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키 | 측정 불가 |
생일 | 추정 불가 |
나이 | 추정 불가 |
본모습 | 추정 불가 |
좋아하는 사람 | 한해원 |
싫어하는 것 | 유은월 |
1 개요
웹툰 천연의 등장인물.
프롤로그에서 은월과 대립하는 존재. 은월과 싸우는데 은월이 그와의 싸움에서 패배하자 그를 죽여버렸다. 해원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듯.[1] 해원을 공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해원을 잡아먹으려 들었던 여자 그림자를 없애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인다. 일단 1부 후기에서 나온 인물 관계도에 따르면 해원과 애증 관계라고 한다. 베도 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은월 최대의 적. 등장은 프롤로그부터 했으나 이름이 2부 1화에 나왔다. 때문에 베도 시절을 알고 있는 팬들에게는 졸지에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그분이 되어버렸다(...)[2] 해원이 외할머니 댁에서 지낼 때 그녀와 상당히 가깝게 지냈던 듯하다.
56화에 나온 바에 따르면 해원의 외할머니 집 근처의 숲은 륜의 지배하에 있는 듯하다. 그 때문인지 온갖 그림자들이 모여있다(...). 작중 모습을 보면 어린 해원을 제외하고는 죄다 적대감을 드러낸다. 심지어 해원의 아빠인 케인에게까지도. 2부 후기에 의하면 자신의 공허를 욕망으로 채우려 드는 감정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시즌 1 후기에 말에 따르면 인물들의 과거 중 해원과 어떻게 붙여놔도 범죄 느낌이 난다고 한다. 심지어 성전환 버전도. 게다가 상당히 미형이기 때문에 여성팬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3] 어느 정도냐면 130화에서는 선각자 김도윤이 검은 머리에 검은 옷이라는 말만 듣고 은월을 륜으로 착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베댓이 '아니 드디어 륜이 언급이라도 된 겁니까'(...)
2 작중 행적
틈틈이 해원의 근처에 있는데 첫 등장에서 해원이 은월을 깨우자 그를 죽이려고 화살을 쐈다. 그 이후에도 해원을 습격하려고 등장했다가 여노를 거느리고 나타난 로니에 의해서 저지되었고 가예를 이용해서 또 해원을 위기에 빠뜨린다. 로니가 해원을 구하려 오자 로니를 죽이려고 했다가 은월과 대치하여 한판 승부를 벌이는 등 행동을 한다. 해원을 보며 '이렇게 한심할 데가. 그렇게나 시간을 벌어줬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을 줄이야... 본인 스스로 뭔가 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 시노'라는 대사로 보아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데에는 해원을 적대시해서가 아니라 모종의 이유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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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60화에서 언급된 악왕. 하늘에 판도를 뒤흔드는 존재이며, 가장 천한 신분과 가장 천한 환경에서 태어나 어미의 배를 찢고 세상을 보고 아비의 목숨을 갉아먹음으로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타고난 재주가 너무 비범하여 많은 죄를 저질러 하늘이 두려워서 버리려고 한 존재라고 한다. 결국 영혼을 찢어서 빈 껍데기를 지상에다가 던져버렸다고 한다. 아마 지상에서 이 이유 때문에 륜이 봉인되어 있었다는 것 같다.
나무에 묶여 봉인되어 있다가 해원에 의해서 봉인에서 풀려났다. 처음 어린 해인이 그를 최초로 발견했으며, 봉인에서 깨어난 후론 해원을 자신의 반려로 노리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그가 지상에서도 골칫거리라서 하늘에서 예언으로 나왔었는데, 악왕이 자신의 반려의 심장을 취하면 그제서야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즉 허무와 갈증을 채우기 위해서 반려인 해원의 심장을 먹으려 했던 것.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된 해원을 데려가려고 했으나, 외할머니가 륜에게 제발 해원이 크면 바로 심장을 취하지 않고도 자신을 온전히 찾을 수 있게 상생시켜줄 방법을 반드시 찾아줄 테니 데려가지 말라고 애원하여 결국 그 말 한마디에 해원이 클 때까지 기다린다.
