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슈바르처

궤적 시리즈 주인공
천공의 궤적 FC / SC
에스텔 브라이트
천공의 궤적 FC / SC
요슈아 브라이트
천공의 궤적 TC
케빈 그라함
천공의 궤적 TC
리스 아르젠트
제로 / 벽의 궤적
로이드 배닝스
섬의 궤적
린 슈바르처
팔엽일도류 검사
검선
윤 카파이
검성
카시우스 브라이트
바람의 검성
아리오스 맥클레인
잿빛 기사
린 슈바르처
이명 없음
아넬라스 엘피드
이명 없음
앨런 리샤르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7조의 구성원
담임
사라 발레스타인
반장
엠마 밀스틴
부반장
마키아스 레그니츠
리더
린 슈바르처
일반 학생
알리사
라인폴트
일반 학생
라우라
S 알제이드
일반 학생
유시스
알바레아
일반 학생
엘리엇
크레이그
일반 학생

클라우젤
일반 학생
가이우스
워젤
편입생
밀리엄
오라이온
편입생
크로우
암브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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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길'을 찾는다─우선은 거기서부터다

──그렇다면, 전력으로 맞설 뿐이다!

영웅전설 8의 등장인물. 주인공.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션 칩록. 가족은 아버지 테오 슈바르처 남작, 어머니 루시아 슈바르처 남작부인, 여동생 엘리제 슈바르처.
토르즈 사관학원/Ⅶ반의 일원. 반장은 따로 있는데 어째 7반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필
이름リィン・シュバルツァ―
Rean Schwarzer
사용 무기태도
출생년도칠요력 1187년
나이17세
성우우치야마 코우키/션 칩록(북미판)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 閃光の行方(섬광의 행방)[1]



1 캐릭터 특징

에레보니아 제국 북부의 지방 귀족 슈바르처 남작의 양자. 심지 있는 올곧은 성격으로, 누구와도 허물없이 지내는 사교성과 사람의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양자라는 것에 열등감을 느끼고 있어, 대를 이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7년전에 노검객 윤 카파이와 만나, 제자로서「팔엽일도류」의 지도를 받아왔지만, 어떤 이유로 검의 길에 한계를 느껴,「초전(初伝)」을 전수받는데 그쳐있다.
"자신의 길"을 새롭게 찾기 위해「토르즈 사관 학원」에 진학했지만……

대귀족, 잘 나가는 평민 가정 출신, 고아, 유학생, 존경받는 하급 귀족의 일원 등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모인 Ⅶ반에서 가장 중간에 가까운 위치로, 이 때문에 린은 담임인 사라 발레스타인으로부터 이 반의 '무게중심'이 되어주길 기대받았고 본인의 붙임성 있는 성격도 있고 해서 사실상 리더의 자리를 맡게 된다. 부활동은 따로 없지만 사라의 추천이라 쓰고 떠넘기기라고 읽는다으로 학생회장인 토와 허셜을 도와 학생회가 받은 의뢰를 독자적으로 처리하는 도우미가 된다. 나중에 학생회 완장도 받는 등, 사실상 학생회 소속이라 봐도 무방할 듯.

팔엽일도류의 검사인데, 어떤 이유로 검의 길에 한계를 느껴 초전(初傳)을 전수받는 데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 전투 능력은 상당해서, 일반인에 비해 감각도 좋아 인기척을 느낄 줄 알기도 하는데다 시력 및 동체시력은 가볍게 인간 레벨은 초월한 수준으로,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아이젠 그리프[2]의 승객의 얼굴을 본 거나, 5장에서 로엔그린 성에 잠깐 왔던 누군가를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린만 그나마 제대로 봤고, 다른 인물들은 육안으로 제대로 보기 조차 힘든 비행물체를 보고 체격 및 성별까지 단번에 파악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불량선배에게 삥뜯기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아무튼 반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상당한 실력자.

1의 초반에 라우라 S 알제이드가 린에게 왜 전력을 내지 않냐고 지적하자, 린은 그게 아니라 이게 나의 한계라고 대답하는 등 그가 무슨 이유에서 힘을 억누르고 있다는 떡밥은 나오지만, 중반까지는 린 자신의 이야기보다는 학생회나 반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뒤치닥거리하는 역할만 보여서 이에 대한 건 중반 이후에 밝혀진다. 2의 2부에선 이 힘을 진정 자신의 힘으로 다룰 수 있게 되어 특수 크래프트인 "신기합일(神氣合一)"가 추가되는데, 사용하게 되면 공격 크래프트가 변화하고 스테이터스 전반이 크게 상승하지만, 대신 아츠를 비롯한 일부 커맨드가 제한이 된다고 한다. 각성 후 공격 크래프트가 변화하는데, 그 예로 질풍은 아리오스 맥클레인이 사용하던 기술인 리 질풍(裏疾風)으로 바뀐다. 이 기술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는 아리오스 맥클레인 항목 참조. 각성했을 뿐인데 중전에서 검성으로 진화해버린 린[3]

종종 호구로 느껴질 정도로 성실하고 침착하며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낮추는 성격. 내부에서도 외부에서도 기본적으로 그를 반의 리더로 인식하고 있고, 실전에서의 지휘도 언제나 린이 하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을 리더 취급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에… 그랬나?"하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이런 성격은 본인이 안고 있는 비밀이 많은데 5살 이전의 기억이 없는지라 이에 대한 정확한 진상을 본인도 모른다는 점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요슈아 브라이트와 가장 비슷한 인물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입학식 때의 이런저런 사고로 인해 알리사 R마키아스 레그니츠가 자신에게 쌀쌀 맞은 태도를 취할 때도 언제나 화 한번 내지 않고 사과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들을 위한 행동을 많이 해주었다. 그나마 알리사는 실제로는 화가 났다거나 한게 아니라 사과할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그만 쌀쌀맞은 태도를 취한 것 뿐이라서 첫 특별 실습 가기 전에 동시에 서로 사과하고 서로 "에…? 왜 사과해?" 하며 놀라는 러브 코미디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키아스 레그니츠가 쌀쌀맞게 대한 건 린에게 화가 났기 때문이지 린을 싫어하게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4] 마키아스가 유시스에 대한 태도를 바꾸기 시작할 때 린에 대한 태도도 바꿔서 해결되었다. 츤데레의 궤적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온화한 성격이며 다른 사람의 입장을 잘 살피는지라 자신을 모욕하거나 해를 끼친 사람이라도 쉽게 적대하지는 않는다. 단, 본인 한정일 때의 이야기고 여동생이 엮이면 다른 사람마냥 가차없다 전율적인 시스콤(…).

남이 듣기에 낯뜨거운 대사를 여럿 한다. 주변 사람들(특히 알리사와 유시스)에게 자주 지적받는 부분이지만 별로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듣고 나서 곧 잊어버리는 모양.[5] 본인은 자각이 없을뿐이라 엘리엇이나 가이우스가 비슷한 분위기의 대사를 하면 낯뜨겁다는 적반하장식반응을 보인다.

직감 및 통찰력도 제법 뛰어나다. 다른 사람들이 동요하고 있을 때 사건의 핵심이 되는 점이나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점을 툭 내놓아서 행동시 다음에 행동할 것을 제시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변장을 꿰뚫어 보는 것도 잘 하며,[6] 사태에 대한 파악도 빨라서 어떤 큰 정보가 7반에게 주어졌을 때 혼자서 놀라지 않고 '역시 그랬나…' 하는 반응이 나오는 일도 많다. 또한 공부에 별로 자신이 없는 듯한데 게임상에서 최고 전교 7등까지 받는 걸 보면 머리도 매우 좋다. 물론 공부 하나도 안하고 문제 다틀리면 50등대도 나오고 알리사에게 핀잔받는다. 검술만이 아니라 통찰력도 뛰어난 것은 궁극적으로 '이치'를 파악하여 모든 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팔엽일도류를 익혀서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다.

그렇게나 직감과 통찰력이 뛰어난데 둔감하기로는 어디서 뒤지지 않는 역대 궤적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도 가장 둔감하다. 로이드나 에스텔, 요슈아의 경우에는 그래도 돌직구를 날리면 알아듣는 반면, 린은 돌직구를 날려도 못 알아듣는다. 엘리엇이 옆에서 대놓고 "너 시스콘이구나. 엘리제는 브라콘 이상인 것 같지만."이라며 몸쪽 꽉찬돌직구를 날렸는데 린의 대답은 "그래? 잘 모르겠는데?"(…). 그런 그의 둔감함을 대놓고 지적하는 인물로 여동생 엘리제 슈바르처와 일단 팔콤이 린과 정식 연인 사이인 걸로 밀어주는 걸로 추정되는 알리사 라인폴트가 있다. 특히 둔감하면서도 천연스러운 린의 이야기나 행동에 "너 혹시 ~라는 소리 안들어?" 라고 알리사가 말하면 "그러고 보면 여동생이 종종 그런소리를 했지" 라고 린이 답하고 알리사가 "…네 여동생과는 잘 맞을것 같네"라고 반응하는 일이 많다.벌써 새언니가 됐을때를 생각하는 건가 유시스는 대놓고 '벽창호'라고 불렀고 크로우도 '여자 좀 울리겠구나'라는 돌직구를 날렸지만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2를 포함해도 연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여자 캐릭터는 알리사, 라우라, 엠마, 피 네 명 정도이며 사라, 토와는 썸을 타는 정도에서 끝이다.

