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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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城戸真司 (きど しんじ) | |
현지화명 | 신지 | |
성별 | 남성 | |
연령 | 23세 | |
소속 | ORE저널 |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류우키 | |
인물 유형 | 주인공, 히어로 | |
변신체 | 류우키, 나이트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
첫 등장 | 탄생비화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1) | |
배우 | 스가 타카마사 | |
한국판 성우 | 오인성[1](TV판) | |
이원찬[2] (극장판) |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 ||||
제2작 가면라이더 아기토 | ~ | 제3작 가면라이더 류우키 | ~ | 제4작 가면라이더 555 |
츠가미 쇼이치(주강민) | → | 키도 신지(신지) | → | 이누이 타쿠미(테이지) |
"난 절대로 죽지 않아...하나라도 목숨을 빼앗았다간...넌 되돌아갈 수 없게 되니까!"[3]
"글쎄...너를 한 대 때리고 싶었다."[4]
"사람을 지키기 위해 라이더가 된거니까 라이더도 지켜도 돼!"[5]
"하나를 희생하는 건 용기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많은 희생도 하나의 희생도 내지 않겠어."
"부러졌다?!"[6]
1 설명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주인공. 류우키로 변신하며, 변신후에 "읏샤!"라며 기합을 넣는 버릇이 있다.
선배격인 오쿠보 다이스케가 경영하는 "모바일뉴스 통신회사-ORE저널"의 견습기자로 일하고 있다. 23세의 평범한 청년이지만, 단세포에다가 덜렁대기 때문에 툭하면 실수를 저지르는 성격이라 가끔식 민폐격인 행동을 해서 저널 동료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7]
하지만 강한 정의감과 행동력의 소유자이며, 무엇이라도 깊이 관여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이다. 때문에 주위 사람들은 존경과 모멸 양쪽의 의미를 전부 담아서 신지를 "바보"라고 부른다. 어찌보면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공식 바보. 아키야마 렌, 키타오카 슈이치, 아사쿠라 타케시와 모여있는 자리에서 투표로 만장일치 바보인증까지 당했다.[8] 그러나 마지막까지 계속 고뇌하면서 자신이 믿는 것을 관철하려는 그의 모습은 아키야마 렌과 키타오카 슈이치 등 많은 라이더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연이은 행방불명 사건을 조사하며 사카키바라 코이치의 아파트에 취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카드덱을 주운 뒤 미러 몬스터인 드래그레더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드래그레더를 쫓아온 아키야마 렌, 칸자키 유이와 접촉하여 미러 월드의 존재를 알게 되고, 라이더끼리의 싸움에 휘말리고 만다.
1화에선 드래그레더와 계약을 하지 않은 "블랭크체" 상태였고, 유이의 설득으로 카드덱을 그녀에게 돌려주고 라이더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러 몬스터에게 잡아먹힌 한 여성의 딸이 우는 걸 본 신지는 미러 몬스터로부터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라이더로서 싸우겠다는 결심을 하고, 유이에게서 덱을 돌려받아 드래그레더와 계약, 류우키로 각성한다.
처음엔 아파트에 살고 있었지만 집세가 밀려서 쫒겨나고(...), 저널 사무실에서 눈치를 보며 지내다가 칸자키 사나코의 마음에 들어 "일을 쉴 때는 가게를 도와준다."란 조건으로 렌과 함께 식당 "꽃닭(花鶏)"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한다.
애차 바이크의 모델은 "혼다-Zoomer". 요리가 주특기이며, 그 중에서도 만두 솜씨는 요리의 달인인 유라 고로가 직접 찾아와서 조리법을 물어볼 정도였다. 키타오카 변호사무소에 준 만두는 아껴먹으려 한 건지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거기에 잠입한 아사쿠라 타케시는 그 남은 만두를 걸신들린 듯 먹어치우기도 했다. 또 유도에도 상당한 실력이 있어서 전투시 유도동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라이더들이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숙명을 지고 있다는 걸 알고 그걸 멈추기 위해 애쓰지만, 렌과 테즈카 미유키를 통해서 라이더들이 목숨을 걸어서라도 실현하고 싶은 "소망"을 위해 싸운다는 사실을 알고 고뇌에 빠진다. 하지만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싸울 결의를 세우고, 자신과 뜻이 같은 테즈카와 카가와 히데유키와 접촉하는 등 라이더 배틀을 멈추기 위해 열심히 분투한다.
