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원

94887914098.jpg

프로필
166cm
생일5월 16일
나이18세
좋아하는 음식한식, 치즈케익
싫어하는 음식토마토

1 개요

웹툰 천연주인공. 평범한 여고생. 오래 전에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현재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장례식을 올리러 외갓집으로 향했다가 기억에 없는 외할머니와의 과거와 낯선 남자의 모습을 보고,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잠자리에 눕는다. 하지만 쉽게 잠들지 못해 몸을 뒤척이는 사이, 외할머니의 방에 있는 함을 호기심에 열었다가 단도에 봉인된 무하 은월과 가계약을 맺게 된다. 단지 자신이 선각자라는 자각도 없고 그와 관련된 지식도 없기 때문에 한동안은 은월이 고생을 좀 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아주 조금씩 잃어버린 기억을 보게 된다거나 무의식중에 은월의 과거를 보게 된 것, 무의식의 세계에 동백꽃이 있는 것을 본 은월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이 시노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각성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은월이 실체화를 하거나 강제 개방을 할 때마다 무척 고통스러워 한다.

자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것에 위기감을 느껴 시노에 대해 조사하던 중 도서관에서 금발 녹안의 외국인[1]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시노에 대해 기록된 책 "사라진 존재들"을 읽게 된다. 책 속에서 시노의 대략적인 역할과 시노의 원적인 혈육의 질투, 그리고 지상에서 시노가 사라진 시노의 비극을 알게 된다.[2] 단지 책이 심하게 훼손되어 그 이상의 이야기는 알 수 없었던 모양. 이후 책을 빌려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에 의해 아버지가 한국에 돌아온다는 걸 알게 된다. 이때 반응이 심상찮았는데, 직후에 이어진 과거 회상을 보면 아버지와 헤어지기 직전에 둘 사이에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듯.

물과 관련된 징크스가 심해서[3] 수련회에 가는 것을 망설였고 버스에서 "물 근처만 안 가게 해줘. 나 지금 촉이 서는 것 같아. 왠지 이번에 물의 요정이 날 매우 괴롭힐 것 같다고. 느낌이 강렬해" 라는 셀프 예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예언이 적중해서 담력훈련 중에 선각자를 잃은 무하 가예[4]를 만나게 된다. 이 소동에 휩쓸려 가예의 옛 기억을 보고 죽은 선각자와 가예를 돕겠다고 약속한다. 해원이 걱정되어 따라왔던 로니와 재회한 것도 이때. 직후에 나타난 가예의 앞에서 시노라는 걸 알리게 되는데, 하늘의 죄인을 무하로 만드는 것을 결정하는 게 시노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어그로를 끌게 된 셈.

다행이 일이 잘 풀려 죽은 선각자와 다시 무하로 되돌아간 가예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해 주고, 로니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은월을 무하로 받아들여 선각자로 각성을 끝마치는 것으로 시즌 1 종료.

2.2 시즌 2

시즌 2의 프롤로그 격의 39화에서 꿈을 꾸게 되는데, 어린 시절의 해원이 어머니를 몰라보는 모습이 나온다. 해인이 아픈 해원을 걱정해 죽을 먹이려 깨웠다가 다시 잠들며 또 꿈을 꾸게 된다. 이때 해인과 외할머니가 심하게 싸우는 걸 들으며 우울해져 있는 상황에서 이 등장하자 곧장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외할머니와 륜을 무척 좋아하지만 외할머니가 륜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 때문에 외할머니가 화를 내지 않을까 걱정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몸이 다 나은 후 사라진 존재들을 반납하기 위해 도서관을 갔다가 해원을 찾으러 온 이몽룡과 만나게 된다. 이때 이몽룡을 통해 해원이 과거 은월의 동생 향이였음이 직접적으로 밝혀졌다. 몽룡이 전화를 하러 간 틈을 타 사라진 존재들의 나머지 시리즈를 빌리러 갔다가 은월과 연이 있는 그림자 무영과 조우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도서관은 휴관(...) 은월이 그림자를 막고 있는 사이 몽룡과 함께 도서관을 빠져나가려다 과 재회하게 되는데 해원의 기억이 없어 륜의 손에 죽을 뻔했다. 다행이 둘 사이에 몽룡이 끼어들어 급한 위기를 피했고, 2차로 로니가 끼어들어 로니의 무하 여노와 싸우던 륜이 자폭[5]하게 된다.

