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유비가 변신하는 레전드히어로
레전드히어로 관우레전드히어로 장비레전드히어로 조운레전드히어로 황충레전드히어로 마초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군주
유비조조손책스포일러공손찬하진미축레전드히어로 화타이각
&
곽사
동탁왕윤도겸장로
유기유장한복원술엄백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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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진 → 유비
성별남성
연령19세[1]
소속도원관
주요 출연작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 임페리얼
변신 타입레전드히어로
첫 등장탄생! 레전드히어로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에피소드 1)
배우이랑
김겸(아역)
소원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2]

1 개요

"모두를 행복하게, 그게 내 진짜 꿈이야!"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주인공. 캐릭터 모티브는 당연히 삼국지유비.

전통의 무술도장 도원관의 주방담당. 어린 시절부터 비룡권을 익혔지만 천성이 착해 관원들에게 무시당하고 허드렛일만 맡고 있다. 그래도 언제나 즐겁다. 유비는 도원관과 비룡권을 너무너무 사랑하니까! 하지만 사랑 넘치던 유비의 삶은 관우패를 만나고 드림배틀에 뛰어들며 소용돌이치기 시작하는데...

2 작중 행적

유비(레전드히어로 삼국전)/작중 행적 문서 참고.

3 전투 방식

성장하여 최강으로 올라선 군주.

전반적인 밸런스가 잘 잡힌 관우, 방어에 특화된 장비, 속도에 특화된 조운, 원거리 사격에 특화된 황충, 공격에 특화된 마초를 교체해 가며 사용하는 근접전 전문. 관우의 경우 언월도를 주 무장으로 하며 언월도는 검신을 조작하여 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근 원거리전의 밸런스가 제법 잘 잡혀있다. 장비의 경우 관우에 비해 속도가 느리지만 파워가 강력하며[3] 주무기인 도끼는 버클러로 변형할 수 있어 방어 면에서도 유리하다. 조운의 경우 본래 스피드 타입인것도 있지만 유비의 파워가 더해저 공손찬이 변신했을 때보다 더 강력해졌다. 황충은 난사와 저격이 둘 다 가능해서 원거리 견제 능력이 뛰어나며 마초는 다섯 레전드히어로 중에서 가장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군주인 유비는 사격을 배운 적이 없는 민간인이라서(...) 원거리 공격 및 견제 능력이 참으로 안습하다. 초반엔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관우의 총을 쏴도 빗나가는 일이 훨씬 많은 편이었고 중반부엔 원거리 사격 특화형인 황충을 손에 넣고도 좀처럼 사용하질 않는다. 덕분에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레전드히어로하고 싸우면 일단 두들겨 맞고 시작하는 슬픈 황금패턴을 보여준다. 라이벌 격인 조조가 하후연/하후돈으로 원/근거리전에 각각 대응하고, 손책 역시 황개의 개틀링 건 같은 강력한 원거리 견제 수단이 있는 것에 비하면 다소 어리버리한 스펙.

결국 근접전 위주로 싸우는데 비룡권을 수련하고 있는 입장이니만큼 초반에는 다소 고전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강해져간다.[4] 주역 군주 셋이서 삼파전을 치룬 39화에서는 서로 대등한 싸움을 벌였을 정도.

이러한 성장 과정은 유비 개인의 성품과 시너지를 이루면서 드림 배틀 사상 최초로 임페리얼의 힘을 손에 넣게 해주었고 이때부터 기존의 레전드히어로 따위는 상대도 안될 정도의 전투력을 손에 넣게 된다. 47화에서 카이저와 겨루고나서 폭주한 만큼의 힘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영웅패를 5개나 가지고 있어 그만큼 영웅심의 소모가 매우 크지만[5] 비룡권의 수련과 제갈량의 훈련을 통해서 이 점 또한 극복해나간다. 게다가 49화에서 신선패의 힘까지 받아 신선마법까지 쓸 수 있게 된다.