구김없는 성격인지라 여러가지 사정을 간직한 라이더들을 하나의 인간으로서 똑같이 대하며 받아들이려고 한다. 하지만 그 모두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자세가 신지 자신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며, 렌도 그 점을 지적한다.[9]
그의 소망은 라이더로서 몬스터들로부터 인간을 지키고 라이더끼리의 싸움을 막는 것이었고, 칸자키 시로가 만들어낸 라이더끼리의 싸움은 하지 않는 편이며 라이더 배틀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이루고자 하는 소원 역시 없다.[10]
그 때문인지 싸움에서 승리해 소망을 이루려는 라이더들에겐 무시당하고 있으며 툭하면 라이더들에게 이용당하기도 한다. 그 예로 TV판에서는 키타오카 슈이치가, TV스페셜에서는 스도 마사시가 이용해 먹기도 했다. 라이더와 싸우는데 소극적이라 주인공임에도 다른 라이더들에게 치이는 전반적으로 안습한 1호 라이더.
키타오카 슈이치의 경우에는 그런 점을 이용해서 고로를 졸다의 선택자로 위장해 고로가 죽은 척 연기를 해서 신지가 한동안 괴로워한 적이 있었다. 나중에 연기란게 밝혀지긴 하지만. 이때 신지는 고로가 살아있는 것을 보고 속은 것에 분노하기에 앞서 기뻐했다.[11] 단 사노 미츠루의 경우에는 평소와 다르게 주먹을 날리거나 꼴도보기 싫다고 말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12]
2 후반부의 행적, 그리고 신지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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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싸움을 싫어하는 그를 싸우게 하기위해 칸자키는 서바이브 카드를 신지에게 건낸다. 신지는 싸우고 싶지 않아서 고민하지만, 나이트 서바이브로 자신에게 달려드는 렌에게 위의 명대사와 함께 류우키 서바이브로 각성한다.[13] 그래도 라이더로서 인간을 지킨다는 맹세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종반에 카가와가 남긴 자료를 통해 칸자키 시로가 라이더 배틀을 벌인 건 모두 유이를 위한 것으로 라이더 배틀이 무효가 되면 유이가 사라져 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4] 유이가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보자 다시 라이더 배틀을 하기로 결심하고 라이더 배틀에서 렌을 밀어붙이지만, 그렇게 살아나도 자신은 기쁘지 않다는 유이의 말에 신지는 다시 갈 길을 잃어버린 채 고뇌에 빠진다.[15] 그런 그에게 라이더배틀의 진실을 안 오쿠보가 조언을 해주며, 결국 신지는 마음을 다 잡고 라이더 배틀을 포기하는 길을 선택한다.[16]
3 TV판에서 신지의 결말
"옳고 그른 것을 떠나 라이더의 한사람으로서 이루고 싶은 소원이 그거야."[17]
"렌. 넌 살아남아라."[18]
TV판 최종화 직전에서 현실세계로 쏟아져 나온 레이드라군 떼의 습격에서 한 아이[19]를 구하다 피를 토하고 바닥을 나뒹굴며 등이 피에 젖은 채 바닥을 기는 치명상[20]을 입고, 그 상태에서 무리하여 싸우다가[21] 결국 전투 후 렌에게 반드시 살라는 말을 남긴 채 죽는다. 최후의 순간, 신지는 자신의 소망이 「싸움을 멈추고 싶다」였단 사실을 간신히 깨닫는다. 라이더들 중 유일하게 소망없이 싸우던 신지가 마지막에 소망을 자각하게 된 것이다.
작 초반에 자신은 몬스터와 싸우기 위해 라이더가 되었다고 렌에게 공언했고, 신지가 사망하는 순간까지 그 말은 지켜졌다. 중간에 살짝 방황도 했었지만 결국엔 처음 가면라이더로 변신할 때의 신념을 끝까지 지킨 셈이다.