이때까지만 해도 륜은 해원이 자신을 상생시켜 줄 존재라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처음 발견한 해인이 그를 짝사랑하고 있으나 해인에겐 눈길도 주지 않고 있는데, 이런 점 때문에 해인이 해원을 시기하여 해원이가 태어나기 전에 해원이가 들어있었던 알(해원)을 해치려 하자 나타나서 해인을 진짜로 죽이려 했다. 하지만 다행히 해원의 할머니가 말려서 해인은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그 이후에 해인이 다 커서 결혼까지 해서 출가를 했었으나, 외할머니가 강제로 해원을 해인 부부에게 맡기는 바람에 헤어진다. 외할머니는 해원이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것을 빌미로 륜에게 은월이 봉인되어 있는 칼을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한다. 결국 륜은 할머니를 도와서 연구소 안의 창고에 외할머니와 함께 침입. 그런데 연구소 창고 안에 들어있는 정체불명의 시신(은령으로 추측)을 보고 왠지 내가 애타게 찾았던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그 이후에 해원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잠시 해인의 집을 찾았다가, 잠든 해원의 몸에서 멍자국이 발견되어 해인에게서 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발견하고 분노하여 해원을 다시 데려갔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해원이 해인의 뱃속에 아기가 들어있어 자신이 없으면 죽는다고 다시 돌려보내 달라고 하자, 륜은 다시 해인의 곁으로 가면 그녀가 다시 어떠한 명분을 삼아서 괴롭힐 것이라고 만류하였다. 하지만 결국 시노로 다시 각성해서 인격이 달라진 해원이 자신의 사명을 모른 체 할 수 없다며 륜의 힘을 흡수하여 그를 되돌려보내버리자 다시 헤어졌다. 이때에 시노로 각성한 해원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변해서 행동하였고, 분노한 륜이 갑자기 달라진 해원에 대해서 추궁하자 외할머니는 모른다고 잡아뗐고, 전에 외할머니와 같이 왔었던 장소로 와서 연구실의 창고 안에 있는 유물들을 부숴버리려고 했다. 하지만 실수로 유물들을 부숴버리기 전에 한 유물을 건드렸는데 하늘의 핏줄을 추적하는 주술이 걸려있어 어쩔 수 없이 외할머니를 데리고 박물관에서 나온다.
그 이후에 다시 외할머니 댁으로 돌아온 해원과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본디 륜은 그림자라서 살아있는 생명체의 피를 갈구하는데 특히 반려인 해원의 피를 갈구하는 욕망이 있었다. 하마터면 욕망에 지배당해 그녀를 해칠 뻔하나, 해치기 직전에 간신히 정신을 차려서 해원에게 애써 화를 내서 되돌려보낸다. 그동안 외할머니가 륜을 경계했던 이유는 그가 해원을 해칠 존재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원치 않든 원하든 해원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부정한 기운 때문에 해원의 정신력을 지배해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륜이 그녀를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들 것을 염려해서 한 달에 한 번 생명력이 충만한 보름달 때에만 륜하고만 만나게 해줬다는 듯. 하지만 륜이 그럴 것 같진 않다
그 이후에 점점 시기와 질투심에 미쳐가는 해인이 의문의 여인에게 넘어가서 해원을 재물로 삼아서 그녀에게 악령이 되는 저주술을 걸었다. 하지만 해인에게 저항하던 해원의 비명소리를 듣고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륜이 뒤늦게 달려가서 그녀를 발견. 그러나 해원에게 걸린 저주술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외할머니가 해인을 다그치고 있을 때 저주술이 완전히 발동되기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외할머니에게 해원에게 걸린 저주술을 자신에게 발동시키는 걸로 돌려달라고 한다. 이렇게 해원 대신에 제물을 자처하여 저주술을 가져갔다. 이렇게까지 해주는 걸 보면 해원을 단지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대상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듯.
과거편 이후로 본편에서는 등장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무영을 데리고 와서 하늘이 시노를 상대로 뭘 준비하고 있느냐고 묻는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등장은 없다.
116화에서 천계에서 그의 언급에 대한 것이 더 나왔는데, 현 옥황상제가 보위에 오르기 전 군주의 자리가 비워있을 때 정통성을 가진 옥황상제가 될 그릇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타고난 출생이 비천하고 운명이 너무나 참혹하여 하늘에서 이를 두려워한 나머지 그를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해서 륜을 그림자로 만들었다고. 은령이 옛날에 현재 옥황상제는 정통성을 잃은 자이며 그가 군주의 자리에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륜을 그렇게 만든 대가로 하늘에서 역병이 도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