4 명대사

너를 믿는다 관우![6]
유비 따위라고? 난 예전의 유비가 아니야! 관우와 함께하는 유비다!
관우는 날 믿고 싸워줬어. 그러니까 이번엔 내가 친구를 위해 싸울게.
용서 못해.... 절대로!! 내 몸이 부서져도 너한텐 지지 않아!!!
친구를 짓밟으면서까지 이뤄야할 꿈은 존재하지 않아!
모두를 행복하게, 그게 내 진짜 꿈이야!
사람은 상황에 따라 착하게도, 나쁘게도 변할 수 있어. 하지만 결국 착한 쪽을 택한다고 생각해.[7]
그 앤 처럼 화려하진 않았지. 성격도 거칠었어. 하지만! 강한 사람이 되어서 친구를 지키겠다는 그 꿈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다!
내가 가진 모든 힘으로 반드시 쓰러뜨리겠다!
난 틀리지 않았어. 하지만... 더 강해졌더라면 좋았을 걸. 서서를 지킬 수 있게. 더.. 더 강했더라면. 더 강했더라면... (유비님은 틀리지 않았어요) 으아아아!
아니야! 내가 바로 너의 주인이야! 힘을 원했지만 이런걸 바란건 아니었어 황금패의 주인은 바로 나야!
너희들은 살아야해... 날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웠잖아... 그럼 한번쯤은... 나도.. 그렇게 하게 해줘... 제갈량.... 세상을 구해줘... 내 친구... 관우... 장비.... 마초.... 조운..... 황충....이... 소멸되지 않게 해줘.... 너희들.. 제갈량을 도와서... 꼭 우승해야 해...? 꼭 사람이 되어야 해....!
난 유비다. 제갈량과 함께하는 내가 너한테 질리 없어![8]
너 따위 녀석은 어떻게든 없애면 돼![9]
대단해 제갈량.[10]
크하하하하!! 너무 약해!!(...)[11]
고기먹자 고기![12]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제갈량도! [13]

5 안습행보

특촬물 역사상 최초의 주인공 안습행보이자 한국 특촬물 최초의 안습행보. 자세한 설명은 문서 참고.