칸자키 남매가 다시 만든 세계에서는 정식 기자로서 살아간다. 길을 가다가 라이더 배틀로 싸우던 인물들과 하나하나 만나지만 그들에 관한 기억은 없다. 새로운 세계에서 키타오카를 제외하면 엔딩에 출현한 거의 모든 라이더와 만나는데, 그 과정에서 봉변을 당한다.[22]
어찌보면 신지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사실상 라이더 배틀의 승리자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생전에는 싸움을 끝내지 못했지만 배틀이 없는 세상이 만들어졌고 현재의 세계에서도 사실상 배틀이 종료된 것이나 다름없으니...
이 캐릭터가 주는 교훈은 어쩌면 모르는 물건을 발견하면 함부로 주우면 안 된다일지도(...)
4 극장판의 신지
극장판 가면라이더 류우키 EPISODE FINAL에선 최후까지 살아남은 6명의 라이더 중 한 명이 된다.
11살 무렵의 꼬마였을 때 의문의 소녀와 놀이터에서 놀았던 적이 있는데, 내일 다시 놀기로 약속해 놓고는 약속날에 비가 와서 약속장소에 나가지 않았다. 대신 소녀가 어느 틈에 방안에 나타나 함께 테루테루보즈를 만들며 놀다가 다시 사라진다. 그 후로 신지는 그 소녀를 보지 못했고, 이 일은 하나의 이상한 경험으로만 남아 있었다.
어떻게든 라이더 배틀을 말리려고 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고, 라이더 배틀이 격화될수록 한두명씩 탈락하기 시작한다. 그나마 자신과 가까워진 키리시마 미호는 라이더 배틀 도중 가짜 신지(류우가)에게 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사망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렌에게는 '라이더 배틀을 거부하여 타인을 방심시킨 뒤 공격한다'는 오해까지 사고 만다.
어느 비 오는 날, 우연히 유이의 집에서 테루테루보즈를 보고 과거에 놀았던 소녀가 유이란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어렸을 때 유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것 때문에 유이가 20살까지 밖에 존재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칸자키 시로가 라이더 배틀을 벌이게 된 걸 알게 되어 괴로움에 빠진다. 한 마디로 신지가 라이더 배틀을 탄생시킨 주역이라는 것.
신지: 전부 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잖아...또 다른 신지: 맞아. 전부 네 탓이야.
죄책감에 빠진 신지는 유이를 구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자신의 유혹에 넘어가 또 하나의 자신에게 융합되어 버린다. 하지만 자살해버린 유이를 보고 '이런 건 유이가 바라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류우가와 분리하며, 격전 끝에 류우가를 쓰러뜨린다. 더 놀라운 것은 서바이브를 사용하지 않고 이겼다.[23]
렌: 나와 싸워 줘.신지: 내 바램을 들어준다면 생각해볼게.
렌: 뭐냐.
신지: 죽지마라, 렌!
렌: 너도!
그 뒤 렌에게 같이 싸워 달라는 말과 함께 서바이브로 변신, 렌과 함께 히드라군의 무리에게 돌진한다.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직전에 격한 전투를 치룬 상태에서 많은 몬스터들에게 달려든 것을 봤을 때 긴 싸움으로 인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5 TV스페셜판의 신지
어느 쪽이든 신지가 사망하지 않는다.
TV스페셜판에선 라이더가 되는 계기가 다르다
몬스터의 먹이로 미러 월드로 빨려들어가 미러 몬스터들의 습격을 받지만, "초대 류우키"인 사카키바라 코이치의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미 죽어가는 몸이었던 사카키바라는 신지에게 자신의 카드덱을 전해주며, 미러월드의 핵부분(코어미러)을 가리키면서 본인은 미러 월드에서 소멸된다. 그후 신지는 그의 의지를 이어 "2대 류우키"가 된다.
얼떨결에 라이더가 된 신지는 다른 라이더들에게 협력을 요청하지만 매번 무시당하고, 유일하게 협력해줄줄 알았던 시저스에게도 배신을 당하고 만다.
TV판처럼 "라이더끼리의 싸움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만, 그 때문에 타카미자와 이츠로가 인솔하는 라이더 군단에게 표적이 된다. 다른 라이더들에게 습격을 받아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된 순간, 렌이 타카미자와를 배신해 렌과 함께 싸워나간다. 하지만 오딘에게 자신의 카드덱이 파괴되고, 렌은 타카미자와의 습격으로 빈사상태가 된다. 렌은 간신히 타카미자와를 쓰러뜨리나 결국 상처가 심해서 신지에게 자신의 덱을 건내주며 라이더로서의 싸움과 자신의 애인을 부탁하며 숨을 거둔다. 신지는 나이트 서바이브로 변신, 파이널 벤트로 거울을 향해 돌격하지만 계속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망설인다.