2의 엔딩 시점에서 그가 가지게 된 별명은 '잿빛 기신 발리마르'에서 딴 '잿빛 기사'이며, 제국에서는 '구국의 영웅'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2의 엔딩시점에서는 보면 그야말로 천재. 외전에서 로이드 배닝스의 평가를 보면 2의 시점에서 린은 발리마르를 타든 안 타든 이미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강하다는 걸 알 수 있다. 평상시는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말하기 어렵지만[7] [8] 신기합일을 사용하면 궤적 시리즈 상의 달인급(A급이나 집행자 정도)에 속하고 거기에다 기신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먼치킨 캐릭터. 게다가 린의 나이가 아직 10대 후반임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 어떤 괴물이 될지 심히 두려운 수준[9]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신기합일은 결코 만능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 막간에서 처음으로 신기합일을 썼을때의 묘사나, 전작의 각성 이벤트등을 보면 신기합일은 어디까지나 린의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올려주는 것 뿐이다.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결과적으로는 린 스스로의 경지가 어느 정도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10] 일단 기신을 포함하면 S급과 싸움을 해볼만한 것 같다.

논란의 여지가 많은 린 자신의 경지와는 별도로 분명하게 뛰어나다고 말할수 있는 부분은 기신을 다루는 솜씨로, 고작 1달만에 3년동안 기신을 몰았던 C와 대등한 수준에 이르렀고, 기어코 넘어서는데 성공했다.[11] 일단 작중에서 팔엽일도류의 오의개전까지는 가지 못한 것 같지만 중전을 넘어 그 이상의 경지를 살짝 보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다시 하려면 못할 것 같다고 말하거나 후일담 엔딩에서 잠시 멈춰서게 된 린의 모습을 보면 강해지긴 했지만 아직 갈길은 먼 듯.

전투 능력을 제외하고도 전체적으로 만능에 가까운 능력치. 낚시, 요리, 블레이드, 서핑보드, 체스 등의 취미 분야에서도 중급자 내지 상급자 수준의 솜씨를 보여준다. 인망도 높아서 학생회에서 토와 회장 다음으로 학생회장에 입후보하지 않겠느냐는 제의를 받은 적도 있고, 얼굴도 성 아스트라이아 여학원의 NPC들이 보이는 반응으로 추정하면 상당한 미형인 듯. 운 빼고는 부족한 게 없는 엄친아. 단점은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낮춘다는 것과 보기보다 고집이 세고 자기 생각에 갇혀 시야가 좁아질 때가 많으며, 다른 사람의 충고를 듣기는 하나 수용하기보다는 자신의 방식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 그 때문에 팬층에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주인공이다.

강함과는 별도로 전작의 주인공들인 에스텔 브라이트, 케빈 그라함, 로이드 배닝스와 비교하면 성장한 것은 확실하나 아직 완숙되지는 않았다는 느낌이 섬궤2 시점에서도 일말이나마 남아있는 캐릭터.[12] 게다가 이들과 달리 아직 길이 정해지지 않은체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이라는 점에서 좀 더 그런 면이 보인다.

인연 이벤트를 제외한 메인 스토리상에서 린에게 관심있는 여자 캐릭터는 꽤 되는데, 린이 이걸 눈치챈 듯한 행동을 보인 적은 거의 없다. 인연 이벤트에서는 린 자신이 상대방을 친구로 보는지 그 이상으로 보는지도 잘 자각하지 못한 듯한 행동을 한다. 예외는 아예 린이 스스로 손도 잡아주고 의식하는 장면도 몇번 나오고 상대방이 안아준거에 맞받아주고[13] 나중엔 아예 키스 직전까지 갔다가 방해당한(...) 알리사 정도. 주로 인연이벤트가 이러하지만 메인스토리에서도 없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래놓고 다른 여캐와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패트릭 하이암즈가 엘리제에게 호감을 가져 접근하려 하자 귀신같이 눈치채 둘 사이를 가로막는걸 보면 아무래도 린 자신의 연애에만 둔감한 듯(…).

그런데 의외로 요슈아와 로이드와 달리, 여성 캐릭터의 몸매나 외모 등에 주목하는 심리묘사가 은근히 자주 보인다. 17세 남자로써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전작 주인공들이 워낙 보살이라 그런가 유독 린이 좀 많아보인다. 요슈아는 에스텔이 있어서 그렇다 쳐도 로이드는 정말...대표적으로 라우라와의 인연 이벤트에서 수영복 차림 보고 몸매를 주목한다든지, 엠마와의 인연 이벤트 중에는 엠마의 특정부위(…)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못한다든지, 엠마의 안경 벗은 모습에 화들짝 놀란다든지, 모 서브퀘스트에서는 렉스라는 NPC가 "앗! 저기 수영복 차림의 알리사가!" 라고 린을 속였는데 그대로 낚인 거라든지(…).이봐요 알리사가 엠마의 수영복차림을 보고 부럽다고 하자 둔감남답지 않게 바로 무슨 소리인지 알아차린다든지, 로진과의 서브퀘스트에서도 그녀의 몸매보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등(…) 주연 조연 NPC 할 것 없이 속으로는 몸매 관련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 편이다. 물론 여성진들이 린의 생각을 대충 눈치채고 반쯤 뜬 눈으로 무슨 생각하냐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어물쩡 넘어가긴 한다. 엠마 관련이 많은 이유는 엠마가 제일 특정부위가 크니까 아무래도 린은 로리콘은 아닌 것같다. 시스콘 중증이지..

2 게임 내 성능

2.1 영웅전설 섬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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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5 - 2 - 1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O - O - 時 - O - 火 - O - 時 - OS---

역대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중 가장 공격적인 주인공.

기존작의 주인공인 에스텔 브라이트로이드 배닝스가 아츠와 크래프트, 또 각 크래프트의 기능이 균형잡힌 캐릭터, 케빈 그라함은 가장 방어적인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린의 경우는 확실한 물리공격형으로 캐릭터가 잡혀서인지 역대 주인공 중 가장 좋은 크래프트 효율을 보이며, 아군 물리 딜링 능력 최강인 라우라 S 알제이드의 화려한 대미지에 밀려 수수해 보이는 면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 일행 중에서도 크래프트 효율이 상당히 뛰어난 편에 속하기에 쓰기가 매우 편하다. 딜레이, 아츠구동캔슬, 범위 버프등 종류도 다양하고 효율도 좋다. 다만 영, 벽궤의 로이드의 버닝 하트 같은 초 사기 자가버프는 라우라가 가져가서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능력치 면에서도 물리 공격 캐릭터가 요구하는 체력과 속도는 최상위권이며 공격력, 방어력, 아츠 방어력 또한 적절하게 상위권에 속하여 팔엽일도류의 체면치레는 제대로 해낸 강캐. 모든 능력치가 아군 평균치를 상회하는데, 스팟 참전하는 사라를 제외하면 그런 캐릭터는 린과 크로우 2명 뿐이다.