그리고는 로니에게 부탁해 은월을 도우러 가는데, 이때 로니와 은월, 무영이 무연의 시대 때 깊은 사이였다는 게 알려진다.[6] 이때 로니의 위기를 느끼고 찾아온 여노 역시 무영과 연이 있었기 때문에 은월에게서 무영을 살리려 밖으로 내보냈는데, 하필 거기에 해원이 있었다. 덕분에 해원은 황천길 구경할 뻔.

결국 쓰러진 사이 그림자 무영이 보낸 꿈을 꾸게 되는데, 은월이 과거에 모시던 왕과 무영을 살해하는 내용이라서 자신을 깨워준 은월에게 왜 무하가 되었냐는 질문을 한다. 그리고 이때 은월이 시노의 비극에 나온 무고한 소년 은월은 소년이 아니라 청년이라고 불러야 하지만 넘어가자 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은월과 무하와 선각자 사이의 유대가 좀 더 깊어졌다.

시노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다가 사라진 존재들의 초안을 가지고 있다는 로니의 이야기에 그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거기서 사라진 존재들의 초안을 읽다가 시노의 능력으로 자신이 태어나기 전, 외할머니와 륜 사이에 얽힌 일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기억은 하지 못하는 모양. 해원은 사라진 존재들의 초안을 로니가 가지고 있는 이유를 추궁하다가 로니의 어머니 키사와 함께 들어오는 아버지 강우현을 만나게 된다.[7] 해원은 그가 로니의 집에서 만난 이유를 묻지만 강우현은 "나는 해원의 친아빠가 아니며, 너희 집안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얼마나 바보로 만들어야 만족하는지 모르겠다, 네가 무슨 짓을 당하고 살았는지, 그 미친 놈이 왜 네 곁을 떠났는지 모르겠냐"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키사가 중재에 들어가 이야기가 끊어졌지만, 그동안 아버지라고 꼼짝없이 믿고 있었던 사람에게 심한 소리를 듣게 된 충격과 그것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앞에서 당했다는 수치심에 집을 나온다.

이후 빗속에서 한참동안 울며 은월에게 넋두리를 한다. 그 후 은월에게 위로 받으며 시즌 2 종료.

2.3 시즌 3

시즌 2 마지막 부분에서 한참동안 빗속에서 울었던 것 때문에 감기로 앓았던 모양. 이때 로니의 집에 가방과 휴대폰을 두고 와 그것을 찾으려고 한 해인이 강우현과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8] 그날 밤, 밤 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한 해인이 해원의 침대에 파고들어 해원이 잠들고 나서도 한참동안 끌어안고 있었다. 가방과 휴대폰을 되찾기 위해 로니의 집에 갔다가 여노에게서 로니의 병에 대해 듣게 된다. 동시에 강우현과 로니가 사실상 부자지간이나 다름없이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는 곧장 로니의 쾌유를 빌며 돌아간다.

비 오는 날 밤 은월이 귀가한 것을 느끼고 잠에서 깬 해원이 은월의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주며 자신이 위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고 어떻게 확신하냐는 이야기를 듣는다. 해원은 은월에게 지금까지 자신이 겪은 은월은 충분히 믿을 수 있어서 믿는 거라고 대답하며, 자신을 의심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무영을 만난 이후 꾸게 된 꿈과 그동안의 의혹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은월이 기억을 손상당했고, 하늘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하늘에 대한 적의를 드러낸다.