그후 TV스페셜에는 두가지의 결말로 갈리는데
"나는 싸운다. 렌을 대신해서!"
하나는 전화투표로 결정된 라이더로서의 싸움을 계속하는 결말로 신지는 과연 코어를 파괴시키는 게 옳은지 망설임으로써 코어 파괴에 실패한 뒤[24] 라이더들에게 포위당하고, 일제히 파이널벤트를 사용하는 라이더들을 향해서 나이트 서바이브로 변신한 신지가 돌격하는 결말로 끝난다. 코미컬 라이즈 가면라이더 류우키 13RIDERS THE COMIC에서 그려진 A엔딩에서는 황폐화된 배경에서 홀로 서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위풍당당 혹은 간지폭풍. 어찌저찌 라이더배틀의 최종승자가 된 듯 싶다. 하지만 코믹스판에선 A엔딩을 아래에 서술할 두번째 결말의 내용과 합쳐버려 완전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으로 바꾸어 놓았다.(...)
"용서해라. 렌!"
아무래도 렌이 용서해주지 않은것같다
두번째 결말인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는 결말은 상당히 충격적인데, 미러 월드의 핵부분을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위화감을 느꼈는데 거울 속에는 가면라이더 타이가와 가면라이더 임페러, 오딘의 모습이 보였으며 신지의 손에는 어느새 류우키의 라이더덱이 쥐여져 있었다. 그리고 신지의 머릿속에 타카미자와의 "인간은 모두 라이더다"란 말이 맴돌기 시작학고, 신지는 크게 괴로워하며 울부짖는다. 오딘은 두 팔을 벌리며 그에게 다가오고 신지의 넋이 나간 표정이 클로즈업되며 끝. 이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로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하는 신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후 칸자키 시로의 마지막 대사 역시 압권이다.[25][26]
하지만 코믹스판의 B엔딩에선 코어미러의 파괴에 성공한 이후 TV판 엔딩으로 넘어가는 매우 희망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사실상 이게 유일한 류우키 관련 작품에선(또는 신지의 입장에선) 굿엔딩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6 평가
"멍청하긴 하지만 너나 나보다 훨씬 나은 인간이야." - 아키야마 렌[27]
"그 녀석이 라이더가 된 것이 우리에게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모르겠다." - 키타오카 슈이치
작중 라이더들 중 단 둘뿐인 빛이자 진정한 영웅[28]
몸소 모르는 물건을 발견하면 함부로 주우면 안 된다를 실천한 인물
어떤 의미로 가면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도 이단아격인 이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전통적인 가면라이더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물.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모습으로 인해 한 때 주인공의 자질을 의심받기도 했다.[29] 이 주장은 신지가 초반에 민폐 수준으로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라이더 배틀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 강화폼을 늦게 받은 것, 그리고 최종전투에 참여하지 못한 것과 류우키 폼보다 나이트 폼이 더 멋있다는 것을 근거로 삼고 있다. 거기다가 나레이션 역시 오쿠보가 진행했기 때문에 최종화에서는 주인공임에도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옅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이것도 이제는 옛날 이야기로, 현재는 엄연히 주인공으로 인정받고 있다.[30] 결코 변할 것 같지 않은 일부 인물에게서 행동 변화가 일어나는 등 작중 다른 인물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고, 그의 의지와 행동이 마지막에 오쿠보가 나레이션으로 말한 본작의 주제를 드러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므로, 키도 신지는 이 작품의 주제의식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아예 '신지가 없었으면 류우키의 스토리는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1호 라이더들 전원이 그렇지만, 신지 본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캐릭터임에도 인품과 멘탈 측면에서는 이견이 없다시피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성 자체가 자칫하면 위선자 혹은 호구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31] 한결같은 태도와 이타적인 성격으로 바보같이 착한 인물이 어떤 것인지 보여줬다.[32] 멘탈 역시 상당하여 종반부에서 돌아버리기 전까지는 모두가 포기하다시피 한 아사쿠라 타케시를 갱생시키려고 하는 등 아무리 나쁜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끝까지 품고 가려고 했다.