6 기타

  • 현재까진 전형적인 성장형 주인공으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치면 키도 신지카즈라바 코우타와 유사한 점이 많다.[14] 마음이 약하다거나, 가끔가다 바보짓을 하는 것이나, 싸움을 말리려다가 오히려 얻어터지는 모습이라던가...[15] 하지만 이 셋 다 각오를 다지고 싸움에 임하면 간지폭풍으로 변하면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 단 음식을 좋아하는지 왕윤에게 커피를 대접할 때 시럽 부어 먹으면 맛있다며 시럽을 잔째 들이붓는다.
  • 어떻게든 도장을 떠받치려고 전전긍긍하는 소녀가장 공손찬에 비해 행동 거지나 어투에서 어린애 같은 면모를 자주 보인다. 사람 대할 때 은근슬쩍 말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하진에게는 처음에는 하진 사범님이라며 존댓말을 사용했다가 하진이 변신하니 바로 반말을 늘어놓고, 자기보다 나이 많은 태오한테도 반말을 쓴다. 13화에서도 도겸을 의심했다가 오인한 것을 알고는, 뻘쭘해하며 반말... 도겸이 형이라고 호칭까지 정한다. 단, 노식이나 왕윤같이 존경할 만한 어른들에게는 깍듯하다.
  • 자신이 믿은 사람한테는 정말 한결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그저 선의로 내달릴 뿐 아직 심지가 굳지 못하고 조조처럼 소원을 어떤식으로 이루겠다는 주관이 확실하지 않아 이미 완성된 인물인 조조와 엮이면 싸움 이전에 정신력에서 밀려 공황 상태에 빠질 때가 많다. 일례로 조조가 동탁을 다리에서 추락시키려 할 때 일단은 막아서지만 조조가 왕윤의 죽음을 거론하자 그대로 굳어버린다. 다시 조조가 도겸을 처단하려 하자 도겸을 굳게 믿고 막아주지만 예전에 어머니를 배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넋이 나가 어쩔줄 몰라한다. 이미 정신적으로 완성형에 가까운 라이벌인 조조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며 때로는 갈등하지만 선한 입장만은 바뀌지 않으면서 오히려 조조의 극단성에 반발해 자신만의 심지를 굳혀가는 과정은 유비라는 캐릭터를 관전하는 중요 포인트.
  • 매사 거침없는 조조로서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인물[16]이지만 유비는 악인이 아니고 존경했던 왕윤이 자신의 꿈을 이뤄줄 사람으로 자기 대신 선택한 인물이다보니 당장 어떻게 하기보다는 자신의 정의가 옳음을 인정케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유비에게 열등감을 품게 되어서 25화에서는 유비를 개박살내놓고 자신이 옳았음을 확신한 적도 있지만 42화에서 역으로 유비에게 완전히 개박살나자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더 강한 힘에 집착하게 되며 결국에는 무능보다는 폭력이 더 낫다고 말할 정도로 타락하고 만다. 결국에는 왕윤의 생각이 옳았던 셈.
  • 13화에서 도겸과 대화하던 중 형이 있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그리고 그 형의 정체는...
  • 유독 고기에 푹 빠져있다. 2화에서는 고기 먹방하고 5화에서 고기먹자라고 하더니 15화에서는 장로에게 세뇌당한 미축에게 고기밝힘증 환자(...)???라고 디스당하기까지 한다. 16화에선 공손찬이 숨겨둔 비상금 털어서 고기 사먹은걸 실토한다. 이때문에 특찰 갤러리에선 윾가놈이라고 부르며 호구 취급. 고기 한번 사주고 보증 서 달라 하면 서줄 거라는 평가를 받는다. 고기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27화에서 나왔는데 어려서 유장과 단둘이 살며 매일 풀떼기만 먹고 살았던 탓이다.
  • 주인공이지만 엄청 굴려진다. 보다보면 1회에 적어도 한 번씩은 굴러서 인간 굴렁쇠가 따로 없다(...) 오프닝에서도 구른다. 이 때문에 얘도 옆나라 똑같이 안습행보가 나오는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결국 나오고 말았다(...). 자세한 설명은 위의 안습행보 부분 참고.
  • 웬 여캐를 만나 얼떨결에 배틀 로얄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웬 정의 덕후가 연상된다. 실제로 비교해보면 둘이 닮은 점도 많은데 둘 다 가사를 잘하며 주력으로 검을 쓴다. 거기에 히로인으로 인간이 아닌 애들여장가 있다는 것도 공통점. 거기에 서로 바라는 이상이 있다는 것도 닮았다.[17] 그러나 시로의 이상이 아버지가 바라던 이상이라면 유비의 꿈은 자신의 꿈이라는것이 차이점.