  • 크래프트 일람
    • 단풍 베기(紅葉切り): 초기습득, 공격(위력C). 소원(지점지정). 구동해제. 지연+15. 붕괴발생률+10%. CP 소비 20. 스쳐 지나가면서 적을 한칼에 베어버린다. 전작 캐릭터 랜디 올랜도의 초기 크래프트 파워 스매시와 유사한 범위가 소원인 지연기술. 지연 성능은 그쪽은 대상지정이지만 이쪽은 지점지정인 만큼 상위호환이라 볼 수 있다.(단 효율자체는 영의 궤적의 파워 스매시 쪽이 더 좋다.) 덤으로 아츠구동 캔슬효과까지 있다. 후반에는 데미지와 범위 면에서 질풍에 밀리긴 하지만 그래도 부가 효과가 괜찮아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계속 쓰이는 효자 기술. 단점이라면 기술 사용시 적의 뒤편으로 이동해버리면서 다굴을 맞을 수 있다는 점과 아군이랑 멀리 떨어져 버린다는 점. 버프를 돌리고 있을때는 주의하자. 여담으로 팔엽일도류 제4형에 해당한다.
  • 격려(激励): 레벨5 습득, 보조. 초대원(자기중심). STR+25%. CP+10. CP소비 30. 가슴을 타오르게 하는 성원으로 동료를 분발시킨다. 전작의 로이드 배닝스에스텔 브라이트의 기합같은 궤적 시리즈 주인공의 상징인 범위 공격력 버프. 원래부터 좋은 기술이지만 CP+10이 있어서 기존작 보다도 더욱 효율이 좋아졌다. 본인도 회복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CP소모가 20.
  • 호영참(弧影斬): 레벨15 습득, 공격(위력B). 직선 소(지점지정). 지연+30. 붕괴유효. CP 소비 30. 활 모양의 참격을 일직선에 쏜다. 썰렁하게 소닉붐(?) 하나를 날리는 심심한 모션이지만, 성능은 아주 우수한 크래프트. 기존작으로 말하면 지연효과(대) 인 스킬인데 기술의 딜레이가 평타와 동일하다. 이는 린 자체가 행동 속도가 높은 편이라는 점과 맞물려 노멀기준으로 지연효과를 100% 받는 적, SPD 다운이 걸렸다면 지연효과를 50% 밖에 받지 않는 적이라고 해도 이 기술만 계속 사용하면 보스라고 해도 턴 자체를 아예 넘겨주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연 효과가 있는 다른 캐릭터가 가세하면 지연 완전 내성이 없지 않는 한[14] 계속 아군의 턴이 가능한 수준.
  • 질풍(疾風) : 공격(위력A). 대원(대상지정). 봉기(50%). 붕괴발생률+20%. CP 소비 35. 신속의 스피드로 적 집단을 베어 넘긴다. 레벨 35에 습득. 아리오스 맥클레인이 사용하는 질풍의 하위호환이지만, 충분히 데미지딜링이 뛰어난 좋은 기술. 모션도 호쾌하고 해당 레벨대에 거의 없는 광범위 고대미지 크래프트라 일반전투 및 보스가 소환하는 졸개를 일소할 때 특히 좋다. 여담으로 베는 적의 수와 위치에 따라 모션이 변하는 유일한 크래프트.
  • 업염격(業炎撃): 공격(위력S+). 소원(지점지정). 화상(50%) 기절(50%). 붕괴발생률+30%. CP 소비 35. 업화를 두른 혼신의 케사기리(袈裟斬り)[15]. 레벨 55에 습득. 범위는 질풍에 비해 좁지만 본작에서 유용한 상태이상으로 꼽히는 화상과 기절이 적절하게 붙어있고 데미지도 좋아서 보스용 결전병기로 활약한다. 딜레이는 약간 큰 편. 1인 대상에게 대충 사용하면 어째서인지 상대의 뒤로 가서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위치를 조절해서 쓰는 것이 좋다.
  • S크래프트 일람
    • 불꽃의 태도(焔ノ太刀): 공격(위력SS) 중원 화상(100%). 불꽃을 도신에 둘러, 열화의 기세로 베어넘긴다. 기본 데미지도 좋고 화상의 추가 데미지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라우라에 맞먹는 뎀딜이 가능하다. 다만 호영참, 격려등 린은 기본 크래프트들 중에 효과가 좋은게 많아서 CP 200을 채우고 쓰기가 그리 쉬운 편은 아니다. 전작의 리샤르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사기 서포터 알리사와 조합한다면 손쉽게 CP를 보충받을 수 있겠지만
불꽃이여, 나의 검에 깃들어라! 하아아아아! 참!(평상시 대사)

멸한다…! 우오오오오! 참!(특정 상황에서 나오는 대사.)

  • 푸른 불꽃의 태도(蒼焔ノ太刀): 공격(위력SSS) 대원 화상(100%). 푸른 불꽃을 칼에 둘러, 열화의 기세로 베어넘긴다. 종장에서 염의 태도가 파워업한 형태. 안 그래도 좋은 위력이 더 올라갔다.
푸른 불꽃이여, 나의 검에 깃들어라! 하아아아아! 참!
  • 링크 어빌리티 일람
    • Lv 1. 링크 어택(リンクアタッグ) - 링크 어택 사용이 가능해진다. 모든 캐릭터가 동일하게 가지는 기초 링크 어빌리티
  • Lv 2. 마무리 일격(止めの一撃) - 추격 후 HP가 적은 적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한다. 자신이 링크 발동자일때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혼신의 일격이 없을 때는 발동률이 낮은 편. 역시 전 캐릭터 동일하게 가진다.
  • Lv 3. 감싸다(かばう) - 일정확률로 파트너를 감싼다. 대미지 반감. 링크가 이어진 캐릭터가 맞을때 중간정도의 확률로 발생한다. 원래 맞을 캐릭터는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게 된다. 범위 공격에 휘말리는 경우 감싼 공격만 맞게 된다. 회피도 적용됨.
  • Lv 4. 혼신의 일격(渾身の一撃) - 마무리 일격의 위력이 증가하고 발생률이 올라간다. 마무리 일격이 그럭저럭 자주 보이게 된다.
  • Lv 5. 러시Ⅱ(ラッシュⅡ) - 러시의 위력이 올라간다.

2.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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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래프트 시전 컷인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HPEPSTRDEFATSADFSPDDEXAGLMOV
17755660898385167011058547377
적들이 강력하다면 더 강한 전력으로 맞설 뿐이다!

역대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 중 단연 최강의 주인공

초반에는 그냥 적당히 강한 수준일 뿐이지만 신기합일을 쓰게 되면 다른 물리 공격 캐릭터와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막강해진다. 1회차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도 신기합일을 배우고 나면 체감 난이도가 확 떨어질 정도.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무라쿠모, 타우르스, 패도, 폭포, 혁명 같은 강력한 쿼츠를 린에게 몰아주게 되고 린 혼자서 보스 체력 대부분을 깎는 일이 흔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기신전 이벤트는 기갑병과 같은 거대병기와 전투할 때 발생하지만, 이외에 '기신 소환' 크래프트가 추가되어, 통상 전투에도 기신을 소환하여 싸울 수 있게 되었다.

