리아스급의 거대 비행정을 몰고 와서 제도 헤임달을 무력으로 점령한 행위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반역이다.
  9. 여기에 덤으로 2편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요격에 나선 교관중 한명은 성배기사 서열 2위였다. 어지간한 전력으론 이긴다는게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