직후 귀가한 어머니에게 은월과 둘이 있던 모습을 보여 추궁을 당했다. 이때의 모습이 지금까지 알던 어머니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쨌든 어머니를 진정시켰다. 다음 날 아침 자신에게 말도 없이 떠난 어머니의 침실을 보게 된다.

2.3.1 과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해인은 어머니가 아니었다. 해원의 진짜 어머니는 해원이 외할머니라 생각했던 사람이며, 해인은 터울이 많은 언니였을 뿐이다. 어린 시절의 해인이 그림자가 있는 숲에 들어갔을 때 봉인되어 있는 륜을 보게 되어 륜의 앞으로 어머니를 데리고 왔을 때, 어머니의 몸을 이용해 륜의 봉인을 풀었다. 이후 해원을 임신했다는 자각이 없는 어머니에게 륜이 해원의 존재를 가르쳐 주었다. 덕분에 본인이 어머니의 외동딸이자 시노의 후계자라는 것을 믿고 있었던 해인에게 태어나기 전부터 괴롭힘을 당했다.[9]

탕약을 먹은 직후 산기를 보인 어머니를 륜이 한의원으로 데리고 감으로써 태어나는데, 그게 하필이면 이었다(...) 그리고 어머니에 의해 별당에 보호 주술이 걸린 채 안치되었는데, 해인의 질투로 인해 깨져 죽을 뻔했다가 해원을 지키려던 륜에 의해 저지당했다. 그리고 십여년 가까이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가 해인이 가출하고 돌아오는 타이밍에 깨어났다. 10년 가까이 태어나지 않았던 이유는 시노와 선각자의 힘을 동시에 타고났지만 무하가 곁에 없어 태어나는 것을 지체했다는 듯. 그러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이후에는 해인이 꽤 오랫동안 집에 머무르며 이 알지 못하게 손찌검을 당하는 등, 시노의 원적인 해인으로 인한 수난이 시작되었다.

그러다 해인이 떠나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상견례를 하러 온 강우현과 만나게 되고, 륜과 함께 강우현과 해인의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엿듣게 된다.[10] 결국 우현과 해인이 결혼하게 되고, 해원의 무하를 찾아 나서기 위해 어머니가 해원을 우현과 해인에게 맡겨버린다![11] 이때부터 하늘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어머니를 외할머니로, 해인을 엄마로 부르게 된다. 아빠라고 불리게 된 강우현은 덤.

해인과 우현을 따라 도시로 올라와 한동안은 잘 지내나 싶었지만, 지나칠 정도로 해원을 아끼는 강우현의 모습에 질투하게 된 해인이 또다시 학대를 일삼게 된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희주와 주완이는 이때부터 알고 지낸 모양. 이 세 사람의 중개는 강우현이 했다.[12] 이때 해인에게 학대를 당하면서도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해인의 불임 체질을 고쳐주고 아이가 무사히 태어날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었지만, 해인의 학대를 감당하지 못하고 어머니와 륜이 보고 싶다며 우현에게 매달려 울기까지 했다. 결국 어머니를 도와 해원의 무하를 찾던 륜이 해원을 찾아왔다가 해인에 의한 학대의 흔적을 보게 되어[13] 해원을 잠재운 채 보름 때마다 함께 하던 륜의 영역으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해인의 아이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시노의 힘을 쓴다. 이때 지금까지 자신 때문에 죽은 사람을 너무 많이 봤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이 삶을 선택했다며 사소한 어려움을 핑계로 생명을 지켜야 하는 사명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동시에 륜에게도 그래선 안된다며 우현과 해인의 아파트로 돌아간다.