  • 크래프트 일람(평상시)
  • 단풍베기(紅葉切り)->진・단풍 베기(真・紅葉切り) :초기 습득->레벨 46때 강화. CP 소모 20. 위력 C->C+. 소원(지점지정). 구동해제. 지연 +10->+15. 붕괴발생율+10%. 단풍베기는 전작에 비해 지연효과가 10으로 줄어들었는데 초반부터(보통 서장말미, 늦어도 1부 초반이면 46은 찍는다) 진-단풍베기로 강화되어 위력이 C->C+가 되었고 지연효과가 전작과 같은 15가 되어 CP수급이 부족한 초반부의 좋은 밥줄스킬이다.
  • 격려(激励) : CP 소모 30 (지속시간이 3턴으로 줄었다. 그 외는 1과 동일.)
  • 호영참(弧影斬)->진・호영참(真・弧影斬) : 초기 습득->레벨 68때 강화. CP 소모 30. 위력 B->B+. 직선S->M(지점지정). 지연 +20->25. 전작의 밥줄기술이라 그런지 호영참 역시 너프되긴 했지만, 진 호영참으로 강화되면 범위가 오히려 M으로 강화되서 지연이 먹히는 적에겐 여전히 쓸만한 대항책.
  • 질풍->질풍・개(疾風・改) : 초기 습득->레벨 81때 강화. CP 소모 45. 위력 A->A+. 대원(지점지정). 봉기(30%->60%). 붕괴발생률+20%. CP소모가 45라는건 조금 부담되지만(특히 마스터 쿼츠 포스의 CP획득량이 너프되면서 CP 수급이 조금 불리해졌다) 아리오스의 원래 질풍처럼 대상지정에서 지점지정으로 변했기에 쓰기 편리하다. 업염격이 용염격으로 변화하기 전까지 주력 잡몹처리 기술.
  • 업염격(業炎撃)->용염격(龍炎撃) : 초기 습득->레벨 95때 변화. CP 소모 45. 위력 S->S+. 중원(지점지정). 화상・기절(각각 30%->50%). 붕괴발생률+30%. 전작에서 후반부에 습득해서 절륜한 성능을 자랑했던데 반해 본작에선 처음부터 들고나오는지라 위력이 S로, 화상과 기절확률은 30%로 너프되었지만 중반부에 용염격으로 강화되면서 범위가 중원이 되어 쓰기가 매우 편해진다. 역시 CP소모가 45로 늘어난것은 약간 부담.
  • 신기합일(神気合一) : 2부부터 사용가능, CP 소모 100. 각성 상태(모든 상태이상, 능력 저하 무효), STR, DEF, SPD 50% 상승, 다음턴 즉시 행동, 3턴 지속. 사용시 각성모드로 들어가며, 일러스트와 음성에 변화가 생긴다. 제어가 가능해져서 그런지 1에 비해 부드러운 편. 사용가능한 크래프트에 변화가 생기며, S 크래프트들의 위력 역시 올라간다. 섬의 궤적 최후반부에 린이 경공을 사용했지만, 신기합일이 경공의 상위호환이라 그런지 경공은 나오지 않았다.
  • 기신소환(騎神召喚) : 2부 클라라 합류후 사용가능. EP 500 소모[16]해서 전투 당 1번 소환 가능. 궤적 시리즈 최초로 EP를 소모하는 크래프트이며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하는 두번째 탑승형 크래프트이다.[17] 잿빛 기신 발리마르를 소환한다. 사용가능한 것은 한 전투당 한 번뿐. 소환하면 그대로 기신전 시스템으로 돌입한다.[18] 소환된 발리마르는 공격과 발리마르 전용 크래프트를 사용할 수 있고, 일정 턴수가 지나거나 HP가 다하면 전장에서 이탈하고(자신이 스스로 '이탈' 커맨드로 이탈시키는 것도 가능), 기존 배틀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참고로 기신 소환시 기신의 CP는 소환 시점에서 린의 CP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단, 경공, 잔월과 같은 기신전 전용 크래프트는 등장하지 않는다. 기신전 전용의 파트너 시스템도 없다. 그리고 3턴이 지나면 바로 이탈한다. 긴급 회피용으로도 쓸만할지도? 기신의 능력치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3턴안에 죽을일은 사실상 없지만 사실 신기합일이 워낙 강력하기도 하고 스토리 진행중에 보스에게는 못쓰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긴급회피용으로도 쓸일이 별로 없다. 서브퀘스트에서 잡아야 하는 수배마수에게는 쓸수는 있지만 회복이 있는 수배마수에게는 데미지를 많이 넣을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1.01 패치에선 천충검도 필드소환시 사용할수 있도록 패치되서 적절히 딜을 넣을 수 있다.
  • 크래프트 일람(신기합일 사용시) 격려 삭제, 기술에 진(真)대신 멸(滅)로 변화 및 효과, 위력, 일부 크래프트 소모 CP 상승.
  • 멸・단풍 베기(滅・紅葉切り) : CP 소모 20, 위력 A, 소원(지점지정), 구동해제, 지연 +25, 붕괴발생율+20%. 위력과 지연이 모두 붙어있는 괜찮은 스킬이지만 신기합일 기술들이 워낙 강해서 CP가 30도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쓸 일이 없다.
  • 멸・호영참(滅・弧影斬) : CP 소모 30, 위력 S, 직선 M(지점지정), 지연 +25, 즉사 50%, 붕괴발생율+10%. 호영참의 강화판으로 지연이 통하는 적에게는 매우 효율적이나 이질풍의 깡딜이 너무 강해서 빛을 보기 힘든 기술. 사실 지연만 보고 쓸거면 딱히 신기합일을 할 필요가 없어서....
  • 이질풍(裏疾風)[19] : CP 소모 50. 위력 S(2회 타격), 직선 L(지점지정), 봉기(100%), 붕괴발생율+30%. 벽의 궤적 아리오스 맥레인전에서 플레이어들을 살떨리게 하던 그 기술. 기존의 질풍처럼 전원 타격후 지정한 지점으로 이동해 참격을 날린다. 아쉽게도 아리오스처럼 완전방어까지 뚫지는 못한다. 1회차에서 린이 도저히 포스 이외의 마스터쿼츠를 볼 겨를이 없는 이유.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로 섬의 궤적2의 난이도를 낮추는 일등공신. 위력 S로 2회타격이기 때문에 신기합일의 스테이터스 상승과 더불어서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하고 2회 타격 각각에 CP회복이 적용되기 때문에 CP수급량도 어마어마하다. 마스터 쿼츠 포스 + CP획득량을 60% 올려주는 아이템을 끼면 CP회복량이 소모량을 넘어서는건 기본이고 신기합일에 필요한 CP수급까지 가능할 정도.[20]. 새로 나온 시스템인 오버라이즈의 사기적인 CP수급량 + 알리사의 꾸준한 CP수급을 받으면 단체로 나오던 혼자 나오던 어떤 보스도 무한 신기합일을 유지하며 혼자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첫타에 사망 또는 빈사가 되면 두번째 타격때 오버킬 판정이 나므로 경험치 불려먹기에도 아주 좋다. 단 상대가 아다마스 가드 등을 걸어 물리방어 상태이거나 첫 공격을 회피하면 두번째 공격도 안들어가며, 패도 쿼츠의 효과도 2타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용시의 대사로 봐서는 팔엽일도류의 비기에 해당하는듯.
  • 멸・용염격(滅・龍炎撃) : CP 소모 60, 위력 SS+. 원 M(지점지정), 화상・기절 100%, 붕괴발생률+50%. 왠만한 S크래프트 저리가라할 성능 신기합일의 능력치 상승 덕분에 거의 대부분의 7반 멤버의 s크래프트보다 강력하다. 참고로 데미지는 평상시에 cp200으로 사용한 창염의 태도정도. 하지만 두번 타격하는 이질풍보다 대미지가 약간 떨어지며 CP소모량, 1히트로 인한 CP 수급의 차이, 좁은 범위등의 상대적인 단점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질풍을 사용할 일이 더 많다.다만 무라쿠모 사용시 크리티컬 판정에 한에서 이질풍보다 더 높은 대미지를 보여준다. 사실상 대미지면에선 S크래프트를 제외하면 최강의 크래프트.
  • S크래프트 일람
    • 창염의 태도(蒼焔ノ太刀)[21] : 위력 SS+, 원LL(대상지정), 화상 100%/ 신기합일 상태: 위력 SSS+, 원LL(대상지정), 화상 200%
  • 종언의 태도 - 효(終の太刀ㆍ曉) : 스토리 자동 습득,[22] 위력 SSS+, 전체 범위, 화상 200% (즉, 화상 내성 50까지는 화상이 100% 걸린다는 뜻)./ 신기합일 상태: 위력 4S+[23], 전체 범위, 화상 300%. 아리오스 맥클레인의 S크래프트인 종언의 태도 흑황을 생각나게 하는 기술. 크래프트 설명에 팔엽일도류 오의라 적혀있다. 어느쪽 오의개전? 질풍일까 단풍베기일까[24] 신기합일 쓰고 날리면 크래프트 자체의 위력 상승에 더해서 능력치 증가까지 더해져 실로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무라쿠모, 빙왕의 원환 등으로 극 크리티컬 세팅을 해두고 패도, 폭포, 오버 라이즈2 등, 딜을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써보면 70만이 넘는 데미지가 뜬다.
무명을 베어내는 섬화의 일도! 종언의 태도, 효!!

3 작중 행적

3.1 영웅전설 섬의 궤적

서장부터 알리사 라인폴트와 지극히 전형적인 러브코미디 이벤트가 있다. 이벤트 자체는 여타 러브코미디에서 흔히 보이는 내용인데 틀어진 사이를 풀어가는 과정이 제법 재밌다. 나중에 서로 잊자고는 했지만 그래도 종종 떠올리는 걸 보면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대사건이었는 듯. 하긴 잊으면 그게 문제지

린은 자신이 슈바르처 가문과 딱히 혈연인 것도 아니므로, 엘리제 슈바르처데릴사위를 맞아들여서 가문을 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있을 곳과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보기 위해 토르즈 사관학교에 고집을 부려서 입학했다. 여기엔 테오 슈바르처가 여러 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신을 양자로 삼은 후 여러 험담을 들은 것 때문에 더 이상 양부모와 엘리제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것도 있었다.[25] 슈바르처 가문은 린을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했기 때문에, 엘리제는 린이 보낸 편지에 집을 나갈 생각이라는 내용이 있는 걸 보고는 놀라 토르즈 사관학교로 와서 린에게 직접 무슨 소리냐고 따졌다. 린의 말을 듣고는 부모님과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며 화를 내고는 울면서 그 자리를 벗어난다. 그 후 학교를 돌아다니던 엘리제는 얼떨결에 구교사 4층까지 내려가는데, 갑자기 붉은 문이 열리고 뭔가가 나타나는 바람에 기절했다.