  • 영웅패는 도구, 신선은 배틀을 돕는 프로그램 취급하며 왕윤의 영웅패인 여포조차 망설이지 않고 파괴하는 조조와 달리 유비는 신선은 물론 영웅패조차 자신과 대등한 인격체로 대우한다.[18] 그렇기에 조운과 황충을 넘겨 받았으며 장로가 우길을 양도하려 했다. 그리고 서서와 제갈량은 유비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그리고 이로 인해 황금의 응룡의 인정을 받아 아무도 완성하지 못한 그리고 아무도 하지 못할 전설의 레전드 히어로 '레전드히어로 임페리얼'로 변신하는데 성공한다.
  • 작품 속의 인물들에게서 유비의 평가는 아주 좋은 편이다. 왕윤은 그를 훌륭한 레전드히어로라고 평가했고 자신의 칠보검을 물려줬으며 장로는 유비의 진실된 내면을 보고 자신이 틀렸을수도 있다며 우길을 맡기려 했다. 그리고 서서는 위에서 봤듯이 유비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며 관우는 그의 선함이 약점이 아닌 강함이라고 말한다. 형인 유장은 동생인 유비를 위해 스스로 체인저를 부쉈다. 그리고 제갈량은 그를 넓고 유연한 바다에 비유하며 그의 아량에 손을 들어주었고 그를 위해 목숨까지 바쳤다. 미축도 그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고, 손책도 그를 자신의 최고의 친구라 칭한다. 한때 조조만이 유비를 아니꼽다 못해 걸림돌처럼 여겼으나 끝내는 그도 유비의 사상과 가치관을 옳다고 인정하게 된다.
  • 히로인 복이 지지리도 없다. 초기에 나온 시놉시스 설정에서 등장하는 여러 여성에게 인기 많다고 나왔는데 확실히 작중에서 이리저리 플래그를 세웠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한 명은 꿈을 잃고 유비를 떠났고 한 명은 죽는 걸로도 모자라서 고인모욕까지 당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 명은 흑막에게 세뇌당해서 치고받고 싸워야 했다. 그래도 그나마 마지막에 공손찬이 돌아온건 다행.
  • 주방장 출신이라 그런지 본인 스스로가 먹는것을 즐거움이라고 말하며 본인 요리를 남들에게 권해주기도 하고, 요리 솜씨도 뛰어나서 주변인들의 극찬을 받는다. 특히 제갈량은 싫다고 빼다가 소세지 하나 먹으니 천상의 맛이라고 감동할 정도.
  • 얼마나 굴렀는지 유비 역의 이랑 씨는 이로 인해 하루에 리허설 포함 최소한 10번 이상은 땅바닥에 몸을 날려야 했고 그때문에 촬영기간 내내 온몸이 멍투성이 였다고 한다.출처
  1. 만 나이. 감독 페이스북 출처.
  2. 최종화에서 소원이 변경되는데, 그 소원은 바로 드림베틀을 없애달라였다.
  3. 공손찬-조운의 눈 돌아가는 스피드를 잡기 위해 밸런스형인 관우 대신 힘캐인 장비로 교체해서 밀어붙인 전적이 있기도 하다!
  4. 18화 무렵엔 유비의 비룡권 솜씨도 제법 예사롭지 않은 경지에 오르게 된다. 아, 물론 비룡권 커리큘럼에 사격 훈련 같은 것은 들어 있지 않으므로(...) 원거리 전투 능력이 상승했다는 묘사는 없다.
  5. 몸에 무리가 갈 정도라서 영웅패들이 자진해서 수면캡슐에 들어가야 했을 정도이지만 초반에 관우와 장비 둘만으로도 영웅심 부족으로 인해 고생했던 거에 비하면 충분히 발전한 상태이다.
  6. 마무리 대사
  7. 유비가 조조에게 말한 '인간론'. 영웅패를 가진자의 마음가짐이라는 점에서 결국 레히삼에서는 유비가 조조에게 영웅론을 설파한 셈.
  8. 제갈량과 하나로 융합하여 사마염 앞에 나타난 유비의 각오
  9. 유비가 임페리얼로 변신하자마자 변신도 안한 사마염을 공격하면서 쓴 대사. 본래 이 행동은 주로 악당들이 쓰는 행동인데, 맞은 놈도 그렇거니와 평소 유비의 성격을 생각하면 유비가 얼마나 빡쳤는지 알수 있다. 참고로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보고 사이다를 외쳤다고 한다.
  10. 제갈량이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나오는 유비의 일관된 반응
  11. 42화에서 임페리얼의 폭주로 조조를 관광시키면서 한 대사이다
  12. 몇 화에 한번씩은 나온다. 역시 고기바보 영웅패들이 힘을 못쓰거나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말한다.
  13. 유비의 마지막 대사.
  14. 둘 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사도로 평가받는 의 주인공이다.
  15. 14화에서는 싸움을 말리다 샌드위치가 되어 얻어 터지는 모습까지 보였다. 구른 횟수만으로는 똑같이 굴렁쇠 주인공인 신지를 넘어선지 오래다.
  16. 14화에서 난 적어도 도겸을 막으려 하고 있지 넌 뭐냐는 물음으로 답답함을 은연 중에 드러낸다. 그리고 여전히 도겸을 믿는다며 악만 쓰는 유비에게 증명해보라고 한다.
  17. 시로의 이상은 정의의 사자가 되는 것이고 유비의 꿈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
  18. 소멸해가던 장비를 구해 관우와 더불어 의형제를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