초반부에는 민폐력과 우유부단하고 호구같은 모습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작품을 여러 번 볼수록 평가가 올라가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팬덤에서는 시리즈 내의 몇몇 주인공들과 함께 보살이나 천사로 취급해주고 있다.
또한 인격적인 측면과 함께 전투력 역시 재평가를 받았다. 이래저래 작중 최약의 라이더라고 여겨지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하지만, 코미컬 라이즈 가면라이더 류우키 13RIDERS THE COMIC나 극장판에서 류우가와 싸우는 장면을 볼 때 진지하게 싸우면 최강을 노려볼만한 인물이다. 라이더와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렇지, 만약 키도 신지가 키타오카 슈이치나 아키야마 렌처럼 진지하게 배틀에 임했다면 결과가 상당히 변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33]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진지하게 싸우는 키도 신지는 류우가인데, 극장판에서 신지는 자신보다 스펙도 전투의지도 높은 류우가를 상대로 서바이브 없이 정면승부를 해서 이겼다. 사실상 류우가와의 전투는 신지가 진심으로 싸웠다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예나 다름없으니... 게다가 S I C 어드벤트 칼렌다 편에선 신지가 남은 라이더들을 전부 쓰러뜨리고 최후의 승자가 되기도 했다.[34] 못 믿겠다고?
7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
본작의 리메이크 작품,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 킷 테일러가 신지의 포지션에 해당된다. 다만 주인공이라는 점 빼고는 차이점이 많은데, 인격적으로는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있는 신지와 다르게 킷은 그 나잇대 또래처럼 아직 모자라지만 언제든지 성장할 수 있는 면모를 보인다. 라이더 배틀에서의 태도 역시 신지는 이렇다 할 소원이 없어서 최후까지 싸움을 망설이지만 킷은 목적(아버지의 구출)이 확고하여 필요하면 상대를 벤트시키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신지는 성인이지만 킷은 미성년자다.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라이더 배틀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는 점에서 큰 공통점을 보인다.
8 기타
특촬 팬덤 사이에서는 류우키를 보면 저절로 신지맘이 된다는 농담이 있다. 호구같은 모습과 민폐력으로 답답함을 유발하면서도 그의 성격과 행보에 이입하게 되어 결국 그를 아끼게 된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코골이가 굉장히 심한 것으로 묘사된다. 아토리 찻집에서 렌과 같이 방을 쓸 때 렌이 신지의 코에 집게를 집어놓는 등의 행동을 했고, 하이퍼 배틀 비디오의 첫 장면에서도 책상에 엎드려 코를 골며 자고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비슷한 컨셉의 후속작의 이 인물과 한국산 특촬의 이 인물이 키도 신지와 비슷한 캐릭터성을 보인다. 이들 모두 평소에는 어리버리 하지만 제대로 할 때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필요에 따라서는 자신을 희생하는 것도 꺼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인다.[35]
2차 창작에서 여캐는 미호와[36], 남캐는 렌과 테즈카와 주로 엮인다. 전자는 극장판에서 보여준 행보 때문에, 후자는 가장 접점이 많은 인물과 유일하게 처음부터 지지해준 인물이라는 점 때문인듯. 그 외에 여러 사람들과 많이 맞딱트린 탓인지 다른 인물들하고도 무난하게 엮이는 편이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1화에서 히카리 나츠미의 근처의 거울 속에서 잠시 등장한 류우키가 키도 신지라는 설이 있다.[37] 쿠레나이 와타루와 켄자키 카즈마의 발언을 보면 극중에서 등장하지 않은 다른 원래 세계의 라이더들 역시 와타루를 도와 세계의 멸망을 멈추는 일을 하고 있었고, 신지 역시 그중 한명이었을 것이다. 문제는 키도 신지는 이미 고인이라는 것이다. 극장판의 신지도 위에 언급한대로 사망했을 확률이 높고... 디케이드로 인한 세계의 파괴로 인해 부활하였을 수도 있지만 확실치가 않다. 결국 TV스페셜 판의 신지거나 코믹스 버전의 신지거나 아예 별도의 세계의 신지일 수도 있다.
가면라이더 류우키는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라이더가 죽는 암울한 내용이기에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들 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본편에서 완전히 사망한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38] 다만 평행세계 중에서는 13인의 라이더나 코믹스판처럼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코믹스판 B루트 엔딩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지만 그 외에는 죽는 것보다 더 시궁창으로 보여서 문제지...