가까스로 따라잡은 린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숨겨진 힘을 개방했다. 이 숨겨진 힘은 불꽃(焔)이라 묘사되며, 노트의 인물 정보에서는 광기의 힘이라 칭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억제중이지만 소중한 사람이 위기에 빠지면 개방한다. 힘을 개방하면 적안 은발이 되며, 린 주변에 검붉은 색의 오오라가 형성된다. 또한 목소리도 낮아지고 전투시 대사도 날카롭게 바뀐다.[26] 여담으로 힘을 개방했을 때에 한해 린의 대사가 붉은색으로 표시된다. 이를 다스리기 위해서 팔엽일도류를 전수받았지만 자신의 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검의 길의 벽에 부딪힌 것. 그래서 초전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태였다. 드라마 CD의 내용이나 린이 게임상에서 하는 말을 보면 스승인 윤 카파이는 이를 진작에 알고 있었고, 린이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도 깨달음을 얻지 못한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5장에서 빅터 S 알제이드가 대놓고 린에게 뭔가 두려워하고 있어 전력을 내지 못한다는 말을 하자, 린은 결심했다며 빅터에게 대련을 청했고, 저 힘을 개방하면서까지 빅터와 싸웠지만 패배했다. 빅터와의 대련에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대련을 청한 것으로, 이제야 안 거 같지만 오히려 더 헤맬 거 같다는 말을 한다.

6장과 종장 사이를 다룬 드라마 CD에서 밝혀진 내용으론 린이 이 능력을 처음 발현한 것은 9살 때였다. 엘리제가 위험에 빠졌을 때 각성해 이성을 잃고 가지치는 작은 도끼를 들고 곰 같은 마수를 도륙했다고 한다. 정신이 돌아오고 난 뒤 린은 자신이 정체불명의 힘 때문에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한다. 그 뒤부터 줄곧 이 힘을 거부해왔던 린은 드라마 CD에서 일어난 사건을 계기로 이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하나의 벽을 넘어 팔엽일도류 중전을 하사받게 된다.

학원제 종료 후 귀족파와 제국해방전선이 사관학교를 공격하자 셀린의 말을 듣고는 발리마르를 소환, 발리마르에 탑승해서 팔엽일도류의 맨손의 형으로 스칼렛의 기갑병을 제압한다. 그 뒤에 크로우 암브러스트의 푸른 기신과 싸우게 되는데, 일반적인 검을 가지고 팔엽일도류의 기술을 펼치며 싸워 C를 몰아붙이며 간신히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숨겨져 있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푸른 기신의 반격을 맞고 전투불능이 된다.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다른 멤버들은 린이 위험에 처한 걸 보고는 제국의 내전을 막기위한 제 3의 힘으로서 린과 발리마르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리고 푸른 기신을 막아서서 린을 도망치게 만든다. 결국 손상이 심각해진 기신이 이 이상의 손상은 위험하다며 이탈을 제안하자, 셀린이 최대한 멀리 도망가자고 말하고 발리마르가 이에 따른다. 린의 의사는 배제된 것으로 그가 절규하면서 섬의 궤적이 끝난다. 쉽게 말해 섬의 궤적은 린의 "그만둬!!"로 시작해서 "그만둬!!"로 끝난다

발리마르 탑승시 사용하는 크래프트.

  • 섬광참(閃光斬): 공격. 30% 확률로 자세를 무너뜨린다. 카운터·가드 무효. 재빠른 이단베기. CP 20 소모. 바리마르가 검을 잡은 뒤 추가되는 크래프트.
  • 업염격(業炎撃): 공격. 50% 확률로 자세를 무너뜨린다. 카운터·가드 무효. 혼신의 케사기리(袈裟斬り). CP 60 소모. 바리마르가 검을 잡은 뒤 추가되는 크래프트
  • 경공(軽功): 3턴간 STR, SPD +25%. 정신을 통일하여, 자신의 신체능력을 올린다. CP 40 소모. 푸른 기신과의 싸움에서는 우선 이걸 사용하지 않으면 대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아리오스 맥클레인도 사용하는 기술.
  • 잔월(残月): 자세를 잡으며 일정시간 동안 대미지 반감 + 50% 확률로 공격을 완전회피하고 카운터. 적의 공격을 기다리는 자세를 취한다. 카운터와 동시에 자세를 무조건 무너뜨린다.[27] CP 90 소모. 이런 초사기성능답게 CP를 바리마르의 크래프트 중 가장 많이 소비하지만 잔월을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도 공격으로 CP가 모인다! 가드만 뜨면 눈물만 나온다 참고로 설정상 이전작의 앨런 리샤르가 이 잔월을 기반으로 하는 검술을 사용한다그래서 그렇게 미칠듯이 강했군

발리마르가 무기를 안 들 때의 러시 공격은 파갑권(破甲拳), 검을 잡은 뒤의 러시 공격은 무상패참(無想覇斬)이다. 발리마르에 탑승하면 크래프트는 아니지만 신기(神氣)라는 것을 쓸 수 있는데 EP 500을 소모해서 체력 50%를 회복하고 CP+50, 발리마르 EP가 1000이라 2번밖에 못쓴다.

3.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1의 엔딩 시점에서 1개월 뒤, 고향 유미르 근처에 있는 산에서 깨어났다. 일단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산을 내려가다가 위험에 처했지만 토발 랜도너, 엘리제, 알핀 라이제 아르노르가 구해주러 와서 고향 유미르로 가게 된다.

토발이 추락시켰던 마황병이 다시 나타나자 엘리제, 토발과 같이 마황병을 쓰러뜨리는데, 이 때 유미르는 알바레아 공의 단독 행동으로 엽병들에게 습격당한 상황이었다. 이에 급히 유미르로 돌아오지만 린이 본 건 부모님인 슈바르처 부부가 쓰러져있는 모습이었다. 이에 정신줄을 놓고 귀신의 힘을 사용해 엽병들을 제압한 뒤 죽이려하지만 엘리제 덕분에 살인까지 가지 않았다. 이 때 비타 클로틸드가 나타나 린 일행을 안심시키지만, 이는 페이크였고 뒤에서 나타난 알티나 오라이온에게 엘리제와 알핀이 납치당한다. 둘을 구출하겠다고 결심했지만 일단은 먼저 친구들을 찾으러 다닌다. 게임 내에서의 태도를 보면 몇달동안 같이 싸운 동료이기 때문에 7반 자체에 애착이 강한 듯. 크로우 암브러스트를 제외한 7반 일원들은 발리마르의 준계약자로서 발리마르가 어느 정도는 행방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를 토대로 처음엔 토발과 같이 친구들을 찾으러 다닌다.

그런데 7반 전원이 다 모이자, 귀족연합이 팡타그뤼엘을 몰고 와 유미르를 습격한다. 린은 발리마르를 타서 크로우와 싸우지만, 오르디네가 숨겨진 힘을 쓰지 않았음에도 완전히 압도당하고 패배한다. 그런데 갑자기 카이엔 공작이 자기네 비행정으로 그를 초대하겠다며, 그동안은 공격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건다. 함정일 게 뻔했지만 그는 혹시 엘리제나 알핀을 구할 기회를 얻지 않을까 싶어서 이에 응하고, 발리마르와 함께 비행정에 탄다. 이 때 크로우나 결사의 일원들, 과거 피의 동료들과 대화를 나눴고, 비행정 내에 있던 알핀과 재회한다.

알핀에게서 엘리제는 황제가 있는 곳에 있는 거 같다는 말을 듣고, 일단 알핀을 어떻게 구할지를 생각해보는데 이 때의 대화로 진정한 의미에서 중전에 도달, 귀신의 힘이라고 불리는 각성모드가 제어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신기합일한 상태로 블블랑, 뒤바리와 2:1로 밀리지 않고 싸웠고, 알핀을 안은 상태로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종점에선 크로우와 1:1로 싸워서 승리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이 때 신기합일이 풀리면서 다시 사로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커레이져스와 7반이 구하러 온다. 일단 비타 클로틸드의 중재에 따라 여기선 린 측이 이긴 걸로 하고 린 일행은 알핀과 함께 커레이져스를 타고 팡타그뤼엘에서 멀어지는데 성공한다. 이후 커레이져스를 기점으로 해서 움직이게 된다.