륜이 금방 해원을 따라와 말리지만 해원은 오히려 언젠가는 자신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은 전부 륜을 위한 일이라고 말하며 륜을 떠나보낸다. 그리고는 해인에게 다가가 경계하는 해인을 달래며 힘을 사용하려는 순간, 해인에 의해 유리조각에 눈을 찔린다. 다행히도 우현이 곁에 있었기 때문에 곧장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타이밍 나쁘게 어머니가 하늘의 추적술에 걸려 이번에는 도주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해인은 어릴 적 어머니가 걸어준 주술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해원에게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아 해인과 떨어지자마자 하늘의 추적에 걸려 우현과 해인을 포함한 세 사람이 함께 위험해 졌다는 듯. 결국 이걸 보다 못한 해인은 우현과 이혼하게 된다.

해인과 떨어져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하늘의 추적술을 견디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것을 보다 못한 어머니가 약식으로나마 해원을 시노로 각성시켜 눈과 피부의 상처를 회복시켰다. 그리고는 해원의 기운을 가릴 수 있도록 륜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해줬지만, 그림자인 륜이 갈증을 느끼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해원에게 손을 댈 뻔했다. 다행이 륜이 그 갈증을 참고 숲에 있는 다른 그림자들을 잡아먹는 것으로 해결했지만, 그 후로 한동안은 륜과 함께 하지 못했다. 그 기간이 지난 후 해원은 어머니와 륜 두 사람과 쭉 함께 지내면서 륜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잘 지내던 때, 해인이 찾아와 강우현은 떠났고, 언젠가 어머니도 죽을 테니 아무리 미워도 그나마 피붙이이니 해원에게 정 붙이고 살겠다며 어머니와 싸우는 것을 밖에서 듣고 있었다. 시즌 2 초반부에서 꾸고 있었던 꿈이 이때의 기억. 그러나 해인이 했던 말은 전부 다 연기. 사실 해인은 해원에게 저주를 걸기 위해 돌아왔고, 그 저주가 성공하기 직전 륜이 저주를 자신에게 돌리라며 희생하고 어머니가 하늘에게서 받은 모든 권리와 권속을 깨트려 무효화 시킨다.

이때의 부작용으로 해원과 해인은 그동안의 기억을 잃고 본편에서의 우현과 해인이 낳은 딸 한해원이라는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

2.3.2 현재

하늘에서 시노를 추적하기 위해 사람으로 위장한 그림자가 해원이네 반 임시 담임으로 발령 받았다.[14] 직후 해인에게서 급한 출장이 잡혀 며칠동안 집에 못 들어간다는 음성 메세지를 받게 된다. 그러다가 주변 탐색을 마친 그림자가 접근해 엄마가 돌아왔다는 핑계로 함정에 빠트리려고 했다. 그러나 타이밍 좋게 해인에게서 온 문자를 보고 함정임을 깨달아 도망치려 했지만 결계에 갇혀 고문을 받게 된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2 하지만 잠깐 틈이 생겨 그림자가 힘을 쓰면 쓸수록 목에 있는 문양이 커지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고생 끝에 결계를 깨고 은월을 불러온다.

이후 은월의 고문과 해원의 회유 끝에 하늘의 상황을 들은 뒤, 그림자의 업보를 없애고[15] 가족들과 재회하도록 힘 써준 뒤 성불시킨다. 그러고는 은월의 과거를 듣게 되는데 이때 로니가 엿듣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생략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후 로니와 함께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외갓집으로 향한다. 이때 은월이 어머니 방에서 천어로 적힌 일기장을 발견해 읽기 시작한다.[16] 그런데 일기를 읽으면서 해원은 륜이 누군지도 짐작하지 못하고, 해인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한참 일기를 읽던 중 바깥의 기척을 느낀 은월과 함께 방을 나섰다가 그림자에게 쫓겨 집으로 돌아온 해인을 보고 마당으로 뛰쳐 나갔다가 해인과 함께 그림자에게서 자신의 옛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이야기를 전부 들은 해원은 해인에게 매달리며 돌아가자고 하지만, 해인은 해원을 매정하게 뿌리치며 독설[17]을 내뱉는다. 이에 멘붕한 해원이 다시 한 번 해인을 붙잡지만, 오히려 해인에게 뺨을 맞고 만다. 해인은 그대로 그림자를 따라 나서고, 결국 그걸 보다 못한 은월이 힘을 일으켜 해인을 붙잡지만 해인을 해치는 거라고 오해한 해원이 말려 무산되었다.