-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1호 라이더 켄자키 카즈마의 성우이기도 하다.
- ↑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미시마 마사토, 가면라이더 아기토 극장판에서 아시하라 료를 연기했다.
- ↑ 34화에서 서바이브로 각성하면서 렌에게 한 말. 렌은 이 말에 "나는 그걸 바라고 있어."라고 응수한다.
- ↑ 28화에서 오딘의 타임벤트로 다시 라이더 배틀을 하게 되었을때 기억을 남겨 스트라이크 벤트로 오딘을 한방 먹이며 한 말. 결국 오딘에게 역공당해 다시 밀렸지만, 직후에 아래에 있는 대사를 하면서 신지가 라이더가 된 이유를 보여준다.
- ↑ 28화에서 오딘에게 한 대사. 신지가 라이더가 된 이유를 잘 드러낸다. 이전에 3화에서는 자신의 오빠가 왜 라이더 배틀을 열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불안해하는 유이에게 분명 좋은 이유로 그랬을 것이라고 안심시키면서 '내가 그 증거가 되겠다. 나는 사람들을 지킬 때만 변신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 : 그럴 리가 있겠냐? - ↑ 이 대사를 하자마자 디스파이더한테 한 대 맞고 날아간 뒤, 나이트에게 윙 랜서 손잡이로 다시 얻어맞고(...) 방해하지 말라는 일침을 듣는다. 더빙판에선 한술 더 떠서 직전까지는 호기롭게 기합지르다가 상당히 얼빠진 목소리로 저 대사를 했다. 여담으로 리메이크판에서도 똑같은 대화로 재현되었다.
- ↑ 초중반의 개그는 신지가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 그런데 문제는 신지가 저지른 실수 중에 단순히 민폐 수준을 넘어 불 붙을 때 까지 램프 방치하기 등 상해와 손괴의 위험이 있는 행동도 있었다.
- ↑ 일명 바보투표. 렌과 키타오카가 손을 든 상태에서 아사쿠라가 손을 들고있지 않아서 감동먹으려고 했다가, 아사쿠라가 손을 올리는 것을 보고 절망한다. 아사쿠라가 손을 끝까지 올리자 박이 터지는 연출이 개그.
- ↑ 마지막 날이 앞둔 시점까지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잡지 못하고 어떻게든 모두를 받아들이려고 하는 신지에게 렌은 "너는 그런 식으로 뭐든 이해하려고 하니까 망설이게 되는거야."라고 일침을 가한다.
- ↑ 마지막이 되어서야 자신의 소원을 깨닫는다.
- ↑ 키타오카의 연극 자체가 신지의 정신을 무너뜨리기 위해 저지른 악질적인 연기였고, 실제로 신지는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여기고 자신은 사람을 지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라이더를 포기하려고 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나쁜 말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오히려 고로가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며 안심했다.
키타오카와 고로가 자리를 뜨니까 한 대 때렸어야 된다고 투덜대긴 했다. 바보 맞네. - ↑ 처음엔 신지와 렌을 찾아와 협력하자고 했다가 한 번은 렌에 의해 쫓겨나고(...) 다른 한 번은 보수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한 뒤 토죠와 카가와에게 붙어 유이를 없애려고 했다. 그래놓고 유이를 제거하는 것을 실패하자마자 다시 뻔뻔하게 신지에게 붙으려고 했다. 굳이 신지가 아닌 누구라도 열 받을 만한 상황. 게다가 유이가 몬스터를 조종하는 것을 눈 앞에서 보고, 직후에 유이가 실종되어 그녀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사노의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붓는 격이 되었다. 여담으로 10화에서 키타오카에게 주먹을 날린 적이 있긴 한데, 이것 역시 자신은 키타오카를 믿었는데 키타오카는 오히려 없던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하고 라이더 배틀에서 탈락하도록 유도했기 때문에 신지 입장에서는 충분히 분노할만하다.