2에서의 셀린과 엠마의 말을 보면 린은 꽤 전부터 기신 기동자 후보로 여겨졌던 모양. 다만 엠마의 말에 따르면 처음부터 기동자 후보였던 건 아니며, 발리마르가 린을 후보로 고른 이유 중 하나가 린이 가진 불꽃(焰)인 거라고 말한다. 사실 셀린과 엠마는 저 힘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수준에 불과한 모양으로, 이 힘에 대한 건 겁염의 맥번이 더 잘 알고 있었다.[28] 맥번의 말을 보면 이 힘 자체는 선천적으로 얻는 게 아니라는데, 당시 맥번의 설명과 린의 반응을 보면 린의 가슴에 난 상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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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우와 같이 엔드 오브 버밀리온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여기서 크로우가 치명상을 입고 사망한다. 이에 슬퍼하는 도중 루퍼스 알바레아가 나타나 아이언 브리드의 필두라는 게 밝혀지고, 여기에 죽은 줄 알았던 길리어스 오즈본이 멀쩡히 살아서 나타나자 울분을 참지 못한 린은 그의 멱살을 잡고 왜 살아있냐고 따진다. 그러자 루퍼스가 린을 말리는데, 이때 루퍼스가 한 말에 자극을 받아 12년 전의 흐릿했던 기억이 되살아나자 놀라서 멱살을 놓는다. 직후 오즈본이 '내 아들'이라고 부르면서 린과 오즈본 재상이 부자 관계라는 게 밝혀진다. 1에서 오즈본이 격동의 시대 운운 했을 때 상처에서 통증을 느낀 것, 아이젠 그라프를 보고 있을 때 오즈본과 눈을 마주친 것 등이 이를 의미한 복선이었던 모양. [29]그 후 오즈본이 린에게 '영웅'으로서 잠시동안 도움이 되어줘야겠다는 말을 하는 장면에서 종장이 종료된다. 그 후 제도 탈환에 큰 역할을 한 영웅으로 불리게 된다.

이후 제국이 크로스벨 자치주를 점령하고 난 후 크로스벨 방어전에 참가했고, 캘버드 공화국이 크로스벨로 군대를 보냈을 때 기갑병 부대를 지휘해 막아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명성이 높아진 듯 하다. 외전에서 알티나 오라이온과 같이 로이드 일행을 막으러 오는데, 로이드 시점에서 진행되는지라 '적'으로서 싸우게 된다. 1과 마찬가지로 린이 적으로 나오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 전투를 끝낸 뒤에 알티나가 실력을 다하라고 말하자 린은 신기합일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타이밍 좋게 로이드 일행의 목적이었던 크로스벨 시의 물류의 흐름이나 주식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는 중요단말의 데이터가 옮겨짐과 동시에 단말기기의 초기화가 성공하자 린은 신기합일을 쓰는 걸 그만두고 렉터 아란도르에게서 이런 경우에 대해 들어둔 계획대로 기신 발리마르를 신기 아이온과 같은 공간이동으로 소환, 탑승해서 아예 단말기기를 부숴버린다. 로이드 일행이 카피한 데이터가 담긴 기기를 가지고 후퇴할려고 하자, 막을 수 있었는데도 린은 당신들을 체포하라는 요청은 없었으니까 무승부로 하자며 그냥 보내준다. 로이드가 네가 누군지 가르쳐 달라고 하자, '크로스벨 총독부의 임시 무관'인 린 슈바르처라고 말한다. 발리마르에서 나온 뒤, 렉터에게 연락이 와 초기화를 막지 못했다고 보고한다. 이게 그가 크로스벨에서 맡은 마지막 일이었는지, 이후 발리마르와 함께 열차를 타고 트리스타로 귀환한다.

그가 크로스벨에 있었던 건 철혈재상 측의 요청에 응한 건데, 자세한 사정은 불명이다. 린 자신의 의사로 결정한 건 분명하며, 조르쥬 같은 선배들과의 대화를 보면 전쟁의 피해를 그나마 줄이기 위해서 방어전에 참가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어쨌든 렉터와의 대화에서 보이는 태도나 마중 나온 클레어 리베르트에게 "당신들의 노림수가 먹혀들었기 때문이죠"라며 불쾌감을 표시하는 등, 자신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건 알지만 현재로선 어쩔 수 없으니까 도와준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 로이드 일행이 나간 문을 보며 부럽다고 말했는데, 그는 어쩔 수 없이 움직이는 자신과 달리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인 듯.

잠꼬대로 크로우(와 죠르쥬, 안젤리카)의 이름을 부르는 토와 회장을 보고 완전히 굳어버리는 등 겉으로는 내색 안 해도 마음 고생이 심하지만,[30] 인연 중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와 린의 주변 모두 덕분에 그걸 이겨내 나가고 있는 듯. 그러나 상황은 좀 암울한데, 다른 특과 클래스 멤버들과 사라 교관은 모두 자신의 목표를 위해 학교를 먼저 떠났고 의지할 수 있는 선배들도 졸업해서 그가 평소에 의지할 수 있던 이들 대다수가 그의 곁을 떠났기 때문이다.학교에 있는 이들 중 린이 의지할 수 있을 만한 이가 없는 건 아니지만, 저들보다 친하지는 않았다. [31] 그래도 모두가 떠나고 나서 살짝 미소짓는 장면을 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

린은 '영웅'이 되어 버린 자신의 처지상 학교를 나가지 않은 듯. 이게 아니더라도 기신이라는 힘 때문에, 그는 전작 주인공들과 달리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진로가 정해질 가능성이 높다. 당장 린이 후일담에 하는 말을 보면 기신이라는 힘을 갖고 있는 이상 별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 판국이다. 자세히 뜯어보면 크로스벨의 로이드 버닝스 이상으로 엔딩 시점의 상황은 암울하기 짝이 없는 셈. 주인공이 될지 어떨지는 애매하다지만, 제국을 무대로 한 차기작이 나올 경우 주역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으며[32] 어떤 의미로는 섬의 궤적2 이상의 고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린에게 희망적인 사실을 그나마 몇 개 던지자면, 일단 후일담에서 동료들이 "자신의 길"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린에게 돌아오겠다고 했기에 1에서처럼 다시 뭉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린도 "곧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는 것과 후일담의 챕터 제목이 겨울의 끝이라는 것이다.[33]

이를 봤을 때 2의 엔딩은 어떤 면에선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엔딩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강한 편. 그리고 토발은 진지하게 린에게 유격사를 목표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으며, 거절당했음에도 1년 후에 다시 꼬셔보겠다고 말했다. 내전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정말 꼭두각시 역할만 한 건 아닌데다, 제국에서 손꼽히는 명문학교인 토르즈 사관학교의 '학생'이기에 철혈재상이라도 그의 의사를 완전히 배제하고서 정보국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당장 사라와 이야기하면서 정보국 소속이 아니라 토르즈 사관학교생으로서 움직이겠다고 말하기도 했고. 어쨌든 린의 사관학교 졸업 자체는 1년 뒤의 일이므로, 진로가 뭘로 결정되는지는 차기작에서나 알 수 있을 듯하다.

현재 섬궤 3 버전 린의 일러스트가 여러 루트로(TGS 배포 클리어 파일,도쿄 제나두 ex의 인게임 티저등) 공개되었는데, 해당 일러스트에서 린은 교복이 아닌 사복(회색 코트)을 입고 있으며, 좀 더 어른스러운 모습에 어두운(혹은 날카로운) 얼굴을 하고 있다.

4 모두 모여라! 팔콤 학원

궤적 시리즈 주인공인 만큼 3권에서 등장. 하지만 명색이 주인공인데도 분량을 알리사가 접수하는 바람에 공기가 되버렸다. 애니에서는 소환되자 마자 가슴에 얼굴을 파묻어버리는데, 자신은 낙하할때 전력으로 가슴에 얼굴을 파묻는 남자라고 자기 소개를 하다가 로이드에게 잡히면서 외전에서 보여줬던 두 주인공의 만남을 정 반대의 입장으로로 성사시켜버렸다. 그리고 전력으로 '하면 되는 아이반'이 되었다! GO Fight!!!

5 기타

영웅전설 섬의 궤적 - Exceed!



1에서 각성 시 나오는 테마곡. 같은 테마곡을 가진 인물과의 연관성을 엿볼 수 있다.

역대 주인공 중 케빈 그라함만큼이나 많은 비밀을 가진 캐릭터이다. 문제는 자신의 비밀을 '알리지 않는' 케빈과는 달리 자신의 비밀을 '자신조차도' 모른다는 것. 자신의 힘의 정체, 자신의 출생 등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게 정말 많다. 자신이 가지게 된 기신에 대해서도 자신의 힘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 외에는 전혀 밝혀진 게 없다. 섬의 궤적 1,2에서 풀리지 않은 떡밥의 절반 정도가 린에 대한 것. 궤적 시리즈의 주인공 중에서 비밀이 있는 캐릭터는 여럿 있지만, 린처럼 자신의 비밀 대부분을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는 없기에[34] 궤적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린이 가진 귀신의 힘에 대한 추측 중에는, 흡혈귀 진조와 관계가 있지 않냐는 애기도 있다.