집으로 돌아온 해원은 며칠째 식음도 전폐하고 누워있다가 겨우 멘탈을 회복하고 기억을 완전히 되찾기 위해 어머니의 일기를 마저 읽게 된다. 그 다음 날 찾아온 로니와 이야기를 하다가 해인의 전화를 받아 만나기로 하고서 셋이서 의논한 끝에, 은월과 함께 특훈에 들어간다. 특훈 중의 묘사를 보니 해원이 은월을 남자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듯.[18] 그리고 약속 당일, 은월과 함께 약속 장소인 외갓집에 도착한 순간 과거를 보여주는 함정에 빠져 기억이 막 사라진 이후, 해인과 보냈던 행복했던 기억을 넋 놓고 바라보다가 그대로 해인의 손에 붙잡혀 수수께끼의 여인의 눈앞으로 끌려간다.

잡혀온 순간 수수께끼의 여인이 결계를 건 뒤 역병에 걸린 천인의 피, 뱀의 죽음으로 만든 부정한 죽음과 대상자의 물건[19]으로 저주의 준비가 끝나 역병에 걸린 천인의 피가 묻은 머리 장식을 목으로 넘기기 직전, 은월과 훈련했던 대로 무하의 힘으로 해인을 뿌리친다[20]. 그러나 일부러 은월과 상극이 되는 장소로 해원을 데리고 온 수수께끼의 여인에게 제압당하고 다시 한 번 해인에게 붙잡히게 된다. 해인이 저주의 준비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수수께끼의 여인에게 은장도를 받아 해원의 피를 마셔 주술을 읊으려는 것을 저항하지만, 결계에 금이 간 순간의 끔찍한 고통에 울부짖는다. 당황한 해인이 이유를 묻자, 수수께끼의 여인은 결계와 대상자의 몸을 이어두어 결계가 입는 타격을 대상자도 느끼도록 해뒀다고 말한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3

그리고 결계가 깨져 은월이 하늘에게서 받은 무하의 힘이 결계 안으로 들어와 저주술이 완성되는 순간, 해인이 찌른 것은 해원이 아닌 수수께끼의 여인. 해인의 이야기로는 해원에게 처음 주술을 걸었을 때 이미 자신이 쓰고 버리는 장기말이라는 것을 알았고, 동시에 어머니가 하늘에게 받은 권리와 권속을 푼 순간 시노의 원적이라는 운명에서 풀려났다고. 동시에 그림자에게 이야기를 들어 과거를 모두 기억한 순간부터 오로지 이번 일을 꾸민 배후를 찾아 엿 먹일 생각부터 했단다. 그 이야기를 들은 수수께끼의 여인이 힘을 사용해 저주술을 사용한 대상자의 대가를 재촉했고, 해원이 얼른 달려가 그런 두 사람을 떼어놓으려 무하의 힘을 사용하지만, 수수께끼의 여인이 낙뢰를 내리게 한다. 그러나 은월이 재빨리 두 사람 앞에 자신의 검을 피뢰침 대신으로 사용해 화를 면했다. 하지만 동시에 지반이 무너져 해원과 은월, 해인이 물에 빠지고 만다.