- ↑ 이때 열화의 서바이브 카드를 꺼낼 때 키타다니 히로시가 부른 삽입곡 'Revolution'과의 절묘한 싱크로와 변신시의 연출과 결의를 다지는 모습은 기존의 바보 신지라는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폭풍간지를 선보였다. 류우키 최고의 명장면이자 밀레니엄 라이더 중에서도 다섯 손가락안에 뽑히는 명장면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 원판도 더빙판도 모두 절정의 폭풍간지를 자랑한다. 류우키의 서바이브 각성(원판) 류우키의 서바이브 각성(더빙판)
- ↑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신지는 망설이는 자신을 자책하여 미러 월드에서 죽어버리려고 했고, 자신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절망하다가 급기야 인위적으로 밝은 모습을 보이며 다른 라이더들에게 먼저 싸움을 걸기 시작했다. 이 때에는 오히려 렌과 키타오카가 신지를 말리려고 했을 정도. 결국 아사쿠라 타케시에게 배틀을 요구하러 가다가 렌과 갈등을 빚었을 때, 신지는 "내가 싸우지 말라고 했을 때는 아무도 안듣더니, 왜 내가 싸우려고 하니까 아무도 싸워주지 않는거야."라고 말하면서 울음을 터뜨린다. 비웃음을 당하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밀고 나갔던 평소의 모습을 생각하면 신지가 정신적으로 많이 약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
- ↑ 이 때 렌을 가볍게 몰아붙임으로서 역시 진심이 되면 렌보다 실력이 위라는 걸 알 수 있다.
- ↑ 그 뉘앙스는 "네 성격대로, 네가 믿는 길을 걸으면 되잖아 임마." 정도였다.
- ↑ 신지의 소원은 미러월드를 닫아 라이더들간의 싸움을 막는 것이었다. 렌은 살아서 소원을 이루라고 말했지만 이미 신지는 생명력이 다 하고 있었다.
- ↑ 렌은 신지의 말을 들어주면서 "너야말로 살아라! 죽지마!"라고 오열한다. 처음 신지가 류우키로 각성했을 때 미리 없애는 게 좋겠다면서 죽이려고 한 모습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 ↑ 이름이 미라이(未来)다. 즉 신지는 미래를 구했던 것.
- ↑ 거짓말이 아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처절(?)하다.
- ↑ 이 때 전투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힘겨워하는 것이 보이는데, 전투 도중에 쓰러지기까지 했다. 본인은 왜 그러냐고 묻는 나이트에게 너무 에너지를 많이 써서 그런거라고 말했지만...
- ↑ 바이크 넘어트리는 아사쿠라, 강제로 점을 봐주고 돈을 뜯는 테즈카, 바쁘게 어딘가로 가다가 자전거로 신지를 치고 사과하고 가버리는 토죠, 찻집 아토리 앞에서 마주쳐서 시비 붙은 렌.
- ↑ 최초로 신지가 적의를 드러내어 쓰러트린 라이더다. 다만 그 상대가 자신의 어둠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라...
- ↑ 엄밀히 말하면 파괴를 포기 했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 ↑ "이 결말은 비극인가. 아니면 이걸로 다행인가. 이 이야기는 서막에 불과하다."
- ↑ A엔딩에서도 칸자키 시로가 시청자들에게 얘기를 하는데, 이때는 "이 결말은 당신들의 의지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정말 이걸로 좋은건가?"라고 한다.
B엔딩에 비하면 좋지 않을까맨 마지막에 "해답은 또 하나의 류우키의 이야기가 가르쳐줄것이다."라고 하면서 어드벤트 카드 뒷면이 엔드 카드로 나오는건 동일하다. 아마 두 엔딩 모두 TV로 방영될 가능성이 있기에 맨 끝부분은 똑같이 만든것같다. - ↑ 가짜 연극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 키타오카에게 한 말. 이 말을 들은 키타오카는 처음에는 비웃으며 부정하지만, 나중에는 역으로 그가 이 문장을 완성시키면서 신지를 인정해준다.
- ↑ 또 다른 빛은 테즈카 미유키. 테즈카가 안내자의 빛이라면 신지는 영웅의 빛이라고 할 수 있다.
- ↑ 한동안 위키의 페이크 주인공 항목에 볼드체가 쳐진 채 이름을 올린 적도 있었고, 포털 사이트에서 좀 오래된 포스팅을 보면 심할 때는 신지를 조연이나 들러리 수준(...)으로 격하하는 댓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만 렌이 진 주인공이라는 설이 대세였던 시기에도 신지가 진 주인공이 맞다는 의견이 간간히 나오기도 했다.