2의 종장에서 테오 슈바르처가 하는 말을 보면 그는 린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를 보면 12년 전에 린은 진짜 버려진 게 아니라 어떤 이유에서 그의 친부모를 숨겨야 했기에 그렇게 가장하고서 슈바르처 남작 가에 맡긴 것일 수도 있다. 문제는 앞날이 창창했던 길리어스 오즈본이 뭐 때문에 아들과 그런 식으로 헤어져야 했는지 알 수 없다는 건데, 시기적으로 봤을 때는 하멜의 비극이나 백일전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작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항상 '특과 클래스 7조, ××를 개시한다!'라고 간단한 브리핑을 하는 것이 버릇이다. 막판에는 7반도 즐기는 건지 '린 그거 해봐 그거'라면서 시킨다.

2에서 유시스가 바레아하트에 돌아간 뒤 손을 써서 1에서 안젤리카 로그너가 린에게 넘긴 도력 바이크를 회수해둔 덕분에(…) 유시스와 재회한 뒤에는 도력 바이크를 타고 다닐수 있게 된다. 그 뒤로도 이런저런 이유로 도력 바이크가 린 일행을 따라다닌다. 바이크를 조종하는건 린 고정이고 옆의 사이드카에 다른 멤버가 한사람 탑승한다. 그리고 벽의 궤적에서 가능했던 이타샤가 바이크 버젼으로 부활했다. 토와 페인팅 바이크에 토와를 태울 수 없는 버그가 있다.

유독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혼자만 음성 대사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 주변 인물들은 다 음성 대사를 하고 있는데…. 후야제 이벤트를 보면 특히 심한데, 대사를 서로 주고받으면서도 음성은 상대만 나오기 때문에 혼잣말하는 것처럼 들린다(…).[35]

파일:Attachment/린 슈바르처/중2병린.jpg
이 사진은 섬의 궤적 2 예약캠페인 랭크4 특전인 "린의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오리지널 의상"의 디자인인데, 복장 자체도 그렇고 같이 셋트로 딸려나온 아이템들 중 헤드셋 이름이 "월드 엔드"고 안경 이름이 "미드나이트 헤븐"인 데다가, 심지어 이 복장의 공식 설정도 "공상하기 쉬운 감정이 풍부한 시기에 린이 애용하고 있었다는 눈 뜨고 보기 힘든 오리지널 의상"인지라 많은 유저들을 뿜게 만들었다. 린의 중2병 증세는 공식 설정이라는 이야기. 팔콤의 콘도 토시히로 사장이 원래 중2병 캐릭터였으니 특전도 중2병느낌으로!이라는 말로 확인사살(…). 덤으로 은근슬쩍 신기합일하는 린이 포인트. 팔콤이 약을 얼마나 들이킨건지 알 수가 없다. 덤으로 2ch의 반응은 "왜 엘리제와의 사이가 서먹서먹해졌는지 알 것 같다"(…).

당시 이명은마계황자 종말을 지배하는 암야의 낙원-월드 엔드 미드나이트 헤븐-이라는 듯 으아 내 손발. 덧붙여서 팔콤학원에서 에른스트의 중2병짓에 길게 끌면 나중에 더욱 더 괴로워질 뿐이라고 경험자로써의 충고를 하다가 엘리제의 정신공격에 뒤집어진다. 도쿄 제나두의 작중극인 마법소녀 매지컬 알리사에서는 마계황자 린으로 등장 배경의 스크린에 짤막하게 등장하는게 뭐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충격과 공포의 중2병력이 풍겨나온다(...)

2가 나왔을 때 일본에서는 게오 점포 특전으로 한국에서는 초회판 특전으로 린 전용의 요슈아 브라이트 복장 DLC를 준다고 한다. 다만 알리사 라인폴트 전용의 에스텔 브라이트 복장 DLC와는 달리 이쪽은 별 기대가 없는 모양이다. "성격은 비슷하지만 린과는 룩이 너무 안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이 많은 편. 그런데 의외로 공개된 퀄리티가 굉장히 높고 린과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꽤 호평 중이다. 알리사의 에스텔 복장에 묻혀서 그렇지….

가만히 따져보면 역대 주인공들 중에서 굉장히 스승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그의 스승은 팔엽일도류의 검선 윤 카파이이고, 토르즈 사관학교에 있는 교관들 대부분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친구들 혹은 1에서의 일 때문에 알게 된 사람들이 많아서, 린도 은근히 인맥이 좋은 편.

일러스트를 보면 그의 눈은 연보라색이고 머리는 짙은 청색. 다만 게임 상에서는 '흑발'로 표현된다. 하렘물 주인공마냥 여자들의 머리를 자주 쓰다듬는 버릇이 있는데, 이게 사실 집에서 개를 키우기 때문이라는 설득력있는 가설이 있다(…). 또한 인연이벤트가 아니라도 히로인들이 가슴팍에 달라붙는 경우가 잦은데 이래서 나온 말이 "린의 가슴은 모두의 것."(…) 참고

1.03패치로 몽환회랑에서 전투중 사용이 가능해진 캐릭터들과의 링크 승리 대사를 보면 대체적으로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알티나는 호흡을 잘 맞췄다는 말에 '파트너니까요.'라고 말하고, 크로스벨측의 두 사람과도 서로의 솜씨를 인정하며 칭찬하기만 하고 적대하거나 하진 않는다.

2의 엔딩이후로 세간에선 평이 갈리는 면도 없잖아 있지만 11월경 진행된 전격 PS 20주년 기념 섬의 궤적 2 인기투표에선 1위를 차지했다. 전격 플레이스테이션 20주년 인기투표에서는 전체 순위는 8위.