가장 먼저 물에서 나온 해인이 도망치려는 수수께끼의 여인을 붙잡지만 상성의 문제로 은월이 그들을 놓아주고, 해원은 피를 토하는 해인을 걱정해 손을 뻗는다. 그러나 해인은 그 손을 뿌리치고, 이걸로 해원을 해치려 했던 것과 운명을 함부로 바꾸려 했던 것, 그리고 해원이 응당 누려야 했던 것들을 잃게 만든 빚을 갚았다고 말한다. 능력도 돌아온 것 같으니 이제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해인의 말에 해원이 운명에서 벗어났으니 예전처럼 지내도 되는 거 아니냐고 반박하지만, 해인은 해원을 위해서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라 엄마의 복수를 하고 싶은 자신을 위해서 그랬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해원은 또다시 멘붕하고, 그걸 본 해인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지금까지 가족으로 산 세월보다 미워하고 증오하며 산 세월이 더 길고 끔찍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고, 자신에게는 그렇게 쉽게 풀어질 이야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츤데레?

다시는 보지 말자고 말하는 해인의 말에 해원은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자리를 떴지만, 곧이어 은월과 해인에게 위기가 닥친 것을 눈치채고 되돌아 온다. 그런데 그 위기라는 게 해원의 피를 노린 뱀의 원한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4 이라 본인도 위기에 처했지만, 로니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그리고 시노의 힘을 사용해 저주의 근원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뱀의 원한이 로니의 힘을 뚫고 들어와 그것을 감싸다 어깨를 다친 채 방어도 하지 못하고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는 와중에 은월에게 저주의 근원을 알려주며 해소 방법을 알려주지만, 금방 뱀의 원한에게 따라잡혀 깨물리기 직전, 해인이 해원을 대신하여 목과 심장을 찔렸다.

이후 은월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찔린 위치와 저주술을 행했기 때문에 살 가망이 없어 해인의 요청대로 로니와 함께 자리를 뜨는 은월을 보며 해인이 더 이상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더니 시노의 인격이 튀어나온다. 시노 인격은 그대로 해인의 상처를 치료한 뒤, 저주술의 대가인 대대로 이어지는 업보를 지우며 10년 전에도 이런 식으로 해인에게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치료해 주고 유산이 되지 않도록 지켜주었다는 걸 고백했다. 다만 저주술은 시노의 힘을 가지고도 해결할 수 없어 저주술로 인한 업보만 없앴으며, 저주술의 대가인 죽음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노의 인격은 해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해인이 그것을 막고 이렇게까지 할 이유도, 이렇게 죽을 운명도 아닌데 왜 그런 일을 했냐는 물음에 "반평생을 지긋지긋한 운명에 시달려 살았으며, 자기 생애 가장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나날이었다, 그러니까 죽음만큼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동시에 시노의 인격과는 할 말이 없으니 당장 딸을 불러오라고, 지금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이라면 그때 마주해야 할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해원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시노의 인격이 사라지고 다시 해원으로 돌아와 죽어가는 해인에게 자신에게 진 빚은 배후 세력을 알려주는 걸로 전부 갚았다고 했으면서 왜 이런 짓을 했냐며 운다. 여기에 대한 해인의 대답은 "그건 언니로서 해준 거고, 이건 엄마로서 해준 거야" 그리고 이어지는 해인의 진심[21]과 누구보다도 딸을 가진 어머니다운 유언[22]을 듣게 된다.

"―가지마! 난 아직 준비가 안됐단 말이야! 엄마 맘대로 그렇게 혼자……! 일어나. 나 좀 보라구!! 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 놨으면 끝까지 책임지란 말이야. 엄마!!!"

해원은 자신의 뺨을 쓰다듬던 해인의 손이 떨어지는 걸 보고 오열. 해인의 유언에 이어 엄마를 잃은 딸의 멘붕을 잘 알려주는 절절한 대사였다.

115화의 본인 파트[23]에서는 엄마의 죽음을 제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 해인의 뼛가루가 담긴 유골함을 놓지 못한 채 은월을 상대로 "엄마가 떠난 직후에는 줄곧 다시 돌아오길 바랐다. 미워하는 게 아니라고,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말하며 돌아오길 바랐지만, 지금은 미워하고 원망하며 저주해도 상관없으니까 이 하늘 아래 어딘가에서 살아 숨쉬고 있으면 좋겠다." 고 넋두리를 한다.

