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키 | 6척이 조금 넘는 키(189cm) |
생일 | 1월 7일 |
나이 | 추정 불가 |
좋아하는 음식 | 약과 |
싫어하는 음식 | 단 것(약과 제외) |
개요
해원의 외할머니의 유품인 검에 봉인된 무하로 속성은 불. 순수 쿨 속성의 미남. 무연의 시대 때 인물 관계는 누이인 은령, 의형제를 맺은 여동생 향, 이름이 나오지 않은 형님이 있다. 은령과는 친남매 사이이고 누이가 시노이기 때문에 일찍이 하늘로 올라가서 어렸을 때 헤어졌다. 천인인 아버지와 지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하 상태로 검 속에서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다가 해원이 단도를 만진 것을 계기로 해원과 만난다. 해원은 그를 귀찮은 인물로 여겼으나 그림자를 만난 후에 해원이 인정한 덕분에 다시 봉인되지 않는다. 천인의 영혼을 찾아 하늘에 돌려줘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해원이 약간 어리숙해서 고생을 좀 할 듯. 무연의 시대에서 왕 이안을 섬겼던 세 인물들 중 '왕의 그림자' 로 칭해지는 남자. 항상 얼굴을 가리고 다녀서 그의 가족들과 이안, 적원, 무영 이외에는 아무도 얼굴을 본 적이 없다.
시즌 1 후기에서 나온 인물 관계도에 의하면 그 천인과 연인 관계였다. 은월의 연인이었던 그 천인은 천인들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였다. 때문에 그녀가 사라졌을 때 천인들은 매우 당황했다고. 또한 해원이 읽은 '사라진 존재들'이라는 책 중간에 언급된 '무고한 청년을 죽이고 만 어린 시노~' 부분은 사실 은월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시간만 지나면 자연히 벗을 수 있는 혐의를 쓴 은월에게 거짓 증언을 얘기한 어린 시노 때문에 시노의 말이라면 지나칠 정도로 신뢰하는 천인들에 의해 대부분의 기억을 잃고 무하가 된 것. 보통 무하는 중죄를 지어 형벌로써 내려지는 걸 생각하면 특이 케이스. 물론 천인들 입장에서는 시노가 거짓 증언을 한 탓에 중죄인으로 보이겠지만...
무영과 왕을 연인 때문에 배신했다고 한다. 무영의 과거회상에서 보면 은월이 무영과 왕의 수하들을 전부 죽이고 피 묻은 검을 들고 걸어가는 장면이 있다. 향이도 은월과 연인이 저지른 일 때문에 천인에게 살해당해서 죽었다. 은월의 기억이 완전하지 않아서 진실은 정확히 모른다.
2부 이후부터는 작중에서 천인들이 보낸 그림자 일행이 해원 일행을 차례로 습격하자 천인들로부터 해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차후에 해원과 함께 해인과 해인의 배후에 있던 천인을 상대하기 위해서 수련하였다.
해원에게 자신의 기술을 쓰는 법을 가르치며 자신의 주인인 해원과 동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시즌 2 후기에 의하면 이상을 실현하는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시즌 3을 보면 30년 전에 발견된 유물들 속에 섞여 있었으나 륜이 빼돌려 자신이 잠들어 있던 숲 안에 숨겨놨던 모양.
시즌 4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유겸의 친자가 아니라 조카이고, 여노가 유겸의 친절에 대한 은혜로 그의 보모 노릇을 좀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여노는 아들 성이가 은월을 잘 보필해주길 바랐었고, 해원이 이 말을 하자 과거 자신의 동료였던 필립을 떠올린다. 그와 동시에 누이 은령이 했던 말[1]을 해주며 각이 좀 잡혀간다고 칭찬해주었다.
작가 왈, 마비노기의 정령무기 중 남자 검의 정령이 모델이라고.- ↑ 시노는 사명을 머릿속에서가 아닌 사람들과의 교화에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