여담으로 섬의 궤적2 오프닝곡인 섬광의 행방의 가사가 섬궤2 엔딩 ~ 외전까지의 린의 심경을 토로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제법 설득력있다. 외전까지 마친 직후 오프닝을 틀어보면 묘하게 먹먹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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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디자인에는 린이 총, 알리사가 칼을 쓸 예정이었다고 한다.
  1. 섬의 궤적2를 클리어한 후에 가사를 감상해보면 느낌이 달라진다 이에 대한건 후술.
  2. 정부 전용 특별 급행 열차. '강철의 백작'이라는 뜻으로, 11년 전 오즈본이 백작 작위를 받은 후 이에 맞춰 이름 지어진 열차라고 한다.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제국민들은 탈 일이 없는데 밀리엄의 말을 보면 아이언 브리드는 이걸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 속도가 엄청 빠른 듯하다.
  3. 물론 실제 게임상으로도 그렇고 아리오스의 리 질풍보다는 하위버젼이다.
  4. 마키아스가 신분에 대해 물었을 때, 린은 '고귀한 피가 흐르진 않는다.'고 대답했다. 표면적인 신분은 귀족이지만, 양자이며 그렇다고 린이 슈바르처 가문의 친척인 것도 아니고 제국 관습상 서자나 양자가 가문을 이어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니 거짓말을 한 건 아니다. 그리고 마키아스와 사이가 안 좋을 때 마키아스가 린에게 '거짓말을 한 사람은 신뢰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나중에 보면 마키아스도 린이 본인의 위치가 애매하니까 그런 거지 신분을 속이려고 그렇게 대답한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자신이 질문했을 때 솔직하게 대답하지 않은 것에 화가 난 것.
  5. 섬의 궤적 2 서브 퀘스트 중에서 유미르의 노천 온천에 출몰하는 마수를 퇴치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퇴치하고 난 뒤 이걸로 사건 해결이라고 폼잡는데 정신이 팔려서 정작 자신이 다른 이들의 제지도 듣지 않고 목욕중인 여성진이 있는 여탕으로 돌격한 사실은 잊어먹은 채 어물쩍 넘기려 했다(...). 무자각이었지만 당연히 여성진들은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6. 괴도신사 블루블랑의 변장까지 간파했다! 린의 말로는 블루블랑이 일부러 힌트를 줬기에 가능했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주인공 사상 처음으로 변장한 블루블랑을 현장에서 밝혀낸 것이다. 이건 에스텔도 로이드도 하지 못한 업적이다.
  7. 후일담에서 귀족 학생들과 결판을 낼 때는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하지만 교장이 난입하자 교장까지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교장은 봐준 것이긴 하지만). 참고로 이 때나 로이드와 싸울 때나 신기합일 안 썼다. 린의 자기 평가가 낮은 건 1에서 충분히 드러나는지라, 팬들 사이에선 그냥 린이 이 때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하는 건 무시하는 게 편하다는 의견이 강하다(…).
  8. 다만 주변 인물들이나 린 자신의 평가로 볼 때 평상시의 린은 학년 최강이라는 라우라나, 라우라와 동급 아래인 피 수준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9. 다만 연출이 강렬해서 그렇지, 칠흑의 송곳니, 섬멸천사, 블러디 셜리, 처럼 현재 달인급인 10대나, 투신의 아들이나 사선처럼 10대에 이미 달인급이었을거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은근히 없지는 않은 편. 그렇다고 이들이 성인한다고 S급이 될 수 있을까하면 글쎄...결국 신기합일을 떠나 린 자신의 성장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
  10. 실제로 신기합일 이후에 사용가능한 크래프트를 보면 이질풍을 제외한 나머지 크래프트는 기존의 크래프트보다 위력이 올라간 수준에 그칠 뿐이고, 경지가 보다 높은 기술은 이질풍 하나뿐이다. 이질풍의 경우는 통상 상태의 질풍보다 명백히 베는 속력이 올라가있는데, 이는 신기합일로 인한 신체능력 강화 덕택에 가능해졌다고 보는게 타당할 것이다.
  11. 이는 신기합일을 쓴 린이 크로우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인것도 있다. 실제로 막간에서 탈출때 둘의 싸움후 린의 대사에 따르면 일방적으로 발라버린듯.
  12. 에스텔의 경우 아무리 좌절하더라도 금방 훌훌 털어내고 복구할 수 있는 태양(...)급 멘탈을 지니고 있고, 케빈은 암울한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었음에도 상당히 곧은 인물로 성장해 기어코 트라우마를 이겨내는데 성공한다. 로이드는 애초에 정신력 부문에선 완성된 상태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13. 여캐 중 "맞받아" 준 건 알리사가 유일.
  14. 이번작부터 내성에 비율이 생기면서 지연에 완전내성을 가진 경우는 이벤트전 내지는 캐릭터로 최후에 싸우는 기갑병정도 밖에는 없다.
  15. 상대의 몸통을 대각선으로 내려 베는 것. 하지만 실제 그래픽 상으로는 그냥 수직으로 벤다(…).
  16. 원래 제작당시에는 EP를 소모하는것이 아닌 CP 200(!)을 소모했었다. 하지만 계속 사용할 수 없고, 턴제한이 문제 때문에 EP소모기로 바뀌었다. 그런데 EP 소모로 바뀌어서 오히려 이득이 된 것이, 제로 아츠 턴에서 사용할 경우 EP 소모 없이 소환된다!
  17. 첫번째 탑승형 크래프트는 천공의 궤적 TC의 티타 러셀의 오벌기어. 다만 이쪽은 턴 제한이나 따로 전용시스템으로 배틀을 하는것이 아니다.
  18. 파티 멤버가 전부 사라지고 발리마르로 대체된다. 파이널 판타지10에서 소환수 소환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19. 한자는 '속 리'자이지만 두음법칙상 이로 읽는다.
  20. 격파를 안해도 5체정도 때리면 CP 수급은 본전이고 격파시에는 총 CP회복량이 100을 넘어간다. 특히 게임 시스템상 이질풍 1타에 격파되었을 경우 격파 CP회복이 두번 적용되기 때문에 패도쿼츠를 낀 경우 5체 격파시 CP 수급이 200가까이 가능할 정도. 거기다가 포스의 자동 CP회복까지 더해지면...
  21. 전작과는 번역이 다르다.
  22. 본작에서 스토리상 자동으로 S크래프트를 습득하는 3명의 캐릭터중 하나이긴 한데, 나머지 2명과는 달리 습득하는 상황이 굉장히 밋밋하다. 종장에서 커레이져스로 사관학원생들이 떠나는 시점에서 얻게 되어있는데, 사라의 노던 익시드는 그녀가 자신의 과거 문제를 스스로 결판내기 위해 북의 엽병들을 상대로 단신으로 싸우는 시점에서 습득되고, 엠마의 조디악 레인은 항상 동경해왔고 열등감까지 품고 있던 비타 크로틸드에게 그녀 자신이 나아갈 길을 명확히 내세우며 글리아노스와 싸우는 상황에서 습득하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구색 맞추기로 습득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반면에 신기합일의 습득 이벤트는 굉장히 신경을 썼다.(...) 알리사 루트를 탈 경우 사실 동정탈출 기념으로 습득한다 카더라
  23. 섬궤2의 S크래프트 중 최대치다. 같은 4S+ 위력으로는 크로우의 데들리 크로스와 비타의 심연의 푸른노래가 있긴하지만 이 둘은 쿼츠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므로 사실상 작중 최강 S크래프트. 이를 넘어서는 수치는 로스트 아츠 계열의 5S뿐 왠지 모 회사의 네이밍이 떠오르는 느낌
  24. 종장에서 묘사되는 무상패참과 닮아있어 7형, 나선의 형으로 예상된다.
  25. 7반의 귀족 출신 캐릭터들이 손익계산에 민감하지 않고 소탈한 성격이라 작중에선 잘 부각되지 않는 편이나 귀족 계급은 평민 계급을 아랫사람으로만 보는 분위기가 일반적이다. 능력과 성품을 중시하는 사관학교에서조차 귀족 전용 살롱은 따로 존재하며, 기숙사도 다른 건물을 쓰고, 오죽하면 평민하고는 친구로 지내기조차 꺼려하는 NPC도 있을 정도.
  26. 이때 긴박한 분위기의 BGM이 나오는데 그게 각성 린의 테마곡인 Exceed! 이다. 곡 또한 호평.
  27. 기신전의 고유 시스템으로서 공격 포인트 3개 중 적의 상태에 따라 변하는 정답 포인트(머리, 팔, 몸통 중 하나)를 맞히면 추가타인 추격이 가능하다. 추격으로 얻는 브레이브 포인트를 3개 모으면 S크래프트에 해당하는 러시 공격이 가능하다.
  28. 맥번이 말하기를 '과정없이 어떤 걸 할 수 있게 해주는 이질적인 힘'이라고. 그는 '섞였다'는 표현을 쓰는데, 린은 '일부'가 섞인 거 같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걸 보면 린의 힘은 맥번의 힘과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긴 하지만, 같은 것은 아닌 듯. 다만 맥번의 설명은 '잘 알고 있는 거긴 한데 남에게 설명하려니 어렵다.' 수준이어서, 이게 그가 갖고 있는 힘의 정도를 말하는 건지, 현재 린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는 극히 일부이며 성장해서 더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다는 건지 애매하다.
  29. 전작에서 티오가 그에게서 불꽃의 이미지를 느낀 적도 있다
  30. 후일담에서 학교를 방문한 나이트하르트 교관은 린을 보고는 눈빛에 예전의 패기가 안보인다며 '기합을 넣어라, 린 슈바르처!'라고 일갈하기까지 한다. 린의 주변 인물들이 학교를 떠나는 것을 잠시 주저했던 이유도 바로 그런 부분이 위태로워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은 끝내 토와 앞에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바람에 토와가 위로해주기도 했다. 유일하게 린에게 가슴을 빌려주는 히로인이다
  31. 이 시점에서 린의 암울함을 단 한줄로 정리하자면, 현재 린이 사관학교에서 가장 친한 인물은 패트릭 하이암즈 밖에 없다. 아아...
  32. 인터뷰에서 린과 드라이켈스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후를 기대해달라는 내용이 나왔고, 1.03패치로 추가된 2회차 영상에서 나온 떡밥을 보면 제국편 차기작의 주인공이 아예 다른 사람으로 교체될 가능성은 낮다. 주인공이 바뀐다고 해도, 2명의 주인공 중 1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
  33. 종장 최종 작전 돌입전 켈딕을 방문해서 NPC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한 사람이 "모든 것을 잃었기에, 이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겁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그 말처럼 린도 많은 것을 잃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많은것을 또 얻게 될 것이며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34. 천공의 궤적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요슈아 브라이트도 비밀이 여럿 있었지만 상당수는 본인이 숨기고 있던 것이며 자신도 몰랐던 비밀은 후반에 밝혀진다. 케빈은 본인이 숨기고 있던 거지만 주인공이 되었을 때는 비밀 대부분을 일행에게 밝혔는데, 린은 섬의 궤적에서 저 비밀이 다 안 밝혀지는데다 진상을 본인도 모른다.
  35. 사실 옛날에도 연애물 같은 게임 장르에서는 주인공의 음성이 없거나 있어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극소수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섬궤가 연애물이란 건 아니고 서브 캐릭터야 주인공과의 이벤트 장면만 녹음하면 그만이지만, 주인공은 대상이 바뀔 때마다 모조리 다른 음성을 녹음해야 되기 때문에 분량이 몇배로 늘어난다. 특정 캐릭터 이벤트 대상으로만 음성을 삽입하면 오히려 논란거리가 되고, 성우 페이나 작업량 문제도 있어서 아예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