결국 은월의 말없는 위로와 함께 해인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노을진 절벽에서 해인의 뼛가루를 뿌리며 자신의 무지와 기억이 나지 않아 피하는 것으로 맞이하게 된 비극을 되새기며 심리적인 각성을 맞이하며 시즌 3 종료.

2.4 시즌 4

자신을 노리는 천인들이 보낸 그림자들과 대치하며 이야기 시작. 아버지와는 예전 만큼 살갑게는 아니지만 꽤 가까이 지내고 있다. 그러다 김도윤이라는 선각자를 만나 선각자가 사명을 지체하면 무하는 성불하지 못하고 소멸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사명을 자각하기 위해 애를 쓴다. 하지만 여노가 원인이 되어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탈 뻔 했고,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그녀의 과거를 듣는다. 자신의 아이들과 이도의 행방을 묻는 여노에게 그들의 행방을 알려주고[24], 이도의 진심을 말해주며 인간 시절 맺었던 연들은 모두 끊어졌으니 현재의 인연에 집중하라고 충고해준다. 그리고 고민하던 중에 은월에게 여노의 기억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을 털어놓고, 은령이 과거에 했던 말을 전해듣고 각이 잡혀간다며 칭찬을 받는다.

다음 날, 실밥을 풀기 위해 진료실에 들어갔다 나왔을 때 TV에 공개된 로니엘의 가족 사진을 보고 놀라 은월을 불러 로니엘의 집으로 향하며 시즌 4 종료.

3 전생

전생은 은월의 의동생인 유춘향. 해원이 계속해서 은월의 기억 속 춘향을 보는 것도 그렇고, 춘향의 생김새도 그렇고 둘이 동일인물이 아닌 게 더 이상할 지경이다. 그러나 베도 때부터 해원의 전생이 향이냐는 질문이 많이 들어와 작가가 대놓고 보여줬는데 질문이 많아서 놀랐다고 대답한 적이 있다. 결국 정식 연재 때는 이몽룡을 시켜 대놓고 해원=향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4 기타