- ↑ 당시 진 주인공으로 평가받던 인물은 1화부터 변신한 것(신지는 당시 미계약 상태였기 때문에 정식 변신이 아니었다.)과 확고하면서도 안타까운 목표가 있었다는 것, 강화폼을 먼저 받은 것, 그리고 최종전투에 참여하여 승리한 것을 근거로 하였다. 그러나 해당 인물의 행보가 재발견되고 신지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편의상 주인공 취급하는 경우를 빼고는 예전처럼 띄워주지는 않는 편이다.
- ↑ 작중에서도 모리모토 변호사가 이런 모습을 보여줬는데, 만약 신지가 아무런 기준도 없이 마냥 착하기만 했다면 모리모토 변호사와 같은 인물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10화에서는 화가 났다고 주먹을 날리던 신지가 14화에선 같은 인물과 그 주변인이 자신을 지독하게 골탕먹이려고 한 것을 알았으면서 그의 안위를 먼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소 괴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문제는 극초반부에는 캐릭터성이 완전히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난 것일 수도 있다. 11화와 12화에서 자신을 항상 구박하던 녀석이 곤란에 처했을 때 자신이 맞는 한이 있어도 그를 대신해서 불량배들을 상대한 것만으로도 신지의 성격을 충분히 볼 수 있다.
- ↑ 이후 후속작에서 비슷한 성격의 인물이 지나치게 바보같이 착한 모습만 보여줘 결말부 전까지는 평이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신지의 장점이기도 하다.
- ↑ 본편에서 아사쿠라 타케시를 제대로 밀어붙인 적이 있었고 사노 미츠루의 기습에도 오히려 사노가 밀렸는데, 아사쿠라의 경우엔 아키야마 렌이, 사노의 경우엔 토죠 사토루가 난입하지 않았었다면 신지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아사쿠라와 싸웠을 때와는 달리 사노와 싸울 때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도 아니었다. 라이더 자체가 스펙이 높은 것도 있지만, 자신보다 체격이 있는 키타오카나 깡패들을 힘으로 제압한 것을 봤을 때 본인의 피지컬도 평균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 ↑ 사실 이건 자신의 다른 인격 덕에 이긴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본인의 피지컬이 어느정도 높은데다 오쟈가 서바이브상태라는 것과 직전에 졸다에 의해 빈사 상태까지 이르렀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거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최후의 승자가 되고 나서 빈 소원이 라이더배틀로 인한 희생자들을 전부 살리는 것이었다.
- ↑ 다만 자신의 라이벌과 최종 전투를 벌여 최후의 승자가 된 뒤 새로운 존재가 된 코우타와 일상으로 돌아온 유비와 다르게, 신지는 최종 전투 직전에 탈락하는 바람에 동료이자 경쟁자가 최종 전투에 대신 참가하여 승자가 된다.
- ↑ 유이와 레이코하고도 엮이지만 전자는 렌과, 후자는 키타오카와 더 많이 엮이기 때문에 사실상 미호와 가장 많이 엮인다.
- ↑ 이유는 간단하다. 와타루의 말 중 헤이세이 라이더로 짐작되는 동료들과 자신이 이 세계를 좀 더 유지시켜보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 ↑ 이는 가면라이더 고스트가 종영을 한 시점에서도 깨지지 않고 있다.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고다이 유스케는 중간에 한 번 죽었다가 부활한 전적이 있고, 최종 결말에서 생존 여부에 대해 논란은 있지만 사망했다고 못박은 것은 아니다. 가면라이더 555의 이누이 타쿠미는 죽는 장면이 없으나 머지 않아 죽을 것이라는 암시만 나왔는데, 가면라이더 4호에서 죽는 것으로 결말이 났으나 본편이라 보기엔 애매하기에 예외. 가면라이더 포제의 키사라기 겐타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토마리 신노스케는 중간에 한 번 죽었다가 다시 부활했고, 가면라이더 W의 필립은 두 번의 죽음을 맞이한 뒤 데이터 상태로 부활했으며,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텐쿠지 타케루는 첫 화부터 죽다가 일단 반만 되살아났는데 네번이나 죽었다가 최종결전 이후에 다시 살아났다. 작중에서 사망 장면이 나왔고, 부활하지 못한 경우는 현재까지 신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