이중인격 의혹이 있다. 과거에서도 본격적으로 시노의 힘을 쓸 때면 어딘가 초월한 느낌이 들긴 했다. 그러다 1시즌의 33화~36화에 걸쳐 시노의 인격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114화에서는 해인의 입을 빌려 해원과 시노의 인격이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 또 다른 선각자인 이안 로니엘 하크퍼츠다.
  2. 이 시노의 비극이란 무고한 소년을 어린 시노의 거짓 증언으로 죽이게 되어 그에 분노한 사람들로 인해 지상의 시노가 근멸된 일을 뜻한다. 그런데 그 무고한 소년이 은월이다.
  3. 소꿉친구인 희주의 말에 의하면 유치원 때는 계곡에 빠져 익사할 뻔하고, 초6 수련회 때는 심부름을 나갔다 소나기를 만나서 독감을, 중2 때에는 산책을 하다가 연못에 빠지고 그 외에도 흙탕물에 슬라이딩, 보트를 타다 빠지거나 하는 식. 물 웅덩이는 골라가며 밟을 정도. 심지어 본편 1년 전에는 등산하다 안전끈이 끊어져 강으로 번지점프를 했다고 한다.
  4. 다만 이때의 가예는 함정에 빠져 그림자로 변해있었다. 묘사로 보아 가예를 함정에 빠트린 것은 수수께끼의 여인인 듯.
  5. 정확하게는 자폭하는 시늉만 하고 물러났다.
  6. 물론 그걸 아는 것은 무영 뿐으로, 로니와 은월, 해원은 당시의 기억이 없거나 불완전하기 때문에 알지 못했다.
  7. 이때 두 사람의 사이가 마치 부부처럼 친밀했기 때문에 해원이 큰 오해를 했다. 다만 그 상황 자체가 로니가 의도한 것.
  8. 이때 두 사람이 만나서 한다는 이야기가 참으로 가관인데, "해원의 가방과 휴대폰을 왜 가지고 있냐, 대체 해원이에게 무슨 말을 했냐"는 해인의 추궁에 "알아야 할 것들을 좀 말해줬다, 충격을 받아서 감췄다고 감췄는데 티는 났을 거다. 짐 챙겨 나갈 여유도 없이 폭우 속으로 뛰어들어갔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 고 말한다. 그리고는 화를 내는 해인에게 "애가 아팠다는데 폭우 속으로 뛰어가는 애를 방치한 어른의 무책임을 따지는 게 먼저 아니냐"는 어그로를 끌었다. 해인을 추궁하기 전에 본인 행동부터 되돌아봐야 할 것 같은데
  9. 해원을 낙태시키기 위해 독버섯으로 탕을 달여 약이라며 어머니에게 건넸다. 다행히도 해인이 식용버섯을 독버섯으로 착각했던 것이라 효과는 전혀 없었다.
  10. 근데 이 반대의 이유가 오로지 강우현 걱정한 결과다. 강우현의 배필이 한해인이 아니라서, 강우현이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만들고 싶어서, 그리고 해인과의 결혼으로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들과 그로 인해 벌어질 일들을 강우현이 감당하기 힘들어서다.
  11. 그런데 이게 엄청나게 안 좋은 선택인 게, 이 어머니는 시노의 원적에 대해 알고 있었고, 해인은 그 운명에 거스르지 않는 사람이었다. 근데도 해인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말에 강우현을 통해 해인에게 해원을 맡겨버린 것.
  12. 그리고 이걸 자다 깬 해인이 베란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13. 이때 륜이 우현과 해인에게 하는 말이 두 사람의 파경의 계기가 된다.
  14. 원래 담임의 건강이 나빠져 휴직했다는 설명이 나왔는데, 아마 하늘이 하는 꼴을 보면...
  15. 이때 그림자의 모습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업보 자체는 그림자로 있는 동안 많이 쌓여 전부 없애는 건 무리였다는 듯.
  16. 정확하게 말해서 읽는 것은 은월이고, 해원은 그것을 전해 듣는 형식. 그래서 은월이 제대로 전해주지 않은 것은 잘 모른다.
  17. "...해원아. …내 아이는 너 때문에 죽어버렸는데 어째서 내가 네 엄마라는 거니. 네가 낄 곳 아닐 곳 구분 못하고 끼어드니까―, 내가 못 참아서 우리 아기 세상 빛도 못 보이고 떠나보냈잖아. 근데 같잖은 네 엄마 행세를 했어, 내가. 참 끔찍하지? 내가 널 얼마나 싫어했는데. …미쳤어……. 어떻게 이걸 다 잊어버릴 수 있지? 기억이 돌아오고 있었는데…… 왜 이것부터 떠올리질 못한 거야? 너 따위가…… 내가 어떻게 너 같은 걸 내 자식이라고……."
  18. 연애감정을 말하는 거다.
  19. 해원은 이때 머리 장식으로 머리를 묶고 있었다.
  20. 그동안 해원이 워낙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이 순간 독자들은 희열을 느꼈다 카더라.
  21. "있지, 엄마가 전에 널 때리고 나쁜 말 한 거... 진심 아니야. 오늘도 그래... 넌 날 미워해야 당연한데 안 그러니까 내가 더 부끄럽고 미안해서― 그래서... 네가 어릴 때 한 행동까지 용서받을 마음은 없어. 그래도... 엄만 너랑 지낸 10년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어. 비록 내 배를 빌려 낳은 것이 아니었대도, 넌 영원히 내 딸이야.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어."
  22. "우리 해원이. 엄마 없어도 밥 잘 챙겨먹고, 차 조심하고."
  23. 초반은 강우현의 파트였다.
  24. 이때 시노의 인격이 나타났다는 암시가 있다. 말을 끝낸 후엔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제대로 기억 못했다.